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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규 3집 ‘쓰릴로지’ 콘셉트 포토 공개

밴드 씨엔블루가 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사진 속 씨엔블루는 악기와 스피커 등의 소품과 어우러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한다. 멤버들은 록스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상단에 배치된 영어 문구는 콘서트 포스터 같은 느낌을 주며,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씨엔블루의 정규 3집 ‘쓰릴로지’는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담은 앨범이다. 내년 1월 포문을 여는 월드 투어 명과 같은 타이틀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내공과 저력을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줄 음악들로 가득 채워 돌아올 예정이다.씨엔블루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쓰릴로지’를 발매한다. 이어 17~18일 양일간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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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재계약 연장 후 한국서 앙콘 개최...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026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 ‘히어 앤 나우’’를 연다.'히어 앤 나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을 뜨겁게 달군 월드투어다.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규모 아레나급으로 펼쳐진 가운데, 확장된 스케일 속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올린 여정을 공유하며 아이코닉 그 자체의 존재감을 과시했다.특히, ‘히어 앤 나우’는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음악과 무대에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앙코르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은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히어 앤 나우’의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결연한 의지가 깃든 포즈로 월드투어의 콘셉트를 녹여내는 한편, 광활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유연한 흐름을 더해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성을 표현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 안내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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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1월 7일 정규 3집 ‘쓰릴로지’ 컴백 [공식]

밴드 씨엔블루가 내년 1월 7일 컴백을 확정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앨범명 ‘쓰릴로지’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새 월드 투어와 동명의 타이틀로, 씨엔블루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의미한다.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22일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리릭 포스터,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특히 31일 ‘?’로 베일에 싸인 무빙 포스터와 1월 1일 선공개 곡 발표를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올해 씨엔블루는 각종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섭외 0순위 밴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했다. 이에 따라 컴백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씨엔블루의 정규 3집 ‘쓰릴로지’는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에서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를 개최하고 새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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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1월 5일 미니 2집 ‘광’ 발매…22일 선공개곡 예고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솔로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헌의 미니 2집 ‘광 (INSANITY)’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레드와 블랙 톤의 빈티지 포스터 형태로 제작된 해당 스케줄러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 일정으로 기대감을 더한 것은 물론, 복싱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주헌은 오는 21일 선공개 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에 이어 다음날인 22일 음원을 발매하며 컴백 전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24일에는 트랙 리스트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링 위의 호랑이’, ‘미쳐야 빛난다’, ‘IN RED’라는 버전 명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주헌이 어떤 콘셉트로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전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주헌은 1월 2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새해를 더욱 힘차게 연 뒤, 4일 앨범 프리뷰를 거쳐 대망의 5일 미니 2집 ‘광 (INSANITY)’를 발매한다.‘광 (INSANITY)’는 솔로 아티스트 ‘JOONONEY’의 세계를 정면으로 내세우는 앨범이다. 앨범명은 ‘미칠 광(狂)’과 ‘빛날 광(光)’이 만나는 의미로, 음악을 처음 붙잡은 청년의 충동과 열정, 그리고 무대 위 아티스트의 무게가 충돌한 뒤 결국 하나의 빛으로 합쳐지는 서사를 그린다.주헌은 이번 앨범을 통해 퍼포먼스와 랩, 보컬은 물론 프로듀싱으로 쌓아온 견고한 기반 위에 자신만의 독립적인 음악 세계를 세울 예정이다. 특히, 2023년 5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주헌의 음악이 어떻게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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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2026 시즌 그리팅 ‘헤일로 렌털 서비스’ 출시… 천사+악마 콘셉트

그룹 빌리가 2026 시즌 그리팅을 출시한다.빌리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26년 시즌 그리팅 ‘헤일로 렌털 서비스’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헤일로 렌털 서비스’에는 천사와 악마로 변신한 빌리의 몽환적인 비주얼이 담긴 가운데, 선과 악을 완벽하게 소화, 빌리만의 색으로 완성시켰다.이번 시즌 그리팅에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미니 포토북, 미니 포스터 세트, 포토카드 세트 등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된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색감의 활용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 앨범 콘셉추얼한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는 이번 시즌 그리팅을 통해 ‘후광 대여소’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담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천사들이 인간에게 후광을 빌려주는 ‘후광 대여소’를 통해 빌리는 겉으로 보이는 선함과 내면의 진정성 사이의 간극을 그려내며 콘셉추얼 K팝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후광의 힘으로 선해 보이지만 내적으로 점차 위선을 느끼기 시작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오히려 ‘진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가르치는 악마의 존재를 바탕으로 “진짜 빛은 빌려 쓰는 것이 아닌 스스로 내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빌리만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빌리는 최근 스페인에서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를 성료한 것을 비롯해 일본, 미국, 중동 등 국제무대를 누비며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5:43
뮤직

하츠투하츠, 데뷔 첫 팬미팅 공식 포스터 공개

그룹 하츠투하츠의 첫 팬미팅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15일 하츠투하츠 공식 SNS 등에서 오픈된 ‘2026 하츠투하츠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 메인 포스터는 세련된 스쿨룩을 입고 러블리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이번 팬미팅은 2026년 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며, 하츠투하츠와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가 함께 하는 소셜 클럽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 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더해진다.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열리며 오는 17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19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4:53
연예일반

