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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포럼]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 "걸음마 단계 국내 아트, 글로벌 10배 성장 기대"

지난해 한국 미술품의 글로벌 진입을 알린 국제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Frieze) 서울 2023’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서울’이 오는 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누구보다 프리즈 서울의 개막을 고대하고 있는 박민경 아트 디렉터 겸 아트 어드바이저를 만났다. 10명 안팎으로 국내 전문가가 드물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직업인 글로벌 아트 어드바이저의 세계를 통해 ‘K아트’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봤다. 걸음마 K아트, 몰려드는 글로벌 아티스트 “해외 금융사들이 VIP 고객들의 전체 자산 중 약 20%가 미술 작품인 것을 파악했고, 이들을 위한 미술 관련 다양한 자문을 하는 전문가팀을 구성하기에 이르면서 아트 어드바이저의 직함이 생기기 시작했다.”생소한 아트 어드바이저 직업에 대한 물음에 돌아온 답변이었다.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미술 작품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분석·평가해 고객들의 자산 형성·유지·상속·기증 등의 도움을 주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미술계의 주무대인 뉴욕과 홍콩에서도 활동했던 그는 “자회사 컬렉션을 운영 관리하며 브랜딩, 신진 작가 양성 등에도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아트페어는 단순한 미술품 거래 시장이 아니다. 해외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여 K아트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유명작가는 물론이고 신진작가들의 개인전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려 예술적·정서적·사회적 교감을 나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미술품 구매·경매 등의 산업군은 폐쇄적인 측면이 있어서 정보의 비대칭이 매우 심한 곳”이라며 “지난해 프리즈로 인해 한국의 시장도 글로벌 진입이 시작됐고, 지난해에 비해 관련 업종 관계자들이 5배는 더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프리즈 서울 기간 동안 해외 미술계 인사 8000여명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330여개의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해외에서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만 120곳이 넘어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미술 구매 점유율은 1~2% 수준으로 아직 미미하다. 하지만 프리즈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점차 키워나가고 있다.그는 “한국의 역량은 아직 개별적인 부분이 크다”며 “한국 경제규모와 수준을 봤을 때 앞으로 3~10배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에도 미술품 구매 열풍이 일면서 일반인도 적극 참여하는 등 소비자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프리즈에서 구매한 제품이 6개월 만에 감정가가 4배 이상 뛰기도 하는 등 소장가치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그는 “고가의 작품도 있지만 30만원부터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며 “미술품을 집에 들였을 때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심적 안정감을 주는 요소가 크다. 그래서 제 또래의 여성 소비자들이 명품 가방 대신 미술품을 선호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트 마케팅 주가에 긍정적…NFT는 비정상적 상황"Z세대(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들의 경우 전시 문화에 익숙하다. 이로 인해 현재와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아트 마케팅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박 어드바이저는 “초기에는 기업들이 브랜드의 로고나 상품을 아티스트에게 위탁 제작 요청하며 직접적인 브랜드 홍보효과를 목표로 했다면 이제는 고객들이 예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하며 세련된 형태의 프로젝트들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흐름을 설명했다. BMW가 초기부터 현재까지 아트 마케팅을 가장 잘 하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BMW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3과 글로벌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그는 “BMW에는 아트 커미션팀을 별도로 구축하고 있다”며 “독일 정부의 아트 마케팅 비용보다 BMW의 아트 마케팅 규모가 더 크다”고 소개했다. BMW는 앤디 워홀, 발데사리, 리히텐슈타인 같은 작가와 아트 작업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동차를 캔버스처럼 활용해 자동차의 모델과 장점을 더 돋보이게 하는 마케팅이다. 박 어드바이저는 “자동차의 경우 매달 새로운 차종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장기 소비재로 볼 수 있어 아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군”이라며 “10여년 전부터는 브랜드 정체성과 맥을 같이하는 등 신진 아티스트 선발 및 지원에도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루이비통 같은 경우에도 아트 마케팅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일본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으로 ‘무라카미 루이뷔통 라인’을 만들었던 게 히트를 쳤다. 이어 야오이 쿠사마와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사실 루이비통이 이전까지 올드한 가방 이미지가 있었지만 다카시 에디션이 나오면서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에르메스도 아트 마케팅으로 잘 활용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술 작품은 시대 감수성과 정신을 담고 있기에 영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트 마케팅을 잘 하는 기업의 경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미술계의 대체불가토큰(NFT) 광풍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신세계를 비롯해서 많은 기업들이 NFT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많은 기업으로부터 NFT 추진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모든 새로운 플랫폼은 안정화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겪기에 소모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광풍이 일단락되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NFT 시장은 창작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갤러리들이 창작자와 소비자의 매개가 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은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K포럼-대한민국이 브랜드다’에서 ‘K아트와의 콜라보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04 07:00
연예일반

