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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가마솥 짬뽕→소라 볶음밥 ‘만찬’ 행렬… 김대호 “역사적인 날”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마지막 만찬에서 역대급 요리를 선보였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6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큰손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임원 김대호 그리고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 김대호, 김민경, 장준은 농어 주낙을 앞두고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 이야기를 나누며 군침을 삼켰다. 본격적으로 농어 조업에 나선 네 사람은 능숙한 선장님의 뒤를 따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첫 시작부터 김민경은 농어를 잡은줄 알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수면 위로 올라온 쓰레기의 정체를 보고 다소 실망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류로 인해 엉켜버린 주낙줄로 선장님은 “여기 빠져나가서”라며 첫 번째 포인트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박세리 역시 “식은땀 나 지금”이라고 말하며 망연자실했다.그러나 두 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 조류는 더욱 거세졌고, 김민경은 “내 몸이 빨려 들어갈 만큼 조류가 심했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도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역대급으로 높은 파도의 위엄에 김대호 역시 “너무 암담했다. 처음 겪어보는 최악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빈손이 된 박세리는 “식사 시간이 됐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라도 빨리 준비해서 차려드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라며 머구리를 투입시켰다.김대호, 장준 머구리가 결국 바다에 입수했고, 갯바위에서 박세리, 김민경은 낚시로 식재료 포획에 나섰다. 김대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북손을 수확했고, “해루질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내가 그렇게 멸시하고 무시했던 거북손이 손을 내밀었다”며 “그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메인 식재료로 거북손을 맞이하게 된 박세리는 “날씨도 흐리고 비도 살짝 오는데, 이런 날 칼국수, 수제비도 먹고 싶다”라며 칼제비를 메뉴로 선정했다. ‘큰손’ 박세리답게 밀가루 한 봉지, 푸짐한 야채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장 베이스로 한 육수에 마늘 그리고 거북손과 채소를 넣은 거북손 칼제비 국물 맛을 본 김대호는 “국물이 끝내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큰손 박세리에 걸맞은 세숫대야 그릇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박세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종 야채와 거북손이 들어간 반죽으로 ‘겉바속촉’ 거북손 전까지 완성시켰다.박세리의 칼제비와 전을 맛본 손님들은 “수타면 식감이 딱 좋다” “칼칼해서 더 좋다” “전이 되게 바삭바삭하다”라고 극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요리를 주도한 박세리는 “빠른 판단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기분 좋은 배부름을 간직한 네 사람은 바로 오후 해루질에 나섰다. 박세리는 “잡히는 대로 다 잡아야겠다. 양푼을 다 채워서 손님들에게 대접해 드리려고 가져온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김대호 역시 “양푼을 가득 채워오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아침보다 많이 빠진 물에 더욱 공격적인 입수에 나선 머구리팀은 소라를 잡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큰손’ 박세리에게 소라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였고, 바위로 이동해 새로운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그 결과 뿔소라, 박하지 그리고 왕문어를 잡아 올렸다. 드디어 만족의 웃음을 보인 박세리는 “원래 제 인생에서 포기는 없다. 하면 끝까지 간다”라며 “아침부터 고생한 게 휙 날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세리에 이어 두 마리의 문어를 잡아 올린 장준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어제오늘 뭘 보여주지 못해서, 이 문어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가득 찬 양푼을 바라본 박세리는 “충분하다”며 기분 좋게 오후 작업을 마쳤다.큰손 박세리의 마지막 만찬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 그리고 문어·소라 튀김으로 결정됐다. 