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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르가 된 ‘예나코어’… 최예나의 확고한 세계관 [IS포커스]

가수 최예나가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했다. ‘아이즈원 출신’ 꼬리표는 이제 더 이상 필요없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네모네모’부터 본격화된 독보적인 ‘덕후력’은 신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에서 한층 더 진화했다. 후킹 있는 제스처와 커튼, 우산, 반지 등 소품을 활용한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한다. 프릴 드레스와 교복 의상은 최예나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만화적인 세계관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무대 위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이끈다.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즈’의 타이틀곡이다. 앨범 커버부터 기획력이 돋보인다. 기도하듯 두 손을 모으는 캐릭터와 파스텔톤 배경, 흩날리는 깃털은 2000년대 순정 만화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1999년생인 최예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달빛천사’를 보며 자란 세대다. 이번 앨범에 그 감성을 담고자 직접 원작자 타네무라 아리나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작가 역시 “평소 최예나의 팬이었다”며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그렇게 탄생한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앨범의 정서적 방향성과도 완벽하게 맞물렸다.‘블루밍 윙즈’는 약 10개월 만에 발표된 앨범이지만, 공백이 무색할 만큼 전작과 연결감이 자연스럽다. ‘네모네모’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일본 만화 여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예나코어’의 시작점이 된 곡이다. 귀엽고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콘셉트를 치밀하게 기획해 최예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장르로 끌어올렸다.‘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그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한층 더 감정적인 서사를 품은 곡이다. 귀엽고 경쾌한 톤 위에 벅차오르는 감성을 한 스푼 얹어, 듣기에 훨씬 부드럽고 몰입도 높은 트랙으로 완성됐다. 최예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네모네모’를 함께 만든 프로듀서 네이슨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사랑과 이별 같은 K팝의 익숙한 주제를 만화적이고 판타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 신선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이다. 5일 기준 멜론 차트에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의 최고 순위는 98위. 전작 ‘네모네모’가 기록한 최고 순위 48위와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다. 그러나 ‘네모네모’ 역시 초반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콘텐츠가 확산되며 뒤늦게 음원 차트에서 반등한 바 있다.현재 “예나가 내 투니버스다”는 제목의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세븐틴 호시, 보넥도 운학과 함께한 ‘착젤싫’ 챌린지는 틱톡에서 각각 136만 회, 42만 회 이상 재생됐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도 ‘네모네모’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반응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차트 성과보다는 콘셉트와 퍼포먼스의 확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정민재 문화평론가는 “일본 청춘물의 미학을 레퍼런스로 삼아 곡을 구성했고, 이를 통해 K팝에서는 드물게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완성됐다”며 “이 같은 접근은 ‘네모네모’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아티스트로서의 서사와 독자적인 세계관은 분명히 구축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모네모’부터 이어진 통통 튀는 콘셉트와 밝은 에너지는 무대 밖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예나는 지난 7월, 이마트24의 주류 신제품 ‘리얼레몬주’ 모델로 발탁됐다. 독특한 캐릭터성과 뚜렷한 콘셉트가 MZ세대와 접점을 찾으려는 브랜드 전략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예나코어’라는 이름으로 구축한 고유의 세계관은 음악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활동 반경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6 05:50
연예일반

최예나, 첫사랑 감성 소환... 신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호평

가수 최예나가 독보적인 ‘예나 코어’를 선사했다.최예나는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의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무대를 선보였다.무대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최예나는 신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제목을 활용해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은 예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하며 “함께 무대에서 날아봅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최예나는 신곡에 참여한 소감 및 비하인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최예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통통 튀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카우걸 콘셉트의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통통 튀는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꾸몄다.최예나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 연출과 구성으로 독보적인 ‘예나 코어’를 선보였다. 달빛이 그윽한 지붕에서 뛰어 내리는 인트로로 흥미를 유발한 최예나는 커튼 구조물을 오가며 극적인 등장을 연출했다. 특히 최예나는 몽환적이고 축제 같은 무대 분위기에서 우산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으로, 최예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또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고,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및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젠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7:50
연예일반

