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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CJ올리브영의 다음 승부수 '올리브베러' 가보니

K뷰티 유통의 절대강자 CJ올리브영이 ‘K웰니스’를 다음 먹거리로 선택했다. 올리브영을 통해 쌓아온 막대한 데이터 자산과 인큐베이팅 능력·옴니 채널로서 서비스 역량을 웰니스 영역까지 확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올리브영 측은 “국내 첫 웰니스 전문 매장인 CJ올리브베러를 통해 실체가 있는 쉽고 즐거운 웰니스 경험을 안겨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9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 1층에 선 공개된 올리브베러 매장. 130여평(429.3㎡)에 달하는 복층 공간에 들어서니 매장을 가득 채운 건강식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흔한 비타민이나 홍삼 같은 보조식품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6대 ‘WELL’ 카테고리인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건강 간식) ▲잘 채우기(영양제) ▲잘 움직이기(운동 보조제·운동용품) ▲잘 가꾸기(더마코스메틱·아로마) ▲잘 쉬기(수면용품·허브티)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와 관련된 500여개 브랜드 3000여종의 웰니스 상품이 차곡차곡 자리를 잡고 있었다.카페인 대용 음료부터 라이트밀·수면용품까지 트렌디하고 통통 튀는 웰니스 제품을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특히 매장 내 별도 공간에서는 차와 대체 커피 등을 시향·시음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어서 경험과 취향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평소 관심이 높은 수면 코너에 들르자 직원이 다가와 살갑게 맞이했다. 평소 수면 패턴과 카페인 섭취 습관 등을 질문한 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추천했다. 이 제품을 먹으면 잠을 잘 잔다는 식이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올리브영 앱에서는 올리브베러 앱인앱 서비스도 시작한다. 앱을 통해 소비자는 섭취 목적과 성분에 따른 맞춤형 상품 추천은 물론 섭취 가이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그동안 쌓아온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그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올리브영 앱 내 앱인앱 형태로 진입해 기존 트래픽과 고객 데이터를 공유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전자 라벨 등 디지털 요소를 통해 온라인 상품 정보와 콘텐츠를 동일하게 제공하는 구조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1999년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플랫폼이다. 기존 헬스앤뷰티(H&B) 영역을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웰니스 소비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올리브영은 지난해 연간 매출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관계자는 “올리브베러가 올리브영의 외형과 매출을 키우는 또 다른 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동근 신성장 리테일 사업담당 경영리더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관련 채널이 거의 없었다”며 “세상에 없던 독립 웰니스 플랫폼인 올리브베러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30 09:17
뮤직

K팝 아이돌, 신개념 영상전화 서비스 퍼스널콜 눈길…우아→세븐어스 참여

K팝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차세대 개인화 영상 서비스인 퍼스널콜(PersonalCall)이 화제다.‘개인 연결 기반 비디오 기술(Relationship-Driven Video Technology (RDV)’이 특허 등록된 ‘퍼스널콜’은 최애 아티스트가 내게 보내주는 글로벌 프라이빗 영상 통화 메시지이다. 어플을 다운받아, 다양한 팬활동을 통해 획득한 QR코드로 아이돌 영상을 수집하거나, 내가 지정한 시간에 해당 아이돌과 영상통화 콘텐츠를 수신할 수 있다.‘퍼스널콜’ 제작사는 “기존 K팝 산업의 제한적인 팬 서비스 구조에서 한발짝 더 깊이들어가, 아티스트가 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고 있다” 면서 “최근 걸그룹 우아, 아이돌 그룹 어센트, 트렌드지, 디아몬과 문종업, 세븐어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계약, 협업 상품을 출시했고, 글로벌 팬들의 실제 유료 구매 및 반복되는 감동적 사용 후기를 통해 시장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널콜은 아티스트가 팬 한 명을 위해 직접 녹화한 1:1 개인화 영상을 정해진 시간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트리밍이나 VOD와 달리, 팬의 이름과 상황을 반영한 메시지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소비가 아닌 ‘함께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글로벌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팬들은 매일 아침 영상 전화를 받거나, 하루의 마무리를 퍼스널콜 영상으로 하는 등 반복되는 일상 경험으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퍼스널콜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은 주목할 만하다. 팬들은 운영팀에 이메일로 서비스 재개 및 추가 아티스트 참여 여부 등 향후 일정을 문의할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시간대에 맞춰 1:1 개인화된 영상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티스트와 더 가까워져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라는 것. 전문가들은 퍼스널콜이 K팝 산업 구조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에 대해, 로컬팬보다해외 팬 비중이 높기때문이라고 한다. 글로벌팬들은 지정학적으로 오프라인 팬 이벤트가 제한적이다 보니, 오히려 아티스트와의 정서적 연결 욕구가 크며, 개인화 및 소장형 경험에 대한 수요가 클수 밖에 없다는 것.퍼스널콜 관계자는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서도, 팬의 하루를 함께 열고 닫는 경험은 여전히 희소하다. 퍼스널콜은 팬덤 경쟁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계속 묻는다. ‘당신의 아티스트는 팬의 하루 속에 어디까지 들어와 있는가?’ 스트리밍이 K-POP을 ‘보는 문화’로 확장시켰다면, 퍼스널콜은 K팝을 ‘함께하는 일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9 10:42
스타

