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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크루즈' 드웨인 존슨 "코로나19로 힘든 韓 관객, 이 영화로 위로 받길"
영화 '정글 크루즈'로 돌아온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대 한국 관객을 위로하기 위해 나선다. 드웨인 존슨은 22일 오전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관객 분들이 '정글 크루즈'를 보고 나서는 길이 구름을 걷는 것 같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나고 즐거운 재미를 만끽하고 나오길 바란다. 다들 힘들지 않나. 온 가족이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극장이 다시 문을 열고, 한국에서 개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영화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디즈니랜드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애정과 상상력을 담아 1995년 디즈니랜드와 함께 탄생한 오리지널 어트랙션을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이 어떤 위험도 이겨내는 재치와 카리스마로 아마존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크루즈의 선장 프랭크로 변신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강렬한 연기를 통해 평단과 팬들을 모두 사로잡은 에밀리 블런트가 전설의 치유 나무를 찾아나선 용감하고 거침없는 식물 탐험가 릴리를 연기한다. '정글 크루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1.07.22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