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산업

장원영·손석구·김태리·김다미·유아인까지…다시 '모델발' 세우는 아웃도어 업계

아웃도어 업계가 내로라하는 '빅모델'을 잇따라 발탁하며 모델 전쟁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등산의 인기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아웃도어 업계는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며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이후 붐이 꺼지면서 기나긴 침체기를 거쳤다. 업계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아웃도어 업계가 또 한번 호황을 맞자,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분석한다. '대세' 품은 아웃도어 브랜드들 블랙야크는 지난 19일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패션가는 물론 유통가 전반이 손잡고 싶어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DP'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개성 있는 연기력과 캐릭터를 구축한 덕이다. 블랙야크는 이미 가수 아이유와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 카이를 얼굴로 내세워 왔다. 여기에 손석구까지 품에 안게되면서 막강한 스타파워를 갖추게 됐다. 블랙야크 측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손석구만의 독보적인 이미지가 더해진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블랙야크만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FnC)의 '코오롱스포츠'도 지난달 배우 김태리를 새 얼굴로 맞았다. 김태리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MZ세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차원이다. 김태리는 지난 2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명랑한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광고 콘셉트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잡았다는 설명이다. 내년 론칭 50주년을 맞아 코오롱스포츠는 김태리와 함께 올해 하반기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나설 계획이다. 아이더는 군에서 제대한 배우 박보검과 2년 만에 다시 손을 잡는 데 이어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인 장원영도 추가로 영입했다. 장원영은 SKT와 슈즈 브랜드인 슈콤마보니의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걸그룹 멤버 중에서 대세로 불린다. 무신사 모델 그대로 흡수하기도 네파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가을과 겨울에 앞서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의 앰배서더를 그대로 모델로 기용해 눈길을 끈다. 네파는 이달 초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유아인을 발탁했다. 유아인은 하반기 전개되는 에어그램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네파의 대표 모델로 함께한다. 네파는 앞서 최고의 스타인 전지현과 오랜 시간 홍보 모델로 파트너 관계를 맺어왔다. 전지현과 계약 종료 뒤 약 1년 간 공백기를 가진 네파는 유아인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노리고 있다. 네파는 "유아인은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감각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된 아웃도어 분위기를 전하고자 하는 네파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8월 배우 김다미를 모델로 계약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여성 모델로, MZ세대의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유아인과 김다미는 각각 무신사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이다. 네파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신사에서 특히 잘 나가는 브랜드로 꼽힌다. 두 곳 모두 무신사 얼굴인 유아인과 김다미를 자사 브랜드 모델로 그대로 흡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신사 후광을 보게 됐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는 모처럼 불어온 훈풍에 재미를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 브랜드들의 평균 신장률은 20% 초·중반대로 분석된다. 작년 한 해 10% 중후반대 성장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콕'에 지친 MZ세대가 근거리 야외 활동에 집중하면서 벌어진 현상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에서는 아웃도어 업계의 뜨거운 모델 경쟁을 우려하기도 한다. 2000년대 아웃도어 붐 당시 업체들이 일제히 빅모델을 발탁했고, 결국 인기가 떨어지면서 손해도 컸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 빅 브랜드는 물론 신생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합세해 인기 배우와 가수를 모델로 세웠다. '모델 기근'이 있을 정도였다"며 "그런 브랜드 중에서 지금 대부분 국내에서 철수했거나 간신히 명맥만 유지 중인 곳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7 07:00
산업

