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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코드 쿤스트, 패피로 환골탈태 전현무와 홍대 상륙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트민남' 전현무를 이끌고 힙의 거리 홍대에 상륙한다. 40여 년 패션 외사랑을 보여줬던 전현무가 평생의 한을 풀고 패션 피플 셀럽에 등극할까.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코드 쿤스트의 홍대 나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와 전현무가 홍대로 떠난다. '코쿤표 스타일링'으로 재탄생한 전현무는 "MZ세대 여러분들이 얼마나 날 많이 보고 스마트폰에 담아 갈까"라며 한껏 부푼 마음을 드러낸다. '현대인의 병폐' 체형이라며 고백했던 말린 어깨도 반듯하게 펴질 만큼 만족감을 드러낸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의 패션 센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뒤바뀐다. 인산인해를 이룬 홍대 거리에서 MZ세대의 시선을 온몸으로 흡수한 것은 물론, '힙쟁이' 코드 쿤스트에게 향하던 눈길마저 빼앗아간다. 여기에 90년대 아이돌 듀오를 연상하게 하는 두 사람의 파격 비주얼까지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마침내 현골탈태에 성공한 전현의는 패션 쿤 선생을 향한 신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트렌드를 민감하게 좇기만 하던 과거와 작별하고, 힙에 만취한 모습은 웃음을 안긴다. "한 잔하고 코찌랑 귀찌하러 가요"라는 농담에도 "나는 네가 시키면 다 해"라고 광기 어린 눈빛과 함께 신뢰를 뿜어낸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뒤풀이까지 이어지며 금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전현무는 "옷에 대한 스트레스가 평생의 한이었다"라며 그간의 한풀이를 한다. 그런 가운데 음식 메뉴도 주문 순위 트렌드에 따라 고르는 등 '트민남'의 끝을 보여준다. 또 전현무는 "SNS도 계획적으로 올린다"라며 그간의 숨은 노고를 들려준다. 진지하게 듣던 코드 쿤스트도 결국 웃음 참기에 실패한다. 그의 SNS 전략은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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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 힙쟁이 '무무 쿤스트'로 대격변 예고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코드 쿤스트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다. 눈으로 욕하듯 불만을 드러내던 그가 손길 한 번에 "나 완전 래퍼 같아"를 외치며 당장이라도 거리로 뛰어나갈 듯 벅차오른다. 내일(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본격적인 코드 쿤스트의 전현무 스타일링이 공개된다. 전현무가 마침내 코드 쿤스트에 의해 다시 태어난다. 지난주 옷장 점검부터 퍼스널 컬러까지 유행 절단남 전현무의 '힙쟁이' 변신을 꿈꾸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이 화보에서 입었던 착장을 그대로 가져오고, 전현무는 2NE1의 CL을 연상하게 하는 소화력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바로 최근의 CL이 아닌 2009년 데뷔 적의 모습과 흡사한 것. 코드 쿤스트는 급하게 다른 의상을 가져오지만 쉽지 않다. 무게감 있고 진중해 보이는 힙합 아이템을 모두 끌어다 와도, 당장이라도 춤바람을 일으킬 듯 한 발리우드 스타 분위기로 소화해낸다. 내로라할 명품 브랜드들에게 쓰디쓴 패배를 안긴다. 전현무는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고 '패션 이상형'이라며 칭송하던 쿤 선생을 향해 따가운 눈총을 보낸다. 결국 코드 쿤스트가 기적을 이뤄낼 전망이다. 밥도 마다하고 스타일링에 나선 그는 대망의 첫 착장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기다리는 것 같다"라며 새신랑처럼 가슴을 부여잡는다.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의 손길 한 번에 그간의 굴욕을 씻고 '무무 쿤스트'에 등극할 만큼 대격변을 이뤄낸다. 특히 전현무는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선 "나 완전 래퍼 같아", "나 거리로 뛰어나가고 싶어! 이 옷을 보여주고 싶어!"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트렌드에 민감하기만 했던 그가 코쿤표 스타일링을 기회삼아 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코드 쿤스트의 앞길에 또 한 번 굴곡을 선물한다. 모든 일은 식후경이라는 그의 지론에 따라 피팅에 앞서 식사 한상이 펼쳐진 것.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남긴 짜장면까지 급습한 전현무는 급격한 사이즈 변화로 충격과 웃음을 선물하며 금요일 안방을 뒤흔들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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