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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신규 혼돈형 정령 '유리아(아폴리온)'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신규 혼돈형 정령 '유리아(아폴리온)'를 추가하고,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유리아(아폴리온)'는 '에버소울' 스토리 내 주요 정령인 '유리아'가 기원을 찾아 종말의 정령 '아폴리온'으로 각성한 캐릭터다. 일정 주기마다 모든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카카오게임즈는 '유리아(아폴리온)' 업데이트를 맞아 오는 2월 19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게임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먼저 오는 2월 12일까지 메인 이벤트 '가온신년제: 북 치는 밤'을 운영한다. 신규 정령 '유리아(아폴리온)'와 '오닉스'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벤트 등장 정령 코스튬, 에버스톤 최대 8000개, '유리아(아폴리온)'를 소환할 수 있는 '정령의 기억' 60개 등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이벤트 레이드: 아폴리온', '300회 무료 소환 이벤트', '무료 픽업 소환 이벤트', '보너스 빙고' 등 총 7종의 3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일반 소환 최대 300회, 픽업 소환 최대 28회, 에버스톤 최대 6300개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2 15:15
영화

‘왕사남’ 유해진 “장항준 감독, 변하지 않는 사람” [인터뷰②]

배우 유해진이 장항준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에 출연한 유해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유해진은 현장에서 다시 만난 장항준 감독은 어땠냐는 질문에 “역시나 가벼웠다. 근데 난 그 가벼움이 좋다. 예전에 술 마실 때도 자기는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더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 없이 그렇게 사는 거 같다. 그리고 어쩌면 그게 노력일 수 있다”고 운을 뗐다.유해진은 “그게 타인에게 악영향을 주면 문제지만, 장항준 감독의 가벼움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며 “촬영할 때는 또 감정이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세세한 면이 있다. 현장 분위기는 감독이 많이 좌지우지하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스스럼없이 자기 아이템을 이야기하는, 좋은 가벼움이 있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유해진은 또 “작품을 같이 한 건 ‘라이터를 켜라’ 이후 처음이지만, 친구로서 계속 연락은 했다. 윤종신, 장현성하고도 친분이 있어서 종종 만났다. 둘 다 아무것도 아니었을 때부터 (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와 같이 술도 먹고 그런 시간이 있었다”고 추억했다.이어 유해진은 “그렇다고 현장에서 내 연기가 안 좋은데 ‘오케이’ 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나도 이야기할 건 한다. 어떨 땐 살벌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래야 나중에 같이 웃을 수 있는 법”이라면서도 “그 사람은 정말 똑같다. 감독으로 만나면 조금 더 진지하지만, 큰 틀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2 14:11
연예일반

‘약한 영웅’ 배나라, 자취 16년차 원룸 공개 (나혼산)

배우 배나라가 자취 16년 차 베테랑의 원룸 활용법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의 첫 번째 주인공 배우 배나라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원룸인 ‘나라 하우스’에는 그의 노하우와 인테리어 꿀팁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배나라만의 원룸 활용법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가 쏠린다. 안대, 마스크, 머플러까지 착용한 채로 아침을 맞이한 배나라는 양치하며 침대 정리, 청소기 돌리기 등 멀티 모닝 루틴을 선보인다. 또한 배나라는 언제나 곁에 있는 소중한 가족, 반려묘 구름이도 소개한다. 그는 구름이의 동선을 파악해 직접 장롱을 뚫어 만든 캣타워도 공개하는데, 구름이를 향한 그의 사랑이 엿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름이를 안은 집사 배나라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머리에 깜찍한 리본을 단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그뿐만 아니라 배나라는 자신만의 관리법도 공개한다. 모닝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얼굴 부기 관리를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사용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그는 다이어트와 운동을 위해 매일 먹는다는 아침 식사 메뉴도 공개하는데, 단 8분 만에 완성하는 ‘하프보일드 에그’ 요리법을 전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한편 배나라는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프랑켄슈타인’, ‘잭 더 리퍼’, ‘레베카’, ‘킹키부츠’, ‘그리스’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한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2’, ‘우주메리미’ 등 OTT 시리즈부터 TV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2 08:49
e스포츠(게임)

웹젠, 오픈월드 액션 RPG 기대작 '드래곤소드' 출시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정식 서비스를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드래곤소드'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주요 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 안내된 웹젠 게임 전용 클라이언트 '웹젠 런처'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드래곤소드'는 국산 오픈월드 액션 RPG로,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콤보 액션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다.카툰 랜더링 방식의 밝고 따뜻한 그래픽과 쉬운 조작으로 대중성을 추구하면서, 숙련도에 따라 캐릭터와 공격 방식을 조합해 끊임없는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다양한 오픈월드 콘텐츠도 선보인다. 퍼즐과 전투가 혼합된 퀘스트를 제공하고,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메인 스토리에 국내 유명 성우진의 풀 더빙을 적용했다.웹젠은 출시 기념 이벤트 6종을 준비했다.출석 보상을 포함해 용병단 레벨 및 의뢰 달성 등 게임 플레이 수행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캐릭터 소환 재화부터 초반 게임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공식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캐릭터 생성 인증을 비롯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1 09:21
생활문화