아줌마·아저씨 옷?…코오롱스포츠 변신에 웃는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천덕꾸러기였던 코오롱스포츠가 살아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00년대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불렸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등산복 인기가 가라앉고, 50~60대를 위한 브랜드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코오롱스포츠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간판 브랜드가 추락하자, 코오롱FnC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코오롱FnC가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하면서 단일 매출은 물론 기업 전반 실적까지 날개를 다는 모양새다. 되살아난 코오롱스포츠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올 상반기 매출 5762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패션가 비수기로 통하는 2분기에만 매출 3099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9% 증가했다. 코오롱FnC는 이번 깜짝 실적의 비결 중 하나로 내년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는 코오롱스포츠의 반등을 꼽는다. 한때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리딩했던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10년 동안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매출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5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20·30세대가 등산 외에도 캠핑 등 캐주얼한 아웃도어 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부분에 집중해 기능성은 물론 일상과 도심을 오갈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테크 스니커즈 '무브'의 반응이 도드라졌다. 회사에 따르면 무브의 누적 판매량은 7만 족을 넘겼고, 올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50%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겨울 점퍼 하나에 1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라인 '안타티카'를 중심으로 웨더코트와 윈드체이서 등 시즌별 공략 기획 아이템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매출에 날개를 달았다.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이런 전략 상품들은 대부분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올 봄·여름 시즌 전략적으로 기획한 상품 수가 전년보다 4~5배는 늘어났다"며 "내년에 코오롱스포츠가 50주년을 맞는 만큼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기 앞서 김태리 모델 승부수 실적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모델 발탁에도 과감해졌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성수기인 3분기 시작을 앞두고 2020년부터 전속모델로 활약하던 배우 공효진과 계약을 종료하고, 김태리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김태리는 지난 2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명랑한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물론 40~50대의 사랑을 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김태리를 앞세운 광고 콘셉트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가을에는 플리스와 헤비다운 판매로 바로 이어지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가을·겨울철 기온에 맞는 상품을 반 발짝 앞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픈 손가락' 코오롱스포츠의 선전 덕에 코오롱FnC의 3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호실적을 짚으면서 "7월은 여름휴가 시즌 수영복, 캐리어 등 판매 호조와 백화점 3사의 세일 시즌이 맞물려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9월에는 가을·겨울 시즌 판매 성과에 따라 실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낙관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가벼운 트레일 러닝과 캠핑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MZ세대 고객에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3 07:10
산업

[위클리잇템] 무신사 버추얼 휴먼 '무아인'·코오롱FnC 친환경 행사 진행

무신사, 버추얼 휴먼 '무아인' 공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신사가 실제 사람이 아닌 버추얼 휴먼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는 앞으로 무아인을 통해 새로운 패션 세계관을 선보인다. 무아인은 이날 공개된 '무신사×무아인' 캠페인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방영되는 TV 광고에서 브랜드 뮤즈로 활약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아인은 브랜드 콘셉트와 스타일을 대변하는 패션 아이콘"이라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모하는 무아인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FnC, 6월 환경의 달 맞아 친환경 행사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강남권의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래코드의 감성을 담은 아카이브 라인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넘버 그래픽 라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전시 ‘우리들의 녹색소망’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리사이클 전문 아티스트 그룹 ‘피스모아’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업사이클링 포스터로 1층 전체를 꾸몄다. 전시가 끝나면 업사이클링 포스터는 제주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로 전달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2022.06.13 07:00
경제

[스타의잇템] 데뷔 23년차 공효진, 광고주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공효진은 꾸준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작품을 대하는 태도, 수수한 듯 눈빛, 호리호리한 체격까지 한결같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뒤 배우 생활만 23년째다. 꾸준하지 않았다면 통과하기 힘든 시간이다. 빅브랜드를 이끄는 광고주들은 꾸준한 모델을 선호한다. 벼락스타는 검증이 필요하고, 글로벌 스타는 모델이 브랜드보다 더 튀는 건 아닌지 따져야 한다. 공효진은 여러모로 광고주가 좋아하는 면을 많이 가졌다. 공효진은 여러 브랜드와 기업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는 2020년부터 공효진과 손잡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공효진이 대표 상품인 헤비다운 '안타티카'를 착용한 컷을 공개했는데, 반응이 좋다. 특히 '안타티카스탠다드 롱 다운' 여성용 제품은 88만원 상당으로 비교적 고가에 속하지만, 주요 사이즈는 완판 조짐을 보인다는 것이 코오롱스포츠 측의 설명이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을 지원하면서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공효진을 모델로 기용 중이다. SSG닷컴이 공개한 광고는 '공블리'란 애칭을 가진 공효진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공효진도 SSG닷컴 홍보에 열심이다. 지난달 21일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이 나온 SSG닷컴 광고 배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올린 뒤 "저도 만나면 반갑긴 해요"라고 썼다. 연예인이 개인 SNS에 올리는 사진 한장은 광고주 입장에서 힘이 된다. 소비자들이 모델이 실제 해당 제품을 쓰고 있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LG생건)은 지난달 17일 공효진의 아이디어가 녹아든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 3종과 가루 치약을 출시했다. KBS2 환경 예능에 출연한 공효진이 직접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는 것이 LG생건의 설명이다. 뷰티바와 가루 치약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제품이다.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포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환경 보호에 신경을 썼다. 실제로 뷰티바 100g 제품은 1회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액상 형태 600g의 바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03 07:01
경제