아일릿, 후속곡 ‘젤리어스’ 활동 시작… 상승세 잇는다

그룹 아일릿이 유니크하고 힙한 감성으로 ‘젤리어스’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웠다. 아일릿은 지난 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밤’의 수록곡 ‘젤리어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상대방의 헬프 메시지를 듣고 달려가는 아일릿의 좌충우돌 여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의 펑키하고 키치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컬러풀한 메이크업과 트렌디한 록시크, 스트리트 패션 등으로 개성 넘치는 게임 캐릭터 이미지를 완성했다. 청초한 매력이 돋보였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와는 상반된 분위기다. 게임 메인 캐릭터인 이로하는 맨홀 뚜껑에 빠지는 보너스 스테이지를 통과하고, 무시무시한 공포 체험을 헤쳐나간다. 멤버들 또한 이로하를 도우며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쉽지 않은 여정에서 일단 부딪혀보는 아일릿에게서 용감하고 당돌한 매력이 느껴진다. 파워풀한 퍼포먼스 또한 돋보인다. 빠른 템포에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리드미컬하고 힙한 안무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전력으로 스텝을 밟는 일명 ‘펭귄 스텝’은 아일릿의 통통 튀는 에너지가 배가된다.‘젤리어스’는 좋아하는 ‘너’와의 약속이 잡힌 뒤 데이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며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상태를 그린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확인할 수 없는 ‘너’의 마음에 질투를 느끼면서 여러 감정이 혼합된 것을 뒤섞인 젤리에 비유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에서 ‘젤리어스’ 무대를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08:40
스타

박나래, 희극 ‘배우’ 포스…4년 만 새 프로필 공개

코미디언 박나래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담은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16일 박나래 측은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프로필 A컷 6종을 공개했다. 이는 4년 만에 새 프로필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단아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도회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자연스레 머리를 묶거나 키치한 웨이브 단발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으며,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모노톤 오프숄더 드레스를 완벽히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각 사진의 콘셉트에 맞게 온도를 달리하면서 캐릭터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 있는 박나래는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층 깊어진 그의 눈빛에서는 의연하고도 성숙해진 내면이 느껴지기도. 박나래 측은 “특유의 긍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했으며,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모니터링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유튜브 ‘나래식’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2:12
뮤직

‘29일 데뷔’ 키라스, 첫 티저 공개…카우걸 콘셉트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키라스가 키치한 카우걸 콘셉트로 전격 데뷔한다. 키라스는 22일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데뷔 싱글 ‘킬 마 보스’(KILL MA BO$$)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와 티저 등을 공개했다.사진 속 키라스 멤버들은 비비드한 색감과 키치한 무드가 엿보이는 사막을 배경으로 사랑스럽고 풋풋한 매력의 ‘카우걸’로 변신했다. 미국 서부를 떠오르게 하는 패션 아이템들과 컬러풀한 소품들이 믹스 매치를 이뤄 키라스만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스타일이 완성됐다. 링링, 하린, 쿠루미, 카일리, 도연, 로아 총 6명의 멤버들은 청초한 표정과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유일무이한 ‘카우걸’ 콘셉트로 화려하게 데뷔하게 된 키라스는 신인의 패기와 에너지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킬 마 보스’는 미국에서 오랜 기간 장르의 기준이 돼 왔던 ‘컨트리’ 장르를 베이스로, 알앤비와 힙합을 가미한 팝 곡이다. 여기에 최근 유형하고 있는 ‘웨스턴’ 이미지를 강렬하게 녹인 퍼포먼스 곡으로 완성되며 K팝의 새로운 트렌드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존재하던 세상의 많은 규칙들을 ‘BOSS’로 칭하고, 이런 기준들과 규칙들을 깨부수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은 메시지가 특징이다. 키라스는 ‘킬 마 보스’를 통해 소녀들의 당찬 에너지와 다채로운 개성을 무기로 ‘5세대 슈퍼 핫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푸른 초원에서 싱그럽고 순수한 미소로 ‘소녀미’를 선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세트장에서는 세련된 데님 스타일과 시크하고 치명적인 표정 연기도 보여줘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키라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킬 마 보스’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08:55
뮤직

