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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검은 월요일', '첫 사이드카' 발동에도 주가 오른 종목은?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인해 5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될 정도로 ‘검은 월요일’로 기록됐다.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5084.85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5000대를 달성한 이후 4거래일 만에 5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01.74포인트(1.95%) 내린 5122.62로 출발해 곧장 5000선이 깨졌지만, 이후 낙폭을 점차 줄이는 듯했다. 그러나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가파르게 떨어져 한때 4933.58까지 밀렸다.코스피 급락으로 낮 12시 31분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며 5분 경과 후 자동 해제된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8원 오른 1464.3원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161억원, 2조21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올해 최대 액수인 4조587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3579억원 매도 우위였다.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는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매파적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은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게다가 투기적 거래로 작년부터 급등했던 은 가격이 하루 만에 30% 넘게 폭락하면서 충격파가 증시로까지 전이됐다.같은 날 은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5.9달러(31.37%) 급락한 78.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도 10% 넘게 떨어졌다.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17% 내린 5만2698.36, 대만 가권지수는 1.37% 떨어진 3만1624.03을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2.02%)와 선전종합지수(-1.83%), 홍콩 항셍지수(-2.84%) 등도 하락했다.국내 증시는 장중 패닉셀링으로 인해 특히 더 가파르게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6.29% 내린 15만400원, SK하이닉스는 8.69% 급락한 83만원에 장을 마쳤다.현대차(-4.40%), LG에너지솔루션(-4.52%), 삼성바이오로직스(-1.95%), SK스퀘어(-11.40%) 등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전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금속(-6.98%), 전기·전자(-6.90%), 증권(-6.28%), 의료·정밀기기(-5.53%) 등의 낙폭이 컸다.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08포인트(4.44%) 내린 1098.36에 장을 마쳤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8억원, 409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483억원을 순매도했다.알테오젠(-4.60%), 에코프로비엠(-7.54%), 레인보우로보틱스(-2.20%)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0.30%)는 소폭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가격을 유지하며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1조9519억원, 17조4162억원이었다.김두용 기자 2026.02.02 16:52
산업

코스피 5000시대, 삼성·SK·한화 '시선집중' 이유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열면서 국내 3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8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그중 삼성과 SK, 한화그룹이 주목을 시선을 끌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9일 30대 그룹 시가총액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작년 6월 4일과 올해 1월 27일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30대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이 1680조원에서 3404조원으로 102.6% 증가했다. 약 8개월 만에 1724조원이 불어난 셈이다.특히 삼성은 시총이 592조원에서 1368조원으로 늘며 국내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시총 1000조원대'에 진입했다.SK도 같은 기간 238조원에서 732조원으로 늘며 증가율 206.8%를 기록해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현대차그룹(149조원→291조원), LG(130조원→184조원), HD현대(105조원→160조원) 등이 나란히 시총 100조원 이상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도 95조원에서 150조원으로 늘며 시총 100조원대에 합류했다. 증가율 기준으로 보면 SK에 이어 삼성이 131.0% 늘었다. 이어 두산(97.9%), 미래에셋(95.2%), 현대차(95.0%) 순이었다.증가액 기준으로는 삼성이 775조원으로 가장 컸고, SK(493조원), 현대차(141조원)가 뒤를 이었다.반면 HMM은 같은 기간 시총이 약 18% 감소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SM(14.7%↓), DL(13.2%↓), 한진(11%↓), HDC(10.3%↓)도 8개월 사이 시총이 10% 이상 줄어들어들며 대비를 이뤘다. 종목별로는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가 두드러졌다. SK스퀘어는 시총이 약 278% 증가했고, SK하이닉스도 267% 급증했다.삼성전자도 시총이 342조원에서 944조원으로 늘었고, 삼성SDI는 11조8550억원에서 31조2268억원으로 증가했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전체 상장사 가운데 30대 그룹 소속 종목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70%를 넘는다"며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시총 구조의 다변화가 중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고 풀이했다. 김두용 기자 2026.01.29 08:32
금융·보험·재테크