에이티즈 민기, 크리스찬 루부탱으로 파리 출국룩 완성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민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파리 패션위크 쇼 참석을 위해 1월 20일 화요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민기는 에이티즈 내에서도 큰 키와 탄탄한 체격,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을 동시에 소화하는 멤버다.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래핑과 퍼포먼스로, 무대 밖에서는 자신만의 확고한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아왔다. 그가 출국길에서 선보인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미니멀하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링은 민기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하이엔드 럭셔리함와 스트리트 무드를 동시에 자아내며 민기의 공항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준 아이템들은 모두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제품이다.민기가 착용한 'SO FLO' 스니커즈는 크리스찬 루부탱 특유의 스파이크 디테일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남성 슈즈로 가볍고 견고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시그니처 레드 솔이 어우러져 캐주얼한 룩에도 강렬한 포인트를 더한다.함께 매치한 'FUNKY WEEKENDER' 백은 가벼운 무게감과 넉넉한 수납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블랙 레더 위에 더해진 섬세한 스파이크 디테일과 정제된 실루엣은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여기에 'ROLLER LB0023' 선글라스를 더해 출국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샤이니 블랙 프레임에 스파이크 디테일을 더한 해당 아이웨어는 크리스찬 루부탱 특유의 강렬한 무드와 함께 민기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민기는 진짜 블랙 착장이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인 듯. 루부탱이랑 분위기 찰떡이다.', '키랑 피지컬이 있어서 그런지 스니커즈 하나만 신어도 화보 같다', '공항이 아니라 런웨이 같음… 파리 패션위크 가는 사람 포스 제대로', '가방이랑 선글라스 매치 센스 미쳤다. 민기 스타일은 항상 믿고 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민기가 참석 예정인 크리스찬 루부탱 파리 패션위크 쇼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코드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로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기는 이번 쇼 참석을 통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2026.01.20 16:03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x반지의 제왕' 컬래버 티저 영상 공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반지의 제왕'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영상에는 '반지의 제왕'의 상징적 캐릭터인 반지 원정대와 골룸이 등장하며, 이들과 함께 레오 등 '서머너즈 워' 인기 몬스터가 전장에 나선다. 사우론의 입을 앞세운 강력한 어둠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 두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대치하는 장면을 담았다.컴투스는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향후 업데이트될 캐릭터들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대평 이벤트도 마련했다. 업데이트 전까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티저 영상을 감상하고 리뷰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서머너즈 워 마도사 피규어 무드등'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0 15:50
e스포츠(게임)

웹젠 기대작 '드래곤소드' 사전 다운로드 시작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드래곤소드'는 국산 오픈월드 액션 RPG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콤보 액션 기반의 정교하고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다. 조작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화려한 액션을 구현할 수 있다.'드래곤소드'는 출시와 동시에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예비 유저들은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사전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PC 버전은 드래곤소드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웹젠 런처'를 설치해 내려받을 수 있다.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들은 캐릭터 소환권 '영롱한 여신석' 등의 고급 보상을, 주요 앱마켓과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채널에서 등록한 회원들은 게임 아이템과 경품까지 얻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0 15:36
산업

구구스, ‘윈터 페스타’ 진행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는 신년을 맞아 겨울 특가 프로모션 ‘윈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경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격 인상 흐름이 이어지며, 동일한 브랜드·모델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고 명품 시장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구구스는 이러한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내달 19일까지 겨울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6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되며, 시즌성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를 집중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윈터 페스타’는 겨울 스타일링과 실사용 니즈를 동시에 고려해 트위드·벨벳·시어링·패딩·스웨이드 등 계절 소재 아이템을 폭넓게 선보인다. 가방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신발, 키즈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 선택 폭을 강화했다.또한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동안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상품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롭게 공개되는 상품을 비교·검토하며 합리적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구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급 컨디션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신년 시즌을 맞아 구구스와 함께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0 13:53
연예일반

“이 싸움 끝내겠다” 이석훈 등판... 장성규·이상엽과 1위 쟁탈전 (하나부터 열까지)

