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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C몽, 韓 떠난다 “극심한 우울증…음악하기 힘들어” [전문]

가수 MC몽이 원헌드레드 수장 자리에서 내려와 유학을 떠난다.MC몽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 분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라고 알렸다.이어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할 필요 없다”면서 “내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내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MC몽은 “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 그리고 음악 공부와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한다. 내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으며 그들의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다”며 “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들이 팬분들과 함께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여러분처럼 희망한다”고 전했다.아울러 MC몽은 팬들에게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가겠다”고 약속하며 “남의 인생을 살면서 남의 곡을 쓰고 그걸 만족하며 살았고 행복했지만, 그대들에게는 내 음악이 전부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끝으로 “그대들과 내 인생은 너무나 비슷하며 그 이야기와 노래는 모두 그대들의 이야기였다”며 “오늘의 태양으로 내일의 내 젖은 옷을 말릴 수는 없지만 내일도 내 음악을 듣는 그대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레이블을 공동 설립,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사실이 알려지며 각종 설들이 불거졌다. 당시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일간스포츠에 “개인 사정”이라며 구체적인 이유 및 향후 복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원헌드레드레이블에는 그룹 더보이즈와 김대호 등이 소속돼 있다.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 코미디언 이수근, 하성운, 이무진, 비비지, 또 다른 자회사INB100에는 엑소 백현, 첸, 시우민 등이 속해 있다. 이하 MC몽 글 전문안녕하세요 몽키즈 !!먼저 팬 분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서 제가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습니다. 뭔가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하실 필요 없구요,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합니다.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습니다.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합니다.그리고 음악 공부하고 언어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합니다.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전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제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으며 그들의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습니다.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들이 팬분들과 함께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여러분처럼 희망합니다.그리고 내 26년지기 몽키즈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 갈게.남의 인생을 살면서 남의 곡을 쓰고 그걸 만족하며 살았고 행복했지만 그대들에게는 내 음악이 전부라는 걸 너무 늦어서 미안합니다.그대들의 인생과 내 인생은 너무나 비슷하며 그 이야기와 내 노래는 모두 그대들의 이야기였소.오늘의 태양으로 내일의 내 젖은 옷을 말릴 수는 없지만 내일도 내 음악을 듣는 그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7:16
스타

[왓IS] MC몽, 원헌드레드와 결별하나…”개인 사정 탓 업무 배제”

가수 MC몽이 수장으로 있던 기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업무에서 배제됐다.13 일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일간스포츠에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업무에서 배제된 구체적인 이유, 향후 복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MC몽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레이블을 공동 설립했으며,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했다. MC몽은 지난해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기도 했다. 원헌드레드레이블에는 그룹 더보이즈와 김대호 등이 소속돼 있다.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 코미디언 이수근, 하성운, 이무진, 비비지, 또 다른 자회사INB100에는 엑소 백현, 첸, 시우민 등이 속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9:48
영화

김혜윤, 로코퀸 다음은 호러퀸... ‘살목지’ 5월 크랭크인

배우 김혜윤, 이종원이 영화 ‘살목지’로 호흡한다.‘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로코퀸’ 자리에 오른 김혜윤은 ‘살목지’로 연기력과 인기를 두루 갖춘 배우들만이 얻을 수 있었던 ‘호러퀸’ 타이틀을 노린다. 김혜윤이 맡게 될 ‘수인’은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인물. 드라마는 물론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혜윤의 영화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은 김혜윤과 함께 ‘살목지’에 캐스팅돼 ‘수인’과 함께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향해 가는 ‘기태’ 역을 맡는다. 데뷔 이후 로맨틱 코미디부터 메디컬 드라마, 그리고 최근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사극 ‘밤에 피는 꽃’과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려낸 ‘취하는 로맨스’ 이르기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능성을 증명해 온 이종원은 ‘살목지’로 처음으로 호러 장르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아 신선한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살목지’는 이상민 감독이 연출한다. 이상민 감독은 단편영화 ‘돌림총’ ‘함진아비’ 등으로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제작은 ‘택시운전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수의 흥행작과 함께 한 더 램프가 담당한다.‘살목지’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07:58
스타

