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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렛츠런파크 제주, 호국영웅 레클리스 기념 '제19회 제주마' 축제 개최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마 축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19회 제주마 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가을, 제주말(馬) 문화 관광의 달을 기념해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전쟁 영웅마' 레클리스(Reckless)의 동상 제막식이 열려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천고마비의 계절에 주말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에 경마 대회가 빠질 수 없다. 첫날인 26일 오후 4시 30분에는 2024년 최고의 제주마를 가리는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제주마의 힘찬 마력과 튼튼한 외모를 쏙 빼닮은 경차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레클리스의 동상 제막식 행사가 개최된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 해병이 구입한 한국산 암말로, 전장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 군마 최초로 정식 계급장을 부여받은 말이다. 종전 후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해병 하사로 전역했으며 동물로는 유일하게 미국 100대 영웅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전설로 여겨지고 있다. 레클리스의 용맹함을 기억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동상 제막 행사에는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과 오프닝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오후 7시에는 8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반짝이게 수놓는 라이브쇼가 열린다. 경주로 내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스트리트맨파이터' 출연으로 유명한 퍼포먼스팀 위댐보이즈의 무대가 이어진다. 남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도 천상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행사장 곳곳에서는 매년 제주마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말이 말이 되는 윷놀이, '버블&벌룬 쇼', '몽생이 요리교실'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클리스 몸짱 대회', '경주로 마라톤', '마종별 레이스', '제주마 장거리 레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푸드트럭들을 통해 생맥주 시음과 함께 하와이안 씨푸드, 멕시칸 타코, 텍사스 바비큐, 수제 버거, 제주산 건어물 등의 전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도 있다.렛츠런파크 제주는 26·27일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 방문 고객 전원을 위한 웰컴 키트도 준비돼 있다. 2024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는 제주마와 함께하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무르익을 전망이다. 안희수기자 2024.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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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아이돌 에닉스, 데뷔 싱글 ‘히트맨’ 발표

비주얼 남성 4인조 아이돌 그룹 에닉스가 데뷔 싱글 ‘히트맨’으로 데뷔했다.에닉스는 23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히트맨 (Hitman)’을 공개했다. ‘히트맨’은 펑키 디스코에 기반을 둔 음악으로 신나는 브라스 사운드와 기타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전례 없던 가요와 트롯의 크로스오버 장르 곡이다.에닉스는 AFC 초대 챔피언이자 현역 트롯 가수인 이대원을 비롯해 MBN ‘헬로트로트’ 준우승자 강설민, 뮤지컬 라이징스타 김단희, 슈퍼 루키 하루로 이뤄진 4인조 그룹으로 트롯과 가요를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에닉스는 모델 같은 비주얼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세대를 초월한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탁월한 작사, 작곡 능력을 갖고 있는 이들은 데뷔곡 ‘히트맨’도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안무도 직접 창작하며 자체 제작돌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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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세븐틴·스키즈·아이브 ‘한터뮤직어워즈 2023’ 대상…에스파 3관왕[종합]

NCT 드림,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17,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이 개최됐다.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NCT 드림,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였다. 이들은 각각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앨범’,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송’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베스트 앨범에 이어 올해 베스트 아티스트까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NCT 드림은 바쁜 일정에도 마크와 재민, 천러가 현장을 찾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마크는 “이 상을 받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 데뷔하고 정말 크게 느낀 것은, 누군가를 응원한다는 게 엄청나다는 것이다. 시즈니(NCT 팬 애칭)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멋진 NCT DREAM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찬 수상소감을 밝혔다.재민은 “팬들의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못 온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대상은 팬들이 준 대상이기 때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외에 에스파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베스트 트렌드 리더’, ‘글로벌 제네레이션 아이콘’까지 3관왕에 오르며 올해 한터뮤직어워즈 최다수상자에 등극했다.