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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데이비드 리→임태훈, 백종원과 다시 만난다… ‘레미제라블’ 합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활약을 보여준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도 출연한다.2024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ENA 신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사회의 루저’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스파르타식 요리 미션와 백종원이 보여주는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백종원과 함께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책임질 셰프 군단 4인방 라인업이 10일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고기, 일식, 중식, 양식 장르를 넘나드는 요리 고수들이 합류하게 된 만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첫 번째 담임셰프 김민성은 일명 여의도의 ‘용왕’으로 불리는 일식 셰프이다. 완벽한 맛을 위해 늘 재료에 집착하는 김민성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간개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담임셰프 데이비드 리는 뉴욕 미슐랭 2스타 오너 셰프 출신으로, 육류 요리의 장인이다. 고기 깡패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로 변신한 데이비드 리가 참가자들의 인생 역전을 도울 예정이다.세 번째 담임셰프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에서 중식의 강자로 우뚝 선 중식 셰프로 직접 산전수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노하우, 요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마지막 네 번째 담임셰프로는 여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윤남노가 합류했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윤남노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요리와 생존능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기, 일식, 중식, 양식 외식 4대천왕 담임셰프들이 과연 어떤 특별한 코칭을 선보일지, 이들의 든든한 코칭으로 ‘사회의 루저’였던 참가자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이와 관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진은 “백종원 대표를 시작으로 외식 4대천왕 담임셰프 군단까지 확정됐다. 이들은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사회의 루저’ 참가자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낼 것”이라며 “정신적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것이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24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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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역시 시청률 치트키…‘푹다행’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그가 뜨면 시청률도 뛴다. ‘푹 쉬면 다행이야’가 BTS 진 효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긴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5회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월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49 시청률 역시 월요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0.5성급 무인도에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B1A4 산들이 일꾼으로 찾아와 ‘안CEO’ 안정환, ‘남일꾼’ 김남일과 호흡을 맞췄다. 이연복과 그의 아들 이홍운 부자가 셰프로 나섰으며, 스튜디오에는 붐과 김대호 그리고 자칭 진의 찐친(?) 박명수가 자리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전역 후 첫 공중파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진은 무인도에 들어오는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 급의 큰 생선을 잡겠다며 설레어 했다. 입도하자마자 이연복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진에게 안정환은 “가방 풀고 일해라”며 기강을 잡았다. 심지어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는 진에게 안정환은 “그건 쉰 것도 아닌 만큼 일하게 될 것”이라고 험난한 하루를 예고했다.진과 산들의 첫 임무는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것. 처음 맡는 미끼 냄새에 진과 산들 모두 힘들어했다. “미끼 만진 손으로 코를 만지면 냄새가 이틀 간다”는 안정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진은 가위바위보 진 사람에게 미끼 냄새를 묻히는 게임을 제안했다. 안정환, 김남일, 진, 산들이 가위바위보를 한 끝에 진이 마지막에 김남일에게 배신을 당하며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는 진의 모습에 모두가 빵 터졌다.