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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료법 위반 혐의 ‘주사 이모’ 출국금지 조치

경찰이 코미디언 박나래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일명 ‘주사 이모’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출국 금지했다. A씨는 의료법, 약사법 위반 및 사기죄 등 혐의로 고발됐다.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 햇님 몇몇 연예인들에게 의료기관 아닌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은 A씨에 대해 “의사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들은 해당 의혹이 불거진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A씨는 박나래가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12~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다”고 말문을 열며 “내몽고 포강 의과 대학병원에서 외, 내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하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하는 영상, 강연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1 13:21
예능

장도연, 의미심장 수상 소감 화제…“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어”

코미디언 장도연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장도연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앞서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예년보다는 다소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장도연은 이를 의식한 듯 “요즘 내가 ‘삼국지’를 읽고 있는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그는 이어 “아버지 말씀처럼 무서운 예능판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늘 겸손하게 살겠다”고 인사했다.한편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했던 박나래와 샤이니 멤버 키는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하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배우 이이경 역시 올한해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했으나 사생활 의혹에 휩싸이면서 이번 시상식도 불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13:35
예능

[왓IS] 전현무 “기쁘지 않아, 죄송”…박나래→이이경 빠진 ‘MBC 연예대상’ 이슈로 얼룩

코미디언 박나래와 샤이니 키, 배우 이이경이 빠진 채 개최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반성의 장이 됐다. 시상식 MC를 본 전현무와 기안84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앞서 벌어진 사태를 에둘러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전현무는 당초 장도연, 키와 함께 3MC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키가 박나래와 함께 불법 의료 행위, 이른바 ‘주사이모’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2MC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전현무는 시상식 내내 진행만 담백하게 이어갔고 웃음은 최소화했다. 대상 후보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소감에서는 앞서 불거진 논란들을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전현무는 “매년 저희 ‘나 혼자 산다’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뽑아주신 시청자분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이 있었다”며 “저를 포함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이 상이 마냥 기쁘게만 느껴지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얘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죄송하다”고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했다. 기안84도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면서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뭐라고 얘길 해야 할까. 이번에는 말을 조심스럽게하게 된다”며 주저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팀 고생이 많다.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며 논란을 에둘러 표현했다.‘구해줘! 홈즈’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숙은 박나래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숙은 “‘홈즈’ 식구들,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주우재, 그리고 나래 팀장님까지 너무 감사하다”면서 “그분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올해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하차한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에게도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지난달 사생활 의혹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이이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07:42
예능

‘연예대상’ 최우수상 받은 김숙, 박나래 빼놓지 않았다…“나래 팀장 감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언 김숙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박나래를 언급했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김숙은 이날 ‘구해줘! 홈즈’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무대에 오른 김숙은 “박수 치러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참석을 고민했는데 안 왔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 혼자 자축하려 했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구해줘! 홈즈’에서 섬 가는 걸 싫어한다. 상 받은 기념으로 주우재와 섬 임장을 가겠다”면서 “30년 동안 맨날 관둔다 관둔다 했는데 끝까지 잡아주신 유재석 선배님, 송은이 대표님, 어딘가에서 뭔가 먹고 계실 이영자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홈즈’ 식구들,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주우재, 그리고 나래 팀장님까지 너무 감사하다. 그분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박나래를 언급했다.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이며 ‘구해줘! 홈즈’를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07:12
스타

박나래→이이경, 의혹과 구설수…결혼과 이혼, 방송계 달군 7대 뉴스 [2025 연말결산]

