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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소희, ‘브레인’ 꽃길 앞두고…‘데블스 플랜2’ 엇갈린 시선 [줌인]

이 기사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한 걸음만 내디디면 꽃길인데 지옥에서 ‘악마’처럼 살아남긴 여렸다. 배우 윤소희가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서 보여준 플레이에 따른 평가다.지난 20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부터 규현, 아나운서 강지영 등 유명인은 물론 기량이 증명된 일반인 참가자 4명도 출연했다.윤소희는 과학고 조기졸업에 카이스트를 졸업한 이력으로 과거 ‘문제적 남자’ 등 지적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예능에서 활약해 ‘데블스 플랜2’에 연예인 참가자로 섭외됐다. 윤소희는 앞서 “경쟁을 좋아하지 않아 다른 서바이벌은 고사했지만, 이번에는 도전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로 그는 ‘데블스 플랜2’에서 퍼즐과 게임에선 거침없는 도전을 펼쳐 다른 참가자들보다 두각을 드러냈지만 참가자 간 대결 또는 마찰에선 한발 물러섰다. 이는 승자들의 ‘생활동’과 패자들의 ‘감옥동’으로 계급 간 구도를 전면화한 이번 시즌 참가자로선 불리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에피소드 초반부에서는 시청자들의 호감 요소였다.윤소희는 히든 미션 ‘기사도의 여행’을 가장 먼저 풀거나, 히든 스테이지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는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도 자신의 공을 주장하기보단 타인에게 양보해 일각에서는 ‘게임밖에 모르는 천재 과학 소녀’라는 반응도 많았다. 이는 “누군가를 떨어뜨리고 누르는 경쟁이 피곤하다”고 고백한 그의 성격이 실제 반영된 결과기도 했다. 그러나 게임이 진행될수록 ‘연합’ 즉, 진영 간 역학관계가 생존에 중요해졌고 윤소희에게도 결단의 순간이 찾아왔다. 7~8회에서 이어진 메인매치 ‘보물섬’에서 가장 어려운 퍼즐을 풀어낸 그는 명실상부 주인공이었으나 타인을 탈락시켜야 하는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윤소희가 의지하고 함께 플레이한 참가자는 정현규다. ‘환승연애2’에 출연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재학 중인 인플루언서 참가자인 정현규는 초반 에피소드에서 연합에 참가하기보단 히든 스테이지를 선점해 우승을 노리려 했고, 그 과정에서 힌트를 함께 푼 윤소희와 가까워졌다.이 과정에서 윤소희만의 플레이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른 참가자들을 칼같이 탈락시켜 온 정현규가 견제받아 감옥동에 보내질 위기에 처하자 윤소희가 눈물로 그를 두둔한 것이다. 참가자 세븐하이가 “우승은 현규로 정해져있냐”고 꼬집으면서 시청자들의 여론도 반전됐다. 결국 윤소희와 정현규가 결승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윤소희는 오직 추상 전략, 문제해결력과 추론 능력 등 기량만으로 세 종목 승부를 벌였지만 단 한 수 차이로 승기를 내줬다. 심지어 계산은 윤소희가 먼저 마친 상황이지만 배팅보단 안전함을 택하려던 그의 성향에 따른 결과로 아쉬움을 불렀다. 그를 두고 정현규는 “마음이 약한 게 약점이다. 쉽게 말해 악마가 아닌 거다. 저는 타고난 악마”라고 말했다. 윤소희가 ‘데블스 플랜2’ 우승을 했다면 더욱 조명을 받을 수 있었기에, 시청자들과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마침 그는 ‘데블스 플랜2’의 기세를 이어갈 채널A 새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도 오는 29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윤소희는 2013년 그룹 엑소의 ‘늑대와 미녀’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군주, 가면의 주인’ 등 주연과 조연, 아역까지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연예계 브레인’으로서 더욱 조명받고 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지식 예능 게스트 출연을 비롯,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고정 패널도 맡아왔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분야가 있다는 건 윤소희에게 이점이다. 한국 사회에선 두뇌파와 고학력 선호도가 높아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신의 영역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짚었다.다만 “특정 이미지만 고착되면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엔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최근 젊은 세대 시청자들은 예능 속 모습을 ‘실체’라고 믿는 몰입도가 높아 (이번 ‘데블스 플랜2’처럼) 리스크가 따를 수도 있다. 다양한 배역에 도전해 이미지 다변화를 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2 06:00
e스포츠(게임)