김대호는 “오늘 약간 역사적인 날이다. 이 솥을 건드릴 생각을 못 했다. 오늘 처음 쓰는 것”이라며 가마솥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가마솥만큼이나 넉넉한 재료들이 등장했고, 박세리는 “사람이 여유가 있으려면 적당히 가진 게 있어야 한다”라는 명언까지 남겼다.갖가지 야채와 박하지가 들어간 ‘큰손’ 박세리의 가마솥 해물짬뽕이 모습을 드러냈고, 문어 삶은 물까지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 삶은 문어와 소라에 다진 마늘을 더한 박세리표 문어·소라 튀김도 완성됐다. 에피타이저로 문어·소라 튀김을 맛본 손님들은 “음식만큼은 5성급 맞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대접에 푸짐하게 담긴 소라 볶음밥과 문어와 소라가 더해진 해물짬뽕이 손님에게 서빙됐다.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음식량에 손님들은 “큰손 맞다”라고 ‘큰손’ 박세리의 푸짐한 마음을 인정했다.박세리부터 김민경, 김대호, 장준까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을 맛보며 마지막 만찬의 성공적 마무리를 즐겼다. 김대호는 “진짜 대단한 게 마지막 만찬을 못 지켜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역대급이었다”라고 평가했고, 김민경은 “박세리가 박세리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CEO’ 안정환은 “현재로서는 박세리가 (임원 도전자 중) 1위다”라고 인정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로 월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0
예능

‘큰손’ 박세리, ‘푹다행’ 출격…초대형 양푼까지 역대급 스케일로 압도

‘푹 쉬면 다행이야’ 큰손 박세리의 초대형 요리가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5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출격한 임원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세이마이네임의 메이가 참석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박세리는 임원 도전자로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요리 실력까지 보여준다. 박세리가 요리를 위해 직접 가지고 온 초대형 양푼은 그 크기부터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다. 초대형 양푼을 직접 챙겨온 이유를 묻자 “내 요리의 유일한 단점은 양 조절”이라며 이 정도 크기는 써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붐은 “우리 딸이 목욕할 때 쓰는 사이즈”라며 박세리의 요리 스케일에 감탄한다.평소에도 큰손으로 소문난 박세리는 양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일 때마다 대박을 터뜨린 ‘무인도 양푼 대가’. 이번에도 손님들에게 양푼 가득 채워 대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박세리가 준비한 양푼을 채울 만큼 충분한 재료가 잡혔을지, 또 이를 이용해 박세리는 어떤 요리를 만들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양푼 외에도 박세리가 쓰는 조리 도구마다 역대급 스케일의 크기를 자랑한다. 대형 솥뚜껑, 대형 믹싱볼, 대형 냄비 등 조리 도구의 크기에 따라 양을 정하는 박세리만의 요리법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박세리의 요리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손님들의 상 위에 음식 대신 ‘벽돌’이 서빙 돼 손님들을 당황케 한다. 알고 보니 이는 요리를 맛있게 대접하기 위한 김대호의 특별한 아이디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대호가 손님들에게 벽돌을 먼저 가져다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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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최강창민‧윤두준 뭉친다 ‘세리네 밥집’ 28일 첫방송

박세리, 최강창민, 윤두준이 만난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세리네 밥집’에서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박세리는 요리를 싫어하는 최강창민과 윤두준에게 조언을 해주며 메인 셰프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또한 “적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게 제일 어렵다”며 요리계 큰손의 면모를 드러낸다.‘세리네 밥집’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다. 3MC는 윤두준표 ‘밤다식’부터 박세리표 ‘배, 무생채무침’, 최강창민표 ‘미나리 스테이크 솥밥’을 요리한다. 옥주현과 윤사봉은 3MC의 요리를 직관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뒤이어 옥주현은 방송 최초로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옥주현은 “그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느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당시 무대에 오른 후배가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윤두준이 손님과 함께 도착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박세리와 최강창민은 낯선 인물의 등장에 당황한다. 