장어 통발을 설치하는 과정도 험난했다. 붐이 배를 타고 설치한 먼 거리의 통발 스팟까지 직접 노를 저어 나가야 했기 때문. 진은 “프로그램 제목에 속았다”고 힘들어했고, 급기야 노를 젓다가 안정환에게 물을 튀기기까지 했다. 물벼락을 맞은 안정환은 진을 생각의 섬에 내려 놓으며 유치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힘들게 통발 스팟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노동 후 지친 일꾼들을 위해 이연복은 미리 말려 놓은 미역과 미역귀를 이용, 냉짬뽕과 미역귀 튀김을 새참으로 준비했다. 그 사이 진과 산들은 새로운 임무인 신발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때 안정환이 못질을 하다가 헤매는 진을 보고 한마디 하자, 진은 해명과 함께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반발했다. 이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쩔쩔매는 안정환을 보며 그동안 구박을 당하던 일꾼들 모두 통쾌해했다.이어 진은 안정환에게 칭찬을 유도, 박수까지 받는 신개념 조련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김남일이 “나한테 하던 거랑 똑같이 해야지”라고 질투하자, 안정환은 “봐도 예쁜데 어떻게 그러니”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미역귀 튀김을 직접 먹여주는 안정환과, 이를 받아먹는 진은 마치 어미 새와 아기 새 같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새참을 든든히 먹은 뒤, 이들은 다양한 해산물을 잡기 위해 원정을 떠났다. 배를 타고 나가며 큰 생선을 잡을 설렘에 들뜬 진은 안정환에게 기대기까지 하는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형들의 입가에 미소를 유발했다. 안정환은 “나를 벤 사람은 와이프랑 너뿐”이라고 이야기했고, 진은 “그것마저 영광”이라며 받아 쳤다.미지의 스팟에 도착한 이들은 바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이 차례로 해산물을 획득했지만, 진만이 잠잠했다. 심지어 진은 물고기를 발견하고도 무서워서 이를 놓치기도. 그런 진이 신경 쓰인 안정환은 무릎까지 꿇고 1:1 코칭에 나섰다. “보랏빛이 돌면 전복”이라는 안정환의 강의를 들은 진은 해루질에 완전 몰입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집중해 바다에 들어간 진은 놀라운 집념으로 끝내 전복을 잡는 데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중요한 손님들이 오신다”는 안정환의 말에 이연복은 필살 요리 ‘고추잡채’와 ‘꽃빵’을 준비했다. 중요한 손님들의 정체는 바로 어촌계장님과 낙지 조업 선장님, 그리고 섬의 옛 주민 부부까지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이었다. 손님들이 가져온 광어와 도다리 덕분에 이연복은 ‘생선찜’까지 메뉴로 추가해 최고급 만찬을 만들었다.중요한 손님들을 위해 진도 나섰다. 진은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물회’를 대접하고자 했다. 갓 잡은 자연산 해산물을 정갈하게 썰어 내는 진의 놀라운 칼솜씨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은 이연복 셰프의 가르침 하에 처음 만져 보는 해삼까지 뚝딱 손질했다. 여기에 전복 내장을 이용한 ‘전복 김밥’까지 히든 메뉴로 만들어 냈다.이연복과 진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먹는 내내 감탄했다. 특히 진의 김밥과 물회를 먹던 손님 중 한 분은 “맛있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진의 요리는 이연복 셰프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진 요리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진에게 “동업하자”고 제안하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또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의 중대 발표에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김남일, 진, 산들, 이연복, 이홍운 셰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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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맏형’ 진 “이따만한 거 잡을 거야”…슈가 논란 속 ‘푹다행’ 출격

‘푹 쉬면 다행이야’ 방탄소년단 진이 인생 처음으로 해루질에 도전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박명수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진은 머구리로 변신, 인생 첫 해루질에 도전한다. 0.5성급 무인도에 들어올 때부터 절친 산들에게 “이따만한 거 잡을 거야”라며 큰 생선을 잡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던 진은 남다른 머구리 핏을 자랑하며 모두의 기대감을 자극한다.그러나 예고 없이 내린 비로 잠잠하던 바다엔 파도가 들이치기 시작, 게다가 해루질이 처음이었던 진은 해산물을 알아보지 못해 물속에서 한참을 헤매었다는 전언이다. 심지어 그토록 바라던 큰 생선을 눈앞에서 발견하고도 연신 뜰채만 찾아대다 놓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해, 초보 머구리 진의 해루질 결과가 한층 궁금해진다.진이 헤매는 사이,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은 조금씩 수확을 거두기 시작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안CEO’ 안정환은 낙담한 진을 위해 1:1 코칭에 나섰다는 후문. 진의 눈높이 교육을 위해 갯바위에 무릎까지 꿇은 안정환은 “보라색만 찾으면 된다”며 전복을 잡는 꿀팁을 전수한다고.과연 생애 첫 해루질에 도전한 방탄소년단 진은 보랏빛 전복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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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리포터 된 정지선에 “북어로 저글링 해라” 충고 (사당귀)

