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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태인호, 반전 엔딩 물들인 최종 빌런

배우 태인호가 '시지프스' 엔딩을 배신으로 물들인 최종 빌런이었다. 8일 JTBC 개국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16부를 끝으로 종영됐다. 극 중 조승우(한태술)의 절친이자 퀀텀앤타임 대표인 에디 김 역을 맡았던 태인호는 마지막까지 리드미컬한 캐릭터 변주로 에디 김을 그려내며 빈틈없는 극적 반전을 선사했다. 태인호는 욕망에 따른 인물의 변화를 자신만의 캐릭터 변주로 완성해냈다. 극 초반 조승우의 페이스메이커이자 퀀텀앤타임 공동 대표로 아우라를 극 전체에 드리우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아내던 태인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야망을 드러냈다. 퀀텀앤타임 단독 대표로 올라선 이후에는 눈빛에 씁쓸함을, 어조엔 야망을 담아내며 우정을 저버리고 권력을 택한 인물의 복잡한 심경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특히 극 말미 조승우와 박신혜(강서해)에게 총격하는 반전 빌런으로 등장해 '시지프스'의 전개를 뒤흔들었다. 김병철(시그마)이 죽음을 맞이하며 모두가 방심에 빠졌을 때 박신혜를 저격하며 조승우에게 업로더 코딩을 강요한 것. 태인호는 조승우의 옆에서 에디 김이 그간 느꼈던 감정을 점층적으로 표현해내며 어두운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극의 한 축을 잡고 엔딩을 뒤흔든 캐릭터 반전이 빛을 발하며 극적인 흥미를 배가시켰다. 극의 최종 빌런으로 반전 엔딩을 안긴 태인호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시지프스'는 좋은 배우,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해 즐거운 촬영이었다. 처음 대본을 읽고,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하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망설임이 없었던 작품이자 좋은 작업으로, 잠깐 서 뒤돌아보게 만들어준 작품이었다. 시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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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의 미스터리…독창적 세계관 속 의문점들

배우 조승우의 예고대로 첫 방송부터 휘몰아쳤다. 지난 17일 포문을 연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는 10년 전 죽은 형 허준석(한태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조승우(한태술)과 그를 지키기 위해 먼 곳에서 현재로 온 박신혜(강서해)의 숨 쉴 틈 없는 이야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리고 ‘시지프스’가 선보인 독창적 세계관 곳곳엔 의문점들이 대거 포진돼있었다. 그야말로 미스터리 대잔치였다. 조그만 단서라도 찾기 위해 시청자들이 N차 리플레이에 업로딩된 이유였다. 이에 시청자들이 가장 폭발적 반응을 보냈던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오늘(18일) 2회 방송의 전개를 예측해봤다. #1. 박신혜 아빠는 왜 조승우를 찾지 말라 경고했나. 박신혜가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업로드’ 전, 아빠 김종태(강동기)와 했던 약속이 있었다. 첫째, 아무한테도 잡히지 않기 위해 무조건 뛸 것, 둘째, 아무도 믿지 않을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승우에게 절대 가지 않을 것. 하지만 박신혜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든 조승우와 연결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다. 미래에서 온 그녀는 바나나 껍질을 까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현재 세상이 낯설었기 때문. 이미 방송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박신혜가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현재에 온 목적은 조승우를 구해 미래에 발발될 전쟁과 세상의 멸망을 막는 것임이 알려진 바. 그렇다면 딸을 현재로 보낸 아빠는 왜 조승우를 절대 찾지 말라 경고했을까. 제작진은 “아빠의 경고에도 앞으로 벌어질 사건으로부터 태술을 무조건적으로 지켜내고자 하는 서해의 의지는 굳건하다. 아직 닿지 못한 태술을 서해가 찾아낼 수 있을지는 오늘 본방송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라고 귀띔했다. #2. 조승우의 형, 부기장, 그리고 박신혜가 가리킨 ‘그놈들’은 누구인가. 형 허준석의 죽음 이후, 조승우가 약 없이는 환각에 시달리는 이유, 그리고 ‘퀀텀앤타임’ 공동대표이자 절친인 태인호(에디김)로부터 ‘개차반’이라 불리는 기행을 멈추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이유는 바로 형에게 줬던 상처에 대한 뼈아픈 후회 때문이다. 동생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했던 허준석은 언젠가부터 “세상엔 우리만 살고 있는 게 아니다”, “지금도 숨어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 놈들이 널 찾고 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조승우가 그런 형에게 고생한 대가라며 돈을 던지며 쫓아냈던 그날, 허준석은 사망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뒤 비행기 사고의 진상을 담은 영상에 형이 하늘에서 떨어져 비행기 윈드쉴드에 부딪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이 영상을 전한 황동주(부기장)는 형이 그랬던 것처럼, “단속국, 회장님도 그 놈들과 한패냐”는 이상한 말을 늘어놓았다. 박신혜 역시 ‘그 놈들’에 대해 “잡히면 죽는다.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놈들이다”라고 경고했다. 도대체 ‘그 놈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조승우를 쫓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폭발한 가운데, 본 방송 전 이 궁금증에 불을 지피는 스틸컷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조승우가 ‘그 놈들’에게 쫓기다 이내 붙잡히고만 것. 얼굴이 검게 그을린 채 ‘그 놈들’에게 반항하는 조승우에게 박신혜가 경고한 위기가 닥쳤음을 예측할 수 있다. #3. 박신혜가 슈트케이스를 열지 말라 경고한 이유는 허준석이 윈드쉴드에 부딪히기 전 1차 충돌을 일으킨 건 바로 슈트케이스였다. 그리고 조승우는 이 슈트케이스를 사고 진상 조사 보고서를 통해 알아낸 김포의 갈대밭에서 찾아냈다. 첫 회의 시작을 알린 미래의 벙커에서 ‘업로드’ 여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씩 슈트케이스를 가지고 있었다. 30kg 이상의 수하물은 반입할 수 없고, 세균성 물질, 생물, 폭발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반입이 금지돼있다는 안내방송도 나왔다. 박신혜 역시 무시무시한 누군가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슈트케이스만큼은 지켜냈다. 그 안엔 핑크색 다이어리가 들어있었는데, “2020년 8월13일 슈트케이스 절대 열면 안 됨!”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박신혜가 어떻게든 전하려던 이 메시지는 조승우에게 닿지 않았고, 그 시각 그는 갈대밭에서 찾아낸 슈트케이스를 열고 말았다. 그 열쇠는 과거 형이 동생의 생일로만 만들었던 비밀번호, ‘820710’이었다. 그렇다면, 이 슈트케이스는 형 허준석의 것일까. 그리고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길래 박신혜는 열지 말라고 경고했을까. 제작진은 “태술이 슈트케이스를 연 여파로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다시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 있는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지프스’ 2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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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천재공학자 조승우X구원자 박신혜, 보기만해도 든든한 '투샷'

