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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컴백D-1’ 샤이니 키, 역시 만능열쇠... 위트 스타일 도전

샤이니 키의 신곡 ‘플레저 숍’(Pleasure Shop)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키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플레저 숍’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각적인 신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련된 영상을 예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플레저 숍’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랩을 오가는 구성이 인상적이며, 키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끄는 ‘사이보그 키’의 스토리를 담아 듣는 재미를 한껏 높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쁨을 주는 렌즈 가게의 주인인 키가 낯선 곳에 불시착하면서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에 기이함을 느끼는 내용을 키만의 위트 있는 SF 스타일로 풀어냈으며, AI를 형상화한 시각 효과로 기쁨의 감정을 표현한 재미있는 포인트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한 키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샤이니 채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키 ‘플레저 숍’ 컴백 라이브를 진행, 이번 앨범 작업 비하인드 토크, 신곡 소개, 앨범 언박싱 등 다양한 코너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컴백을 기념한다.한편, 키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은 9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플레저 숍’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2 11:41
해외축구

배준호, 1년 새 3번째 스승 맞았다…스토크, 슈마허 경질→펠라크 감독 선임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가 사령탑을 교체했다.스토크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의 새 감독으로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이 임명됐다. 36세 카탈루냐 출신인 펠라크 감독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스토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4개 팀 중 17위에 올라 어렵사리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고초를 겪고 있다. 개막 5경기에서 2승 3패에 그쳐 13위에 올라 있다.결국 스토크는 칼을 빼 들었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스티븐 슈마허(잉글랜드) 감독과 지난 16일 계약을 해지했고, 펠라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배준호의 새 스승이 된 펠라크 감독은 1988년생으로 젊은 지도자다. 스페인 하부리그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지로나 코치 등을 거쳐 2020년 허더즈필드 타운 코치로 합류해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 경험도 있다.펠라크 감독은 스토크 부임 후 “나는 리그와 상대 팀에 관해 잘 알고 있고, (스토크) 선수들에 대해서도 이미 잘 알고 있다. 선수단의 수준은 훌륭하다. 나는 선수들을 믿고 그들의 자질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배준호의 입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지난해 8월 스토크에 입단한 배준호는 사령탑이 바뀔 때도 흔들림 없이 주전 입지를 지켰고,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올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에 시달린 그는 리그 4경기에 나섰다. 부상 복귀전을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김희웅 기자 2024.09.19 16:58
해외축구

‘유럽 1군 데뷔’ 센터백 또 나왔다…김지수 마침내 데뷔전, 구단은 ‘벽’으로 소개

한국축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센터백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유럽 진출 이후 마침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6월 이적 후 1년 3개월 만이다.김지수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턴 오리엔트(3부)와의 2024~25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 후반 32분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 포함 20여분을 소화했다. 그동안 교체 명단에는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고도 유독 유럽 데뷔전과는 인연이 닿지 않던 그는 이날 마침내 유럽 무대를 누비는 데 성공했다.김지수는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에서 뛰다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로 이적했다. 첫 시즌엔 주로 브렌트퍼드 B팀에서 뛰면서도 1군에 자주 승격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유럽 데뷔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정식 승격한 뒤 이날 비로소 처음 시험대에 올랐다.출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김지수는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지키며 존재감을 보였다. 지상볼과 공중볼 경합 상황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는데, 모두 공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인터셉트 1회, 패스 성공률 94%(17회 시도·16회 성공) 등 각종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6.8, 폿몹 평점은 6.5였다.브렌트퍼드 구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날 교체로 출전한 B팀 출신 선수 김지수와 토니 요가네를 조명했다. 김지수에게는 특히 ‘벽돌’ 이모티콘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단단한 수비를 뜻하는 벽은 수비수에게는 가장 반가운 표현이기도 하다.앞서 지난해 11월 유럽 데뷔전을 치른 이한범(미트윌란)에 이어 김지수도 유럽 데뷔전을 치르면서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센터백들의 전망도 더욱 밝아지게 됐다. 이한범은 최근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승선했고, 김지수도 이미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시절 A대표팀 부름을 받은 바 있다.한편 브렌트퍼드는 이날 레이턴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대진에 따라 김지수는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같은 날 배준호(스토크 시티·2부)도 프리우드 타운(4부)과의 리그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스토크 시티 역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김명석 기자 2024.09.18 09:47
생활문화

㈜트리니티디앤씨, 전문적 호텔 운영·관리 기반으로 국내 숙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해

