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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트레저·이무진·피프티 피프티·나우어데이즈, KGMA 3차 라인업 발표..역대급 라인업에 글로벌 팬덤 열광

최고의 K팝 톱 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예고했다. 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3차 라인업으로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 등을 확정해 K팝의 화려한 축제를 알렸다.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 등을 발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K팝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을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축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이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20년 넘게 ‘K팝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2세대 대표 그룹이다. 한국 그룹 최초 도쿄돔 입성, 해외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입성 등 일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한류 초석을 다진 ‘리빙 레전드’로서 K팝 대표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0년 데뷔 후 국내 및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O.M.B’, ‘헬로’, ‘다라리’, ‘직진’ 등으로 매 앨범마다 개성 넘치는 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레저는 올 하반기 새 앨범 컴백과 더불어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 곡 ‘큐피드’로 빌보드 ‘핫100’에서 파란을 일으킨 걸그룹이다. 내홍 끝에 멤버 교체를 단행, 지난 9월 5인조로 거듭난 이들은 신곡 ‘S.O.S’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다. 서정적인 보이스와 유려한 하모니가 팀의 강점이다. 이무진은 2018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최종 3위에 오르며 인지도를 높였다.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곡 ‘신호등’을 비롯해 ‘잠깐 시간 될까’, ‘에피소드’ 등 다수의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으며 신곡 ‘청춘만화’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무진이 쏠과 함께 부른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쉬 이즈’는 클래지콰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OST 차트를 휩쓸 만큼 큰 반향을 얻었다.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엔터가 펜타곤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으로 올해 4월 데뷔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K팝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2집 ‘노웨어’로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KGMA 조직위원회는 3차 라인업 발표 이후에도 올 한 해 K팝신을 달군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0.10 08:00
드라마

김선아X현빈 다시온다…'감독판 김삼순' 관전포인트 넷

레전드로 회자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버전으로 탈바꿈해 돌아온다.오는 6일 K-드라마 라이브러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웨이브(Wavve)가 진행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2024년에도 여전한 이 땅의 삼순이들을 위해, 파티시에 ‘김삼순’이 전하는 건강한 메시지와 업그레이드된 달콤한 맛을 미리 살펴봤다. 그 차이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4를 전한다.◇ 그 시절 과몰입했던 시청자부터, 새롭게 작품을 접할 뉴비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근본있는 신작의 힘2005년, 우리가 ‘김삼순’을 사랑했던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뭐 하나 뛰어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많지 않지만, 누구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하는 감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땅의 삼순이에게 힘차게 살아갈 위로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리고 19년이 지난 2024년에도 여전히 삼순이들이 이 땅에 살아가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여전히 그 삼순이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일어나 열렬히 살고 더 열렬히 사랑해보자 이야기한다. 김윤철 감독이 “김삼순이 다시 봐도 아주 낡은 사람은 아니라 안심했다”며,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자신감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한 이유였다.이에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이 작품을 자신의 인생 로코로 꼽는 그 시절의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접하게 될 ‘MZ 뉴비’ 시청자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힐링 에너지와 로코의 근본을 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토록 능력 있는 여자를 누가, 서른의 노처녀라 했나‘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로코의 시발점’, ‘로코 레전드’, 그리고 ‘로코의 근본’이 된 원작을 김윤철 감독이 직접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한 작품이다. 김윤철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다.첫째, 오리지널 16부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8부작으로 축약한다. 그로 인해 곁가지로 뻗은 이야기들이 축소되었으나, 결과적으로 김삼순-현진헌의 일과 사랑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 이로써 스트리밍 플랫폼의 ‘서사 몰아보기’ 등에 익숙해진 현 세대의 트렌드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 둘째, 당시에 통용됐던 대사와 행동, 소위 ‘클리셰’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편집했다. 셋째, 최근 시리즈의 트렌드처럼, 다음 회가 기대되는 ‘훅’이 있는 엔딩을 만들었다. ‘다음 회차 보기’를 터치하게 하는 엔딩 역시 2024년 버전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맛’이다.◇ 그리운 얼굴, 명배우 고(故) 여운계, 김자옥의 명연기 다시본다무엇보다 이 작품을 통해 지금은 고인이 되신 두 명배우의 연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의미가 깊다. 바로 현진헌(현빈)이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보나뻬띠의 지배인 역의 故 여운계, 그리고 김삼순(김선아)의 엄마 박봉숙 여사 역의 故 김자옥이다.진헌이 철없는 행동을 보이거나 가슴의 상처 때문에 흔들릴 때마다 ‘진짜 어른’의 면모로 다잡아줬던 지배인 여운계, 그리고 속 썩이는 딸들에게 가차없이 ‘등짝 스매싱’을 날리다가도, 삼순이 힘들고 좌절할 때마다 든든한 언덕이 돼준 국민 엄마 김자옥의 명연기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 지금은 대한민국 콘텐츠를 좌지우지하는 톱배우가 된 이들의 젊은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만 더 심혈을 기울여 본다면, 유명 배우들이 단역으로 출연했던 그때 그 시절을 찾아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4K 업스케일링 → OST 리메이크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명작 드라마를 원작자의 손을 거쳐 웨이브에서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OTT에선 불가능한, 최다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K-OTT 웨이브라서 가능한 획기적인 기획이다.먼저 기술 개선을 더해 이용자들의 시청 몰입도 또한 높인다. SD로 제공되던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 및 DI 리뉴얼 작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콘텐츠 전반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최신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대표 OST도 새롭게 찾아온다. “숨겨왔던 너의~”로 시작과 동시에 김삼순과 현진헌의 설레는 로맨스 명장면이 기대되는 바로 그 곡, 클래지콰이의 ‘She is’는 이무진과 쏠(SOLE)의 듀엣으로 리메이크 된다. ‘Be My Love’는 작·편곡가 겸 프로듀서 구름(고형석)이 편곡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처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즐거움 모두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삼순이를 바로 이틀 뒤인 6일, 정주행으로 만날 수 있다.한편, 4일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앨범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0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그때 그 감성을 추억하게 할 이무진과 SOLE(쏠)의 ‘She is’, 구름의 ‘Be My Love’가 수록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 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 앨범은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4 15:18
연예일반