‘시지프스’ 속 천재공학자 조승우와 구원자 박신혜의 보기만해도 든든한 투샷이 4일 공개됐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박신혜가 조승우를 찾아오면서 결성된 ‘강한’ 파트너가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서로를 향한 막역한 신뢰가 돋보이는 투샷 이미지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퀀텀앤타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조승우는 천재공학자다. 사람들은 그를 국민 영웅이라고 추앙하지만 실상은 자기 손으로 만든 회사, 자신을 위해 그림자처럼 희생한 친구 등, 그 무엇에도 애착이 없는 이기적인 천재다. 그런데 어느 날, 조승우 앞에 자신을 지켜 세상을 구하겠다는 박신혜가 나타나면서 영겁회귀의 시지프스 운명 안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 가운데 공개된 조승우와 박신혜의 투샷에서는 이들이 기필코 세상을 구해내리라는 강력한 믿음이 담겼다. 눈빛을 마주하며 굳건히 서 있는 이들에게서 서로를 향한 막역한 신뢰가 느껴지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숱하디 숱한 생사를 같이 넘나들었다. 그 과정에서 쌓인 상호 신뢰는 세상을 구해 폐허가 된 미래를 바꿔야 하는 이들의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든든한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시지프스의 굴레’라는 운명 공동체 속에서 조승우와 박신혜의 관계는 점점 더 단단해진다. 그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운명에 대항해나갈 한태술과 강서해의 여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의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목극으로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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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 파워 너드미 장착한 첫 스틸 기대감 포텐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매력적인 너드미(Nerd+美)를 장착한 천재공학자 조승우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2월 첫 방송될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K-장르물의 신기원을 예고하는 웅장한 스케일을 담은 티저 영상과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터를 공개, '시지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13일)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는 조승우의 첫 스틸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한태술이라는 캐릭터를 세공, 이제껏 본 적 없는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기업 퀀텀앤타임의 공동창업자인 조승우(한태술)은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 무엇도 조립과 분해가 가능한 천재 공학자다. 그야말로 '아이언맨'처럼 천부적인 엔지니어링 실력으로 매달 급여와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까지 소유한 재벌 회장이 됐지만,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뼛속까지 공학에 진심인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공대남의 정석다운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다. 먼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의상은 너드지수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퀀텀앤타임 초창기의 친근한 조승우와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부호가 된 현재의 행색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점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포인트. 여기에 공구만 들고 있으면 너드미를 지우고 뇌섹미를 뿜어내고 있는 조승우의 반전 면모를 보아하니 모두가 환호하는 '국민 공대 오빠'에 등극할 만하다. 그러나 모두가 부러워 할만한 재능은 물론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조승우의 인생에는 숨겨진 어둠이 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마치 소년처럼 눈을 빛내는 천재 공학자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과거로부터의 속박이다. 그렇게 남모를 아픔을 앓던 그는 10년 전 형의 죽음에 관한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면서 위험하고도 험난한 시지프스 여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조승우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는 대목이다. 이렇게 단 세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한태술이라는 인물이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제작진은 "한태술은 천재공학자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사연 많고, 매력 많은 캐릭터다. 여기에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조승우만의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전작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승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공개될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런 온' 후속으로 내달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2021.01.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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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美 장착"..'시지프스' 조승우, 국민 공대오빠 변신 예고