방시혁 의장 등 하이브 경영진 3인, 빌보드 파워 100 선정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가 ‘2026 빌보드 파워 100(Billboard’s 2026 Power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8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한 ‘2026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방 의장을 필두로 이 대표이사, 아이작 리 의장 겸 CEO가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 리더 40인을 꼽는 ‘리더보드’ 부문 30위에 공동 선정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하이브의 강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빌보드는 하이브에 대해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통해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K팝식 아티스트 및 팬덤 개발 방식을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 등 하이브 경영진 3인은 매니지먼트와 공연 등 음악 제작과 소비 과정 다방면에 미치는 영향력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멀티섹터’ 부문 5위에도 올랐다.방 의장은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째 리스트에 선정되며 K-팝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서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 빌보드는 "하이브는 한국에서 제작한 아티스트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단순히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방 의장의 K팝 방법론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현지화된 성공 모델로 안착했음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방 의장의 K팝 방법론이 적용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에 대해 “게펜레코드와 함께 제작한 캣츠아이는 그래미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캣츠아이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도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재상 대표와 아이작 리 의장 겸 CEO도 주목받았다. 이는 하이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하이브 2.0’ 전략을 이끌며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업계의 선제적 혁신을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몰입의 경험을 제공해 왔다. 또한 지난해 하이브차이나, 하이브인디아 설립을 이끌며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2025 빌보드 파워 플레이어스’와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계 경영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빌보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국가인 중국과 인도에 지역 거점을 설립했다”며 “지난해에는 신인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븐틴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은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고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짚었다.아이작 리 의장 겸 CEO는 북미와 라틴 시장 내 하이브의 글로벌 전략을 주도하며 하이브의 음악적 영토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빌보드는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보이밴드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를 탄생시켰다”고 아이작 리 의장의 성과를 주목했다. 동명의 리얼리티 시리즈를 거쳐 지난해 10월 데뷔한 산토스 브라보스는 K-팝 시스템과 라틴 팝의 성공적인 결합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이작 리 의장 겸 CEO는 지난해 ‘빌보드 라틴 파워 플레이어스 2025’에 선정된 바 있다.한편, 빌보드 파워 100은 빌보드가 매년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로,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의 리더를 선정한다. 이번 리스트에는 루시안 그레인지 UMG(유니버설뮤직그룹) CEO와 롭 스트링거 소니 뮤직 그룹 회장, 마이클 라피노 라이브네이션 회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9 10:13
e스포츠(게임)

넥슨,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성료

넥슨은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450여 명의 국내외 유소년 축구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올해 스토브리그는 ▲제주SK FC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을 포함한 국내 남자 5개 팀과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5개의 해외팀을 비롯해 올해 신설한 국내 여자부 5개 팀까지 총 15개 유소년팀이 뛰어들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공식 대회가 없는 동계 시즌 동안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5개 팀이 12일 동안 50여 차례의 실전 경기로 능력치를 쌓았다. 올해는 국내 K리그 산하 유소년팀들이 해외 유명 팀과 실전 경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이번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변화는 여자부 신설이다.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여자 유소년 축구의 사각지대 해소를 뒷받침했다. 창단 초기라 팀원이 부족했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팀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세 차례의 연습경기를 주선하기도 했다.'레전드 클래스'에서는 남자부는 ▲이범영(GK) ▲신형민(MF) ▲송진형(MF) ▲임상협(FW) 등 K리그 레전드 4인이, 여자부는 중국 충칭 퉁량룽 드래곤즈를 이끌었던 ▲장외룡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윤영글 골키퍼 코치가 맞춤형 코칭을 지원했다. 학부모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런케이션'에서는 축구의학 권위자인 정태석 박사의 '자녀 부상 예방 팁'과 재활 분야 전문가 안승훈 송파서울병원 운동재활센터장의 '자녀 테이핑 교육' 등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참가팀이 아닌 제주도 내 일반 학생 500여 명을 초청해 참여형 축구 축제 '풋볼 페스티벌'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올해 스토브리그는 여자부 신설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축구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게임과 축구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7:54
드라마