유승우, 팝뮤직과 전속계약…윤상이 프로듀싱 전담 [공식]

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9일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승우는 “데뷔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세상 앞에서 오래 음악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흘러가는 시간 앞에 무력감을 느낄 즈음 팝뮤직을 만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노래해 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선배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이 앞으로 유승우의 앨범 프로듀싱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윤상은 강수지 ‘보랏빛 향기’ S.E.S. ‘달리기’ 러블리즈 ‘아츄’ 등 여러 히트곡을 써 ‘명곡 제조기’로 통하는 만큼 유승우의 새 앨범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유승우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등 각종 음악 예능 및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커리어를 쌓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뮤지컬 ‘드라큘라’ ‘신의 손가락’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윤상, 에일리, 러블리즈 케이, 클래지콰이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9 14:43
뮤직

“올해 매달 싱글 발표” 클래지콰이, 오늘(22일) ‘베이비’ 발매

가수 클래지콰이가 22일 정오 새 싱글 ‘베이비’를 발매한다.‘베이비’는 밝은 분위기에 그루브함이 느껴지는 디스코풍 스타일로 사랑에 빠진 커플들의 풋풋한 데이트가 연상되는 곡이다.클래지콰이는 지난 5월 4년 만의 공백을 깨고 ‘뷰티플 띵’을 발매했다. 본래 클래지콰이는 클래지를 중심으로 객원 보컬로 구성되어 있는 1인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이번에도 다른 객원 보컬을 구성해 시너지를 발휘했다.이번 신곡의 남자 보컬로는 ‘뷰티플 띵’에 참여한 스웨이의 재연이 다시 한번 참여했다. 여자 보컬로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달빛이 지고’를 발매했으며 현재는 배우로도 활동 중인 임세주가 참여해 특유의 앳되지만 성숙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음악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임세주는 ‘베이비’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해 연출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했으며, 뮤직비디오의 주연 배우 정연채, 김혜지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곡이 연상되는 이미지와 스토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올해 매달 싱글 발매를 예고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객원 보컬들과 함께 기존의 선보였던 음악의 향수와 새로운 느낌을 선사해 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래지콰이의 새 싱글 ‘베이비’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2 08:12
연예일반