윤송아 ‘키아프 플러스’ 참여... ‘꿈꾸는 낙타’ 시리즈 시선집중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키아프 플러스’(Kiaf+)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키아프 플러스’는 11개국 73개 갤러리가 참가한 전시회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됐다. 윤송아의 작품은 와스갤러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유화 작품들과 미국 LG 디스플레이 컬래버 전시에서 공개한 미디어아트를 NFT로 출품했다. 낙타를 현대인에 비유해 다양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윤송아는 ‘꿈꾸는 낙타’ 시리즈의 연작으로 ‘사막의 무지개’, ‘사랑하는 낙타’, ‘환상의 세계’, ‘행복의 성’을 선보였다. ‘낙타 시리즈’는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극중 배우 조인성의 집 욕실에 걸린 낙타 그림이다. 작품의 미적 의미와 드라마 스토리가 조화를 이뤄 호평받은 가운데 드라마 방영 이후 킨텍스에서 드라마 세트와 함께 6개월간 전시돼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송아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NFT 아트상’,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미술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윤송아는 키아프플러스 참가 이후 개인전, 서울아트쇼 등을 앞두고 있다. 앙데팡당 코리아 초대작가 겸 홍보대사,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트페어’에 홍보대사 겸 초청작가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6 10:53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키아프 서울’ 참가…DAO·NFT 플랫폼 ‘나일’ 비전 제시

게임사 위메이드가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2(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및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NILE)'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아트페어에 리드 스폰서로 참여해 '키아프 서울'과 '키아프 플러스' 두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나일은 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DAO & NFT 플랫폼이다. 위메이드 이미경 NFT 사업부 이사는 5일 토크 프로그램에 "문화 예술 생태계 전반에서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이 이끄는 영향력과 파장이 거대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DAO에 대해 “탈중앙화된 개인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 아래 조합 형태로 조직화됐으며,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 인더스트리의 구조를 바꾸고 마켓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 이사는 "위메이드가 DAO 플랫폼 론칭을 통해 기존의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아트 마켓 플레이어로 나섰다"며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공통의 거버넌스를 통해서 의사결정을 하고 공통의 비전을 달성하는 DAO가 아트 부문에서도 상상력이 퍼져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인 조각 투자는 각각의 조각에 대한 소유권만 갖고 있을 뿐이지만 NFT가 접목된다면 미술 조각품을 DAO의 형태로 모여 공동 구매를 하는 형태로 콜렉팅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6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지하’와 ‘로초’의 NFT 컬렉션 ‘London Underground Station 264 Genesis’, 프렌클리의 신개념 소셜 플랫폼 ‘Tangled’가 핵심 세계관인 ‘Time is gold’를 시각 예술로 재해석한 ‘Tangled Timepiece’ 등 나일의 NFT 2종을 전시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9.05 18:52
연예일반