2025년 방송계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대중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진 결혼과 출산 같은 기쁜 소식부터 별세, 이혼 등의 비보, 의혹과 구설수 등 불미스러운 사건도 많았다. 일간스포츠가 뉴스창을 달군 올해 연예계 7대 뉴스를 정리해 봤다. 1. 김수현, 고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올해 초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은 지난 2월 배우 고(故) 김새론 사망 후 불거진 김수현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이다. 유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지만 김수현은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반박했고, 양측은 1년 내내 관련 증거를 내놓으며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현 측은 유족 측이 공개한 김새론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 유족과 유튜버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사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 백종원, 더본코리아 각종 의혹에 활동 중단각종 요리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가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이며 지난 5월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지기 전 백종원이 찍어놓은 예능들은 공개 시기를 더이상 미룰 수 없어 하나, 둘 프로그램들을 공개하고 있다.지난달 MBC ‘남극의 셰프’가 먼저 방영을 했고, 지난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도 공개됐다. 다만 부정 여론을 의식한 듯 양측 모두 사전 제작보고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경우, 작품 공개 후 기자간담회를 별도 개최했으나 백종원은 불참했다. 3. 조진웅, 소년범 이력과 활동 중단이달 초에는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이력이 알려지며 연예계를 들썩였다. 당시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하며 무명배우 시절 폭행, 음주 운전 등의 의혹을 함께 제기했다. 조진웅은 악화된 여론 속,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내년 방영을 앞둔 조진웅의 차기작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의 공개 여부에도 제동이 거렸다. 이와 관련, tvN 측은 “작품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을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4. 이순재·전유성 등 방송계 거목 별세하반기에는 ‘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과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며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고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후배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고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고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후 숨지기 직전까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수백편에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고인의 빈소에는 수많은 연예계 후배가 참석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5. 김종국·윤정수 등 ‘늦깎이 결혼 풍년’→홍진경 ‘이혼’, 이시영 ‘이혼 후 출산’올해는 유독 결혼 소식도 많았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가수 김종국과 방송인 윤정수가 가정을 꾸렸고, 가수 이상민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또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고,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은 10년 공개 열애를 끝내고 이달 20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반면 이혼 소식도 있었다. 홍진경은 8월 결혼 22년 만에 남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 배우 이시영 또한 올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시영은 이혼 후 냉동 배아를 전남편과 협의 없이 출산하겠다고 선언, 11월 홀로 둘째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6. 이이경 의혹과 ‘놀뭐’ 하차배우 이이경은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한 해외 누리꾼 A씨가 이이경의 실체를 알리고 싶다며 그와 주고받은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한 게 시발점이 됐다. 이이경 측은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계속되는 A씨의 입장 번복에 결국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출연도 불발됐다. 특히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에서 제작진 및 유재석과 갈등을 암시하는 언행으로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이경 측은 “그럴 이유가 없고 말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24일에는 또 다른 고정 예능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시즌4에서 잠정 하차했다. 사유는 개인 사정이다. 7.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ing코미디언 박나래의 ‘갑질 의혹’과 방송 중단은 연말 뉴스창을 도배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갑질에 이어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행위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횡령혐의로 고소했다.양측의 주장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임시 중단했다. 박나래는 당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한편 ‘주사이모’ 논란은 박나래를 넘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주사이모’에게 의료 행위를 받았다고 인정한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나 혼자 산다’에서 링거를 차에서 맞는 모습이 포착된 전현무는 적법한 의료 행위였다며 진료 기록을 공개했다. 이 외 거론된 다비치 강민경, 작곡가 정재형, 가수 홍진경 등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9 05:55
연예일반

현직 세무사 “박나래, 엄마 ·전 남친에 준 급여… 횡령 소지 있어” [왓IS]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직 세무사가 과거 세무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가족·지인 급여 지급 문제를 두고 “업무상 횡령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의 ‘은퇴스쿨’ 코너에는 국세청 출신 상속·증여 전문가인 안수남 세무사가 출연해 박나래의 1인 법인 운영과 관련한 논란을 짚었다. 그는 박나래가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를 회사 직원으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급여는 실제 근무한 상시 고용자에게 노동의 대가로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세무사는 “어머니가 거주지가 목포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근무 사실이 없음에도 급여를 지급했다면 이는 명백히 문제가 된다”며 “실질적인 근로 제공이 없는 급여는 가공 경비로 판단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매니저, 기획, 스타일링 등 구체적으로 수행한 역할과 그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남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박나래 측이 당시 세무조사 결과를 두고 ‘세법 해석의 차이’라고 해명한 부분에 대해 “이 사안은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근무 여부라는 사실 판단의 영역”이라며 “회사 관점에서 보면 업무상 횡령으로 문제 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추징된 세금 규모가 수천만 원 수준으로, 수억 원대 추징 사례들과 비교하면 크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안 세무사는 현재 해당 사안이 조세심판원에서 심판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일부 연예인은 유사 사안으로 전부 부인됐는데, 어떤 경우는 계류 중이라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도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박나래는 2022년 서울지방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악의적 탈세가 아닌 세법 해석 차이에 따른 추가 납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한편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과 민·형사상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에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고, 지난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9:36
스타