여름철 필수 '쿨링티셔츠', 아디다스 흡수성 낮고 건조도 느려

여름철 구매율이 높아지는 쿨링 의류 가운데 아디다스 제품이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마르는 속도도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기능이 좋은 제품의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였다. 29일 소비자시민모임은 품명이나 광고에 냉감(쿨링) 및 차가운 감촉 등의 표현을 사용한 쿨링티셔츠 12개 제품을 선정해 기능성, 견뢰도, 내세탁성, 안전성 등의 품질 시험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흡수성, 건조성, 자외선차단, 접촉냉감, 항균성, 신축성 등 6개 항목의 기능성 시험결과, 제품별로 기능성 항목에 따라 품질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현상과 수분이 빠르게 퍼져나가는 현상을 측정한 결과, 코오롱스포츠(남성 강연 긴팔 집업 티셔츠)와 언더아머(남성 UA이소-칠 롱 슬리브 골프 모크넥) 등 2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흡수성이 우수했다. 반면, 네파(CHILLY ICE ZIP TEE M), 뉴발란스(남성용 냉감 반목 컴프레션티), 아디다스(알파스킨 스포츠 롱 슬리브 삼선 티셔츠)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흡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땀·물에 젖은 후 빠르게 마르는 기능에 대한 시험에서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2개 제품이 건조 속도가 빨랐고 리복, 아디다스 등 2개 제품이 느렸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고 표시된 제품은 12개 가운데 4개 제품(노스페이스, 뉴발란스, 언더아머, 블랙야크)이었는데, 블랙야크를 제외한 3개 제품이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쿨링 티셔츠는 소비자 설문결과 입었을 때 차가운 감촉을 느끼는 접촉냉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나이키와 코오롱스포츠 2개 제품은 기준 수치 정도 수준이었고 나머지 10개 제품은 기준 이상의 쿨링감을 보였다. 잘 늘어나고 다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 시험결과, 12개 제품 모두 신장회복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염이나 오염이 되는지를 측정한 견뢰도 시험 결과와 내세탁성 시험에서도 권장품질기준을 만족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29 12:00
연예

다시만난 공효진X류준열, 광고도 찰떡 케미

공효진과 류준열이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공효진과 류준열은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광고 캠페인 영상에 동반 등장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공효진과 류준열은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뺑반’ 이후 오랜만에 보는 조합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영상에는 공효진과 류준열이 등산을 하는 모습과 함께, 위트있는 티키타카가 빛나는 찰떡 호흡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영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도 자랑했다. 한편, 공효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23:13
연예