아트테이너 윤송아, 9일 정오 업비트 NFT ‘낙타 시리즈’ 경매 돌입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그림 작품을 통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송아는 9일 정오 업비트 NFT ‘윤송아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만나다’ 드롭스에서 작품을 공개한다. AK&홍대 아이뮤지엄젤리스 ‘헤이(HEY)! NFT’와 호텔롯데 제주에서 열린 ‘아트제주’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새 일정에 돌입하는 것. 이번 드롭스에는 ‘꿈꾸는 낙타’를 출품한다. 경매 종료시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이 최종 낙찰가로 결정되는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송아는 지난해 1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NFT 부산 2021’ 옥션 경매에서 ‘꿈꾸는 낙타’ 시리즈인 ‘낙타와 달’을 1억 원에 판매하며 국내 연예인 아티스트 중 최고가를 세웠기에 이번에도 낙찰가에 관심이 모인다. 윤송아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를 진행하면서 “생방송을 통해 그 동안 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분들에게 긴밀한 소통을 하고자 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송아는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 전공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NFT아트상,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미술 아티스트 부문 등을 수상했다. 화가로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윤송아는 낙타 시리즈 작품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2013 루브르 아트 쇼핑’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전시한 바 있으며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로부터 젊은 작가상도 받았다. 작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포콤 2022 커넥티드’의 LG디스플레이 ‘아트 캔버스’ 전시행사에 참가해 ‘낙타의 해, 낙타의 달’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LG전자의 요청으로 6월 27일부터 30일 올란도 디즈니랜드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도 디스플레이 전시에서 작품을 소개했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윤송아는 국내에서는 키아프 플러스(Kiaf Plus), 개인전, 앙데팡당 코리아, 그리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트페어’ 홍보대사 겸 초청작가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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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폭풍 성장 아들과 미술관 나들이 '화기애애'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이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서울 한 갤러리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의 가족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과 함께 "'KIAF 2021' 13일 VVIP 프리뷰. DIEGALERIE 부스 앞에서 만난 반가운 이민정, 이병헌 부부. 매해 '키아프'에서 보게 되는 이 부부는 변함없이 예술을 사랑하고 젊고 건강해 보인다. 이 부부 세상 부럽다"라는 소개글이 덧붙여졌다. 특히 이민정, 이병헌 부부와 함께 7세가 된 아들 준후 군의 폭풍 성장 근황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5 16:53
연예

솔비, ‘화가’ 권지안으로 존재감…‘피스 오브 호프’ 2300만원에 판매

가수 겸 아티스트 권지안(솔비)이 최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2300만원에 작품을 판매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가 개막했다. 이날은 VVIP 관람이 진행됐으며, 14일은 VIP 관람일이다. 일반인 관람은 15~17일이다.권지안은 한국국제아트페어에 ‘피스 오브 호프’를 포함한 6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그의 작품은 전시 전에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특히 ‘피스 오브 호프’가 2300만원에 판매되면서 권지안의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50호가 1000만원, 30호가 750만원에 팔렸다.‘피스 오브 호프’는 일반적인 케이크의 조형적 형태를 벗어나 크림을 연상시키는 재료를 평면 회화에 담아내며 질감이 뚜렷한 부조와 생동감 있는 단색 추상으로 무게감을 더한 작품이다. 초가 녹는 시간을 성찰의 시간으로 여기며 잃어버린 희망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냈다.지난 2009년부터 미술을 시작한 권지안은 2012년 미술 개인전을 열고 미술가로 정식 데뷔했다. 초반엔 현대인들의 욕망과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주제로 화려함을 좇는 사람들의 이면에 관한 작품을 발표했고, 이후 스펙트럼을 넓혀 현재는 회화, 조각, 설치미술, 행위예술,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2019년 파리시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현대미술 축제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에 유일한 대한민국 작가로 선정돼 해외 미술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인 권지안은 올해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미술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짝사랑하는 거 같았는데 이제는 그 사랑 조금씩 받고 있는 거 같아요”라며 “뭐든 사람도 일도 사랑하면 덤벼야 한다는 것을. 이런 풋풋한 마음으로 계속 사랑할게요. 키아프 전시 설치완료!”라는 글을 남겼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10.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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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크피부과, 갤러리 오픈…아트 마케팅

세포 미용 치료 전문 안티에이징 클리닉 셀파크피부과가 아트 마케팅 일환으로 원내에 갤러리를 오픈한다. 국내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3대 작품전인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아시아프 등에서 호평 받은 엄선된 작품들이 중심이 된 전시다. 강한 붓터치와 직설적인 묘사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가진 김석영 화가, 갤러리 we 전속작가로 패턴과 도식화를 통한 화풍을 구사하는 김소형 화가, 국제미술대전 입선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유명한 손태선 화가, 루브르 박물관 기획전에 참가해 신진 작가로 떠오르는 서영호 화가 등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향후 해외 고객들을 위해 각국 언어로도 작가와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셀파크피부과 측은 “셀파크를 찾는 고객들은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포를 통한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치료는 물론이고 국내 유명 작가의 엄선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을 통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상용 기자 enisei@ joongang.co.kr 2013.08.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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