현아, 결혼 후 6개월 만 컴백…변함없는 콘셉트 장인

가수 현아가 콘셉트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현아는 지난 18일 소속사 앳에어리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의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 후 6개월 만이다. 공개된 이미지 속 현아는 강렬한 레드립과 푸른 눈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하는가 하면, 포토제닉한 포즈로 애니멀 프린트와 러블리한 캐릭터가 어우러진 네일을 뽐내며 힙하면서도 키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아는 메탈릭한 질감이 돋보이는 또 다른 디자인의 네일로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하기도 했다. 두 가지 무드의 화려한 네일아트로 곡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그가 어떤 콘셉트의 음악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현아의 ‘못 (Mrs. Nail)’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아는 이번 신보를 통해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퀸’의 진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현아는 개성 넘치는 매력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무대 위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은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돌아올 현아의 컴백에 이목이 쏠린다. 현아의 ‘못 (Mrs. Nail)’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5:13
연예일반

유니스, 위트 있게 풀어낸 ‘스위시’... 엉뚱발랄 젠지 감성

그룹 유니스가 영하고 키치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를 마지막으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인 ‘스위시 쿡’ 버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니스는 기존 스쿨룩과 컨트리풍 화이트 스타일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풍긴다. 밝고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해 유니스의 자유분방하고 영한 에너지를 강조한 모습이다.특히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재치가 돋보인다. 여덟 멤버는 음식과 커트러리가 그려진 키치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해 앨범 메시지를 표현한다. 스푼, 포크, 컵, 주전자 등 다양한 요리 아이템을 자이언트 패널로 활용한 독특한 연출을 더해 보는 재미까지 준다. 이와 한데 어우러진 여덟 멤버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는 엉뚱발랄한 유니스의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유니스의 미니 2집 ‘스위시’는 최근 새롭게 떠오른 글로벌 트렌드를 전격 반영한 앨범이다. ‘스위시’는’스파이시’와 ‘스위트’의 조합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해외에서 맵고 단 K-푸드가 열풍하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유니스는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때로는 맵고, 때로는 달콤한 10대 소녀 본연의 매력으로 표현한다. 전작과는 확연하게 다른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더욱 솔직하고 당당해진 리얼 젠지의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유니스의 신보 ‘스위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7 10:20
뮤직

지드래곤, 미리 보는 단콘... 그루브 넘치는 ‘투 배드’ 퍼포먼스 영상

가수 지드래곤이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꽉 채운 ‘투 배드’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3일 오후 지드래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의 타이틀곡 ‘투 배드’의 오피셜 퍼포먼스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패셔너블한 사복 착장으로 들어서 이목을 끈다. 컬러풀한 비니에 블랙 시어링 이어머프와 뿔테 안경을 장착하고 청록색 머플러, 노란 스니커즈, 허리에 찬 분홍색 장신구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키치한 포인트를 살렸다. 더욱이 촬영 공간 곳곳에 놓인 감각적인 소품들이 곡의 분위기를 살리며 보는 재미를 높인다.무엇보다 지드래곤 특유의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퍼포먼스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곡의 리듬에 따른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쫀득하고 유려한 춤선이 이목을 끈다.했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 소속이자 일본의 유명 안무가인 리에 하타가 메인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누리꾼들은 “퍼포먼스 영상도 보법이 다르다”, “진짜 독보적이다. 살랑살랑 쉬워 보이는데 놓치는 박자 없이 스타일리시함이 살아있다”, “진정한 예술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춤선 미쳤다”, “콘서트에서 볼 생각에 벌써 심장이 뛴다”, “팬 부심 끓어오른다” 등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지드래곤은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로 실시간, 일간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까지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투 배드’는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2월 24일~3월 2일) 1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4 09:12
뮤직