장기체류자를 위해 조성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취사와 세탁이 가능해 주거 용도로 변질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트리니티디앤씨(대표 이현지)가 국내 숙박산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신개념 숙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현지 대표는 여성 사업가이자 호텔리어이다. 다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위크앤 리조트’와 생활형 숙박시설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설립한 더위크앤 리조트는 아름다운 서해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았다. 워터파크, 미니골프, 키즈카페, 반려견호텔 등 수준 높은 시설과 환경을 제공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고, 국내 최초 국제공정무역 호텔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리조트 내 복합문화공간 ‘샌드라운지’와 ‘더우프앤 펫호텔’을 오픈했다. 샌드라운지에는 서울 유명 베이커리 ‘르빵’, 인기 라이프스타일 숍 ‘세실앤세드릭’ 등이 입점했다. ‘더우프앤 펫호텔’은 국내 최초로 리조트 내에 선보인 반려견 전문 호텔로 위탁 돌봄 서비스와 펫호텔링, 전문 코치의 1:1 클래스 등을 운영 중이다. 호텔 사업체일 뿐만 아니라 운영사로서의 역할까지 전담하는 트리니티디앤씨는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의도 지역에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로서 ‘전문가들의 아지트’라는 콘셉을 담았다. ‘더 코노셔’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멤버십 기반 프라이빗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다. 이 공간은 멤버들의 호평과 바이럴 마케팅에 힘입어 차별화된 지역 네트워킹 공간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과 합리적 운영, 기획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시하는 이 대표는 “생숙은 운영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호텔 업계에 비해 역량을 갖춘 '메이저 플레이어'가 제한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 코노셔는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급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브랜드와 건축물에 대한 자산 가치 또한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호텔, 리조트뿐 아니라 모텔,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숙박업계의 개발·운영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3:00
뮤직

미란이, 1년 4개월 만에 새 EP ‘미 타임’ 컴백

래퍼 미란이가 한층 확장된 음악 스타일로 돌아온다. 미란이는 11일 오후 6시 새 EP ‘미 타임’(ME TIME)을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 ‘미 타임’은 진화를 멈추지 않는 래퍼 미란이의 진솔한 메시지로 다섯 트랙을 채웠다. 한층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유쾌한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미란이만의 독보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넘어지고 싶어’는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픈 메시지를 담담한 위로의 느낌으로 완성했다. 원슈타인의 피처링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미국 래퍼 타일라 야웨와 더 콰이엇과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겟츠 미 핫’은 강렬한 반전을 주는 힙합 트랙이다. 또 몽환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키스 미 나우’, 미란이만의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뉴재즈 트랙 ‘LVSNG’, 에이티즈 민기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선공개 싱글 ‘힛 미 업’까지 곡마다 색다른 미란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쇼미더머니’와 ‘VVS’로 눈도장을 찍은 미란이는 ‘데이지’, ‘람보!’, ‘업타운 걸’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잇따라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정규 1집 ‘더 드리프트’를 통해 섬세한 감정을 솔직하고 세련되게 담아 호평을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1 10:48
스타