유일하게 손님을 알아본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분”이라며 손님의 정체를 공개한다. 대기업 ‘S사’의 재벌 3세이자 기부 플랫폼 대표인 이승환이 손님으로 등장한다.이승환 대표는 재벌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3MC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재벌 클래스’를 입증한다. 재벌가와 관련된 드라마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승환 대표는 ”재밌게 봤다. 다음 생에 배우 송중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세리네 밥집’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9:57
예능

'나혼자산다', 9.6% 올해 최고 기록 경신‥金 예능 1위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목공 체험부터 빵지순례(빵+성지순례)까지 성수동 동네 한 바퀴를 즐기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기안84는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친구들과 함께 번아웃을 극복, 행복84로 향하며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선물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세리의 성수동 동네 접수와 개인전을 마친 기안84의 번아웃 극복기가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6%(수도권 기준)를 기록,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찍었다. 최고의 1분은 박세리가 수제 도마 위 빵 플레이팅을 하는 장면으로 침샘을 저격하는 빵지순례 수확물과 그의 큰손 스케일이 시선을 사로 잡으며 11.2%까지 치솟았다. 박세리는 "집에 이것저것 채워 넣다 보니 조만간 내가 나가게 생겼더라"며 이사한 성수동 새집을 공개했다. 지저분한 걸 못 참는다는 박세리와 넉넉하게 사고 정리하지 않는 전현무가 대조되며 극과 극 '77즈'를 보여줬다. 재난영화의 방공호에서 볼 법한 팬트리부터 넓은 거실과 취미공간까지 그의 새집은 큰손의 스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새로운 취미 그림 그리기에 열중했다. 이에 또 한 번 전현무의 닮은꼴 주장이 펼쳐졌고, 그는 "저하고는 다르다. 같은 77년생 빼고는 공통점이 없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도 박세리가 그려낸 캐릭터를 칭찬했다. 박세리의 취미 활동은 레트로 게임으로 이어졌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게임에 결국 승부욕이 끓어올랐다. 패배한 그는 끝까지 "이거 왜 못하는 거야? 왜?"라며 미련을 떨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새롭게 이사 온 성수동 동네 투어를 떠나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집 근처 공방으로, 원목 도마 만들기에 도전하며 대왕 사이즈를 외쳐 한결같은 큰손을 자랑했다. 그는 "골프도 그렇고 손으로 하는 일에서 희열을 느낀다"라고 명인 포스를 자랑하며 도마를 완성했다. 카페거리로 유명한 성수동을 만끽하러 나섰다. 빵지순례에 나섰지만, 첫 매장부터 소금빵 품절에 좌절했다. 굴하지 않고 무려 3차에 걸친 빵지순례를 이어 나가며 '소식좌' 코드 쿤스트의 기강을 바로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맛별로, 종류별로 싹쓸이하며 '리치 언니'의 스케일을 자랑, 양손 가득 안은 빵 봉지는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안고서도 동네 접수에 열을 올리며 식물 가게를 찾아 대왕 선인장까지 구입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동네 접수를 마친 박세리는 빵지순례 수확물을 직접 만든 도마에 담아 맛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좋아하는 드라마와 맛있는 빵과 함께하며 "특별한 건 없어도 동네 한 바퀴 도는 시간이 좋았다"라는 말은 보는 이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 채운 하루가 평화롭게 끝날 듯 보이던 찰나, 다시 1단계로 돌아와 버린 레트로 게임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승부사 기질로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개인전 후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산처럼 쌓인 빨랫감부터 그의 집 상태는 돌보지 못한 마음과 닮아 있었다. 그는 레몬 원액 드링킹부터 7개월을 미룬 에어컨 설치, 셀프 미용까지 마치며 돌아온 '태사남' 일상을 보여줬다. 에어컨 설치 기사는 잘린 머리카락을 몸뚱이에 덕지덕지 붙인 채 나온 기안84의 몰골에 "팬이에요" 외마디만 남긴 채 재빨리 퇴장했고,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뱉느라 연신 푸픕거리는 모습은 배꼽을 잡았다.