사상 최초 '코스피 5000·코스닥 1000 시대'...SK하이닉스 80만 찍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 시대’를 최초로 동시에 열었다. 2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고가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와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기록(5023.76)을 동시에 갈아치웠다.지수는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개장한 이후 한때 4890.72까지 밀렸다. 그러다 빠르게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6원 오른 1446.2원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13억원과 232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199억원을 순매도했다.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64%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50%, 0.43% 올랐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혀 국내 증시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그런 분위기 속에서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1.91% 내린 14만9200원까지 밀렸으나, 최종적으로는 4.87% 급등한 15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SK하이닉스도 0.41% 내려 73만3000원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해 8.70% 오른 80만원으로 거래를 종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외국계 금융기관인 씨티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파격 상향한 조처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씨티는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150조원으로 예상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SK스퀘어(7.26%), KB금융(5.54%), NAVER(3.30%), 두산에너빌리티(1.96%) 등이 올랐고, HD현대중공업(-2.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4%), LG에너지솔루션(-1.80%), 셀트리온(-1.63%), 기아(-1.10%) 등이 내렸다.업종별로는 통신(7.42%), 전기·전자(5.10%), 증권(4.50%), 의료·정밀(3.43%), 보험(2.31%), IT서비스(2.20%) 등이 강세였고, 운송장비·부품(-1.14%), 제약(-0.84%), 오락·문화(-0.72%), 금속(-0.63%) 등은 약세였다.김두용 기자 2026.01.27 16:47
금융·보험·재테크

'코스피 5000' 공약한 이재명의 ETF 수익률 '최소 3100만원'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대로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22일 코스피가 장중 5000을 돌파하면서 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도 대박이 났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면서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더 투자해 모두 1억원어치를 사겠다고 약속했다.당시 이 대통령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내 ETF에 투자하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코스피 5000 달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이 매수한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과 코스닥150 지수가 오를 때 이익을 얻는 'KODEX 코스닥150' ETF다. 적립식 상품은 'TIGER 200' ETF로, 지난해 5월 이후 100만원씩 투자했다면 이날 기준 투자액은 총 800만원이 된다.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KODEX 200'을 매수한 이후 이날까지의 잠정 수익률은 104.12%다. 'KODEX 코스닥150'은 34.74%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상품 투자에 따른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단순 계산해도 27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여기에 같은 기간 104.33% 상승한 'TIGER 200'의 성과를 더하면 평가 이익은 어림잡아도 31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 18일 종가 기준 이 대통령의 ETF 평가 이익이 116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6.4%의 수익률에 해당한다. 당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7.90포인트(1.40%) 오른 3461.30이었다.이 대통령은 "국장 투자의 매력을 높여 부동산 자금을 주식으로 이전하는 흐름을 가속할 것"이라며 "퇴임하는 날까지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1400만 개미 투자자와 함께하겠다"고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대통령이 개별 주식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면서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매월 일정액을 적립식으로 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면서 ETF 순자산 총액은 지난 1월 5일 300조원을 돌파했다. 당일 종가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303조5794억원이었다. 지난해 6월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어 약 7개월 만에 300조원 선을 넘어선 것이다.특히 새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면서 ETF 순자산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325조335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금융투자협회는 집계했다. 김두용 기자 2026.01.22 17:18
금융·보험·재테크

'꿈의 지수' 코스피 5000 시대 활짝...삼성전자 '15만 전자' 돌파

코스피가 ‘꿈의 지수’인 5000 시대를 활짝 열었다. 코스피는 22일 상승 출발해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2.21포인트(1.88%) 오른 5002.14다. 지수는 전장보다 77.13포인트(1.57%) 오른 4987.0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21포인트(1.39%) 오른 964.50이다.삼성전자가 4.28p% 올라 15만5900원을 기록하는 등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단숨에 ‘15만 전자’로 올라서며 시가총액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5p% 올라 76만6000원까지 오른 상황이다. 76만선을 돌파한 모습이다. 최근 고공행진 중인 현대차도 4.00p% 이상 오르며 단숨에 57만원을 뚫으며 60만원을 향해 가고 있다. 미국발 훈풍을 타고 코스피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와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엄포를 놓다가 결국 협상에 나서며 관세를 철회하는 '클리셰'가 이번에도 나오면서 증시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8.64p(1.21%) 오른 4만9077.23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8.76p(1.16%) 상승한 6875.62, 나스닥종합지수는 270.50p(1.18%) 뛴 2만3224.82에 장을 마쳤다.김두용 기자 2026.01.22 09:23
경제일반

코스피 5000 달성...4000 이후 2달 반 만

국내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을 달성했다. 코스피 5000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서는 역대 보지 못한 신기록들을 대거 경신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중 5000을 ‘터치’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2 09:09
산업