스타와 매니저, 주종 관계 벗어나 비즈니스 파트너로 [박나래 이슈로 본 ‘갑을관계’]

방송인 박나래와 소속사 매니저들의 갈등으로 우리 사회 갑을에 대한 갈등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갑질’은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안고 있는 사회 문제이기도 하다. 박나래 파문을 계기로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이코노미스트는 공동 기획을 통해 각 분야의 ‘갑질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 본다.‘박나래 당하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사면초가에 놓인 가운데, 업계 일각에선 이같은 ‘웃픈’ 표현도 등장했다. 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이번 박나래 사건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내심 뜨끔할 것”이라며 “자신도 폭로의 주인공이 되는 건 아닐까 떨고 있는 스타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실제 박나래 이슈가 불거진 뒤 자신이 담당하는 스타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밀린 회포(?)를 풀었다는 매니저들 얘기도 적지 않게 들렸는데, 다행히 대부분은 좋게 웃고 얘기하며 끝났다는 후문이다.스타와 매니저의 관계가 건강하다면 이들이 폭로의 주·객체가 돼 파국을 맞이할 일 자체가 없겠으나,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연예계에 스타들의 ‘갑질’이 만연했단 말도 된다. 매니저에 대한 연예인의 갑질은 업계 ‘구악’이다. 실제 물리적 폭력이 만연하던 90년대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정화됐지만 매니저를 마치 감정 쓰레기통처럼 대하는 정서적 폭력은 지금도 여전하다. 매니저 업이란 게 어느 정도 특수성을 담보하고 있고 스타의 ‘심기 경호’도 매니저 업무의 일부이니 감내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치더라도, 일부 연예인들은 2025년 현 시점에도 매니저와의 관계를 계약서상 표기인 ‘갑’과 ‘을’의 구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 이같은 연예인 갑질을 비롯해 매니저 업무의 불규칙한 근무시간 등에 따른 초과수당 미지급 등이 업계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2년 고용노동부와 함께 연예매니지먼트업 종사자를 위한 표준 하도급 계약서(이하 매니저 표준계약서)를 도입했다. 다수의 대형 기획사들은 스케줄이 길어질 경우 매니저들을 오전-오후반 혹은 큰 스케줄 단위로 나눠 번갈아 투입함으로써 주52시간을 넘는 초과 노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촬영 외 대기시간은 근무시간에서 빼는 식의 조정 방식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 시간이 초과됐을 경우에는 연장근로 수당 및 대체휴가 제공 등 융통성 있게 적용하는 게 일반화되는 추세다. 여전히 갈 길이 요원하지만, 이 표준계약서의 도입은 현장 매니저의 처우가 개선되는 확연한 계기가 됐다.다만 직원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일 경우엔 얘기가 다르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초과수당, 연차 수당, 휴일 근로 수당 지급 의무가 없기 때문에 동일 노동에도 5인 이상과 다른 처우를 받게 된다. 그런가하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아예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프리랜서 계약을 체결하는 일도 소규모 업체에선 허다하다. 사실상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셈이라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어찌 됐건 업계는 이와 같은 제도의 개선을 통해 진일보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건 매니저를 마치 ‘집사 부리듯’ 하는 일부 연예인들의 잘못된 마인드다. 지금도 현장에선 공과 사의 구분이 불분명하고, 지극히 사적인 일을 매니저에게 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타들의 사적인 술자리, 저녁 자리 후 귀가를 위한 ‘술 대기’ ‘저녁 대기’가 여전히 있는 게 현실이다.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지만 촬영이나 스케줄 등 공식 업무가 아닐 경우 엄연히 이는 ‘업무 외 영역’이다. 심지어 연예인 아이들 학원 대기도 만연하다. 이같은 행태에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연예인과 매니저가 파트너로서 업무를 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매니저에게 소위 ‘갑질’을 하고 연예활동과 무관한 업무를 강요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고질적인 악습”이라며 “이와 같은 악습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매니저와 연예인과의 관계가 서로간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인격관계로 재정립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 사이에선 사람 좋기로 유명하지만 막상 자기 사람들(매니저)에겐 막 대하는 이들도 은근히 많다”며 “돈 주고 부리는 사람이라는 주종관계로 생각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지 않겠나. 용돈 몇 푼 더 얹어주는 게 아닌, 실제 인간으로서의 존중이 선행돼야 한다”고 일침했다. 대다수 매니저는 연예인의 공적 영역은 물론, 사적 영역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한다. 제아무리 표준계약서가 있다 해도 개인의 삶을 기꺼운 마음으로 갈아 넣는 게 매니저의 일이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담당 연예인을 어떻게든 더 빛나게 하기 위해 한 번이라도 더 고민하는 게 매니저다. 매니저 본인이 자발적으로 ‘열정페이’를 지불할 순 있을지언정, 그런 매니저에게 연예인이 이를 당연히 여기거나 요구해선 안 될 일이다. 매니저 출신의 한 엔터사 대표는 “연예인과 매니저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이 특별한 관계성이 유지되는 것”이라며 “박나래 사태로 전체를 일반화할 순 없지만 여전히 이같은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업계 제도 및 문화가 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9 06:00
예능