박명수가 사랑받는 리포터가 갖춰야 할 자질 1순위로 “북어 저글링”이라는 엉뚱한 조언을 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을 통해 박명수가 정보 프로그램 일타 강사로 변신, 원포인트 특급 레슨을 선보인다. 이날은 특히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박명수와 트와이스에 이어 ‘6시 내고향’의 특별 리포터로 활약을 예고한다.정지선 셰프는 “게스트가 아닌 최형진의 자리 노리겠다”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강원도 황태 덕장을 시작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이뤄진 가자미 배낚시까지, 단 15분 방송을 위해 1박 2일 촬영에 나선다고. 정지선 셰프는 체감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황태 덕장에서 노끈 제거를 작업하던 중 멘트를 쳐야 하는 리포터의 본분도 잊은 채 1시간 30분 동안 꿀 먹은 벙어리처럼 묵묵히 작업에만 몰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제가 제대로 알려드릴게요”라면서 “황태 덕장에 갔으면 기운 나게 노동가를 부르든가 북어로 저글링 같은 걸 해줘야 웃음이 터져요”라며 즉석 시범을 선보여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특히 뱃멀미로 고생하는 정지선 셰프에게 “뱃멀미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하다못해 오바이트라도 해야 한다”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명태와 대구로 2행시까지 선보이며 열혈 코칭을 자처한다. 카메라 원샷을 받기 위한 박명수의 일타 강의에 정지선 셰프는 그대로 노하우를 전수받아 2행시 열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채리나가 정지선 셰프를 위해 리액션 전수에 나선 가운데 “우와~ 왜 이렇게 생선이 튼실해?”, “생선 알배긴 것 봐. 여기 온 보람이 있네” 등 감탄을 터트리며 할리우드 액션 뺨치는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의 엄지척을 받았다.박명수의 일타 강의는 11일 오후 4시 45분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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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연하 의사 남편 최초 공개 ‘선한 눈웃음의 훈남’ (편스토랑)

가수 이정현의 남편이 최초로 공개된다.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가요계, 영화계를 들썩였던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여전사 이정현이 스페셜 편셰프로 돌아온다. 3년 전 ‘편스토랑’을 통해 어마어마한 요리실력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정현. 이제는 엄마가 된 이정현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이 기대된다. 여기에 방송 최초로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진 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남편과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했다. 딸 서아의 이유식부터 챙긴 후 이정현은 바로 남편과 함께 먹을 주말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이정현이 요리에 분주한 순간, 편안한 옷차림의 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향했다. 바로 이정현의 ‘베비’ 남편이었다.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훈남이시다”, “너무 동안이다. 대학생 부부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훈훈한 것이 아내 이정현을 조용히 챙기는 남편의 다정한 면모였다. 남편의 시선은 아내 이정현에 고정돼 있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아내를 도우며 살폈다.그런가 하면 이정현 남편은 정형외과 전문의라는 직업에 걸맞게 ‘낭만닥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침마다 그날그날 아내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이정현은 “매일 챙겨주는 약이 달라진다. 밤샘 촬영을 하는 날에는 따로 담아서 내 가방에 넣어 놓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영화 촬영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뛰어다니는 아내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고 아내에게 꼭 필요한 발 운동을 코칭하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놔 흐뭇함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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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이연복에 레시피 전수 받아 “요리로 여심 저격하겠다”