이외에도 세븐틴과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비비지가 2관왕을 기록해 그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은 제로베이스원(남자 부문)과 트리플에스(여자 부문)에게 돌아갔다.<다음은 수상자 명단>▲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 김재환▲이머징 아티스트상: 비비지, 템페스트▲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 루시▲파퓰러 글로벌 그룹상: 케플러▲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 리베란테▲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 배너▲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 빌리▲블루밍 스타상: 저스트비▲특별상 (버추얼 아티스트): 플레이브▲포스트 제너레이션상: 이찬원▲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 비비지▲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 정동원▲특별상 (트로트): 영탁▲특별상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후즈팬덤상: 영웅시대·임영웅▲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정국, 지민, 뷔, NCT127, 제로베이스원 ▲올해의 루키상 (여성): 트리플에스▲올해의 루키상 (남성): 제로베이스원▲글로벌 아웃스탠딩 아티스트상: 엔믹스▲블루밍 퍼포먼스 그룹상: 에잇턴▲글로벌 아티스트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북미), 지민(남미&호주), 뷔(유럽&아프리카)▲레전드 록 아이콘상: YB▲베스트 트렌드 리더상: 에스파▲특별상 (발라드): 박재정▲특별상 (힙합): B.I▲톱 글로벌 퍼포머상: 에이티즈▲넥스트 월드와이드 아티스트상: 라이즈▲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 키스오브라이프▲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상: 에스파▲베스트 앨범: 세븐틴▲베스트 퍼포먼스: 스트레이키즈▲베스트 송: 아이브▲베스트 아티스트: NCT DREAM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9 09:06
연예일반

포르테나, 첫 미니앨범 ‘킹덤’ 4중창 티저 공개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나가 4인 4색 보이스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포르테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킹덤’(KINGDOM)의 4중창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멤버별 4개의 영상으로 업로드된 티저에서 포르테나는 올블랙 슈트를 착용하고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이어 멤버들은 곡의 후렴구의 일부인 ‘널 스쳐간 순간이 영원이 돼버린 나. 넌 추억의 요람 속에’를 각자의 음역대와 감성으로 소화하며 4인 4색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강렬함이 느껴지는 가사와 웅장한 멜로디, 멤버들의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미니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앞서 포르테나는 컨셉 포토와 타임 테이블, 리릭 티저 비디오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JTBC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킹덤’은 포르테나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웅장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09:43
자동차

[안민구의 온로드] 다재다능한 소형 SUV…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코나·베뉴, 기아의 셀토스·니로, KG모빌리티의 티볼리, 르노자동차코리아 XM3, 한국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등 쟁쟁한 모델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중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트레일블레이저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1~8월 한국GM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트레일블레이저 14만6581대가 바다를 건넌 것. 이는 국내 수출 1위에 해당한다. 해외에서 잘나가는 비결이 뭘까.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출발해 약 170km 떨어진 충남 보령 대천항을 왕복하는 코스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했다. 시승차는 액티브 트림 사륜구동(AWD) 모델이었다.지난 7월 부분변경을 거친 트레일블레이저의 외관은 깔끔했고 전반적으로 작지만 단단하다는 인상을 준다. 전장은 4425㎜, 휠베이스는 2640㎜다. XM3(4570㎜), 트랙스 크로스오버(4540㎜), 티볼리(4480㎜) 보다는 짧고 셀토스(4390㎜), 코나(4350㎜), 베뉴(4040㎜) 보다는 차체가 길다. 넓은 휠베이스 덕분에 여유로운 2열 공간을 자랑한다. 성인 남성이 앉아도 주먹 두 개 이상이 남을 정도다.또 테일게이트를 열고 2열 시트를 접으면 차박도 가능하다. 별도의 바닥 평탄화 작업이 필요 없는 풀 플랫을 지원해 시트만 접으면 180㎝가 넘는 성인도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실내는 군더더기가 없다. 주행에 딱 필요한 버튼만 있어 복잡하지 않다.부분변경을 거치며 디스플레이는 더 커졌다.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됐다.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는데 이미 여러 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한 바 있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주행 성능은 발군이다. 1.35L 가솔린 E-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실제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저속에서 고속까지 경쾌하게 차가 뻗는다. 여기에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무기도 갖췄다. 스위처블 사륜구동(AWD) 시스템 덕분에 버튼 하나로 FWD(전륜구동) 모드와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최근 낚시·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트레일블레이저의 AWD 시스템은 매우 매력적인 구매 요인이 될 것 같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와 Z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다만 연비 성능은 아쉽다. 시승을 마치고 계기판을 살펴보니, 총 주행거리 350.5km에 평균 연비 리터당 9.4km가 기록됐다. 공인 복합연비 리터당 11.6km(도심 10.7km·고속도로 12.7km)에는 미치지 못했다.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트림별로 LT는 2699만원, 프리미어는 2799만원, 액티브와 RS는 3099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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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8월 8일 데뷔 싱글 ‘샤인’ 발매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샤인’으로 데뷔한다.