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빙픽쳐스컴퍼니 제공 태국 배우 맥스와 낫이 오는 9일 내한한다.
이들은 지난 6월 드라마 ‘큐티파이’ 팬미팅 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는 태국의 BL드라마 ‘와이 아 유’(WHY R U) 한국판에 특별출연 차 내한한다.
‘와이 아 유’는 주인공의 여동생이 쓰는 BL 소설이 현실이 되어가며 벌어지는 청춘들의 캠퍼스 로코 드라마다. 배우들의 출중한 비주얼과 연기력, 여기에 남다른 수위까지 더해져 방영과 동시에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해외 BL 드라마를 국내에서 리메이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웹소설, 웹툰 IP가 영상화되는 추세에서 해외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것은 색다른 시도로 보인다.
두 사람은 ‘와이 아 유’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에 출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또 오는 13일 단독 팬미팅도 연다. 지난 ‘큐티파이’ 팬미팅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단독 팬미팅은 13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