가수 영탁이 이연복 셰프와 함께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25회에서는 44년 경력의 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 수업부터 연애 코칭을 받는 영탁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영탁은 “보고 있나, 박태환~”이라고 선전포고한 뒤 “요리로 여심을 저격하겠다”는 일념 하에 평소 친분이 있는 이연복 셰프를 찾아간다. 이연복 셰프는 영탁에게 커플 조리복을 입혀주는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낸 뒤, “세상에 없는 요리”라며 남성 정력에 좋은 특별 레시피를 전수해준다. 특히 이연복은 “이번 요리의 이름을 영탁이를 위해 지었다”며 ‘아내와 뜨거운 밤을!’이라는 직관적인 요리명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뿐만 아니라 영탁이 장차 낳을 아이까지 고려해 ‘한입 돈가스’ 비법도 전수, 앞서가는 요리 수업으로 영탁을 쥐락펴락 한다. 잠시 후 영탁은 본격 요리에 돌입하고, 이연복은 “요리에 끼가 있다”고 칭찬한다. 이후 완성된 요리 맛을 본 영탁은 실성한 듯 웃음을 흘리더니 오직 먹방에만 열중한다. 이에 이연복은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야지”라고 잔소리에 시동을 건 뒤, 자신의 결혼 스토리도 들려준다. 이연복은 “연애시절 아내와 나이트클럽에 가서 통행금지가 끝날 때까지 놀았다. 양가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니까 그냥 집 나와서 같이 살았다”고 쿨하게 밝힌다. 이에 영탁은 “영화 같다”며 감탄한다. 또한 이연복은 “아직도 아내와 아침, 저녁으로 키스 한다”고 애처가 면모를 드러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오늘) 집에 가면 또 혼나겠네”라고 탄식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은 “사람이 좋아 밖으로만 돌았던 시절”의 자신에게 아내가 한 말을 털어놓아, 영탁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과연 영탁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이연복 아내의 말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영탁을 위한 이연복의 요리 수업은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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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쿡' 도경완 "♥장윤정, 나랑 결혼해 잘 된 것" 팩폭 확인 '폭소'

'전국방방쿡쿡' 배우 팀이 세심한 준비와 꼼꼼한 작전 회의로 각 방송사를 대표했던 아나운서 도경완, 오상진, 김환의 마음을 사로잡고 열한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BN '전국방방쿡쿡' 11회에는 멤버들이 숲의 도시 강원도 원주에서 '아내와 분위기 잡을 수 있는 음식'을 주제로 캠핑 친구 도경완, 오상진, 김환에게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 상을 대접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스포츠 선수 팀은 점심 식사를 앞두고 지난 방송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점심 굶기'를 걸고 현주엽과 김태균의 소고기 쟁탈전을 펼쳤다. 퀴즈 대결 초반 현주엽이 우세한 듯 싶었으나 김태균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심지어 현주엽에게 정답 발언권을 양보하는 상황까지 발생, 굴욕을 안겨줬다. 현주엽은 특유의 승부 근성을 발휘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망연자실한 김태균에게 현주엽은 감정 표현 퀴즈로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소고기를 함께 즐기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같은 시각 이날 대결 주제를 들은 차태현과 장혁은 시작에 앞서 각각 6월 1일과 2일이 자신들의 결혼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자신의 결혼기념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다른 부부의 분위기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에 웃픈(웃기고 슬픈의 줄임말) 마음을 드러냈다. 불평도 잠시, 배우 팀은 예약석 팻말과 양초까지 마련하는 세심함은 물론 류지연 셰프와의 꼼꼼한 작전 회의를 거쳐 알찬 코스 요리를 준비해 나갔다. 반면 이에 맞서는 스포츠 선수 팀은 '무전략이 곧 전략'이라는 정호영 셰프의 코칭 아래 개인의 기호가 다소 많이 반영된 메뉴들로 한 상을 차렸다. 맴버들이 차린 한 상을 맛볼 열한 번째 캠핑 친구로 등장한 도경완, 오상진, 김환은 양 팀의 음식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시식평을 내놓았다. 특히 세 사람은 시식평 뿐만 아니라 유쾌하고도 솔직한 입담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였던 도경완, 오상진, 김환은 퇴사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각 방송사가 선호하는 아나운서 스타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멤버들을 대상으로 안정환과 이상엽은 S 본부, 차태현과 장혁은 M 본부, 현주엽과 김태균은 K 본부에 어울린다고 말하며 방송사별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진실 토크에는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했다. 무엇보다 도경완은 "이런 기세라면 3년 안에 전현무를 이길 수 있다"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지만 테스트 결과 '거짓'으로 판명이 났다. 여기에 김환이 "도경완이 술에 취해 '내 아내 장윤정도 나랑 결혼해서 잘 된 거'라고 했었다. '연우, 하영이 예쁜 것도 사실 나 닮아서 예쁜 거일 수 있어'라고 말했다"라고 폭로, 또 한 번 부정했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차태현은 "김환이 아내가 승무원 생활을 하던 당시 공항에 데려다 줄 땐 슬픈 발라드, 집에 올 땐 댄스곡을 틀었었다"라고 제보했다. 