넥슨 '더 파이널스' 1주년 돌잔치에 몰린 팬들…12일 시즌5 개시

넥슨은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가 출시 1주년을 맞아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돌잔치 행사와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돌잔치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달걀 모양 마스코트 '나마타마'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즘 네컷사진 촬영 부스, 대형 '슬레지 해머'를 휘두르고 중형 '리볼버', 소형 '리커브 보우'로 점수를 내는 무기 체험존, 퀵캐시를 플레이하며 넥슨캐시를 얻는 게임 플레이존 등 체험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았다.돌잔치 떡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됐다. 떡케이크는 더 파이널스 로고 큐브들로 쌓아 만들어 커팅식 이후 떡 큐브를 하나씩 나눠 가졌다.이어진 인플루언서 이벤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아구이뽀', '공파리파', '맥마'가 등장해 관객들과 3대 3 퀵캐시 매치를 펼쳤다. 더 파이널스 10일차인 초보 이용자가 맹활약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이후에는 더 파이널스 퀴즈쇼와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열렸다. 대형·중형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인 참가자들이 호응을 얻었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 12월 챔피언십 뷰잉 파티에도 이용자들이 몰렸다.챔피언십 본선에는 잉춘묘밍, PTM, 벌꿀오소리, TFD 4개 팀이 출전해 7라운드에 걸쳐 캐시아웃 모드로 경합을 벌였다. 접전 끝에 PTM이 우승 상금 80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한 벌꿀오소리는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PTM 팀장 '모구마루'는 "더블 캐시를 막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며 "팀원들의 활약 덕분에 긴장 속에서도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파이널스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게임이며 앞으로도 더 성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더 파이널스는 오는 12일 시즌5를 개시한다. 시즌 메인 테마는 멕시코로, 신규 아레나 '베르날'을 비롯해 가젯과 무기, 스폰서와 클럽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12:04
IT

LG 슈케어·슈케이스, 미국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로잡았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2023'에서 슈케어·슈케이스를 활용한 특별 전시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컴플렉스콘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패션·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이다.행사장에서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는 스니커 드롭 등 스니커헤드들이 열광하는 이벤트로 유명하다. 스니커헤드란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을 모으는 신발 수집가를 일컫는다.올해 컴플렉스콘 참가자들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슈케어·슈케이스를 체험했다.슈케어·슈케이스 안에는 미국 온라인 신발 중고 거래 사이트인 KYX가 지원한 스니커즈들이 진열됐다.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이 현장을 찾아 LG전자와 함께 스니커즈 팬들과 소통했다.또 LG전자는 현장 이벤트로 퀴즈쇼 참가자들에게 컴플렉스콘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타일러 슈케이스 토트백 굿즈를 증정했다.퀴즈쇼 최종 우승자에게는 제프 스테이플과 함께 하는 뉴욕 스니커즈 쇼핑 기회를 제공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0 16:22
연예

미래소년 박시영, EBS '장학퀴즈' 우승…"운이 좋았다"

그룹 미래소년 멤버 박시영이 ‘장학퀴즈’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시영은 지난 2일 방송된 EBS ‘장학퀴즈-드림서클(이하 장학퀴즈)’ 10대 스타 브레인을 찾아라 특집에 출연했다. 박시영과 함께 ‘리틀싸이’ 가수 황민우, 싸이퍼 원, woo!ah!(우아) 민서, ‘보니하니’ 배우 김채연, ‘트로트의 민족’ 가수 김소연고 대결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한 박시영은 “정말 운이 좋게 ‘장학퀴즈’에서 우승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퀴즈쇼에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장학퀴즈’에서 우승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솔직히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끝까지 남아서 문제를 풀면서 운 좋게 성공한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5라운드까지 대결을 펼쳐 최후의 1인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장학퀴즈’에서 박시영은 2라운드까지 고전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탈락 위기에서 세 문제를 연달아 맞추며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올라간 끝에 결국 역전 우승을 차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래소년에서 리드댄서를 맡고 있는 박시영은 만 18세로 그룹의 막내라인이자 비주얼과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멤버이다. 데뷔 전인 17세에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며 고졸 검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노력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2일 미래소년 세 번째 미니앨범 'Marvelous - MIRAE 3rd Mini Album'으로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03 09:34
축구