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외출한 기안84는 근처 식당에 들러 건강한 첫 끼니를 먹었다. 편의점 음식과 배달 음식으로 때우던 그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도착한 곳은 한의원이었다. "나는 계속 건강할 줄 알았다"라고 한탄했고, 번아웃이 온 후에야 처음으로 자신의 몸상태를 돌아봤다. 신체검사 결과지에서 그의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울화가 치미는데 화를 또 못 내겠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시작했는데 또 일이 되어버렸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맞나"라고 묵은 감정을 털어놨다. 한의사는 "화를 버리는 방법도 있다. 화를 안 던지면 내가 타버린다"라며 화 덩어리 용암84의 마음 상태를 짚어줬다. 치유받는 순간도 잠시, 알코올 솜이 닿자마자 엄살이 폭주했고, 내일모레 마흔 살인 그를 어르고 달랬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 기안84는 대화 처방에 나섰다. 샤이니 키와 안부를 나눴고, 김충재에게 전화를 걸어 "작업실에 놀러 가도 돼?"라고 물었다. 흔쾌히 허락 받아 행선지를 바꿨다. 이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서로를 위한 버팀목이 됐다. 특히 곽도원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NG 내면 다시 찍으면 되지. 사는 게 NG 내는 거지"라는 응원은 거창한 말 한마디 없이도 기안84 뿐만 아니라 힘겨운 순간을 지나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절친 김충재의 작업실을 방문한 기안84는 "갑자기 온다고 해도 만나주는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고마워했고, 김충재는 "흙이 사람 마음에 좋다"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를 만들어줬다. 기안84는 흙을 빚으며 점차 화색이 돌았고, 활짝 웃고 있는 행복의 쥐를 완성하며 행복84로 가는 발걸음을 뗐다. 이런 그의 모습은 자신뿐만 아니라 일상에 치여 나를 돌아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1탄으로 박나래의 절친 후배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격투기 다이어트에 나선 박나래의 모습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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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세리, 어나더 클래스 빵지순례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빵지순례(빵+성지 순례)로 '리치 언니'의 어나더 클래스를 증명했다.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꿈의 대사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주세요"로 동네 빵집을 접수 중인 그의 모습이 놀라움을 넘어 감탄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세리의 빵지순례가 나왔다. 박세리가 성수동 투어 하루 만에 동네를 접수하며 넘치는 존재감을 자랑,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예고했다. 그가 이사한 성수동은 카페거리와 힙스터의 핫플레이스가 모여 있는 곳으로, 리치 언니의 스케일을 뽐냈다. 박세리는 무려 3차에 걸친 빵지순례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성수동으로 이사한 이유가 빵집 때문이 아닌지 의심될 만큼 싹쓸이 쇼핑에 나섰다. 하지만 핫플레이스인 만큼, 빠른 품절과도 맞서야 하는 상황. 그가 무사히 원하는 빵을 손에 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라는 박세리의 주문은 드라마 속 재벌 주인공을 연상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맛 별로, 종류별로 궁금하면 일단 담고 보는 대쪽 같은 큰손의 빵지순례는 대리 만족과 웃음을 함께 전했다. 또 박세리가 빵을 담을 때마다 '먹남매' 전현무와 박나래,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어떤 극과 극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박세리는 빵지순례 후 침샘을 저격하는 먹방까지 기대를 모았다. 플레이팅에서도 "아기자기 넣는 것보다 한 판에"라며 '큰손'을 뽐낸 가운데, 빵을 가르는데 초집중한 귀여운 모습까지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가 목공에 도전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네 접수에 나선 김에 수제 원목 도마 만들기에 도전한 것. 이왕이면 큰 거를 선호하는 그는 결국 거대한 원목까지 손을 뻗친 가운데, 과연 완성된 도마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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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세리 인생 첫 홈캠핑→차서원 네버스탑 낭만 여행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인생 첫 홈캠핑에 도전, 반려견 4마리와 함께 힐링을 만끽하며 예측불가 럭비공 웃음을 선사했다. 