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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글로벌 출시

조이시티는 전략 시뮬레이션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가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이번 글로벌 론칭은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전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며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총 5종의 언어를 지원하며, 일본 지역은 조만간 별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드림에서 개발한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SNK의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차용해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SLG로, 원작의 액션성에 SLG의 전략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유명 파이터들의 필살기를 인게임 전투에서 구현했으며, 머징 시스템을 통한 파이터 성장과 함께 필드에서의 PvE, PvP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이용자는 영지를 확장하고 새로운 건물과 병력으로 힘을 키우게 되며, 길드에 가입해 전세계의 다양한 유저들과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작 시리즈에서 유명한 파이터들을 수집하기 위한 게임 센터 콘텐츠 등 과거 오락실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마련됐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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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킹오브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60만명 사전예약

조이시티는 전략 시뮬레이션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의 사전예약자 수가 60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3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24일 5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일간 추가로 10만명이 참여하며 6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사전예약을 실시한 이후,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시티는 지난 23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소프트 론칭을 실시했으며, 해당 국가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글로벌 론칭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SNK의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SLG로, 원작의 액션성에 SLG의 전략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유명 파이터들의 필살기를 인게임 전투에서 구현했으며, 머징 시스템을 통한 파이터 성장과 함께 필드에서의 PvE, PvP 콘텐츠 등을 갖췄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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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브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사전예약 진행

조이시티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엔드림에서 개발한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SNK의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차용해 만든 서바이벌 액션 SLG다. 황폐화된 세계 속에서 유저와 파이터들이 힘을 합쳐 네스츠에 대항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원작 캐릭터, 콤보 액션뿐만 아니라 전쟁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충실히 구현했다”고 말했다유저는 자신만의 영지를 성장시키고,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파이터들을 수집해 전투에서 조작 가능하다. 또 파이터 획득을 위한 게임 센터 콘텐츠 등 과거 오락실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마련됐다.머징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SLG에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영지의 성장 콘텐츠를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작은 올해 1분기에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소프트 론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론칭을 진행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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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신작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10월 출시

조이시티는 전쟁 시뮬레이션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를 오는 10월 2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엔드림에서 개발한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는 대전 격투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IP를 활용해 만든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대전 격투 게임이었던 원작의 장점을 살려 전투에서는 각 캐릭터의 필살기를 구현해 원작의 감성을 강조했으며, 3대 3 파이터 전투, PVE 파이터 전투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는 원작 시리즈에 맞춰 모두 수집 가능하며 지속적인 전투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며 “세련된 캐릭터 일러스트와 각종 연출들이 더해져 수집 욕구와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킹오브파이터즈’ 세계관과 맞물리는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가 제작됐다. 유저는 리더가 되어 ‘킹오브파이터즈’ 캐릭터들을 모아 악의 무리인 ‘네스츠’와 그에 맞서는 치열한 수싸움을 지휘하게 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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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게임 마니아, 3년 만에 모인다

레트로 게임 마니아가 3년 만에 총집결한다. 오는 14일, 15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하는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제17회 레트로 장터가 열린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오프라인 프리마켓 행사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팔고 구입도 하며 추억을 공유하게 된다. 1회 때 70여 명에 불과했던 행사는 4회에 400여 명까지 늘었고, 8회 이후부터는 약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되고 있으며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3000여 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버스킹이 준비된다. 인플루언서 얄리의 아재비디오의 얄리가 준비한 밴드 그룹 '얄리얄리얄라셩'에서 14일과 15일 이틀간 각종 게임과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른다. 다양한 게임대회도 열린다. ‘킹오브파이터즈15’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엑스포 킹오파15 최강자전’이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공식대회 우승자인 라시드를 시작으로 국내 최강자 32명이 격돌하게 되며, 레트로 장터 옆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 직관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구닥동 주최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스타크래프트 구닥동 최강자전’과 ‘위닝 일레븐’ 최강자전도 개최된다. 국내 게임기 제작자들의 개발품이 시연된다. 독수공방, 콜렉터보다 플레이어로, 자넷, 치킨슈터 등의 자작 제품들이 시연될 예정이다. 레트로 장터 운영진은 이번 장터를 위해 레트로 장터 마스코트 캐릭터 올로미와 레트로 장터 OST를 발표하고 다양한 굿즈도 발표했다. 레트로 장터에 방문하고 싶은 이용자는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11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11 12:16
게임