손흥민 몰라서 '2억7천' 날린 해외 퀴즈쇼 참가자 화제

모든 정답을 맞혔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좌절하며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7천만 원)를 날린 퀴즈쇼 참가자가 화제다. 마지막 문제의 정답은 '손흥민'이었다. 7일(한국시간) 폴란드 언론 'Gazeta'는 "올해 가을 일정으로 방송되는 'Bet on Million' 퀴즈쇼의 참가자들은 약 25만 달러의 상금을 주머니에 거의 넣었다. 하지만 그들은 축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Gazeta'는 "이 퀴즈쇼는 2인 1조로 진행되며 이번 10월 초에는 폴란드 실레시아 지역에서 온 친구 사이인 보제나와 그라지나가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이 퀴즈쇼 역사상 가장 큰 상금에 근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지만 결국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Gazeta'는 "그라지나와 보제나는 처음부터 폭풍처럼 퀴즈를 풀어나갔다. 이들은 첫 번째 퀴즈에서 돈을 잃지 않았으며 이후 마지막에서 두 번째 퀴즈인 일곱 번째 퀴즈까지 총 22만5천 달러를 유지했다"며 "하지만 이어진 퀴즈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20년 가장 멋진 골(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선수의 국적을 묻는 질문이었고 사회자는 대한민국, 우루과이 그리고 프랑스라는 3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폴란드 언론은 "이 질문을 들은 참가자들은 서로 정답을 모른다고 말했으나 그들은 일단 한국인은 정답에서 재빨리 제외했다"며 이어 "진행자는 잠시 긴장감을 유지시킨 후 이들에게 상금을 모두 잃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발표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한국인'이었으며 주인공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Gazeta'는 "두 참가자는 고작 마지막 질문을 남기고 모든 상금을 잃었기 때문에 참 슬픈 일이었으며 'Bet on Million'에서 이렇게 큰 상금을 남긴 것은 또한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고 안타까움을 보이며 마쳤다.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 이 참가자들이 한국을 큰 고민 없이 제외한 것은 다른 선택지가 축구 강국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우루과이였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2월에 터졌던 손흥민의 '번리전 70m 원더골'을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은 아마 쉽게 잊혀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도정 기자 2021.10.07 09:41
경제

넷마블, 지스타서 시장 공략 고삐 다시 쥔다

모바일 게임 리더 넷마블이 14~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에서 '지스타 2019'에서 기대작 4종을 선보인다. 올해 신작 출시가 뜸했던 넷마블은 오랫동안 공들인 야심작들을 공개, 시장 공략의 고삐를 쥔다. 특히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신작 4종은 'A3: 스틸 어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이며,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A3: 스틸 어라이브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서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이 핵심 콘텐트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동료와 함께 플레이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연 참가자에게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을 지급하고 BJ간 배틀로얄 무대 이벤트 시 승리 팀을 맞히면 경품을 준다. 또 인기 BJ 6명과 이용자 24명이 함께 펼치는 '배틀로얄 무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오는 28일까지 스폐셜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한 이용자 전원에게 한정 보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패키지를 준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원조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유저와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1대 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매직: 더 개더링의 캐릭터와 마법을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섯 가지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신작에서 유저는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넷마블관을 찾는 유저는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 등 게임 핵심 콘텐트를 직접 해볼 수 있다. 체험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무대에서는 캐릭터 코스프레, 퀴즈쇼 등도 진행된다. 또 다른 최초 공개작인 제2의 나라는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과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을 강조한 모바일 MMORPG다.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력·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지스타 기간에는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15분가량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 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서 부스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14 07:00
연예

오마이걸 승희, 내일(25일) '헐퀴' 생방송 특별 MC 활약

상식이 필요 없는 실시간 예능 퀴즈쇼 '헐퀴' 4회 생방송에는 오마이걸 승희와 개그맨 문세윤, 황제성이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선사한다.XtvN '헐퀴'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시청자 참여형 실시간 퀴즈 프로그램이다. 상식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실시간 퀴즈쇼 프로그램과 달리 센스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것이 '헐퀴'의 가장 큰 특징. 신선한 재미는 물론 매회 1000여 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을 지급하며 한 문제만 맞힌 참가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주어지는 '통 큰' 퀴즈쇼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매주 특별한 게스트로 웃음을 더하는 것도 '헐퀴'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3회에서는 야구선수 양의지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양의지 선수는 MC 이용진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과 배트로 어느 쪽이 더 많은 촛불을 끄는지 대결을 펼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으로 프로그램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올랐고,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25일 오후 12시에 방송하는 4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낸 바 있는 오마이걸 승희가 특별 MC로 출연해 MC 이용진과 함께 퀴즈쇼를 진행한다. 또한 개그맨 문세윤과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헐퀴'를 진행하는 최성민과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이들이 보여줄 호흡에 더욱 기대가 집중된다.남경모 PD는 "이용진-승희 대 문세윤-황제성의 2:2 댄스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헐퀴' 4회에서는 치킨, 공기청정기, 게임기 등 풍성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추첨 없이 정답자 전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퀴즈도 있다. 누구나 상품을 탈 수 있게 마련한 퀴즈니 많은 도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4 15:16
연예