‘내년 데뷔’ 알파드라이브원, 스케줄러 공개… 미스터리한 오브제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내년 공식 데뷔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11일 0시 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유포리아’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스케줄러는 가방 속 헤드셋, 테이프, 키링 등 상징적 오브제를 배치한 이미지 위에 ‘유포리아’의 상세 일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앞서 공식 포스터에도 미스터리한 가방 오브제가 등장해 다양한 해석과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프로모션 스케줄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은 15일 트레일러 티저로 시작해 16일 트레일러 영상, 19일 콘셉트 포토(주얼 케이스 버전)를 차례로 공개한다. 이어 22일과 24일 트랙 무빙 포스터, 27~28일에는 콘셉트 필름 및 포토(스타 로드 버전)를 선보인다.이후 타이틀 보이스 포스터, 콘셉트 필름 및 포토(프릭 알람 버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공식 데뷔 앨범 ‘유포리아’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달려오던 여덟 멤버가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았다.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 그리고 벅찬 희열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표현할 계획이다.지난 3일 선공개된 싱글 ‘포뮬러’는 이미 글로벌 차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멜론 최신 차트(1주) 3위, 멜론 핫 100(30일) 4위,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3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 라인뮤직 리얼타임 랭크 1위를 차지했다.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일간 차트 6일 연속 1위,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인도네시아·태국·폴란드 등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3위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0:05
뮤직

몬스타엑스, 내년 1월 새 월드투어 시작…KSPO돔 재입성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새로운 월드 투어를 앞두고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의 초상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는 듯한 통로를 뒤로하고 계단에 올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절제된 표정과 포즈가 굳은 결의를 나타내는 동시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더 엑스 : 넥서스’의 포문을 연다. 지난 7월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통해 10년의 관록은 물론, 견고한 팀워크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무대 위 ‘믿듣퍼’ 존재감을 재차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더욱 견고한 연결을 이뤄낼 전망이다.특히 지난 9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색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전개하며 여전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한 몬스타엑스인 만큼 어떤 음악과 무대로 공연을 채울지 궁금증이 모인다.몬스타엑스는 오는 12일부터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나서 4개 도시 무대를 종횡무진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15:35
예능

‘믿고 보는’ 창섭·솔라에 '킥‘ 형원 한스푼… ‘또로라’ 반응 뜨겁다 [IS포커스]

믿고 보는 조합에 신선함 한 스푼 넣었다. 비투비 이창섭, 마마무 솔라, 몬스타엑스 형원이 모인 SBS 웹예능 ‘또로라‘ 이야기다.지난 달 20일 첫 공개된 ‘또로라’는 ‘오로라에 미친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세 명의 K팝 스타가 비밀요원이 되어 캐나다 서부 곳곳을 여행하면서 오로라를 쫓는 페이크 리얼리티 콘텐츠다. 1회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3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총 7부작 예정으로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원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창섭과 솔라는 익숙하면서도 안정적인 예능 케미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뭐든 열정적으로 해내는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며 보여주는 리듬감 있는 ‘환상의 합’은 이른바 3세대 예능돌 다운 면모를 그대로 드러낸다.두 사람이 그간 리얼함을 기반으로 한 버라이어티 예능에 강했다면, ‘또로라’에서는 ‘요원’ 콘셉트 아래 오로라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연기’를 요구받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현실 너머의 상황을 소화하려 할 때 드러나는 약간의 ‘뚝딱거림’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여기에 신선한 재미를 더하는 ‘킥’은 몬스타엑스 형원이다. 조용한 듯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확실히 웃음 포인트를 챙겨가는 ‘숨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묘하게 빠지지 않는 그의 리액션과 존재감이 기존의 창섭·솔라 조합에 의외의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밥 친구 같은 예능이다”, “예상했던 조합이면서도 신선하다”, “1시간이나 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슴슴한 재미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의 조합은 ‘내향인’이면서 ‘숫자 3’에서 비롯된 구성이다. 동갑내기 남녀 조합이 해외여행을 가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여기에 익숙함에서 한 걸음 벗어난 ‘제3의 멤버’를 더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조합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3세대 아이돌의 경우 방송에서 리얼한 모습을 많이 보여온 만큼, 세 사람이 하루 만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연출해 케미스트리가 더욱 잘 살아났다는 후문이다.‘요원’ 콘셉트는 ‘누군가의 버킷리스트인 오로라를 찾아간다’는 기획을 능동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선택이었다. 제작진은 누군가에게 지시받아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해내는 콘셉트를 고민하던 중 오로라를 관할하는 기관 중 하나가 ‘나사’라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공신력 있는 기관의 ‘요원’이 되어 임무를 수행한다는 설정으로 방향을 잡게 됐다는 설명이다.처음으로 웹예능 연출에 도전한 SBS 이지원 PD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방송국도 여러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는 방송사와 웹예능 콘텐츠의 경계가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고 찾아서 볼 수 있기만 하면 어떤 형식이든 콘텐츠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롱폼 지상파 예능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 TV에서 틀어지는 여행 예능은 워낙 익숙하고 자신 있는 분야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콘텐츠를 작업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주니어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공개될 ‘또로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1 05:55
뮤직

“귀여움은 죽었다” 아일릿, 파격적인 신곡... 무빙 포스터 공개

그룹 아일릿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의미심장한 힌트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아일릿은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 3종을 게재했다. 짧지만 강렬하고 파격적이다. 첫 번째 영상에서 눈 내리는 고요한 풍경 속, 우두커니 서있는 누군가의 뒷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두 번째 영상에서는 과감한 탈색 머리와 시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모카가 총성을 울리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의문의 벨소리와 함께 ‘CUTE IS DEAD’(귀여움은 죽었다)라고 적힌 핑크색 묘비가 등장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아일릿은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이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난 키치하고 와일드한 스타일링의 콘셉트 포토로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무빙 포스터로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한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타이틀곡 ‘낫 큐트 애니모어’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와 그래미 후보에 오른 인기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샤샤 알렉스 슬론과 유라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이 작업에 참여해 아일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에 이어 오는 21일과 23일 오피셜 티저 2편이 베일을 벗는다. 대망의 신보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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