이에 김환은 "일하러 가서 미안하니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려 했었다. 접촉사고 때문에 블랙박스를 돌려보다 아내의 출장 후 너무나 신나 노래를 하던 걸 걸린 적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도경완, 오상진, 김환은 아내를 향한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내며 토크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예능 선배' 차태현은 캠핑 친구 3인방을 위해 특급 훈련을 자처, 거짓말 탐지기와 불일치하는 대답을 한 도경완, 김환에게 공포의 물 따귀 체험의 기회를 주기도 했다. 끝으로 세 사람은 '아내와 분위기 잡을 수 있는 음식' 대결에서 코스 요리를 준비한 배우 팀에게 '주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줘 1점 차 승리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이번 대결의 결과로 배우 팀은 총 4승을 달성, 7승을 한 스포츠 선수 팀을 바짝 추격했다. '전국방방쿡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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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쿡' 장광-김강현-지상렬, 맛있고 재밌는 하루 유쾌한 웃음

'전국방방쿡쿡'이 장광-김강현-지상렬과 함께 건강한 웃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8회에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은 강원도 홍천을 배경으로 여덟 번째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광, 김강현, 지상렬이 출연해 '미리 맛보는 여름 음식'을 주제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즐겼다. 방송 초반부터는 '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과 김태균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소 티격태격 하지만 먹을 때 가장 가까워지는 현주엽과 김태균은 점심시간에 본인의 주특기를 뽐냈다.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식탐이 없다"라고 주장했지만, 순식간에 돼지갈비와 삼겹살 양념을 합쳐 15인분을 해치우는 화끈한 먹방을 선보였다. 배우 팀의 장혁도 '멜로'와 관련한 토크를 주도하며, 웃음의 한 중심축을 담당했다. 멜로에 진심인 그는 "20, 30대 때 했던 멜로와 40대의 멜로는 정서가 다르다. 담백하고 농도 짙은 멜로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차태현은 장혁에게 변강쇠 역할을 추천했고, 장혁은 디테일한 설정으로 '쇠'라는 제목의 격정 멜로 탄생을 예고해 웃음을 불렀다. 더불어 배우팀은 오늘의 셰프가 배우 전지현의 요리 스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추억에 빠졌다. 먼저 장혁은 가수 TJ로 활동할 당시 전지현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TJ의 뮤직비디오에 자주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장혁은 "어렸을 때 (전지현과) 같은 사무실이었다. 그땐 되게 말괄량이 같았다"라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20대의 전지현을 떠올렸다. 그러자 차태현 역시 누구나 알고 있는 전지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래서 '엽기적인 그녀' 찍을 때 지현이가 하면 진짜 재미있겠다. 그런 모습(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면 끝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지현이가 이제 애 엄마가 됐다"라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 이상엽은 "관리도 엄청 열심히 하시죠?"라고 호기심을 드러냈고, 차태현은 "옛날부터 관리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했다"라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방방쿡'을 찾은 정호영 셰프는 스포츠 선수 팀과 이질감 없는 비주얼은 물론이며, 여유가 넘치는 포스와 요리 코칭보다는 시식에 진심인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맞서 배우 팀의 담당 셰프로는 BTS 공유 등 톱스타들이 사랑한 류지연 셰프가 출연해 꼼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코칭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룡점정은 장광, 지상렬, 김강현이 찍었다. 지상렬은 '언어의 연금술사'다운 신들린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장광의 딸 개그우먼 미자와 썸 근황에 대해 "(미래의 장인어른, 장모님은 허락했지만)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신인 시절 '호기심 천국' 출연 당시 항상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실험에 참여해 모기에게 물리고, 소방 물줄기를 맞는 등 치열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픔(웃음+슬픔)을 자아냈다. 장광은 영화 '도가니' 교장 역할을 맡은 후 "'어디 저런 놈이 있었냐. 만나면 때려 죽인다'라는 사람도 있었다"라는 살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성우로 활동하며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화 '슈렉'의 주인공 슈렉 목소리를 들려줘 시선을 압도했다. 