이번 주 ‘구해줘! 홈즈’에도 박나래는 없었다…사실상 통편집

각종 논란 속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재차 편집됐다.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지난주에 이어 정지선 셰프와 김숙의 ‘아시아 메가시티 상하이 임장’ 2편이 담겼다.방송에서는 상하이 임장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는데, 박나래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박나래는 지난 방송에 이어 사실상 통펴집됐고, 스튜디오 풀샷 정도로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의 개인 멘트도 거의 잘려 나가 전파를 타지 않았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사면초가에 놓였다. 현재 그는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으며, 특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피고발된 상태다.이 의혹들 외에도 박나래는 최근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졌다.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이에 박나래는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23:17
예능

유재석,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박나래 6위로 밀려나

방송인 유재석이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코미디언’ 1위에 등극했다.16일 한국갤럽은 올해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유재석은 48.2%의 지지를 얻어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KBS2, 2001-2020), ‘무한도전’(MBC, 2006-2018), ‘런닝맨’(SBS, 2010-)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 첫발 디뎠고 2022년 글로벌 OTT까지 진출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10위권에는 한동안 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2018-), ‘놀면 뭐하니?’(MBC, 2019-), ‘런닝맨’ 세 편이 동시에 포함되기도 했다. 2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로 불리는 신동엽(16.3%)이 차지했다. 3위는 전현무(11.5%), 4위는 강호동(10.1%), 5위는 이수지(9.5%)가 이름을 올렸다.최근 전 매니저 갑질 등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8%)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5위권 안에 들었으나 올해는 6위로 밀려났다. 7위는 서장훈(6.4%), 8위는 이수근(4.2%), 9위는 기안84(3.8%), 10위는 장도연(3.5%) 순으로 집계됐다.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조세호(3.4%), 탁재훈(2.7%), 이영자(2.5%), 김구라(2.1%), 김준호(1.6%), 김숙, 이상민, 김대호(이상 1.5%), 양세찬(1.3%), 박미선(1.2%), 붐, 김성주(이상 1.1%), 김원훈(1.0%) 등 총 13명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15:06
스타

“약 준 이상 벗어날 수 없어”…박나래 전 매니저, 불법 의료 관련 추가 폭로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동시에 휘말리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1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요구한 약을 전달하지 않을 경우, 박나래로부터 압박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니저는 박나래가 메시지로 “이것도 하나의 아티스트 케어인데 왜 주지 않느냐”, “이미 나한테 한 번 준 이상 너희도 벗어날 수 없고 앞으로 이 일을 영영 못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경기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에 해당해 처방전 없이 투여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또한 ‘주사이모’로 지목된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일정에도 동행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를 보유한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해당 시술을 진행한 A씨가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논란이 이어지자 박나래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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