원마운트, 설날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2018년 설날을 맞아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무술년(戊戌年) 개띠 해의 강아지 분장을 한 캐릭터들이 테마파크 입구에서부터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리믹스한 곡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손님을 맞는다. 그리팅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매표소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순금 한 돈의 선물이 들어있는 복 주머니를 여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비밀번호로 잠긴 상자를 여는 최초의 입장객이 순금을 선물로 얻는 방식이다.테마파크 내에서는 명절에 즐기는 전통 민속놀이판이 벌어진다. 워터파크에서 투호와 제기차기 한 판이 펼쳐지고, 스노우파크에서 윷놀이, 장원급제 퀴즈쇼가 열린다.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나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한 가족은 VIP 공연 티켓 등 명절 선물을 받는다.특히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는 명물인 개썰매를 타며, 가장 큰 환호(데시벨 측정)로 개띠 해의 기운과 설날을 맞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볼거리도 풍성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초청된 러시아 국립 공연단원들의 '아이스쇼'가 2월 18일까지 스노우파크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속 캐릭터를 풍선아트로 표현하는 '카툰쇼'도 명절 연휴 기간 만나볼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2.06 10:17
연예

'개콘', 新코너 5개 동시 등판…돌아선 시청자 마음 잡을까

'개그콘서트'가 본격적으로 변화의 바람에 시동을 건다. 5개의 새 코너가 동시에 등판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3일 "내일 방송에서 새 코너 5개 시작으로 개편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6월 말 김대희를 필두로 개그맨들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어 변화의 바람을 불 것으로 보인다. 론칭하는 새 코너는 '힘을내요 슈퍼뚱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퀴즈카페',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배틀트집' 등 총 5편. 이 코너들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힘을내요 슈퍼뚱보'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악당 송준근과 그에 맞서는 슈퍼뚱보 유민상의 히어로개그다. 유민상과 송준근은 파격적인 분장력으로 비주얼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슈퍼뚱보' 유민상을 당황케 할 악당 송준근의 인간적인 모습이 또 하나의 웃음포인트다.'명훈아 명훈아 명훈아'는 정명훈과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이 출격해 이색적인 이성친구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 맨발 투혼으로 경악스런 고혹미를 발산한다.퀴즈 개그 코너도 등장한다. '퀴즈카페'는 최근 종영한 엉터리 퀴즈쇼 '1대1'에서 진행자로 활약한 유민상이 역으로 퀴즈 참가자로 등장, 답하면 파장이 일파만파 커질 살벌한 문제들을 풀어야 하는 비운의 퀴즈 참가자로 웃음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갓 출소한 이성동을 자꾸 나쁜 마음 먹게 만드는 이상한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을 다룬다. '배틀트집'에서는 김기열을 궁지에 모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좌충우돌 기자회견을 그린 코너. 각양각색의 코너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해 안방극장에 웃음바이러스를 퍼트린다. '개그콘서트'는 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6.03 08:16
연예

'개그콘서트' 코너 재정비…'1대1' 1년만에 7일 종영

'개콘' 코너 재정비…'1대1' 2년만에 7일 종영 ‘개그콘서트’의 ‘1대1’이 막을 내린다.5일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 측은 “1년 2개월동안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던 ‘1대1’이 7일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1대1’은 똘끼충만 참가자들이 가득한 엉터리 퀴즈쇼를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다. 2016년 2월 첫 방송한 ‘1대1’은 수많은 캐릭터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이세진은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을 패러디한 이병원으로 활약하며 “장난 나랑 지금 하냐”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남겼다. 기호 0번 국회의원 이상훈과 킬로그램 이상훈은 사이다 풍자로 안방극장에 속이 뻥 뚫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 밖에도 ‘썰민석’ 이창원과 ‘오답노트 집착남’ 정윤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언어유희와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1대1’ 마지막 방송에서는 킬로그램 김태원이 초강력 돌직구 풍자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태원은 “갑작스런 사드 청구서에 온 국민이 놀랬다”며 사드 정책에 대한 내일이 없는 디스랩으로 공개 녹화장에 사이다 웃음을 폭발시켰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지난 3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1대1’ 녹화가 끝나자 코너 시작부터 진행자로 활약한 유민상을 비롯해 김태원-정해철-정윤호-이세진-이창호는 방청객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개콘’ 제작진 측은 “킬로그램 김태원의 초강력한 디스랩부터 이병원 이세진 등 ‘1대1’의 다양한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개그콘서트’는 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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