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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뉴그레이스 음악학원, 독자적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수법, 음악 교육 지향해

경제 수준이 높아지고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뉴그레이스 음악학원(원장 임은정)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피아노 전문 교육기관이다. 유아(6세~), 초중고 학생, 직장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피아노를 가르치는 이 학원에서는 진도 중심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먼저 수강자의 성격과 성향,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한다. 이후 수강자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익힐 수 있는 레슨 방식과 이론 교재를 선택하고 독자적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수법, 남다른 티칭 노하우를 토대로 기본 연주법부터 테크닉 응용까지 차근차근 1:1로 맞춤 지도하고 있다. 뉴그레이스 음악학원에서는 수강자들이 음악적 기량을 키우고 재능과 감성, 창의성을 발현하면서 수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실행에 옮긴다. 그 일환으로 매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수강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무대 감각과 매너를 익히게 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피아노 음악 교육에 도움이 되는 작곡, 율동, 댄스, 음악 게임 등 예술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날/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해 호평을 받는다. 이외에도 수강자들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적 요소들을 발굴해 교수법에 접목시키면서 즐겁게 피아노를 배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따라서 이 학원은 용인 지역 학원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으며 2022~24년까지 3년 연속 KCIA 한국소비자평가 우수 학원으로 선정되었다. 임은정 원장은 “희망자에 한해 드럼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향후 뉴그레이스 음악학원 분원을 개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07.29 11:40
뮤직

소향 등 10팀, 10주간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소향, 조수아, 시와그림, 민호기, 강찬, 동방현주, 빅콰이어, 이삼열밴드, 심삼종과 이한진밴드, 지명현(소리엘) 등 CCM 가수 10팀이 10주간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세상 한가운데에 울려 퍼지는 찬양의 축제’를 기획의도로 삼은 이 공연은 서울 마포구 홍대앞 ‘스페이스 브릭’에서 오는 28 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28일 이삼열 밴드가 첫무대를 열며, 11월 4일 민호기, 11월 11일 빅콰이어, 강찬, 11월 18일 시와그림, 소향, 11월 24일 조수아, 11월 25일 지명현(소리엘), 동방현주에 이어 12월 19일 심삼종과 이한진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가는 CCM 페스티벌은 처음이다. 이 공연을 기획한 ㈜비전엔터테인먼트 한용길 대표는 “팝음악의 뿌리가 가스펠이었으며, 우리가 흔히 대중음악으로 알고 있는 명곡들 상당수가 CCM”이라면서 “기독교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플랫폼 구축으로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용길 대표는 CBS에서 대중음악 및 CCM 프로그램과 공연을 제작해온 음악전문 프로듀서다. CBS 사장으로 6년간 재직했다.소향은 ‘나는 가수다’ 우승,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불세출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다. 조수아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26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 CCM 가수다.김정석 목사가 이끄는 시와그림은 ‘항해자’, ‘이제 역전되리라’ 등 힘과 용기를 주는 찬양으로 유명하다. 민호기는 목사이자 작편곡가, 대학교수, 음악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찬은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 수상자로 6집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국제 NGO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동방현주는 특히 중국어 찬양 등 20년 가까이 열정적 찬양 사역을 펼치고 있다. 빅콰이어는 기독교 음악뿐 아니라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하는 웅장한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심삼종과 이한진밴드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과 트럼보니스트 이한진이 결성한 전문 세션 연주자로 구성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넘버들을 선보인다. 키보디스트 이삼열 밴드는 CCM계의 모차르트로 불리며, 세계적 악기회사 ‘야마하’의 공식 아티스로 활동 중이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2 18:55
연예일반

임재현, 테크노부터 레게까지! 크로스오버 무대로 '황홀경'

소리꾼 임재현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무대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임재현은 이정현의 세기말 테크노 명곡 '와'를 재해석했다. 임재현은 춘향을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뒤틀려버린 변학도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춘향가와 '와'를 크로스오버해 신선함을 더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가창력, 가야금 연주, 해금 연주자 김도아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임재현은 스토니스컹크가 리메이크한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명곡 'No Woman No Cry'와 '징글벨'을 합친 무대를 선보였다. 가야금 연주와 판소리로 표현한 레게 사운드는 물론 경쾌한 캐럴을 록 스타일로 편곡해 한 편의 종합 선물세트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임재현은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 국내에서도 희귀한 남성 가야금병창 주자로 주목받은 소리꾼으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자신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임재현을 비롯해 소향, 존박,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오전:오후, 육중완밴드, 현음어린이합창단, 뉴위즈덤하모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6 17:49
연예