또 차서원은 네버스탑 낭만 여행기로 금요일 안방을 청춘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의 홈캠핑과 차서원의 속초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대전 하우스로 컴백해 여전한 반려견 4마리와 홈캠핑에 도전하며 큰손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40만 원어치 장을 보고서 “그냥 그렇게 됐어요”라는 '리치 언니'다운 변으로 폭소를 안겼다. 박세리와 반려견들의 케미는 광대를 솟구치게 만들었다. 반려견 어질리티 훈련에 도전했다가 나 홀로 똥개 훈련을 하게 된 ‘국민영웅’ 박세리의 굴욕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리는 넓은 마당에서 강아지들을 위한 워터파크를 개장, 광란의 물파티를 벌이는 강아지들의 모습은 힐링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홈 캠핑 준비에 돌입한 박세리의 큰손은 역시 남달랐다. 가정집에서 화로 2개와 군고구마 통이 등장하자 모두가 눈을 의심했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숯에 불을 붙이고 고기와 해물을 구웠지만 “이것도 엄마 거”라며 침 흘리는 반려견들을 뒤로하고 장유유서 먹방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박세리는 “처음 해보는 홈캠핑을 내 자식 같은 아이들과 같이 보낼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컸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끝까지 물파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찌와 박세리의 마음을 몰라주고 개인플레이를 펼치는 강아지들이 포착돼 끝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차서원은 1년 반 만에 속초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에 맞춘 플레이리스트와 윙크 셀카, ”바다 로망은 다 이루고 가자”는 포부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독서를 하는가 하면, 감성이 앞선 필름 카메라, 모래사장에 이름 쓰기까지 예사롭지 않은 ‘낭또’의 행보는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이날 생선찜을 먹으러 간 식당, 속초 시장 등 차서원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팬들의 행렬이 이어지며 ‘속초 어머니들의 아이돌’에 등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자신은 어머니들께 ‘안 먹는 남자’로 불린다며 “기본적으로 혼나고 시작한다”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차서원이 속초까지 온 이유가 나뭇가지 때문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나래미식회'를 뒤흔들었던 건강차의 출처가 속초의 약재상이었던 것. 차서원은 헛개나무 열매와 가시오가피, 영지버섯, 황기 등 건강에 좋다면 무조건 구입하고 보는 ‘약재 플렉스’로 시선을 모았다. 차서원의 낭만 여행 하이라이트는 게스트하우스 파티였다.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열린 포트럭 파티에 참석했고, 취준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청춘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츰 가까워지는 모습은 시청자들도 감성 속에 함께 빠져들게 만들었다. ‘낭또’ 차서원은 초면인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주눅들지 않았다. 기념사로 “멈추지 마! 네버스탑”을 외치는가 하면, “청춘과 낭만의 화합의 장”이었다는 평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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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최고의 1분은 박세리의 도쿄올림픽 뒷이야기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찐친'을 위한 요리를 위해 직접 바다 낚시에 나선 ‘경프로’ 경수진의 일상과 박세리의 ‘미리 세리 크리스마스’가 소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3%(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세리가 들려주는 2020 도쿄올림픽 뒷이야기’ 장면으로 9.8%(가구 기준)을 기록, 악조건도 견뎌냈던 골프국가대표팀의 숨은 노력이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내로라하는 취미 부자 경수진은 “요즘 바다낚시에 빠졌다”며 특별 손님을 위한 요리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바다낚시에 나섰다. 경수진은 낚시 시작 5분 만에 고수들만 가능하다는 ‘첫 캐스팅에 첫 수’를 해내며 어부 못지않은 ‘경 프로’의 면모를 뽐냈다. 무려 6시간 만에 우럭 3마리를 잡고 바다낚시를 끝낸 경수진은 앓는 소리를 내며 쑤신 삭신을 풀어줄 뜨끈한 바닥에 몸을 누이며 어부 모드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우럭 세 마리와 맞바꾼 삭신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황금 비주얼의 생선가스부터 수제 타르타르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광어로 회 뜨기 첫 도전에 나섰는데, 느리지만 신중한 손길로 그럴 듯한 비주얼의 회를 완성하며 금손을 입증했다. ‘경수진 표’ 산지 직송 재료로 특급 코스 요리 못지않은 진수성찬 상차림을 완성하며 ‘경식당’이 모습을 갖췄을 때, 특별손님이 등장했다.