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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디아블로4 세계관·스토리 소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6일 출시되는 ‘디아블로4’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16일 공개했다.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 ‘게임 들여다보기’ 최신편에서는 조 셜리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와 함께 에덴 트루히요 어소시에이트 작가, 션 코플랜드 세계관 선임 매니저, 맷 번즈 총괄 작가 등이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디아블로4의 스토리는 디아블로3 이후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디아블로4 기존 팬들 및 신규 플레이어 모두 지옥의 새로운 영역에서 악마를 처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이번 영상에서는 낯익은 호라드림 로라스, 새로 등장하는 호라드림이자 학자인 도난, 젊은 모험가 네이렐 뿐 아니라, 이나리우스를 추종하는 새로운 군사 진영 빛의 대성당의 수장으로 빛의 힘을 보여주려 하는 프라바까지 성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개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6 16:11
연예일반

‘원더월 송캠프: 디 에코’ 개최…K팝 작곡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이 현직 K팝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더월 송캠프: 디 에코’를 개최하고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3일 간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디 에코 송캠프’는 글로벌에서 주류로 자리 잡은 K팝 시장을 이끌어갈 작곡가 150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원더월은 그동안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영감과 노하우를 전하는 것에서 나아가 유망 작곡가들이 협업을 통해 작곡 기술 향상은 물론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음원 발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송캠프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디 에코’라는 명칭에는 각기 다른 소리들이 만나 다양한 형태로 변주를 만들고 거대한 파장을 이루는 것처럼 송캠프를 통해 각 파트를 담당하는 작곡가들이 모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송캠프는 각각의 작곡가들이 멜로디와 트랙 등 곡을 이루는 다양한 부분의 역할을 나누어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990년대 초반 I.R.S레코즈를 설립한 마일스 코플랜드가 다른 뮤지션들과 모여 일정 기간 동안 함께 음악 작업을 한 것이 시초가 됐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대형 기획사들을 시작으로 음반 기획사, 출판사 등에서 국내외 작가들과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이번 ‘디 에코 송캠프’의 참가자들은 작곡가들이 그룹을 이뤄 한 곡을 만들어 내는 작업 일정과 함께 트랙메이킹, 탑라이닝, 믹싱, A&R 등 각 파트에서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NCT127, SF9 등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을 해온 작곡가들이 직접 실전 팁을 전수하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를 마무리하는 3일차에는 실제 작곡한 곡을 함께 들어보는 리스닝 파티로 축제의 장이 열리며, A&R이 동석해 퍼블리싱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원더월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의 작업기를 전해온 원더월 클래스에서 그치지 않고 다수의 멘티들에게 실전 작업부터 발매 기회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송캠프를 기획했다”며 “이번 ‘디 에코 송캠프’를 통해 프로 작곡가로 거듭나고 작업한 곡이 모두에게 닿는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디 에코 송캠프’는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피앤피(PNP)와 공동 기획 및 진행된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원더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이 50% 이상 참여한 순수 창작 K팝 데모곡이 최소 2곡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8 13:19
축구

前 보스도, 現 보스도 제자 극찬 “스털링 최고”