‘숏박스’·‘피식대학’·박세미·곽범 등 메타코미디 소속 아티스트 산불 피해 성금 기부

국내 코미디 대표 레이블 메타코미디 소속 아티스트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김원훈, 조진세가 함께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0만 원을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도 같은 협회에 1000만 원을 전했다. 송하빈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언더월드’는 카카오같이가치에 곽범은 재해구호협회에 이창호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각각 성금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코미디언 박세미도 기부에 참여했다. 시옷시옷은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했으며,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메타코미디클럽의 29화 콘텐츠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메타코미디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금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며 신속한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메타코미디 측은 “아티스트들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보탰다. 작게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9 09:16
뮤직

하이브, 차세대 앤팀 찾는다... 오디션 돌입

하이브가 차세대 J-팝 보이그룹을 찾는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2일 “J-팝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이 오는 15일 니혼TV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꿈의 출발선에 오른 도전자들의 대장정을 총 8부작으로 담아낸다. 11명의 도전자들은 ‘데뷔’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러너’로서 오디션에 참가한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하며, 또 서로를 격려하면서 달려가는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재중이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에서 러너들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아 도전자들의 꿈을 응원한다. 배우 겸 코미디언 코지마 카즈야와 니혼TV 아나운서 야스무라 나오키가 진행자로 나선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프로그램 공식 SNS에 도전자들이 손을 한데 모아 각오를 다지는 듯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SNS와 유튜브 채널 ‘HYBE LABELS +’를 통해 도전자들의 프로필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2021년 출범한 하이브 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중 하나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신인 발굴부터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이 레이블에 속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3:51
드라마

[IS인터뷰] ‘취하는 로맨스’ 이종원, “현대 로코 키스신 처음이라 부끄럽고 떨려”

“현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키스신은 처음이었어요. 떨리고 부끄럽더라고요. 김세정 씨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죠.”배우 이종원이 술(‘취하는’)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었고, 김세정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종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종원은 극중 주류 업계 판도를 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인 윤민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것이 익숙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의 로맨스 이야기를 담았다. 이종원은 “로코 사극 ‘밤에 피는 꽃’에 출연했지만 현대극 로코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시작할 때부터 떨렸다”며 “낯설기도 한 장르를 공부하고 고군분투했는데 잘 마무리돼 감사한 마음뿐이다. 혼자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사내맞선’의 연출을 맡은 박선호 감독과 김세정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종원은 “‘사내맞선’이 글로벌 히트를 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렇다고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그 드라마는 드라마고 저희의 것은 별개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하는 로맨스’는 ‘사내맞선’과 다른 결로 재미있고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감독님과 (김)세정 씨뿐 아니라 ‘사내맞선’을 같이 작업하셨던 분들이 많이 오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호흡이 정말 좋았죠. 덕분에 현장에 대한 믿음이 있었어요. 이 사이에서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다들 너무 성격이 좋아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 이종원은 김세정과 현대 로코에서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히며 부끄럽다는 듯이 웃었다. 그러면서 “실제로 세정 씨보다 오빠다. 더 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끄러워서 움츠러들었다. 로코를 잘하고 많은 것을 해온 세정 씨가 많이 도와줬다”며 “각도나 사소한 것들인데 덕분에 방송으로 봤을 때 좋은 디테일을 잘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은 처음이 어렵다. 한번 한 이후부터는 철판 깔고 했다. 두 번째부터는 능숙하게 잘 해낼 수 있었다”며 웃었다.“‘민주가 은근히 여우 같다’는 반응이 있더라고요. 섬세하고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직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 대비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어요. 좋게 봐주셔서 안심이 됐죠. 또 저희가 너무 예쁘고 웃을 때 닮았다는 반응이 좋았어요.”극중 윤민주는 천재적인 감각이 있는 브루마스터로 맥주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하는 캐릭터다. 이종원은 “브루마스터라는 직업인데 맥주에 대해서 모르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브루마스터가 가지고 있는 행동이나 습관에 대해 공부했다”며 “실제 촬영했던 브루어리에 정말 오래 있었다. 또 해당 브루어리에 계신 브루마스터에게도 끊임없이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또 “술을 좋아한다”고 밝힌 이종원은 “시음도 정말 많이 했다. 홉에 대해 정확하게 느끼려고 마셨다. 연기를 잘하려고 마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올해 ‘밤에 피는 꽃’, ‘나쁜 기억 지우개’, ‘취하는 로맨스’까지 3개의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올해 데뷔 6년차라고 밝힌 이종원은 “인간 이종원으로서도 성장한 기분이다. 드라마 3개가 한 해에 다 나올 수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계속 뼈를 갈아넣을 정도로 연기해서 후회는 없다. 내년에는 대중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저를 계속 찾아주시니까 인정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양보다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더 진하게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종원’이라는 사람을 쐐기 박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예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0:00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이종원 “현대 로코 첫 키스신… 너무 부끄러워” [인터뷰①]