‘판사 이한영’ HBO Max 4개국 1위, 디플 일본 1위 등극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매력으로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26일 플릭스패트롤(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HBO Max ‘TV SHOW’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4개국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디즈니+ 일본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는 빈틈없는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해 만들어낸 결과로, 글로벌 팬덤의 확장을 더욱 불러올 예정이다.또한,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1월 4주차 검색반응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드라마 중 2위에 오르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입소문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국내, 외 시청자들의 관심은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한편, ‘판사 이한영’ 7, 8회 방송에서 이한영(지성)은 강신진(박희순)이 지시한 ‘우교훈(전진기) 낙마’라는 숙제를 해결하면서 그의 사람이 됐다. 하지만 한영이 부패한 권력을 척결하기 위해 어둠과 가까워지면서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백이석(김태우), 임정식(김병춘)과는 멀어지고 말았다. 한영이 백이석을 거악 척결의 미끼로 이용하는 반전 엔딩이 8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가운데, K-드라마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판사 이한영’은 전 세계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며 글로벌 대세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8 09:44
스포츠일반

대한사이클연맹–SOOP, 사이클 종목 중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대한사이클연맹은 SOOP과 사이클 종목 중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27일 대한사이클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현 연맹 회장과 이민원 SOOP 전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이클 종목의 중계 제작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종목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이클 종목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경기 중계를 넘어 사이클 종목이 지닌 속도감과 역동성, 다양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SOOP은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주요 사이클 대회를 생중계한다. 사이클은 도로, 트랙, BMX(레이싱·프리스타일), MTB 등 다양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 스포츠다. 높은 비주얼 완성도와 박진감 있는 경기 전개를 갖춘 콘텐츠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이클은 국내에서 약 13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엘리트 스포츠와 참여 스포츠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성이 큰 종목이다.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해설 중심의 중계는 물론, 실시간 소통형 중계 등 새로운 시청 경험을 도입함으로써 사이클 경기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적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경기 중계와 함께 국가대표선수 훈련 과정,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수와 종목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사이클 종목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연맹은 "콘텐츠 기반 홍보 강화를 통해 유·청소년 선수 발굴과 장기적인 종목 성장 구조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SOOP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사이클 종목의 가치와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 협력을 통해 사이클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민원 SOOP 전무는 "사이클은 경기 자체의 박진감은 물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비주얼과 접근성, 스토리를 갖춘 종목이다. 단순히 경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이클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한사이클연맹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연맹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종목 홍보와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이클 종목의 대중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7 15:22
산업

에버랜드에서 ‘신년 운세’ 봐준다고?

병오년 설 연휴가 있는 2월 한 달간 에버랜드에서 신년 운세를 봐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월간 스페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포춘마켓’(포춘馬켓)이다.에버랜드는 지난 1월에는 붕어빵을 테마로 한 ‘붕어빵 러쉬’에 이어 2월에는 ‘2026년의 모든 행운을 나눠드린다’는 콘셉트로 사주·타로 등 운세 콘텐츠와 행운 체험을 결합한 포춘마켓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알파인 빌리지 앞 축제콘텐츠존에는 대표 체험 공간인 ‘운세를 마(馬)춘당’이 펼쳐진다. 사주·타로 전문가가 상주해 에버랜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운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포춘마켓 기간 중 이색 신점을 볼 수 있는 스페셜 운세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운세 체험도 마련돼 운세 플랫폼 포스텔러와 협업한 ‘운명의 AI 마(馬)차’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AI 사주·타로·주사위 등 다양한 방식의 운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꽃이 그려진 행운의 메시지 카드를 골라보는 ‘꽃점’과 나의 띠에 맞는 맞춤 운세를 뽑아보는 ‘12지신의 말 한마디’ 체험 등도 운영된다.포춘마켓 분위기를 더하는 굿즈와 먹거리도 다양하다. 복주머니·한복 판다 인형 등 복 테마 상품을 구매하면 포춘마켓 기념 코인을 선물하는데, 코인을 모으면 랜덤 부적이나 배지 등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2월 설 연휴와 함께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도록 운세와 행운을 테마로 한 포춘마켓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체험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7 07:00
프로야구