'아돌라스쿨' 아이돌 보컬리스트 7인 출동! 준케이의 '우리집' 어쿠스틱 버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보컬리스트 7인방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겨울방학 특집을 위해 뭉친다. 2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는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을 비롯해 2AM 조권,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여자)아이들 미연·민니가 총출동해 ‘작은 음악회’를 연다. 제작진은 “올해 1월 ‘아돌라스쿨’로 시작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로 개편된 뒤에도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전세계 K-POP 팬들을 위해 겨울방학 특집으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아이돌 보컬리스트’ 7인이 뭉쳐, 작지만 깊고 진한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든든한 고정 멤버인 이기광은 솔로곡 ‘Nothing’으로 오프닝을 연다. 또 다른 고정 멤버 준케이 역시 2PM의 ‘우리 집’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전 파트를 혼자 소화해 소름을 유발한다. 이외에 조권, 서은광, 효정, 미연과 민니 등이 차례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를 들려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나아가 출연진들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을 직접 칭찬하며 2021년을 마감하는 소감과 2022년을 맞이하는 각오도 전한다. 또한 ‘셀프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마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리에 직접 적어놓은 ‘해시태그’ 키워드를 함께 공개하면서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서은광은 ‘ㅈㅊ(잡초)’라는 해시태그를 적어 넣었는데, 이와 관련 그는 “팀에서 제가 서열이 꼴등이다. 동생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한다. 그래서 잡초”라고 셀프 디스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서은광의 고백에 미연, 민니 등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우리도 그렇다”면서 ‘잡초 패밀리’를 결성하기도.이 밖에도 효정은 ‘캔디’, 조권은 ‘하이힐’, 이기광은 ‘불어온다’, 준케이는 ‘KIMDAJEONG’, 미연은 ‘초록악어’, 민니는 ‘할매입맛’ 등을 차례로 ‘셀프 해시태그’로 공개하면서 이와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1부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창밖을 보라’를 부르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들의 ‘겨울방학 특집’ 2부는 내년 1월 5일(수)에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2.29 09:27
연예

트와이스 사나-스트레이키즈 방찬, JYP 사회공헌 사업 동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1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DAY'를 열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JYP는 2002년부터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했다. 2019년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 JYP 수장 박진영과 트와이스 사나,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은 2021년 JYP가 EDM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와 결과를 소개하는 'EDM DAY'를 진행했다. 이에 JYP는 24일 공식 SNS 채널에 영상 ' Every Dream Matters!'를 공개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진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을 사나와 방찬에게 건넸다. 선물은 쓰임을 다한 페트병 22개로 재탄생한 담요이자 업사이클링 제품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02년부터 해오고 있었지만 점점 팬 여러분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해는 어떤 일을 했는지 보고해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EDM DAY'의 취지를 소개했다. 2019년 시작된 EDM 소원 성취 사업은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로 2019년 50명, 2020년 60명, 2021년 70명으로 총 180명과 함께 했다. 소원 성취 활동 기금은 약 8억 8000만 원으로 팬 기부금 약 6450만 원과 JYP 및 아티스트 기부금 8억 1580만 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소원성취사업의 의의에 대해 사나는 "트와이스 덕분에 힘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에 와닿는다. 특히 멤버 '지효'와 이름이 같은 '지효'라는 친구가 기억난다.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만나게 됐지만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정말 큰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방찬 역시 "올해 4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만날 수 있었던 시간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져서 더 큰 기쁨을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박진영은 "우리가 소원 성취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꿈을 한 번 이뤘다는 경험을 맛보게 되면 목표가 더 정확해지면서 실제 아이들 회복률이 높아서다. 경험하고 나면 진짜 건강해지는 거다. 병과 싸워서 이기는 확률이 올라가는 걸 확인해 보니 꿈과 희망이 정말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보람있다"며 EDM 소원 성취 사업이 병을 싸워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액 난치병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EDM 치료비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JYP는 2021년 30명의 아동 지원을 계획했으나, 국내외 아동 총 247명으로 치료비 지원을 대폭 확장했다. 또 국내는 물론 몽골,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해외 4개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노력했다. 박진영은 "내 아이들이 아픈데 치료해 줄 돈이 없으면 어떨지 잠깐 상상해 봤는데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욱 (치료비 지원 사업을) 열정적으로 하게 된 것 같다"고 해당사업에 주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JYP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꿈의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멤버이면서 카페 JYP 소울컵은 매출의 1%를 풀뿌리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친환 친구'(ECO Friends)들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버나드의 친환친구'를 진행해 온 버나드 박이 해당 사업을 소개하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친환경을 지키는 전문적인 분들께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또 팬들이 함께해 주신 인증 사진을 보면서 기뻤다"고 해당 프로젝트의 소회를 전했다. 'EDM DAY'를 마무리하며 사나는 "올해도 미소가 예쁜 친구들을 보며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방찬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 만난 친구들을 계속 응원할 거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되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더했다. 박진영은 "2022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많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8 16:15
연예