[멋스토리] 김혜자·김칠두·이덕화·김응수…시니어 모델 전성기

패션유통 업계가 '시니어 모델'을 앞다퉈 기용하고 있다. 노년 인구는 급속도로 늘어나지만, 출생률은 감소하자 새로운 판로를 연 것으로 보인다. 젊은이들 사이에 '멋지게 늙는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시니어 모델의 전성기를 연 계기가 됐다. 업계는 중장년층 모델의 비상이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아이돌 일색이었던 홍보 모델 시장에 또 다른 장이 열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니어 모델 붐을 타고 각종 노년 모델 선발대회가 성행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멋지게 늙는다…전 연령대 사랑받는 시니어 모델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 '트릴로지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64)와 화보를 공개했다. 트릴로지 시리즈는 알프스 3대 북벽인 세르빈, 아이거, 그랑드 죠라스를 오르 내리는 등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1987년 첫선을 보였던 알파인 스타일을 최근 패션업계 화두인 '뉴트로'로 재해석했다. 모델 김칠두는 밀레의 새로운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내부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나이든 모델도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고, 10~20대 소비자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밀레 관계자는 "김칠두 화보가 공개된 뒤 안팎에서 체감하는 반응이 달랐다"며 "젊은 소비자들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진 멋진 중장년에 매력을 느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댓국밥집을 운영했던 김칠두는 나이답지 않은 날렵한 몸매와 분위기로 일반인이 순식간에 톱 시니어 모델이 된 드문 케이스다. 밀레는 반응이 뜨겁자 시니어 모델 마케팅에 고삐를 쥐었다. 지난달 김칠두에 이어 또 다른 시니어 모델인 여용기를 앞세워 지난달 또 다른 화보를 공개했다. 60대 패셔니스타이자 '부산의 닉우스터'로 불리는 여용기는 특유의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밀레 의상에 오피스룩, 캐주얼룩, 스트리트룩, 애슬레저룩 등 4가지 스타일을 연출했다. 밀레뿐만이 아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배우 김혜자(78)를 모델로 발탁해 주목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서 나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김혜자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평소 버킷리스트였던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에 다녀왔다. 김혜자와 자연에만 집중한 이 영상에는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언급 없이 자연에 대한 경외와 지나온 삶에 대한 고찰을 담아 시선을 끌었다. 시니어 모델 기용은 아웃도어룩의 태생과 궤를 같이한다는 것이 코오롱스포츠의 판단이다. 한경애 코오롱FnC 전무는 "그동안에는 젊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모델을 선택해왔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아웃도어의 의미를 모델을 통해 투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은 11월 스페셜 이벤트 ‘행복제’ 광고 모델로 이덕화(67)를 발탁했다. 지난해 탑텝의 발열 내의 '온에어' 광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덕화는 SPA 브랜드 주 고객인 10~20대 사이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끌어내자 또 한 번 브라운관에 모델로 나섰다. 우후죽순 '시니어 모델 콘테스트'…부작용도시니어 모델이 인기를 끌자 바빠진 곳이 또 있다. 모델 에이전시와 아카데미, 모델 선발 대회 주최사다. 30년 전만해도 모델이나 연예인은 선호 직업군이 아니었다. 배우의 꿈이 있었으나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접었다는 사례가 주변에 심심치 않게 있는 이유다. 이들은 못다 한 꿈을 이루겠다면서 모델 양성 학원과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시니어 모델'을 검색하면, 수강생을 모집하는 모델 아카데미를 홍보하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시니어 모델 양성 학원들은 "나이 드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면서 50~70대 중장년층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보통 시니어 모델 학원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3개월에 약 100만~200만원 가량 수강료를 내야 한다. 평균 1년가량 수업을 듣기를 권장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간다. A 모델학원 관계자는 "우리 아카데미는 자체적인 쇼를 진행한다. 학원에서 부담하는 부분도 있으나, 참가비와 의상은 원생이 직접 준비한다"고 전했다. 중장년층이 모델학원에 몰리자 수도권의 상당수 백화점은 문화센터에 시니어 모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중장년층 중에서 모델 일을 찾는다는 뜻은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각 백화점은 일종의 고객 관리 차원에서 강좌를 연다. 2019년 9월 기준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30여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밖에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도 시니어 모델 입문 강좌가 개설돼 있다. 사설 학원보다 저렴하고 문턱이 낮아서 인기가 있다. 최근 시니어 모델 선발 대회가 성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한국모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열렸다. 예선 지원자만 700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였다. 1차 예선에서 120명, 2차 예선에서 30명이 추려지면서 상당수가 본선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오는 23일에는 '2019미즈실버코리아선발대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야제 격인 '쇼케이스' 행사가 진행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하지만 참가비가 상당하다. A 모델학원 관계자는 "선발대회마다 참가비는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다양하다. 서류 제출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과 의상비 등에도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개인이 쓰기 나름이지만 수십만원 정도 든다"며 "데뷔에 참가한다고 데뷔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18 07:00
연예

