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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작품 골라보는 시청자 ‘우영우’ 성공 이끌었다

OTT의 시대는 많은 것을 바꿨다. 채널의 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작품을 고르는 시청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18일 종영한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런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지난 6월 29일 0.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7회에 이르러 11.7%를 기록하며 10%대를 넘었고, 9회에서는 15.8% 시청률을 보이며 15%대의 벽마저 붕괴시켰다. 케이블 채널 가운데서도 채널 번호가 뒤에 있는, SKY에서 ENA로 이름을 바꿔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소할 채널의 작품이 이렇게까지 인기를 끈다는 것은 과거엔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일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 입소문과 OTT의 시너지가 시청률 상승까지 불러왔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초반 재방송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넷플릭스를 이용한 시청이 가능했고, 점차 작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기 위해 ‘본방 사수’를 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포털에서 ENA를 검색하면 ‘ENA 채널 번호’, ‘ENA 채널 몇 번’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뜬다. ENA 채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인지도 강화와 브랜드 상승효과까지 본 것이다. TV 채널이 편성해주는대로 콘텐츠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이제 능동적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보고 싶은 시간, 장소에서 시청한다.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은 물론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OTT가 만들어내는 오리지널과 독점 수입 작품까지 매일같이 콘텐츠가 쏟아지다 보니 작품을 보는 시청자들의 눈도 다변화됐다. 출연 배우, 연출한 PD, 작가만큼 제작사나 OTT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걸러내는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일찌감치 ‘다큐멘터리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왓챠는 ‘와이 우먼 킬’, ‘이어즈 앤 이어즈’ 등 독점 공개 콘텐츠인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좋은 작품 보는 눈이 있는 OTT란 평을 얻었다. 또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등 디즈니 산하 콘텐츠를 보기 위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OTT이며 국내 토종 OTT인 헤븐리의 경우 ‘큐티파이’ 등 BL물에 특화된 OTT로 관련 콘텐츠 마니아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도 마찬가지다. 스튜디오 드래곤, 김종학 프로덕션, 팬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작품을 여럿 성공시킨 제작사는 이미 유명한 브랜드 그 자체다. 자신이 선호하는 작품을 만든 제작사의 시리즈는 믿고 다시 보는 경향이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의 경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의 작품이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 초반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얻었다. 콘텐츠를 골라보는 능동적인 시청자와 브랜딩화되는 제작사와 OTT. 이 세 축이 콘텐츠의 시청 판도를 함께 바꿔나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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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우 맥스&낫 또 한국 온다! 카메오 및 단독 팬미팅

태국 배우 맥스와 낫이 오는 9일 내한한다. 이들은 지난 6월 드라마 ‘큐티파이’ 팬미팅 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는 태국의 BL드라마 ‘와이 아 유’(WHY R U) 한국판에 특별출연 차 내한한다. ‘와이 아 유’는 주인공의 여동생이 쓰는 BL 소설이 현실이 되어가며 벌어지는 청춘들의 캠퍼스 로코 드라마다. 배우들의 출중한 비주얼과 연기력, 여기에 남다른 수위까지 더해져 방영과 동시에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해외 BL 드라마를 국내에서 리메이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웹소설, 웹툰 IP가 영상화되는 추세에서 해외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것은 색다른 시도로 보인다. 두 사람은 ‘와이 아 유’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에 출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또 오는 13일 단독 팬미팅도 연다. 지난 ‘큐티파이’ 팬미팅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단독 팬미팅은 13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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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틱 에러→메리 퀴어, '퀴어 프렌들리' 콘텐츠 전성시대

퀴어 콘텐츠가 방송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퀴어 프렌들리'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면서, MZ세대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나의 별에게'를 비롯해 '새빛남고 학생회' '시맨틱 에러', '큐티파이' 등이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했으며 최근 BL드라마 '블루밍'의 주연을 맡은 배우 강은빈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팬미팅까지 열면서 '웹드계의 김우빈'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남자들간의 연애지만 이성애자들도 빨아들일 만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 뻔한 기성 배우들이 아닌 신선한 배우들이 화면을 채우면서 BL드라마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웨이브(wavve)가 다양성(性) 연애 리얼리티인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를 7월 론칭해 연애 리얼리티에서도 '퀴어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상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男)의 하우스’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남 연애 리얼리티다. 두 예능 모두 7월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메리 퀴어'에는 신동엽, 홍석천, 하니가 3MC로 나서며 다양성 커플들을 응원해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2년 신동엽과 홍석천은 국내 최초의 트랜스젠더 집단 토크쇼 'XY그녀'의 MC로 나선 바 있지만, 1회 만에 프로그램이 문을 닫는 상황에 부딪혔었다. 10년이 흐른 2022년, 신동엽과 홍석천은 다시 한번 파격에 도전했고, 이들은 "이성간의 연애와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은 '다양성 커플'들의 일상과 사랑을 응원하겠다"는 포부로 MC직에 임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자리임에도 신동엽과 홍석천, 하니가 MC로 나선 것 자체에서 이들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드라마에서도 통한 퀴어 콘텐츠가 리얼리티 예능과 만나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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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무려 20편! BL 강국 ‘큐티파이’ 당찬 韓 진출… “인기 실감”[종합]