'아틀라스의 힘' 현대차 시총 100조 눈앞

현대차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코앞에 뒀다. 현대차는 19일 전장보다 16.22% 오른 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8조2837억원으로 100조원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5위에서 두 계단 뛴 것이다.현대차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7일 70조원, 13일 80조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이 속도라면 100조원 돌파도 머지않았다.현대차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반도체 대형주가 이끄는 '불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상단이 제약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10월 말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고,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소급 인하되면서 현대차 주가가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다.한동안 20만원 선에서 횡보하던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11월 3일 29만1500원으로 올랐고, 12월 5일 31만5000원까지 상승했다.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은 자동차가 아닌 로봇의 힘이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아틀라스의 성공적 데뷔를 통해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로봇이나 자동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한 '피지컬 AI'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현대차는 CES 후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40만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지난 16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39.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4.9%)의 2.6배에 달한다.증권가에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피지컬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음을 짚으면서 현대차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에 대해 "로보틱스 가치를 반영하고 자율주행 전략 변화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올렸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구글과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의 하드웨어 파트너사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선택한 이유는 현대차·기아의 대량 생산 능력과, 밸류체인(가치사슬), 생산공장의 행동 데이터셋(데이터 모음) 때문"이라며 현대차의 목표가를 6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김두용 기자 2026.01.19 18:00
금융·보험·재테크

코스피 '불장'에 장중 시가총액 사상 첫 4000조원 돌파

코스피 '불장'이 이어지면서 16일 장중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4000조원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9조9455억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이 장중 4000조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또 작년 10월 15일 종가 기준 30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석 달 만이다.간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를 밀어 올리면서 시가총액도 덩달아 불어나고 있다.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34포인트(1.03%) 오른 4846.89로,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삼성전자(3.82%)가 장중 15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SK하이닉스(0.93%)도 상승 중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6 13:20
금융·보험·재테크

코스피 '불장'에 하루 거래대금 5년 만 '20조원 돌파'

코스피 ‘불장’에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5년 만에 20조원을 돌파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1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월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26조4778억원) 이후 5년 만이다. 지난달(14조4170억원) 대비로는 9조6880억원(67%)이나 불었다.최근 코스피가 미국발 기술주 훈풍과 호실적 기대감에 고공행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이 기간 상승률은 9.7%에 달한다. 이날에는 한때 4652.54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원전주의 호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확대에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주 역시 지수 상승을 함께 이끄는 모습이다.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사자'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8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같은 기간 35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증권가에서는 장기적으로 코스피 상승세가 예상된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를 거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오는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되는 데 이어, 미 연방대법원이 이르면 14일 상호관세 판결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돼 시장의 긴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상향 중인 가운데 코스피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레벨업된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당초 생각했던 상반기보다 빠른 시점인, 1분기 중 5000선 돌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코스피 실적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된 측면이 있는 만큼, 이번 주에는 그 상향 강도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가능성을 열고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2026.01.12 16:25
산업

'붉은말의 해' 첫날 4300 신기록 달성한 코스피

2026년 개장일인 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돌파하며 주식시장을 붉은색으로 물들였다.특히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속에 삼성전자가 '13만 전자'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해 개장 직후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인 4,226.75(2025년 11월 4일)를 넘어섰고, 오름폭을 계속 키워 나가 4,300선도 돌파했다.장중과 종가 모두 4,300선을 넘어선 건 처음 있는 일이다. 개장 전까지만 해도 코스피가 이 정도 오를지는 예측하기 쉽지 않았다.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코스피가 약보합세로 마감한 데다가 국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뉴욕 증시도 나흘 연속 약세로 거래를 마쳤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는 전날 발표된 역대 최대 12월 수출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되 미국발 증시 부진 여파로 상단은 제약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장을 연 증시는 시작부터 가파르게 올랐다.상승세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쓴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7.17% 급등한 12만8500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12만 전자'를 넘어서 '13만 전자'를 목전에 뒀다.SK하이닉스는 3.99% 오른 67만7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12월 반도체 수출이 급증했고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이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데다가 오는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연초를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기 우려들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강력한 메모리 업종 데이터 포인트는 다시 한번 기대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는 재료"라고 진단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약 4천억원, 2000억원을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연초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을 대량 순매수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과 지수 상승이 이뤄졌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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