땀흡수 왜 안되나 했더니…노스페이스 등 12개 유명브랜드 성능 미흡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들의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브랜드의 등산바지 모두 흡수성이 떨어졌으며,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도 다수였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나 가격이 가장 비싼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 제품, 땀 흡수력 '미흡'한국소비자원은 27일 "유명 브랜드 등산바지가 현저히 낮은 수준의 땀 흡수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구입 경험이 많은 등산바지 1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 쓰인 제품은 모두 2017년형 신상품 중 '봄 또는 가을'에 착용이 가능한 남성용 긴바지다. 흡수성 평가에서 12개 제품 모두 가장 낮은 단계인 1~2급 수준을 받았다. 흡수성은 1~5급으로 평가하는데 5급이 가장 우수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높은 수준의 흡습 또는 속건성을 표시·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12개 제품 중 16만8000원으로 가장 비싼 레드페이스(제품 번호 REWMPAS17110)는 흡수 면적과 흡수 속도 모두 세탁 전과 후에서 1급으로 가장 낮았다. 이는 7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콜핑(KOP0930MBLK)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콜핑의 흡수 면적은 세탁 전 1급이었다가 세탁 이후에는 2급으로 소폭 올랐다. 노스페이스(NFP6NI12)·밀레(MXMSP-003M6)·블랙야크(B4XS2팬츠S#1)·아이더(DMP17325Z112)·웨스트우드(WH1MTPL523)·K2(KMP173331Z12)·코오롱스포츠(JWPNS17501) 등 7개 브랜드 제품은 흡수 면적과 속도가 세탁 전과 후 모두 1급에 불과했다. 빈폴아웃도어(BO7221B01R)는 흡수 면적이 세탁 전과 후 모두 1급이었고 흡수 속도는 세탁 전과 후가 2급으로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업체들의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인체 유해 물질도 검출인체에 해로운 물질도 발견됐다. 조사 대상 12개 제품 중 가장 비싼 레드페이스는 흡수성이 낮았고 유해물질까지 검출됐다. 레드페이스를 비롯해 노스페이스·K2·빈폴아웃도어·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DMPT11711U-1)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이 유럽의 섬유제품 민간 친환경인증 기준(1.0㎍/㎡)을 초과했다. 과불화옥탄산은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으로 자연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는 잔류성 물질로, 생식기나 신장·면역체계 등에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서는 과불화화합물 관련 기준이 미미한 상태다. 국가기술표준원 및 환경부는 국내외 관련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도 안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 발수성·일광견뢰도·마찰변색도 등 기능성이 떨어지는 제품도 발견됐다. 의류 표면에서 물방울을 튕겨 내는 발수성 시험에서 머렐(5217PT118)과 콜핑은 세탁 전 발수성이 각각 5급, 4급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5회 이상 세탁 이후에는 1급으로 뚝 떨어졌다. 나머지 제품들도 발수성이 세탁 이후 1~2급씩 낮아졌다. 햇빛에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에서는 밀레가 권장품질기준보다 떨어졌다. 마찰에 의해 색상이 변하는 정도인 마찰변색도에서는 밀레·노스페이스·머렐 등 9개 제품이 미흡했다. 혼용률 시험에서는 웨스트우드가 나일론 81%, 폴리우레탄 19%가 들어갔다고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나일론 89.2%, 폴리우레탄 10.8%로 기준에 맞지 않았다. 12개 제품 전 업체들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교환이나 환불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소비자가 요청할 때'라는 조건을 뒀다. 노스페이스는 교환만 실시한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9.28 07:00
연예