'시지프스: the myth' 조승우가 천재공학자로 변신, 매력적인 너드미(Nerd+美)를 장착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그간 K-장르물의 신기원을 예고하는 웅장한 스케일을 담은 티저 영상과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던 '시지프스'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확신으로 바꾸는 조승우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승우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한태술'이라는 캐릭터를 세공, 이제껏 본 적 없는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기업 '퀀텀앤타임'의 공동창업자인 한태술은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 무엇도 조립과 분해가 가능한 천재 공학자다. 그야말로 '아이언맨'처럼 천부적인 엔지니어링 실력으로 매달 급여와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까지 소유한 재벌 회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뼛속까지 공학에 진심인 인물.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공대남의 정석다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의상은 너드지수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퀀텀앤타임' 초창기의 친근한 한태술과,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부호가 된 현재의 행색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점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포인트다. 여기에 공구만 들고 있으면 너드미를 지우고 뇌섹미를 뿜어내고 있는 한태술의 반전 면모를 보아하니 모두가 환호하는 '국민 공대 오빠'에 등극할 만하다. 그러나 모두가 부러워 할만한 재능은 물론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한태술의 인생에는 숨겨진 어둠이 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마치 소년처럼 눈을 빛내는 천재 공학자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과거로부터의 속박이다. 그렇게 남모를 아픔을 앓던 그는 10년 전 형의 죽음에 관한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면서 위험하고도 험난한 시지프스 여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 공대 오빠'라는 수식어 뒤에 감춰진 태술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제작진은 "'한태술'은 천재공학자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사연 많고, 매력 많은 캐릭터다. 여기에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조승우만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작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승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공개될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최고의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미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세경·임시완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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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JTBC 기대작 '시지프스' 주연 합류

배우 태인호가 드라마 '시지프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태인호는 2021년 JTBC 기대작 '시지프스: the myth'에서 퀀텀앤타임 공동 대표이자 천재 공학자 조승우(한태술)의 페이스 메이커 에디 김으로 변신한다. 극중 사교적인 성격부터 신사다운 품격까지 완벽함으로 무장하고 퀀텀앤타임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는 인물. 조승우를 격려하며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중심에 선다. 앞서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코미디부터 로맨스·메디컬 등 장르 타파 배우로 자리한 태인호는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완벽함으로 무장했지만 남모를 비밀을 감춘 캐릭터를 태인호만의 세밀한 감정 열연으로 입체감 넘치게 완성시킬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주연 자리에 우뚝 선 태인호의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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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JTBC '시지프스' 주연 합류…조승우와 호흡[공식]

배우 태인호가 2021년 JTBC 화제작 '시지프스'에 출연한다. 태인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시지프스: the myth'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다. 2월 첫 방송된다.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극이다. 태인호는 극 중 퀀텀앤타임의 공동 대표이자 천재 공학자 조승우(한태술)의 페이스 메이커 에디 김으로 분한다. 사교적인 성격부터 신사다운 품격까지 완벽함으로 무장하고 퀀텀앤타임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킨다. 조승우를 격려하며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중심에 서게 된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코미디부터 로맨스, 메디컬 등 장르 타파 배우로 자리한 태인호는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완벽함으로 무장했지만 남모를 비밀을 감춘 캐릭터를 태인호만의 세밀한 감정 열연으로 입체감 넘치게 완성시킬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연 자리에 우뚝 선 태인호의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시지프스'는 '런 온'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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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촬영 종료…'런온' 후속작 확정

배우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최근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내년에 첫 방송될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최근 촬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방송 전까지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내년 상반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를 자랑,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조승우와 박신혜의 조합까지 더해져 단숨에 2021년 새해 가장 기다려지는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두 배우의 연기력으로 숨결을 불어넣을 천재공학자와 강력한 여전사의 캐릭터는 벌써부터 설렘을 선사한다. 조승우는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이자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분한다. 천재 중의 천재라는 두뇌,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코딩 실력, '찐이공계'의 패션 감각으로도 가릴 수 없는 준수한 외모까지 그야말로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인물이다. 혁신적인 성과들을 쏟아내며 퀀텀앤타임을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려놔 '대한민국 이공계의 기적', '국민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10년 전 형의 돌연사 이후 회사 주식을 요동치게 만드는 기행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형의 죽음에 관한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목도하게 되면서 조승우의 위험한 여정이 시작된다. 위험에 빠진 조승우의 구원자 강서해 역은 박신혜가 맡는다. 서울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 폭탄 설치, 육탄전까지, 못하는 게 없는 그야말로 최강의 전사다. 양아치들과 군벌들이 점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을 익히며 버티던 그는 어느 날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조승우를 찾아온다. 제작진은 "모든 촬영을 종료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최상의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만큼 만족스럽고 기대할만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제부터 보다 퀄리티 높은 작품을 위해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란 타이틀에 걸맞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지프스'는 '런 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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