잉글랜드는 지금 ‘스털링 앓이’ 중이다. 라힘 스털링은 이번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16강전까지 총 세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선전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16강전에서 독일에 2-0으로 이겼다. 독일에 주로 패했기에 ‘독일 징크스’를 갖고 있던 잉글랜드였지만, 유로 1996 4강전 패배의 장소였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를 극복해냈다. 징크스 깨기의 선발주자는 라힘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이날 후반 30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스털링의 선제골에 힘입어 케인이 이후 득점하면서 잉글랜드는 독일을 격파했다. 잉글랜드 레전드 출신 리오 퍼디난드는 스털링의 득점에 크게 환호하며 “잉글랜드의 새 역사를 썼다”고 그를 추켜 올렸다. 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도 “스털링은 파이터다. 그는 놀라운 회복력과 승리를 향한 갈망을 갖고 있다. 그는 현재 축구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영국과 함께해 온 여정을 잘 알고 있고, 그가 성과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스털링의 활약을 기뻐했다. 스털링을 믿고 아껴준 이는 현재의 보스만이 아니다. 옛 보스이자 스승도 그의 활약을 축하했다. 영국 ‘가디언’은 1일 스털링의 어린 시절을 책임진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포워드 출신 폴 로렌스 코플랜드 학교 코치와 만났다. 로렌스는 스털링의 활약에 크게 흥분했다. 그는 “어제 너무 신이 났다. 집중해서 경기를 보려고 집에 와 혼자 봤다. 다른 잉글랜드 팬들도 그렇겠지만, 나는 게임의 모든 장면에 감정을 이입했다. 스털링이 골을 넣었는데, 이는 이번 유로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이다. 너무 놀라웠다. 멋지다.”고 말했다. 그는 스털링이 어린 시절부터 먼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축구에 임했고, 그가 언젠가 이 작은 마을의 주인공이 될 것처럼 말했다고 했다. 로렌스는 “스털링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나는 그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가 프로 축구 선수가 될 것을 알았다. 그는 정말 빨랐고, 자신보다 훨씬 큰 선수들을 제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는 태클을 잘했고, 사람들로부터 채이고 내동댕이쳐져도 참아냈다. 넘어지면 일어나 먼지를 털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경기에 임했다. 지금도 그렇지 않은가”라며 잠재력이 있던 스털링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이어 로렌스는 스털링이 이곳 학생들의 롤모델이라며,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했다. 스털링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 어머니와 영국 런던에 이민을 갔다. 그 후 런던 웸블리 소재 코플랜드 학교에 다녔고,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윙어로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축구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7.01 10:47
연예

[화보] '미모 만렙' 2000년생 여배우 매캔지 포이

2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디즈니의 신작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프리미어 행사에 출연배우인 매켄지 포이와 무용가인 미스티 코플랜드가 참석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2018.10.30 14:05
야구

넥센, 시즌 첫 번째 2G 연속 두 자릿수 득점+안타

넥센이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달아오른 화력을 앞세워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을 챙겼다. 넥센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전에서 장, 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4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안타(종전 16안타)를 세웠다. 전날(22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KBO리그 시즌 일곱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두 번째다. 좋은 타격감이 연일 이어진 점은 의미가 있다. 기세는 높아지고, 선수들은 자신감이 붙는다. 선수 개인도 마찬가지다. 현장 지도자들은 "전광판에 보이는 자신의 타율이 타자들 심리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벌어놓은 만큼 여유를 얻을 수 있다. 상대에 관계 없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LG 외국인 선발 투수 코플랜드에 이어 최근 등판에서 호투한 류제국까지 제압했다. 상대 투수의 컨디션 여부를 떠나 넥센 타자들의 배트는 매우 매서웠다.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춘 타구들이 대부분이다. 5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했고 4-5회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각각 4점과 3점을 올렸다. 리드오프 고종욱과 외국인 타자 대니돈, 그리고 김민성은 3안타 씩을 때려냈다. 채태인은 네 번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대니돈과 김하성은 상대 추격 의지를 꺾어버리는 홈런포를 때려냈다. 대니돈은 시즌 5호, 김하성은 4호를 기록했다. 넥센은 박병호, 유한준 등 정상급 타자들이 이적하며 장타력 저하가 우려됐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공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는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가 다섯 번 있었다. 시작은 4월 19일과 21일 경기였다. 시기는 비슷하다. 마운드에선 신재영이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등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9회 2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14-2 완승을 거두며 승차마진을 '+2'까지 늘렸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6.04.23 20:38
야구

양상문 감독 "코프랜드, 땅볼 유도 인상적...다음주 데뷔"

양상문 LG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스캇 코프랜드(29)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양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코프랜드가 퓨처스에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며 "다소 긴장해서 그런지 첫 이닝 제구가 다소 흔들렸다. 볼넷을 2개 내주고, 폭투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자신의 공을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줄 안다. 퓨처스 경기에서 나타났지만, 땅볼 유도가 인상적이었다. 자기 스타일대로 투구를 했다"고 덧붙였다.LG 새 외국인 투수 코프랜드는 이날 고양 다이노스와 가진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총 7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를 찍었다. 컷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섞어던지며 무난하게 첫 등판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차례 투구를 한 만큼 실전 출격에 무리가 없는 모습이다.양 감독은 코프랜드의 1군 데뷔를 언급했다. 그는 "다음주 무조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주중 홈 NC전 또는 주말 원정 넥센전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강상수 투수 코치와 상의를 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프랜드의 합류로 LG는 선발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소사-코플랜드-우규민-류제국-이준형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유병민 기자 2016.04.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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