리베란테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샤인’(Shine) 스케줄러를 게재했다.‘샤인’은 크로스오버 팬들의 선택을 받는 최고의 팀이 되기까지 리베란테의 서사를 그린 곡이다. JTBC ‘팬텀싱어4’ 이후 리베란테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곡이기도 하다.리베란테는 최근 ‘팬텀싱어’ 갈라콘서트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와 동시에 ‘샤인’ 작업도 진행하며 첫 싱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리베란테는 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로 구성된 남성 4중창 그룹으로 지난달 2일 ‘팬텀싱어4’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음악방송, 라디오, 갈라콘서트,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접점을 만들어왔다.한편 리베란테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 ‘샤인’ 온라인 음원을, 9일 ‘샤인’ 플랫폼 앨범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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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준우승 포르테나 “인기 유통기한 3~4년?..부족한 점 채워갈 것” [IS인터뷰]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가 ‘팬텀싱어4’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유일하게 성악가들로만 이루어진 포르테나는 JTBC ‘팬텀싱어4’ 준우승 직후인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결과에 상관없이 너무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K-팝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남성 4중창을 결성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이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해 팬층을 모으고, JTBC 간판 오디션 예능으로 자리 잡으며 시즌4까지 방송됐다.‘팬텀싱어4’ 최종 결승3팀은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 크레즐(김수인, 이승민, 임규형, 조진호)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다. 지난 2일 마지막 결승 2차에서 포르테나는 우승팀 리베란테와 아쉬운 표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영택은 “결승전에 올라간 3팀중에 서사가 가장 짧아서 우려와 걱정이 많았는 데 팬들이 응원과 격려를 많이 해 줘서 감사했다”고 말했고, 팀 내 가장 맏형인 이동규는 “결과는 준우승이지만 사실 ‘팬텀싱어4’ 3팀모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 상금은 1억이다. 상금을 받으면 무얼 제일 먼저 하고 싶냐는 질문에 포르테나 멤버들은 각양각색 대답을 보였다. 먼저 서바이벌 동안 총 25kg를 감량해 화제가 된 김성현은 “기분 좋게 제 인생 첫 차를 사고 싶다”라고 말했고, 오스틴 킴은 “상금으로 차 할부를 갚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서영택은 “프랑스 유학시절 부모님이 다 지원을 해 주셨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먼저 돈을 드려야 될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이동규는 “몇 년 만에 한국에 와서 신세 진 친구들이 많다. 그분들에게 상금을 좀 나눠 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포르테나 멤버들 모두 결승 1차전에 비해 2차전에는 다소 부담이 많았다고 말했다. 리더 오스틴 킴은 “1차 때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했다”며 “1차에는 우리가 어떤 그룹인지 정체성을 알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최종 결승전에는 ‘스토리 텔링’을 중점으로 경연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팬텀싱어4’ 12회 결승 1차전에서 포르테나는 1등을 차지했다, 그러나 최종 결승전에서 1차전 때 3위를 차지한 리베레타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대역전극이 일어난 것. 이와 관해 아쉬움은 없었을 까. 오스틴 킴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저희 팀은 경연 내내 최선을 다했고 포르테나만의 음악을 대중에게 보여줄 기회가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동규는 ‘팬텀싱어4’를 통해 얻은 인기가 사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 않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저희도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깊게 한 적이 있다. 길어봐야 3~4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결론은 이거다. 저희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워나가는 것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포르테나 멤버들은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다. 저희가 앞으로 활동할 때마다 ‘포르테나’ 수식어가 붙는 게 자랑스러울 따름”이라며 “머물러있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포르테나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한편 ‘팬텀싱어4’는 응원에 힘입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를 시작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팬텀싱어4’ 콘서트 서울 티켓은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에 오픈되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전국투어는 서울 공연 이후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울산, 전주 성남, 청주, 수원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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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우승 리베란테, 최연소 타이틀 부담無 ..“상금2억 부모님께” [IS인터뷰]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우승소감을 밝혔다. 리베란테는 JTBC ‘팬텀싱어4’ 우승 직후인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우승 실감이 안 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K-팝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남성 4중창을 결성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이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해 팬층을 모으고, JTBC 간판 오디션 예능으로 자리 잡으며 시즌4까지 방송됐다. 