배우 이종원이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종원은 “현대극 로맨틱 코미디에서 이렇게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굉장히 떨렸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것이 익숙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의 로맨스 이야기를 담았다. 이종원은 극중 주류 업계 판도를 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이종원은 “실제로 김세정보다 오빠다. 더 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끄러워서 움츠러들었다. 로코를 잘하고 많은 것을 해온 김세정이 많이 도와줬다”며 “각도나 사소한 것들인데 덕분에 방송으로 봤을 때 좋은 디테일을 잘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은 처음이 어렵다. 한번 한 이후부터는 철판 깔고 했다. 두 번째부터는 능숙하게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0:00
스타

빅뱅 태양, 조세호 결혼식 축가 부른다 [공식]

빅뱅 멤버 태양이 코미디언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를 담당한다.22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은 조세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앞서 조세호는 2018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 피로연 사회를 맡은 바 있다. 이번엔 태양이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를 맡으면서 남다른 친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한편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절친 코미디언 남창희 맡고, 대선배 전유성이 주례를 맡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20:01
연예일반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종원‧신도현‧백성철… 11월 첫방

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취하는 로맨스’로 모였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의 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연출을 맡은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는다. 무엇보다도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의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김세정은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로 분한다. 톡 쏘는 ‘라거’ 같은 채용주는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강인한 멘탈, 특유의 쾌활함을 무기로 조직에 헌신하는 인물이다. 6년 동안 몸담은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특수 임무에 나선 그 앞에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자가 나타나 변화를 맞는다.큰 사랑을 받은 ‘사내맞선’에 이어 박선호 감독과 재회한 김세정은 “로맨틱 코미디로는 거의 2년 만에 인사드린다. 평소 식(食)과 주(酒)를 즐기는 저로서는 맥주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끌렸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 “제가 촬영하면서 느낀 마음을 보시는 분들도 전해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담아보겠다”고 전했다.이종원은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 역을 맡았다.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엠패스(empath), 초민감자다. 감정의 과부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차단이 습관이 된 인물.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며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채용주가 등판한다.지난해 ‘밤에 피는 꽃’을 통해 대세 반열에 오른 이종원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김세정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빚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원은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신도현은 윤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채용주와 경쟁하는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을 연기한다.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그는 인정 욕구가 강한 인물. 타인과 비교를 거부하는 방아름에게 채용주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다.신도현은 “오랜만에 촬영하는 작품에 좋은 감독,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늘 즐겁고 화기애애하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이 에너지를 얼른 전달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신도현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백성철은 채용주의 절친이자 토스트 트럭을 몰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오찬휘’ 역을 맡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어쩌다 전원일기’ ‘구경이’ 등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백성철은 능청스럽고 유쾌한 에너지로 활력을 불어넣는다.백성철은 “평소 박선호 감독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취하는 로맨스’로 소원을 이룬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오찬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5 09:26
연예일반

이종원, 김세정과 로코 찍을까…“‘주의 이름으로’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

배우 이종원과 김세정의 만남이 성사될까.이종원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새 드라마 ‘주의 이름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주의 이름으로’는 주류회사 영업사원인 여자 주인공과 지역 맥주를 만드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ENA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여자 주인공으로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이종원이 김세정과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이종원은 지난 2월 종영한 MBC ‘밤에 피는 꽃’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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