‘숨은 명곡맛집’ 리센느, 비누향 ‘글로우 업’으로 글로벌 무대 노린다 [종합]

“세계로 뻗어나가는 리센느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그룹 리센느가 글로벌 도약을 꿈꾸며 2년차 활동의 포문을 상쾌하게 열었다.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리센느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센느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역동적인 신곡 무대를 첫 선보이고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이번에 더 성장한 모습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글로우 업’을 포함해 ‘크래쉬’, ‘고잉 온’, ‘인 마이 로션’, ‘코튼 캔디’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원이는 “이번 앨범명은 비누향을 의미하며 새롭게 변화된 나, 우리를 담아냈다. 희망의 메시지도 담아봤다”며 “성장 자체가 희망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성장하는 이미지를 많이 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타이틀곡 ‘글로우 업’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향기에 이끌려 빛을 따라 더 반짝이는 ‘나’와 ‘우리’를 기대하는 리센느의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선 멤버들은 신곡 첫 무대를 맞아 몽글몽글한 분위기 속 재기발랄한 리듬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기분 좋은 감성을 더했다. 원이는 “말 그대로 성장과 반짝인다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간 곡이다. 후렴구에는 ‘댓댓’이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있는데 중독성이 강하다. 그 부분에 많이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또 메이는 다양한 향기 중 비누향을 택한 이유에 대해 “과일향 등 다양한 향기를 고민하다가 비누향을 택했다. 우리의 글로우 업 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다부지게 덧붙였다. K팝신 숨은 명곡맛집으로 알려진 리센느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미니 1집 ‘씬드롬’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 어택’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원이는 “‘러브 어택’을 상상 이상으로 대중이 좋아해주셨고 해외에서도 사랑해주셔서 빌보드, 그래미에서 다양하게 언급 됐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중요했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애플뮤직·샤잠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K팝 신성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K팝 아이돌 최초로 일본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서 공연하는 등 이례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본 치바현 출신인 미나미에게는 특히 각별했던 경험이다. 미나미는 “나도 어려서부터 도쿄타워를 많이 갔었어서, 거기서 공연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 통해 더 많은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고, 해외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데뷔 후 1년 사이 가장 크게 달라진 건 팀워크다. 미나미는 “팀워크가 처음보다 좋아졌고, 안무 연습을 하거나 어떤 순간에도 서로가 어떻게 말할지 알고 도와주게 되는 부분이 생겼다. 그런 부분이 글로우 업 된 덕분에 이번 앨범이 더 ‘글로우 업’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믿고 듣는 리센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리센느. 이들은 “노래가 기대 이상으로 잘 돼서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반전 매력으로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가겠다”고 다부지게 덧붙였다. 리센느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글로우 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16:09
뮤직

리센느, 이번엔 비누향이다... ‘글로우 업’ MV 공개

그룹 리센느가 맑고 깨끗한 비누향을 가득 품고 돌아온다.지난 2일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업’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글로우 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한자리에 모인 리센느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손을 한데 모으고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신비로우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영상 말미 비눗방울이 ‘톡’하고 터지며 리센느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흘러나와 공개될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미니 2집 ‘글로우 업’은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넘어 스타일, 자신감, 그리고 실력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한 리센느의 성장기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글로우 업’을 포함해 ‘크래쉬’ ‘고잉 온’ ‘인 마이 로션’ ‘코튼 캔디’ 등 총 5곡이 수록돼 한층 다채로워진 리센느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타이틀 곡 ‘글로우 업’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이고 희망찬 코러스 멜로디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메인 향기인 비누향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다. 향기에 이끌려 빛을 따라 더 반짝이는 ‘나’와 ‘우리’를 기대하는 리센느의 설레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한편, 오는 4일 오후 10시 리센느의 타이틀곡 ‘글로우 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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