앞서 리베란테는 지난 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포르테나(준우승)와 크레즐을 제치고 역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평균나이 25.7세로 ‘팬텀싱어’ 시리즈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다. 리더 김지훈은 “사실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저희 팀이 결승 1차에서 3위였기 때문에 결승 2차 때 저희 표정을 보면 ‘당장 집에 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느낌’”이라면서 “리베란테팀을 믿고 의지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팬텀싱어4’ 우승자들에게는 상금 2억원과 전 세계 음반 동시 발매 및 투어 콘서트 개최 등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상금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리베란테 멤버들 모두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지훈은 “제가 물린 주식이 있어서 이것부터 처리를 해야 될 것같다”고 말해 현장을 빵터지게 했다. ‘역대 최연소’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을 없었을까. 진원은 “사실 나이가 어린 게 자랑은 아니다. 어려서 미숙하긴 하지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 모두 ‘최연소’ 타이틀보다는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하면서 “팬들이 부담없이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리베란테에서 이국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성량으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진원에게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MBN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1위를 차지한 손태진과 사촌관계인 것. 그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형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무대 위에서 절대 흥분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웃음) 형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고 이야기했다.리베란테 팀 내에서 막내인 노현우는 경연당시 형들 때문에 눈치 본 적은 없냐는 질문에 잠시 웃음을 보이더니 “오히려 형들이 더 피곤했을걸요? 제가 의견을 많이 내는 편이거든요”라고 능청스레 답했다. 그는 “형들과 함께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해졌다. ‘팬텀싱어4’를 통해 인생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베란테 멤버 중 유일하게 군입대를 하지 않은 김지훈은 “만약에 군에서 저를 부르신다면 건강한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리베란테 팀에 저의 모든 소명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리베란테 멤버들은 모두자리에 일어나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힘찬 구호를 외쳤다. 한편 ‘팬텀싱어4’는 응원에 힘입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를 시작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팬텀싱어4’ 콘서트 서울 티켓은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에 오픈되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전국투어는 서울 공연 이후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울산, 전주 성남, 청주, 수원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5 18:15
연예일반

라포엠,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천상의 하모니로 완성한 ‘오페라의 유령’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레전드 무대로 또 다시 ‘불후의 명곡’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라포엠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재해석, 환상적인 무대로 ‘라포엠 매직’을 선사했다.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무대는 카운터테너 최성훈의 초고음 보컬로 이어지며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네 멤버들의 풍성한 하모니가 무대를 채운 가운데,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최성훈과 팬텀을 각자 다르게 표현한 유채훈, 정민성, 박기훈의 웅장한 보이스가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최성훈과 세 멤버는 각각 흑백의 의상으로 여주인공 크리스틴과 팬텀 역을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고품격 무대를 완성, 뜨거운 호평 속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라포엠의 무대를 본 최정원은 “남성 네 분이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무대가 끝났는데) 지금도 정말 떨린다”며 깊은 여운을 드러냈다. 이지훈 또한 “지금까지 많은 무대를 봐왔지만 이 무대는 정말 손에 꼽히는 무대다”라고 극찬했다.한편 라포엠은 오는 6월 30일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를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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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팬텀싱어4’ 두 번째 음원 공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텀싱어4’의 두 번째 음원이 발매됐다.‘팬텀싱어4’ 음원 에피소드2가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번 앨범에는 김우성, 이해준, 김지훈의 ‘워리어즈’(Warriors), 김성현, 김모세의 ‘대지의 노래’(Canto Della Terra), 크리스 영, 이세헌, 윤현선, 임규형의 ‘헤이 차일드’(HEY CHILD), 정승원, 진원, 오스틴 킴, 이동규의 ‘일 칸토’(Il Canto)까지 모두 4곡이 수록돼 있다.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남성 4중창 프로젝트 ‘팬텀싱어4’는 세계 곳곳에서 몰려든 실력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역대급 시즌’을 입증하고 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몰입도와 재미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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