조이시티, 강신철·고원장 사외 이사로…글로벌·신사업 공략 포석

조이시티는 게임 개발 및 투자 전문가를 영입해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조이시티는 10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사외 이사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고원장 데브시스터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인 강신철 신임 이사는 넥슨 그룹사에 16년간 근무하면서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한 여러 넥슨 주요 타이틀의 개발 및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 고원장 신임 이사는 MVP창업투자를 거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FO 및 선데이토즈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데브시스터즈 CSO를 맡고 있다. 신규 사외 이사는 3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사외 이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게임 개발 역량과 전략적 투자 및 신사업 발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설립해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섰으며, 조이시티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적용 가능한 마케팅 플랫폼 사업도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모히또게임즈의 '프로젝트NEO' '프로젝트M'과 엔드림에서 개발 중인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등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 85만48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기 주식 소각은 장부가액 기준 약 250억원 규모다. 조이시티는 2020년 연간 매출액 165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약 140% 이상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r 2021.03.10 18:27
게임

조이시티, 글로벌 공략 신작 5종 공개…‘크로스파이어: 워존’ 10월 출격

조이시티는 글로벌 게임 시장을 공략한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조이시티는 3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를 열고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 5종을 선보였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4종과 RPG 1종이다. 신작 5종은 유명 IP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엔드리스워’와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를 비롯해 자체 IP 신작인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NEO’다. 특히 ‘크로스파이어: 워존’와 ‘테라: 엔드리스워’은 오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원작에 등장하는 장교들을 활용해 자신의 부대를 이끄는 전투가 핵심이다. 장교들이 보유한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병과의 상성 관계를 조합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갖췄다. 이용자는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켜 병력을 양성하고, 주변 유저들과 전투 및 외교를 거쳐 연맹을 형성하게 되면, 연맹 단위의 세력 전쟁 등 서버 간의 최강자로 거듭난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테라 IP를 활용해 RPG 콘텐트와 시각적인 재미를 담아낸 차세대 SLG다. 특히, 헥사 타일로 구성된 월드맵은 자신의 영토 범위와 지배력은 물론 게임의 전략성을 높였다. 또 영웅을 수집 및 조합해 이용자와 전투를 펼치거나 던전 콘텐트에 도전하는 등 모바일 RPG의 재미요소도 충실히 구현됐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10월, ‘테라: 엔드리스워’는 11월에 글로벌 시장에 그랜드 론칭될 예정이다. ‘프로젝트NEO’는 이세계 세계관을 콘셉트로 한 미소녀 SLG로,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을 통한 몰입감 있는 전투가 핵심이다. ‘프로젝트M’은 미소녀 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투에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수집 육성 RPG로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세계관으로 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는 격투 게임인 ‘킹오브파이터’의 스핀오프 세계관을 통해 기존 격투 게임을 넘어 KOF 대회의 주최자가 되는 로망을 제공하는 SLG로, 현대 배경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게임 아트가 특징이다. ‘프로젝트NEO’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M’과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도 내년 상반기 중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는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IP인 만큼 다양한 유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3 18:32
게임

