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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유니콘 하우스’ 10월 유튜브 첫 공개

서바이벌 오디션 ‘유니콘 하우스’가 10월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니콘 하우스’는 스타트업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과 유니콘을 만드는 투자사가 한 팀이 되어 진행한다. 스타트업 콘텐트 유튜브 채널 ‘EO스튜디오’와 디지털 콘텐트 제작사 ‘재믹스 스튜디오’가 합작한 프로젝트다. ‘유니콘 하우스’에 참여한 투자사는 패스트트랙아시아와 네스트컴퍼니,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까지 4곳이다. 스타트업과 팀을 이뤄 1대1 육성을 진행, 파이널 우승을 목표로 한다. ‘유니콘 하우스’에서 우승하면 총상금 7000만원과 투자 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주로 아이디어만 있는 극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피봇팅을 고려하는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데이터 기반의 헬스 서비스 분야, 인공지능,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전장을 제출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34팀이 예선에 진출, 예선 IR를 통해 12팀만이 본선행 티켓을 땄다. 투자사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짝을 이뤄 본격적인 육성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어떤 투자사가 스타트업의 성장 곡선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투자사인 코나인베스트먼트 윤경수 심사역은 “시청자들이 스타트업 창업 및 벤처투자를 쉽게 이해하고, 진입장벽을 낮춰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니콘 하우스’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사로부터 유치하는 투자금 외에, 구글(Google)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유니콘 하우스’는 창업 콘텐츠 제작 미디어 ‘EO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에서 10월에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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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할리우드 투자사 LPI와 파트너십 체결..공격적 신작 투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영화계가 경색된 가운데, NEW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콘텐츠 투자사인 LPI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디어그룹 NEW는 영화사업부가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 회사 라이브러리 픽처스 인터내셔널(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 이하 LPI)과 3년간의 지분 투자 계약(Multiple Pictures Co-financing Deal)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EW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장하고 있는 NEW 영화사업부와 북미를 넘어 지역과 장르의 경계 없이 다양성과 잠재력을 가진 영화에 투자하는 LPI와의 만남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양사의 계약은 NEW 영화사업부가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들을 비롯해 현재 프리 프로덕션 중인 작품들도 투자 대상에 포함한다. 더불어 한국 영화가 국제 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시기에 국제적인 흥행이 점쳐지는 작품들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등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텐츠 IP의 가치가 더욱 중요시해진 현 미디어 시장 속에서 글로벌 메가 히트가 기대되는 유수의 원작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신작 투자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NEW 영화사업부 김재민 대표는 “LPI와의 계약 체결은 한국의 유망한 스토리텔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로 NEW의 IP가 진출해 수익 증대와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며 “앞으로 선보이게 될 영화들의 제작-투자-배급의 선순환을 돕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PI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타기오프(David Taghioff)는 “한국 영화들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NEW가 선보이는 작품들, 기업적 가치,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파트너사들과의 우호적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만남은 투자 그 이상의 글로벌 협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LPI는 개봉을 앞둔 '듄', '고질라 VS. 콩'을 비롯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히트작인 '콩: 스컬 아일랜드', '명탐정 피카츄' 등의 작품을 제작한 레전더리 픽처스(Legendary Pictures)에 투자를 받아 2019년 설립돼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현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로컬 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현지 작품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하는 등 잠재력이 있는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 손을 잡으며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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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CLL과 함께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 250억원 공동 투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18일 중국 최대 웹소설 플랫폼 ‘CLL(China Literature Limited)’과 ‘엔씨소프트’로부터 250억 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문피아는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진 웹소설 연재 사이트다. 2002년 커뮤니티로 시작한 문피아는 2012년 정식 사이트 오픈 이후 판타지, 무협 등 장르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월평균 페이지 뷰는 1억 회 이상, 방문자 수는 40만 명에 달하며, 2014년 50억 원이던 매출액은 2016년 190억 원, 2017년 27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문피아의 올해 매출액을 350억 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문피아의 각 2,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된 CLL과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문피아가 국내 대표 웹소설 플랫폼으로서 판타지, 무협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꾸준한 사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에 설립되어 2017년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CLL은 중국 최고의 온라인 문학 플랫폼으로 QQ Reading 등 온라인 콘텐츠와 관련된 9개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730만 명의 작가, 200개가 넘는 콘텐츠 카테고리 내 1,00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다. CLL 공동대표 량샤오동(Xiaodong Liang)은 “한국 콘텐츠 산업은 다양한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CLL은 한국의 온라인 문화 산업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며, 한국 콘텐츠 시장의 특성이 해외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CLL은 문피아를 통해 한국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및 제작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맺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피아는 이미 지난 2월 CLL에 문피아 웹소설 ‘환생좌’, ‘던전메이커’ 등 총 9개의 작품을 수출하며 협력 관계의 물꼬를 튼 바 있다. 해당 작품들은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CLL의 웹소설 플랫폼 ‘Webnovel’’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향후 문피아에서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웹툰 10개 작품도 CLL을 통해 중국 전역에 유통될 전망이다. 또다른 투자사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등 대규모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개발한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로, 웹툰 및 웹소설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 및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유주동 투자실장은 "엔씨소프트는 높은 성장성을 갖춘 업체와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일환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웹소설 플랫폼을 넘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가진 문피아와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피아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을 통해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비롯,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에 박차를 가해 보다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피아 김환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지분 투자가 아닌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투자”라며 “문피아 플랫폼과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과 OSMU 사업을 본격화할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한기자 2018.10.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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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석, 中 제안 거절… 당분간 매니저와 1인 체제