[화보is] 송중기, '만찢남' 포스 발산..훈훈 비주얼

배우 송중기가 '만찢남' 포스를 발산했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송중기는 최근 코오롱스포츠와의 광고 촬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꿀벌 프린트가 그려진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꿀보다 달콤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미소와 다채로운 포즈로 생기를 더했으며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비주얼이 촬영장을 밝혔다. 이날 송중기는 블랙 티셔츠와 보머 점퍼로 대학생을 연상시키는 캐주얼룩을 완성하며 훈훈 매력을 한껏 드러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달콤한 송중기의 매력을 담은 이번 화보는 '비(BEE) 캠페인'을 주제로 촬영됐다. '비(BEE) 캠페인'은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토종 꿀벌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토종 벌 보존에 쓰여질 예정이다.김인영 기자 2016.05.09 09:48
연예

[피플is] 송중기, '태후'로 몸값 폭등…CF 편당 '10억★' 등극

배우 송중기(30)의 몸값이 폭등 중이다. 한국을 넘어서 중국까지 '유시진앓이'에 빠뜨린 송중기의 CF편당 개런티가 10억대로 치솟고 있다. 출연 중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국민 드라마'에 올라서자 광고계에서 최정상급으로 거론되는 한류 스타 김수현·이민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10억 스타'(계약 1년 기준)대열에 합류했다. 아직 계약서을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다수의 광고주와 구체적인 세부 계약 조건을 맞추고 있다. 4월부터는 송중기가 체결한 광고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F/W 광고가 5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광고계 섭외 1순위'로 올라선 송중기가 하반기 브라운관을 점령할 전망이다. 송중기를 잡기 위한 광고주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전속모델 2편→한·중 광고 100여 편 러브콜 쏟아져송중기가 현재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는 공식적으로 2편이다. 코오롱스포츠와 루헨스정수기 모델이다. 전체 16부 중 '태양의 후예' 8부까지 방영된 현재 한국과 중국 양측에서 100여 편의 광고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송중기의 선택만 기다리고 있는 광고들이 줄지어 섰다는 말이다. 송중기는 스포츠 브랜드와 정수기 모델로만 활동했기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 두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선택할 수 있기에 '태양의 후예' 이후 광고로만 100억대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다.이와 관련, 송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광고주가 먼저 오픈하기 전에 광고 계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운을 떼면서 "다양한 분야(통신·전자제품·주류·화장품 등)에서 광고 제의를 받았다. 현재 신중하게 고민하면서 광고주와 조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광고업계 전문가 "송중기 국내 몸값 10억±∝ 예상"송중기를 향한 수많은 광고 러브콜 소식에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건 개런티다. 앞서 드라마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의 연타석 성공으로 군 입대 전 편당 5억 대의 광고비를 받았던 송중기. 제대 후 첫 작품인 '태양의 후예'에서 잭팟을 제대로 터뜨리며 한류 최고봉에 선 김수현·이민호 등이 받는 광고 개런티에 다가섰다. 아직 '태양의 후예'는 절반이나 남았다. 송중기의 몸값이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광고계의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광고업계 관계자는 "김수현이 출연했던 '별에서 온 그대'나 이민호가 출연했던 '상속자들'과 달리 '태양의 후예'를 시청하는 연령층은 폭이 넓다. 그래서 '국민 드라마'라고 불린다. 그런 만큼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또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가 이런 남자였어?'란 반응과 함께 라이징 스타 같은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광고주들의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최고라고 말하는 김수현과 이민호의 편당 광고비가 '10억+∝'다. 송중기는 9~10억 정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드라마 시청률이 30%를 넘기고 지금보다 더 인기가 올라간다면 광고비가 얼마나 더 뛸 지 모르겠다. '해를 품은 달' 당시 김수현의 광고 개런티가 2주마다 조정될 정도로 광고계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송중기 역시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몸값이 오를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나 중국 시장까지 바라보는 광고주의 경우 국내 광고비의 2배 이상을 주고 계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수현과 이민호의 경우 한국과 중국 시장을 동시 계약할 때 '20억+∝'다. 송중기 역시 국내 몸값의 2배 이상을 받고 한국과 중국의 광고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중국 브랜드와 계약한다면 '부르는 게 값'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송중기 측이 원하는 금액 선에서 계약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 쪽에선 무조건 송중기를 잡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송중기는 '군필자'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스타들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당분간 송중기의 독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22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