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오랜 절친과 절친의 귀여운 딸이 그 주인공. 신선한 회부터 맛본 친구는 감탄했고 친구의 딸은 우럭 생선가스에 “돈가스보다 더 맛있다”고 특급 칭찬, 경수진을 감동시켰다. 경수진은 친구와 함께 추억 토크에 푹 빠졌다. 이때 "내가 결혼을 많이 반대했던 거 기억하냐"는 깜짝 발언이 시선을 강탈했다. 경수진은 “친구는 저한테 존경스러운 대상이었다.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재능을 어떻게 할 건데”라며 모든 걸 포기하고 결혼했던 어린 날의 친구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친구를 보면 대단하다”며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경수진과 친구가 주고 받았던 학창시절 편지를 소환,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10개월 만에 다시 ‘나 혼자 산다’를 찾은 박세리의 ‘미리 세리 크리스마스’ 준비가 함께 공개됐다. 박세리는 아파트 경비원분들과 택배 기사분들에게 1년동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회를 마련했다며 선물 포장에 몰입했다. ‘세리 클로스’로 변신한 박세리는 우뚝 치솟은 선물탑의 스케일로 리치 언니의 큰손 클래스를 드러냈다. 박세리는 “받은 분들이 좋아하시니까 나도 기분이 좋고 보람 찼다”고 뿌듯해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의 새로운 ‘남사친’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알고 보니 전현무와 박세리가 77년생 동갑이었던 것. 전현무와 박세리는 너나할 것 없이 서로 “저보다 나이가 위 같다”라며 언쟁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제가 대학교 때 이미 ‘국민 영웅’이었다. 감히 친구라고 해도 되나"라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듯 굴더니, 어색함을 풀기 위해 "오빠라고 해. 나도 누나라고 그럴 게”라며 족보 합의(?)에 나섰다. 이어 박세리는 냉장고 식재료 털이를 시작, 후배 2명과 함께할 송년회에서 동네 잔치급 양의 요리를 준비, 무지개 회원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도착한 송년회 멤버는 골프 국가대표팀 막내 김효주와 전 LPGA 프로 선수 박진영. 박세리 손맛이 들어간 환상의 요리에 후배들은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에 돌입했고, 박세리는 “음식 많이 한 보람 있다”고 만족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대화 중에 박세리는 불쑥 “남친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없다는 반응에 “내 후배들이지만 왜 남자친구가 없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효주는 “선배님이 밟아온 길을 가고 있다”고 답해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박세리는 “다른 건 좋은 길로 인도하겠지만 연애는 내가 잘 인도를 못하고 있다”고 ‘연애 길치’임을 드러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박세리는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쿨하게 대답했지만, 거듭된 질문에 5번 연속 “외롭지 않다”고 속사포 대답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박세리는 “요즘 ‘연애 해야지’라는 얘기를 하도 들으니까 나도 남자친구 이야기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급한 건 아니고 다 짝이 있을 거라 믿는다”고 웃었다. 또한 박세리는 폭염과 무더위 속 화상투혼까지 펼쳐야 했던 2020 도쿄올림픽 뒷이야기와 감독의 무게를 들려줬다. 이어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무게가 다르다. 성적을 떠나서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존경한다”며 진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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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퀴' 박세리, 스케일부터 남다른 버스 손잡이 한치링 완성