호란 ‘복면가왕’ 출연 논란→이승기 처가 의혹 반박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해드립니다. 4월 3주차(10~15일)에는 ‘3번의 음주운전’을 한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 ‘불법촬영’ 래퍼 뱃사공, ‘음주운전’ 김새론 등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모습이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또 배우 유아인은 ‘가짜뉴스 대응’을 선언하고, 이승기는 자신과 처가에 대한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호란 ‘복면가왕’ 출연 논란…MBC 결국 사과 한주의 시작과 함께 MBC가 시청자에게 공식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세 번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제작진은 방송 다음날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해 가면을 벗었다. ‘3번의 음주운전’ 논란 후 첫 지상파 출연이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호란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져갔다. 이에 제작진은 포털사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란 출연 영상들을 삭제하고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불법촬영 혐의’ 뱃사공, 법정구속 하루만에 항소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지 하루 만에 항소했다.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뱃사공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뱃사공은 지난 2018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고 지인 20여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뱃사공은 혐의를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뱃사공은 항소했다. ◇‘음주운전’ 김새론, 벌금 2000만원 확정만취 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은 결국 벌금형이 확정됐다. 검찰과 김새론 측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12일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을 한 채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를 발생시켰다.김새론은 1심에서 2000만원 벌금형 선고를 받은 뒤 “음주운전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못 하겠다”며 불쾌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아인, 클럽 목격담·졸피뎀 투약설 반박…“법적 조치” 예고배우 유아인 측은 이태원 클럽 목격설, 졸피뎀 투약설 등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카더라 뉴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2일 “비공개 원칙인 종결되지 않은 수사 내용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되고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 확산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보도된 유아인의 이태원 클럽 목격담에 대해 “어떠한 사실 확인도 없이 추측만을 통해 보도됐다”며 적극 반박했다. 또 졸피뎀 상습 복용 보도에 대해서도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6개월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고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승기, 처가 의혹·결혼식 PPL 보도에 ‘정면돌파’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전 소속사와의 갈등,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둘러싼 의혹과 억측 등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며 적극 반박했다. 이승기는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이 담긴 두 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먼저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면서도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를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강조하면서 처가에 대해 “주가조작으로 260억원을 횡령하고 30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를 보도한 매체들의 정정보도 내용을 첨부했다. 결혼식 PPL 의혹에 대해서도 “협찬 없이 내가 직접 하객 여러분께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다”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또 전 소속사에 갑질과 횡포를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를 ‘후크라이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일부 기자들의 실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5 12:49
뮤직

“노래 들어주세요”…'음주운전’ 호란 ‘복면가왕’ 출연에 시청자 비난(종합)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호란이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그는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우승은 하지 못했다. 이후 정체가 공개된 호란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지만 말자고 생각했는데 마지막까지 남아서 감사하다”면서 “(방청객들의) 따뜻한 응원 덕에 용기 내서 끝까지 서 있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곧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기억해주시고 많이 들어 달라. 노래하면서 행복했다. 조만간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의 출연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네티즌은 “음주 운전 한 호란의 복귀 방송을 기획한 ‘복면가왕’, 앞으로 절대 안본다. 아이들에게도 교육 지도해서 절대 안 볼 것이며 해당 PD가 만든 프로그램들 절대 안본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음주운전 상습 전과자에게 복귀 무대를 선물로 선사하는 지상파 방송국.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지적이 쏟아지자 ‘복면가왕’ 제작진은 10일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며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호란의 모습이 담긴 ‘복면가왕’ 클립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또한 ‘복면가왕’ 논란이 불거진 직후 KBS2 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호란이 부른 OST ‘샹송 트리스트’(SHANSON TRISTE)를 향후 방송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호란은 앞서 지난 2004년, 2007년, 2016년에 음주운전 한 전력이 있다. 2016년 당시 호란은 전날 밤 술을 마신 후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운전하던 중 사람을 들이 받은 인사 사고를 냈다.이후 7년이 지났지만 시청자들은 호란을 용서하지 않는 분위기다. 음주운전 전력이 한 차례도 아닌 세 차례나 있는 데다 최근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로 9세의 피해 아동 사망 소식까지 보도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최근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새론을 비롯해 곽도원, 신혜성, 이루, 남태현 등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른 것도 대중의 반감을 높인 것으로 여겨진다.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음주운전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대중의 판단이 엄격해졌다. 그 부분을 해당 연예인은 물론 방송 제작진까지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더욱이 공공재 성격도 지니고 있는 지상파에서는 그 기준을 더욱 높여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0 16:19
예능