조이시티, 글로벌 SLG 명가 도전…신작 5종, 2021년 상반기까지 출시

조이시티가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SLG)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선보일 신작 모바일 게임 5종을 26일 공개했다. 이들 신작은 오는 9월 3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은 전쟁 시뮬레이션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엔드리스워'를 비롯해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M' '프로젝트NEO', 엔드림의 신작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가제)' 총 5종이다. 조이시티 측은 “수집형 RPG인 ‘프로젝트M’ 외에 4종의 SLG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월 100억원 이상의 모바일 해외 매출을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하 SLG) 장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현대전 기반의 SLG 게임이며, 게임 내 등장 인물과 전통 밀리터리의 요소들을 담아낸 콘텐트가 특징이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동급 최강의 그래픽이 장점이다. 헥사곤 타입의 육각형 필드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전통 전쟁 게임과 수집형 RPG의 재미요소를 느낄 수 있다.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가제)'는 킹오브파이터즈를 기반으로 한 스핀 오프 전쟁 게임이다. 감각적인 아트로 기존 전쟁 게임과 비주얼적 차별화를 뒀으며, 격투를 넘어 사우스타운의 지배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2종은 미소녀 중심의 다양한 세계관을 선보인다. '프로젝트M'은 미소녀 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투에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수집 육성 RPG로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세계관으로 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미소녀 SLG인 '프로젝트NEO'는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을 통한 몰입감있는 전투가 핵심이다.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이번 공개된 라인업은 2021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수년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없던 새로운 퍼블리싱 모델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내달 온라인 신작 발표회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1년 상반기까지 신작 5종의 서비스 계획부터 출시 전략까지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출시를 앞둔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6 10:30
생활/문화

KT,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 3만명 돌파

KT는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가 3만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5G 스트리밍 게임은 서버에 저장된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기는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5G 스트리밍 게임은 선착순 가입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부터는 가입자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5G 스트리밍 게임은 콘솔 및 PC게임의 주 사용층인 2030 남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가입자 중 남성 고객의 비율은 88%이며, 주 사용층은 30대(34%), 20대(31%) 순이다. 오픈베타 서비스 이후 일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약 40% 증가했으며, 주간 방문자수도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또 이용 시간대는 퇴근 이후부터 잠들기 전까지인 저녁 시간대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5G 스트리밍 게임이 퇴근길 2030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5G 스트리밍 게임에서 제공하고 있는 게임은 NBA2K20, SNK의 대표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13’, 인기 인디게임 데드셀 등 80여 종이다.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은 NBA2K20, 보더랜드2,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더킹오브파이터즈13과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KT는 5G 스트리밍 게임을 LTE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서버 환경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게임 장르별로 맞춤형 가상 조이스틱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매뉴얼을 추가해 고객 편의도 향상시켰다. 게임 마니아를 위해 KT롤스터 게임단이 출연한 VOD 콘텐트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 등의 인기게임 중계 콘텐트도 제공하고 있다. KT는 대작게임 추가 및 UI·앱 개선 작업을 지속해 상반기 중으로 구독형 월 정액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KT IPTV인 기가지니에서도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스마트폰, TV 등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N스크린 환경도 제공한다. 또 AI 셋톱박스인 기가지니를 활용해 게임 추천 기능과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인기 게임 타이틀 추가 및 앱 개선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07 17:06
생활/문화

KT,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 1만명 넘어

KT가 29일 기준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무료 체험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일 서비스 출시 후 9일 만의 결과다. 이번에 선보인 5G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은 초고속·초저지연의 특성이 있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저장된 게임에 접속하여 즐기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21일 가입 시작 2일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넘어섰고, 26일 7000명를 확보한 데 이어 29일 오전 1만명를 달성했다. KT 측은 “이는 콘솔 및 각 게임의 타이틀 구매 없이도 고화질 대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KT는 서비스 무료 체험의 기회를 추가 5000명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 초기 가입자들에게 원활한 게임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만 명으로 가입자 수를 제한하였으나, 가입자 한도를 늘린 것이다. 전체 가입자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2030세대의 호응이 컸다. 20대와 30대가 각각 44%, 45%로 89%를 차지했다. 전체 가입자 중 남성의 비중은 86%로 콘솔 및 PC게임의 주 사용층과 일맥상통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은 세인츠로우4,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메트로 시리즈와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 게임이었다. 킹오브파이터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등 전통적 시리즈 게임들도 상당 시간 이용되며 뒤를 이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3월 서비스 시에는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더 좋은 게임 타이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2.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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