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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카니예와 이혼 두 달만 심경 고백 “네번째 결혼 꿈꿔”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세 번째 이혼 후 네 번째 결혼을 꿈꾼다고 밝혔다.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들은 킴 카다시안이 최근 영국 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팟캐스트에 출연해 “네 번째 결혼에 대한 꿈이 있다. 잘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솔직히 카니예와의 결혼이 내 첫 번째 결혼 같다. 처음 결혼했을 때 고작 열아홉살이었다. 너무 어렸다”면서 “이제는 결혼을 결심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지금도 결혼을 원하고 있긴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행복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첫 번째 남편인 프로듀서 데이먼 토마스와 결혼 생활을, 2011년 두 번째 남편인 NFL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했으나 72일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에는 7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 온 세 번째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법적으로 이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