배우 이종석이 고액 제안도 뿌리쳤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이 기존 소속사와 계약 만료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종석과 상관 없지만 한 소속사에 몸 담고 있던 모 매니저를 고용했다. 당분간은 그 매니저와 함께 1인 체제를 유지한다"며 "개인 홍보대행사를 따로 뒀는데 직접 연락했다고 하더라. 또한 당분간 어느 곳에 속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말했다.앞서 이종석의 개인 홍보대행사 측은 "우선 이종석은 충분한 휴식기간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한 상태로 2016년 상반기 작품을 시작으로 국내 작품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향후 거취는 심사숙고 후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 이종석이 전 소속사와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 향후 각자 서로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자신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신 국내외 팬들을 위해 최고의 연기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종석은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으로 향후 거취 역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할 계획입니다'고 덧붙였다.'비취연인'은 할리우드영화 '아이언맨3' '포인트 브레이크' 등의 공동제작-투자사인 글로벌 미디어그룹 DMG의 2016년 최고 기대작. 또한 진혁 감독은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SBS의 배려로 이 작품에 합류, 이종석과 함께 최강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1.01 10:41
게임

‘테라’ 블루홀에 180억원 투자 들어왔다

한국게임업계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테라’의 블루홀 스튜디오가 최근 케이넷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6개 투자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1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초 미국계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로부터 85억원을 투자받은 이후 두 번째다. 주요 자금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에서 출자한 500억 원 규모의 케이넷문화콘텐츠펀드와 서울시에서 주도한 스톤브릿지 디지털콘텐츠펀드로 구성됐다. 투자 규모는 각각 99억 원, 36억 원으로 전환상환우선주 방식으로 참여했다. 전환상환우선주 방식이란 특정기간 배당이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의 분배 등에서 우선권을 가지면서, 일정 조건이 되면 보통주로의 전환 또는 상환이 가능한 주식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투자 방식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블루홀스튜디오는 32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TERA)’의 개발비 대부분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녀작도 내놓지 않은 신생 게임업체가 이처럼 대규모 제작비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우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 블루홀 측은 “‘테라’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리드 투자사인 부경훈 케이넷인베스트먼트 이사는 “테라는 케이넷 문화콘텐츠펀드의 첫번째 투자”라며 “게임의 독창성과 경영자 리더십, 시장 가능성 등 비전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를 마친 ‘테라’는 올해 상반기 내 NHN 한게임에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에 3차 비공개서비스를 한 후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검토하는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기 기자 2010.01.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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