'와일드 와일드 퀴즈' 박세리가 '세리네 튀김집'을 오픈한다. 대왕 한치가 스케일이 다른 '큰손 셰프' 박세리를 만나 대형 튀김으로 변신한다.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세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70cm 길이의 대왕 한치로 만찬을 즐기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을 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대왕 한치는 유튜브에서도 매우 핫한 식재료로, 멤버들은 거대한 대왕 한치의 크기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선수 시절 해외 경험이 많은 박세리도 대왕 한치의 스케일에 감탄하며,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식재료들을 다 먹어본다면서 행복한 기운을 뿜어낸다. '야생 요리의 제왕' 밥굽남의 손질로 하얀 속살을 드러낸 대왕 한치. 밥굽남은 튀김용으로 한치를 썰면서 탱글탱글한 촉감에 감탄한다. 압도적 사이즈의 대왕 한치링은 박세리의 얼굴을 가리고도 남는다. 특히 양세찬의 버스 손잡이 비유에 모두가 공감한다. 박세리는 손가락보다도 두꺼운 한치링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튀김옷을 입히며 한껏 터져 나오는 '먹세리 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런 박세리의 기쁨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니, 좀처럼 달궈지지 않는 가마솥 기름. 박세리는 그 자리에서 화염 방사기를 들고 화로에 불꽃을 발사한다. 장정 스태프들은 걸크러시 박세리의 거침없는 행동력에 놀라고, 이수근은 "고스트 바스터즈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가마솥에서 노릇하게 튀겨진 대왕 한치의 스케일과 비주얼, 맛은 '와일드 와일드 퀴즈'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비롯해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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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한 '쓰리박'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의 도전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이 특별한 인연들과 함께 지금껏 본 적 없는 3인 3색 도전을 시작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이 골프·요리·사이클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며 새로운 꿈에 한 걸음 다가선다. 골프 지옥 훈련을 시작한 박찬호는 '타이거 우즈의 절친' 프로 골퍼 남영우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라운딩 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승부욕을 발동시켜 시원한 장타와 운빨까지 뽐내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과연 프로 골퍼를 꺾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세리는 박지성과 생애 첫 만남을 갖는다. '세리테이블' 첫 손님으로 등장한 그를 위해 힐링 요리 한상차림을 선보인다. 큰손 본능과 능숙한 손놀림을 발휘해 스페셜한 겉바속촉 황제의 보양식 포르케타를 선사, 과연 박지성이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지성은 '국대 룸메이트' 이청용과 라이딩 전야제를 즐긴다. 웃는 얼굴로 자신을 쥐락펴락하는 이청용과 티격태격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마당에서 미니 축구 게임 한판 승부까지 벌인다. 현역인 이청용이 "현역인데 질 수 없죠"라고 하자 박지성은 "내기인데 질 수 없지"라고 응수해 풀 파워 슈팅이 난무하는 재능 낭비 대결 끝에 누가 웃을 수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인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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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골퍼 박찬호-요리사 박세리-라이더 박지성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특별한 인연들과 함께 지금껏 본 적 없는 3인 3색 도전을 시작한다. 2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골프, 요리,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며 새로운 꿈에 한 걸음 다가선다. 골프 지옥 훈련을 시작한 박찬호는 '타이거 우즈의 절친' 프로 골퍼 남영우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에 라운딩 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승부욕을 발동시켜 시원한 장타와 운까지 뽐내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고 해, 과연 프로 골퍼를 꺾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세리는 박지성과 생애 첫 만남을 갖는다. ‘세리테이블’의 첫 손님으로 등장한 그를 위해 힐링 요리 한상차림을 선보인다고. 큰손 본능과 능숙한 손놀림을 발휘해 스페셜한 겉바속촉 황제의 보양식 '포르케타'를 선사, 과연 박지성이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지성은 ‘국대 룸메이트’ 이청용과 라이딩 전야제를 즐긴다. 웃는 얼굴로 자신을 쥐락펴락하는 이청용과 티격태격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마당에서 미니 축구 게임 한판 승부까지 벌일 예정이다. 현역 선수인 이청용이 "현역인데 질 수 없죠"라고 하자 박지성은 "내기인데 질 수 없지"라고 응수해, 풀 파워 슈팅이 난무하는 재능 낭비 대결 끝에 누가 웃을 수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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