김강현은 신인 시절,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당시 유독 자신을 배우로 인정하지 않았던 한 선배와의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무대에 서고 싶어 친구들과 돈을 모아 직접 연극을 제작했다"라는 그는 이후 '너 이제 배우 됐구나'라는 인정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인 시절을 떠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미리 맛보는 여름 음식' 대결의 승리는 한우 잣국수, 인삼 김치, 한우 불고기+송이버섯으로 장광, 지상렬, 김강현의 입맛을 저격한 스포츠 선수 팀이 차지했다. 스포츠 선수 팀은 3연승을 거두며, 먹방과 쿡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배우 팀이 아홉 번째 대결에서 스포츠 선수 팀의 연승을 끊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전국방방쿡쿡' 9회는 6월 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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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쿡' 차태현-장혁 "전지현=말괄량이, 덕분에 '엽기녀' 성공"

배우 차태현, 장혁이 전지현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내일(29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8회에는 배우팀 차태현과 장혁은 배우 전지현과 작품에서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가수 T.J시절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혁은 전지현을 "말괄량이"라고 표현하고, 차태현은 "지현이의 그런 모습 때문에 '엽기적인 그녀'가 성공할거라 예상했다"라고 말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먹을 때 가장 가까운 사이인 현주엽과 김태균의 점심 먹방을 비롯한 코칭보다 시식에 진심인 정호영 셰프의 활약이 펼쳐진다. '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과 김태균은 강원도 홍천의 한 식당에서 고기 먹방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메뉴판을 스캔하며 숨길 수 없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안정환을 비롯해 식당 사장님도 놀라게 한 먹방이 예고되며, 이구동성으로 "식탐이 없는 편"이라고 외치는 '먹깨비 브라더스'가 선사할 고기 먹방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주엽은 고기를 대하는 바른 자세를 전한다. 고기를 대할 때 항상 진심인 그가 어떤 원칙에 따라 고기를 먹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먹을 때 더욱 돈독해지는 '먹깨비 브라더스' 현주엽, 김태균의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이제는 한 식구 같은 정호영 셰프의 활약은 내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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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쿡쿡' 정호영-오스틴 강, 코칭 셰프로 등장

'전국방방쿡쿡'이 셰프 코칭부터 릴레이 진행까지 새롭게 변한 요리 대결 방식을 선보인다. 내일(22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7회에는‘청풍명월의 도시 충청북도 제천의 특산물 오미자, 황기, 당귀, 사과, 고추 등으로 봄 향기 가득한 집밥을 준비하는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 차태현, 장혁,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6회까지는 요리를 할 때 각 팀 멤버 전원이 힘을 합쳐 준비를 해왔지만, 7회부터는 달라진 시스템인 셰프 코칭과 릴레이 진행을 도입한다. 각 팀당 1명의 셰프가 투입돼 멤버들에게 오직 말로만 요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3명의 멤버들은 각각 10분씩 돌아가면서 요리를 하게 된다. 총 요리 시간은 70분으로 마지막 10분에는 셰프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요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요리 시스템의 포문은 정호영, 오스틴 강 셰프가 연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가진 두 셰프가 개성 강한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호영 셰프는 체격이 좋은 스포츠 선수 사이에서도 이질감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오스틴 강 셰프는 훈훈한 비주얼로 배우 팀에서도 밀리지 않는 외모를 과시하는 등 팀에 딱 맞는 셰프 섭외 역시 관전 포인트다. 두 셰프는 각각 다른 코칭 스타일로 자신이 맡은 팀의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멤버들 역시 김태균은 요리 신동으로 급부상했다가 한순간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며, 장혁은 오스틴 강 셰프의 칭찬에 폭풍 칼질 실력을 뽐내지만 반전 결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고군분투 한다. 이에 두 팀 모두 새롭게 바뀐 시스템 속에서 스페셜 게스트를 위한 요리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MBN 2021.05.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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