‘복면가왕’ 측, ‘음주운전’ 호란 출연 논란에 “잘못된 판단…변명의 여지없다” [공식]

MBC ‘복면가왕’ 제작진이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의 출연 논란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10일 ‘복면가왕’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방송 후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며 또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이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제작진이 호란의 복귀를 도와주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호란의 인터뷰 화면에 복귀를 응원하는 듯한 ‘음색 퀸 호란 무대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시청자의 분노에 더 불을 지폈다.한편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서는 길가에 정차된 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환경미화원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15:31
드라마

‘음주운전 3번’ 호란, KBS 출연정지에도 ‘오아시스’ OST…“향후 방송서 제외” [공식]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OST에서도 제외된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호란이 부른 OST ‘샹송 트리스트’를 향후 방송에서 제외한다”며 “OST 음악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란이 부른 ‘샹송 트리스트’는 ‘오아시스’ OST 파트3 로 지난달 28일 발매됐다. 해당 곡은 호란의 자작곡이기도 하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서는 길가에 정차된 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환경미화원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호란은 현재까지 KBS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으나, 드라마 ‘오아시스’ OST에 참여한 상황이다. 이에 ‘오아시스’ 관계자는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앞서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이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제작진이 호란의 복귀를 도와주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15:16
예능

‘음주운전 3번’ 호란, ‘복면가왕’ 출연 비판 쇄도…MBC 결국 영상 삭제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호란의 클립 영상이 결국 삭제됐다. 10일 MBC 제작진은 포털사이트 ‘복면가왕’ 공식 채널에서 호란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을 삭제했다. 앞서 호란은 전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이는 음주운전 논란 이후 첫 지상파 출연이다. ‘복면가왕’ 가왕전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한 호란은 “(방청객들의) 응원 덕에 용기를 내서 끝까지 서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곧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많이 들어달라. 조만간 공연으로도 만나 뵙겠다”고 복귀를 예고했다. 방송 이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제작진이 호란의 복귀를 도와주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복면가왕’ 제작진은 호란의 인터뷰 화면에 복귀를 응원하는 듯한 ‘음색 퀸 호란 무대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시청자의 분노에 더 불을 지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서는 길가에 정차된 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환경미화원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호란은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사과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뒤 자숙에 들어간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13:41
예능

“세 번이나 음주운전했는데…” 호란, ‘복면가왕’ 출연에 MBC 비난 봇물 [왓IS]

세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지상파 복귀 시동을 걸자 MBC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가왕전에서 탈락해 가면을 벗은 호란은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 떨어지지 말자는 생각으로 출연했는데 마지막까지 오게 됐다”며 “투표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청객들의) 응원 덕에 용기를 내서 끝까지 서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곧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많이 들어달라”며 “조만간 공연으로도 만나 뵙겠다”고 알렸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호란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화면 하단에 ‘음색 퀸 호란 무대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자막을 덧붙이면서 호란의 향후 가수 활동을 응원했다. 이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과 제작진을 비판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호란의 복귀 방송을 기획한 ‘복면가왕’을 앞으로 절대 안 본다”, “지금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한데 왜 세 번이나 음주운전을 한 사람을 방송에서 봐야 하느냐”, “음주운전을 세 번이나 사람을 방송에서 보게 될 줄이야. 이건 아니지 않느냐” 등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서는 길가에 정차된 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환경미화원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호란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간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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