2025년 프로야구, 여성·20대 프로야구 관심 더 높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해 KBO리그에 대한 팬 인식과 소비 행태를 분석하기 위한 온라인 팬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KBO는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KBO 리그 생중계 또는 하이라이트를 1회 이상 시청한 만 15세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한 2025년 KBO 리그에 대해 응답자의 73.5%는 KBO리그가 ‘성장했다’고 인식했다. 이는 관람 및 시청 빈도가 높은 팬층일수록 이러한 인식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1.4%가 2025시즌 프로야구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내년(2026년)KBO리그를 직접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를 기록했다.경기 운영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대한 인지도는 9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1.7%는 피치클록,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변경된 제도가 경기 관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했다. 평균 경기 시간(3시간 2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9.8%가 ‘적당하다’고 평가해 현 경기 템포와 운영 전반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49.7%는 전년(2024년) 대비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53.5%), 20대(63.3%), 관람·시청 빈도가 높은 고관여 시청층(5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 증가율을 보였다. 관심 증가 요인으로는 ‘경기가 재미있다고 느껴져서’가 20%로 가장 높았으며, ‘특정 구단의 인기·성적·관중이 늘어서’(16%),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져서’(13.5%) 순으로 나타났다.KBO리그 관련 정보 탐색 행태를 살펴보면, KBO 리그 팬들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84.3%)과 ‘온라인(PC, 노트북 등)’(66.6%)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매체 모두에서 뉴스(모바일 72%, 온라인 77.9%)와 동영상 플랫폼(모바일 65.3%, 온라인 64%)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더 나아가 남성 팬은 선수 개인 순위와 기록 관련 정보를, 여성 팬은 구단 소식과 굿즈, 이벤트 정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매체와 관련해서는 생중계는 여전히 ‘TV’(79.7%) 시청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하이라이트 시청에서는 ‘모바일’(62%) 이용 비율이 ‘TV’(60.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생중계 시청 시에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연령대별 시청 매체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KBO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팬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관심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KBO 리그를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26 14:21
프로야구

KBO리그 팬 성향 조사 분석...ABS 인지도 94.6%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KBO리그에 대한 팬 인식과 소비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온라인 팬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KBO리그 생중계 또는 하이라이트를 1회 이상 시청한 만 15세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한 2025년 KBO리그에 대해 응답자의 73.5%는 KBO리그가 ‘성장했다’고 인식했으며, 관람 및 시청 빈도가 높은 팬층일수록 이러한 인식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1.4%가 올해 KBO리그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내년 KBO리그를 직접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를 기록했다.경기 운영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ABS에 대한 인지도는 9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1.7%는 피치클락,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변경된 제도가 경기 관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했으며, 평균 경기 시간(3시간 2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9.8%가 ‘적당하다’고 평가해 현 경기 템포와 운영 전반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체 응답자의 49.7%는 전년 대비 2025 KBO리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53.5%), 20대(63.3%), 관람·시청 빈도가 높은 고관여 시청층(5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 증가율을 보였다. 관심 증가 요인으로는 ‘경기가 재미있다고 느껴져서’가 20%로 가장 높았으며, ‘특정 구단의 인기·성적·관중이 늘어서’(16%),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져서’(13.5%) 순으로 나타났다.KBO리그 관련 정보 탐색 행태를 살펴보면, KB 리그 팬들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84.3%)과 ‘온라인(PC, 노트북 등)’(66.6%)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매체 모두에서 뉴스(모바일 72%, 온라인 77.9%)와 동영상 플랫폼(모바일 65.3%, 온라인 64%)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팬은 선수 개인 순위와 기록 관련 정보를, 여성 팬은 구단 소식과 굿즈, 이벤트 정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매체와 관련해서는 생중계는 여전히 ‘TV’(79.7%) 시청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하이라이트 시청에서는 ‘모바일’(62%) 이용 비율이 ‘TV’(60.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생중계 시청 시에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연령대별 시청 매체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KBO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팬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관심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KBO 리그를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안희수 기자 2026.01.26 14:09
문화

호원대 RISE사업단,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 파일럿 공연 개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RISE사업단은 지난 24일 군산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꿈의 뮤지컬단 군산’과 함께 신작 뮤지컬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 파일럿 공연을 군산시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2층 공연장에서 선보였다.‘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는 호원대학교가 추진해 온 지역 문화원형 기반 콘텐츠 육성 사업의 성과물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 ‘글로컬대학 30 대학상생사업’과 연계돼 아동뮤지컬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돼 발전해 왔다.이번 공연에는 꿈의 뮤지컬 군산 조인표 단장을 비롯해 호원대학교 뮤지컬전공 교수진과 전문 스태프,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대학의 전문 인적 자원을 활용한 비학위 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파일럿 공연 현장에서는 군산시 아동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과 부모 및 전문가 간담회도 함께 진행돼 향후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모델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했다. 오는 27일에는 호원대학교 RISE사업단·상생사업단 성과발표회에서 정식 개막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는 향후 고도화 과정을 거쳐 올해 여름 개최되는 군산 국가유산 야행, 군산시간여행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해 상시 공연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최부헌 호원대학교 RISE사업단 부단장은 “‘갓깨비 프로젝트’는 군산을 대표하는 아동 뮤지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대학의 전문 인프라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산학 협력의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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