태국 BL(보이즈 러브, 남성 간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 드라마 ‘큐티파이’ 팀이 한국에 상륙했다. ‘큐티파이’ 출연 배우들과 ‘큐티파이’가 서비스되고 있는 헤븐리의 장지혜 사업총괄이사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내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국내에선 생소한 태국 드라마. 거기다가 BL물. 하지만 출연진은 공항 도착 때부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 튜터 코라팟(Tutor Koraphat)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반겨주셔서 감사했다”면서 “팬미팅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다른 배우 맥스 껀땃(Max Kornthas)은 “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하니 너무 떨렸는데 (한국 팬들의) 반응이 너무 좋더라. 뜨겁게 반겨주셔서 무척 기뻤다.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실제 팬들은 ‘큐티파이’ 배우들의 내한을 기념해 명동, 강남역 등에 대형 환영 전광판을 설치하고 카페를 빌려서 태국 BL물과 ‘큐티파이’를 홍보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배우들을 반겼다. 배우들 역시 입국을 하자마자 피곤함을 무릅쓰고 명동으로 가 팬들이 설치해준 전광판을 봤다는 전언. 배우 지 프룩(Zee Pruk)은 “팬미팅 무대가 시작되기 전 팬분들의 함성을 들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팬미팅 후 팬분들이 진행해준 슬로건 이벤트도 인상적이었다. 심지어 팬들이 한국어가 아닌 태국어로 이벤트를 해줬다.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팬미팅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큐티파이’는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두 남성이 성인이 된 뒤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BL 전문 플랫폼 헤븐리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배우 누뉴 차와린(Nunew Chawarin)은 “태국에서 발전하고 있는 드라마 제작 과정을 ‘큐티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태국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도 담고자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국에서 BL물은 50분, 12회 분량의 정규극이 1년에 20편 정도 방송국에 정규 편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장르. 여기에 미드폼까지 합치면 1년에 100편 정도의 BL물이 생산되는 BL물 강국으로 꼽힌다. ‘큐티파이’ 내한으로 태국 BL물이 한국 대중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태국 드라마와 BL물들이 한국에 상륙할 것이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7 12:26
연예일반

‘시멘틱 에러’로 대세된 BL… 요즘 대세 ‘태국’까지 韓 진출

최근 BL(보이즈 러브)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태국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태국의 BL 드라마 ‘큐티파이’ 배우들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국내 기자들과 만난다. ‘큐티파이’는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비밀을 간직한 채 밀당(밀고 당기기)를 이어가다 마침내 진심을 교환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국도 아닌 태국의 BL 드라마가 국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취재진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왓챠의 오리지널 시리즈 ‘시멘틱 에러’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국내에서도 여러 BL물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전까지 음지에서 암암리에 공유되던 BL물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 BL 콘텐츠 전용 플랫폼인 헤븐리까지 생겼을 정도다. 특히 공포와 BL물 쪽으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태국이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서면서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한국과 태국 합작 BL 드라마인 ‘기이한 로맨스’가 제작에 돌입하기도 했다. ‘기이한 로맨스’는 무뚝뚝한 동아리 친구 성훈(윤준원 분)과 새침하고 애교 많은 제이(세이브 사이사왓 분)의 로맨스와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독특한 형태의 드라마.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BL 콘텐츠 사이에서 개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4:05
경제

오리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간식 상자 지원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재단을 통해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총 7000만원 상당의 특별 제작한 간식 박스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현장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간식 박스는 특별 제작된 것으로, ‘포카칩’ ‘오징어땅콩’ ‘꼬북칩’ 등 총 6만2000여 개의 오리온 인기 스낵을 담아 구성됐다. 지원품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산하의 전국 621곳 선별진료소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2월과 3월에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2억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오리온 중국 법인을 통해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好麗友派)와 큐티파이(큐티파이 Q帝派)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건강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한 초코파이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 임직원들도 직접 나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용산구 내 지역아동센터의 청소 및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적 재난이 닥쳤을 때 국민들과 함께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1 13:25
연예

오리온 중국법인, 매출 1조3000억원 돌파

오리온은 중국법인이 지난해 매출액 1조3329억원, 영업이익 200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14.8%, 23.3% 성장한 것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 속에 제과시장 성장률이 2%대에 그치고 유수의 글로벌 제과 기업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오리온 중국법인의 고성장은 연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메가브랜드’ 제품들이 이끌었다. 지난해 큐티파이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며 오리온의 중국 내 6번 째 메가브랜드가 됐다.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오!감자(야투도우), 예감(슈위엔), 고래밥(하오뚜어위), 자일리톨껌 등 기존 5개 메가브랜드에 큐티파이를 더한 6개 제품으로만 지난해 1조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오리온 중국법인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금액이다.오리온은 시장트렌드 변화에 따른 발빠른 제품 출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인 소득수준 증가로 중국 스낵 시장은 쌀이나 밀가루를 주원료로 한 제품군에서 감자 중심으로 변화했다. 이에 오리온은 감자 스낵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허니밀크 맛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트렌드를 주도했다.전략적인 스타마케팅 역시 큰 효과를 거뒀다. 큐티파이는 한류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내세워 중국 전역에 TV광고를 방영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35%에 달하는 경이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감자와 초코파이도 제품 컨셉트에 맞춰 각각 김종국?이광수, 대만배우 임지령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 주효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올해 오리온은 마켓오, 닥터유 등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중국 내 프리미엄 제과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윙칩(하오요우취), 초코송이(모구리) 등을 차기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고, 화남지방까지 영업망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중국 제과 시장 2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제과사들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매년 10% 이상의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프리미엄 제과시장 진출과 메가브랜드 강화로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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