장성규·이상엽·이석훈, 83년생 동갑내기 절친 세 사람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국위선양 사례를 두고 정면 충돌한다.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장성규, 이상엽,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이석훈이 ‘전 세계가 열광한 국위선양의 아이콘’을 주제로 치열한 순위 대결을 펼친다. 장성규는 “셋이 친구가 된 이후 같은 방송에서 한 화면에 나오는 건 처음”이라며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뮤지컬 무대에 집중 중인 이석훈 역시 “친구들을 위해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FBI도 주목한 한국의 독보적인 과학수사 기술이 공개된다. 해당 기술은 23만 명이 사망한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당시, 한국 과학수사대가 세계 최초로 선보여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기존 1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3일로 단축한 데 이어, 최근에는 단 2초 만에 결과를 도출하는 단계까지 진화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빵의 본고장’ 프랑스를 사로잡은 한국인 제빵사의 이야기도 조명된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즐겨 먹는 바게트를 만드는 주인공은 서용상 파티시에. Y대 물리학도 출신인 그는 서른 살에 제빵사의 길로 전향해,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제과제빵 경연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한국 김치 대회에서 외국인이 1등 한 것과 같다”며 공감을 이끌었다.이석훈은 직접 ‘1위 쟁탈전’에도 뛰어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는 “두 사람이 순위를 두고 계속 다투는 것 같아, 이 싸움을 끝내기 위해 직접 나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석훈이 제시한 국위선양 사례는 카리나, 진, 제니의 공통점이라는 한 줄 키워드로 요약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빠른 속도와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이 아이템은 외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 떠올랐고, 2025년 하반기 거래액이 상반기 대비 1,608% 급증했다.이 밖에도 세계 인구 절반이 사용하는 ‘K-동전’, 이집트 대박물관을 사로잡은 한국 기술, 미국 속 유일한 한국어 마을, ‘신’으로 불린 한국인, 전 세계가 감탄한 K-편의시설까지 다양한 국위선양 사례가 총망라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9 16:58
산업

"너 아직 털 안 샀니?" '영앤리치'가 꽂힌 밍크 인기

올겨울 패션의 중심은 ‘퍼’(Fur)다. 패셔니스타를 자부하면서도 아직 털코트를 장만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한 벌쯤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밍크·무스탕·양털 느낌의 부클레 등 ‘퍼 아우터’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몽클레르와 버버리 등 명품 패딩 열풍이 한풀 꺾이자 대체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존재감을 갖춘 퍼로 시선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기술력 발전으로 진짜 모피처럼 보이는 ‘페이크 퍼’가 대중화된 데다 진도와 태림 등 전통 하이엔드 밍크 브랜드까지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퍼 전성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진짜 같은 페이크퍼 전성기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아이보리 컬러의 페이크 퍼 재킷을 구매한 뒤 “비싸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0만원 선이지만 촉감과 디자인은 수백만원대 리얼 밍크에 뒤지지 않는다. 그는 “겉으로 봐서는 진짜인지 가짜 모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요즘 브랜드 패딩도 40~90만원은 줘야 한다. 가성비를 따지면 페이크 퍼가 낫다”고 말했다.이 같은 흐름은 패션과 이커머스 업계가 먼저 체감하고 있다.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겨울 시즌 페이크 퍼 아우터를 선보인 이후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미쏘의 페이크 퍼 아우터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페이크 퍼 후드 재킷’은 입고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29CM도 지난해 11월 1일부터 보름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퍼 아우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0%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스웨이드 소재와 퍼 디테일이 강조된 무스탕 거래액도 130% 늘었다. 브랜드 ‘108파운드’의 ‘몰리 리버시블 시어링 코트’는 29CM 여성 아우터 월간 베스트 랭킹 1위에 올랐다.29CM 관계자는 “퍼 코트가 연말연시 파티룩뿐 아니라 데님 팬츠나 스니커즈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퍼 코트부터 퍼 부츠까지 퍼 소재를 활용한 겨울 신제품이 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종 밍크 브랜드도 매출 우상향페이크 퍼만 강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진도와 태림 등 토종 하이엔드 밍크 브랜드도 품질 경쟁력과 젊어진 디자인을 앞세워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진도는 젊은 소비자와 프리미엄 고객으로 타깃을 세분화하며 2025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태림모피는 2024년 매출 7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태림모피는 올해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남성 모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무드가 강해지면서 크롭 기장의 세이블 재킷과 풀스킨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밍크에 패딩이나 세이블과 캐시미어를 결합한 믹스 매치 제품도 잘 팔린다”고 전했다.영앤리치와 명품 패딩 피로감패션업계는 퍼 코트 인기를 이끄는 배경으로 영앤리치 트렌드와 명품 패딩 시장의 피로감을 꼽는다. 영앤리치는 젊은 나이에 경제적 성공을 이룬 계층을 뜻하는 신조어다. K팝 스타들이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이들처럼 럭셔리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5~10년간 국내 아우터 시장을 장악했던 300~500만원대 명품 패딩이 한물간 점도 퍼 유행에 힘을 보탠다. 고가임에도 국민 패딩으로 불렸던 몽클레르는 최근 각종 패러디 이후 상징성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체 브랜드로 제냐·브루넬로 쿠치넬리가 거론되지만, 가격대가 더 높아 진입 장벽이 높다.40대 주부 B씨는 “800~900만원짜리 패딩을 사느니 300~500만원대 밍크 코트가 낫다고 판단했다”며 “패딩은 몇 년 입고 끝이지만 밍크 코트는 관리만 잘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온성 면에서도 한겨울에는 밍크 코트가 확실히 낫다는 말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업계 관계자는 “퍼를 찾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전통 하이엔드 브랜드들도 SNS 마케팅을 강화하고 입문형 럭셔리와 데일리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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