솔비, '랜선 산타'로 변신…코로나19도 못 막은 선행

아티스트 솔비가 올해는 '랜선 산타'로 변신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솔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덕퍼스 스튜디오에서 영유아 아동 보호시설 경동원 아이들을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경동원과 인연을 맺은 솔비는 7년째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대면이 불가능하자 언택트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면 봉사가 제한된 상황에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솔비의 의지를 반영했다. 솔비는 언택트로 아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신나는 캐럴을 부르며 랜선 작음 음악회를 펼쳤다. 아이들도 캐럴을 함께 따라불렀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가 랜선을 타고 흘렀다. 아이들은 언택트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미디언 김영희와 RBW 소속 DUCKFUSS 레이블 보컬리스트 오연도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솔비는 지난 몇 년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기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매년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와 전시회를 기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살 예방의 날에는 직접 상담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발을 벗고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솔비는 "올해엔 코로나 19로 아이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언택트로라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할 때라 생각해서 언택트 소통을 준비했다. 코로나 19가 끝나면 장난감과 선물을 들고 직접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비록 언택트였지만 아이들이 솔비 씨를 너무 반가워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년 시간을 내주는 솔비 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솔비는 올해 초 국내 대표 아트 갤러리 가나아트가 지원하는 작가 창작공간인 장흥 가나 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선정되며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각종 방송 활동과 병행하며 아트테이너로 조명받고 있다. 새해엔 작가 권지안으로서 개인전, 가수로서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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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랜선 산타 됐다…아이들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

가수 겸 미술가 솔비가 올해는 '랜선 산타'로 변신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솔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덕퍼스 스튜디오에서 영유아 아동 보호시설 경동원 아이들을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경동원과 인연을 맺은 솔비는 7년째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면 봉사가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솔비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날 솔비는 언택트로 아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신나는 캐럴을 부르며 랜선 작음 음악회를 펼쳤다. 이에 아이들도 캐럴을 함께 따라부르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가 랜선을 타고 흘렀고, 아이들은 언택트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코미디언 김영희와 RBW 소속 DUCKFUSS 레이블 보컬리스트 오연도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희망을 전달하며 작은 음악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솔비는 지난 몇 년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기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매년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와 전시회를 기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살 예방의 날에는 직접 상담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발을 벗고 나서고 있다. 솔비는 "올해엔 코로나 19로 아이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언택트로라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할 때라 생각해서 언택트 소통을 준비했다"며 "코로나 19가 끝나면 장난감과 선물을 들고 직접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답답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하게 베푸는 선생님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비록 언택트였지만 아이들이 솔비 씨를 너무 반가워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년 시간을 내주는 솔비 씨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솔비는 올해 초 국내 대표 아트 갤러리 가나아트가 지원하는 작가 창작공간인 장흥 가나 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선정되며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각종 방송 활동과 병행하며 아트테이너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도 초 작가 권지안으로서 선보이는 개인전과 가수로서 신곡 발매도 준비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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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열린음악회' 출격…풍성한 크리스마스 특집

‘소울대부’ 바비킴이 ‘열린음악회’에 출격한다. 바비킴은 27일 오후6시 방송되는 KBS1TV ‘열린 음악회’ 1316회에 출연 ‘소나무’, ‘고래의 꿈’과 함께 임정희와의 듀엣곡 ‘Endless Love’ 무대를 부른다. 크리스마스 주간을 깊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최근 바비킴은 ‘라디오스타’에 출연,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이며 김구라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대구사이버대학과 ‘2020 DCU X-MAS 랜선 힐링토크 콘서트’를 진행,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예능은 물론 음악활동에도 활발히 임하고 있다. 바비킴은 신곡작업에 매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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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정재형, 대체불가 가요계 미다스 손

정재형이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해 멀티 뮤지션 매력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지난 13일과 20일 SBS '집사부일체' 크리스마스 특집 마에스트로 사부로 등장, 그 어느 때보다 각박한 올 연말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집사부 멤버들과 함께 캐럴 음악회를 개최했다.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단장으로서 편곡과 악기 선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 높은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화음 파트에 낙담한 멤버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한 명 한 명 맞춤 노하우를 전수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었다. 여기에 정재형만의 친근한 매력으로 예능감까지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재형은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OST, 광고 및 예능 음악, 피아노 연주곡 등의 장르 불문 작곡계 미다스의 손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한 'MMCA 라이브 x 정재형'을 비롯해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과 '2020 경기실내악축제 피날레'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에 참여해 아름다운 앙상블로 힐링을 선사했다. MBC '놀면 뭐하니?'와 SBS '집사부일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eyoung@jtbc.co.kr 2020.12.21 07:59
연예

"음악 해병대 왔다 생각해"…'집사부일체' 정재형표 특훈

‘정마에’ 정재형의 음악 특훈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과 정재형은 크리스마스 음악회 준비에 돌입했다. 멤버들에게 프랑스 가정식을 배불리 먹인 정재형은 “이제부터 하드 트레이닝이다”, “음악 해병대에 왔다고 생각해”라며 엄포를 놓아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정재형은 직접 편곡한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공개했고, ‘마에스트로’ 정재형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악기 연주와 노래 연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화음 파트에 멤버들은 “우린 못 한다”며 낙담했다. 이에 정재형은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지도하고 교정해주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클래식부터 대중 가요, 영화 음악 등을 모두 섭렵한 음악 천재 마에스트로 정재형의 눈높이 수업으로 멤버들의 실력이 순식간에 급상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크리스마스 음악회에는 절대음감을 가진 신동 오케스트라단의 연주까지 더해져 고퀄리티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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