‘데뷔 14주년’ 이종석, 아기→배우 성장 다 보여준 기념 전시 성료

배우 이종석이 14년을 동행해 준 팬들을 위해 모든 걸 공개했다. 어린 시절 작디작은 아기 이종석부터 지금의 배우 이종석이 되기까지. 함께해 준 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인비테이션 투 위드’(Invitation to With)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종석의 데뷔 14주년 기념 전시회 ‘2024 LEE JONG SUK EXHIBITION in Seoul - Invitation to With’(이하‘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코엑스 아티움에 위치한 케이타운포유에서 개최됐다. 개최 첫날 국내외 팬들은 오픈런을 펼칠 만큼 긴 줄을 지어 전시회 시작을 함께 했다.이번 전시는 이종석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마련한 자리인 만큼, 그간 소중하게 간직해왔던 팬 레터들과 팬아트들이 함께 전시되어 의미를 더했다. 약 80여 종의 팬들의 선물과 2011년부터 간직해온 팬레터 9박스까지. 팬 사랑을 고이 간직해온 이종석의 마음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또, 그간 이종석이 쌓아온 궤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에는 33개의 트로피가 전시되어 팬들에게 트로피 실물을 가까이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배우 이종석을 넘어 사람 이종석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도 가득했다. 수줍음 많던 어린이 이종석의 이야기부터 자신을 증명하려 치열하게 살아온 20대와 30대에 들어선 후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종석의 걸음걸음을 따뜻한 음성으로 전한 ‘보이스 존’은 각 세대의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뭉클함을 안기기도. 이어 팬들의 환호를 일게 한 공간은 ‘아기 이종석’존이었다.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벽면을 가득 매운 57장의 어린 시절 이종석 사진은 팬들을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무르게 하며 기분 좋은 함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만을 위해 준비된 미공개 화보와 지난 팬미팅 투어를 추억하는 사진들, 이종석을 꼭 닮은 오리 캐릭터 포토존, 14주년 기념 영상 존,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당시 입었던 캐릭터 의상 존까지. 곳곳에 추억을 가득 채웠다.이같이 팬들과 이종석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남은 전시회 ‘인비테이션 투 위드’는 5일간 전 세계 팬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시 기간 5일 내내 전시회 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이번 전시회 방문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도 줄을 지었다. 그리스, 미국, 몽골, 멕시코, 베트남, 스페인,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이종석의 데뷔 14주년을 추억하기 위해 함께했다.이종석의 팬 사랑은 전시회 공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직접 팬들과 만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전시회를 찾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이종석과 함께 근황을 나누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사진회’를 진행한 것. 팬들 앞에 선 이종석은 전시회를 준비한 소회를 밝히기도.이종석은 “저희 집에 10년 넘게 걸어둔 액자도 있고, 여러분께 받은 선물들이 많은데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다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어린 시절 사진들을 고르다 보니 엄마가 나를 이렇게나 사랑해 줬구나를 다시금 느끼면서 여러분이 나를 바라봐 주는 마음도 그런 마음이 아닐까 하고 같은 마음과 애정으로 느껴져서 마음이 또 한 번 따뜻해졌다”라는 말로 팬들의 무한한 응원과 애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은 “여러분께서 전시회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훈훈한 자리를 마쳤다.한편 전시회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이종석은 오는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이종석 버스데이 파티 인 재팬 <인비테이션>’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1:07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소셜 파티 게임 '조이타운' 티징 영상 공개

조이시티는 신작 '조이타운'을 공개하고 티징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10일 밝혔다.조이타운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소셜 파티 게임이다. 새로운 룰과 도전 과제를 제공해 팀을 이뤄 협력하거나 단독으로 경쟁하는 미니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게임 내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소셜 콘텐츠가 매력이다. 스킨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도 보장한다.이번에 공개된 티징 영상은 조이타운의 재미 요소와 생동감 있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을 녹였다.조이시티는 티징 영상을 시작으로 게임의 특징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소프트 론칭을 거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0 17:07
뮤직

[IS포커스] 이하늘 VS 주비트레인 소송전, 행간의 숨은 진실은

DJ DOC 이하늘이 소속사 직원으로 일하던 래퍼 주비트레인 등이 주장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이름이 거론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주비트레인과 그의 소속사 대표 이모 씨가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에서 약 4개월 가량 재직할 당시 벌어진 일이 지난 6월 주비트레인 측의 ‘선공’으로 수면 위에 떠올랐는데, 치열한 공방 및 고소 소식이 알려진 지 3개월이 지난 현 시점 다시 사건이 환기되고 있다. ◇ 주비트레인, 부당해고는 승소-직장내 괴롭힘은 패소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9일 “이하늘은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 사범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8월 마포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그러면서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이하늘이 뇌물을 제공하고 협박하는 등의 행위로 거짓 증인을 섭외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제보자의 증언 및 진술서를 경찰에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주비트레인 측이 펑키타운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심판 관련 내용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주비트레인 측 손을 들어줬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역시 지난 8월 27일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 위반 사항은 해고 예고수당 미지급, 한달치(2024년 3월) 급여 미지급이다.하지만 보도자료를 통해 마치 주비트레인이 부당해고 심판에서 모두 승리한 것처럼 비춰졌으나 실제 상황은 조금 달랐다. 같은 날 오후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비트레인이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진정을 넣은 사건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는 결정을 받고 종결됐다. ‘주비트레인과 이씨(주비트레인 측)가 영상 및 녹취록을 짜깁기한 가짜 증거라는 것이 노동청 측에 입증됐다’는 게 펑키타운 주장이다. 또 펑키타운에 따르면 주비트레인 측이 지난 7월 ‘주비트레인 부당해고 소송 승소’라고 대중에 알렸으나 당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다룬 건은 주비트레인 소속사 대표인 이씨에 대한 것으로, 정작 주비트레인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지난 8월 30일 노동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각하됐다. 이와 관련해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 소속사는 주비트레인이 패소한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숨기거나 교묘하게 왜곡하는 행위를 통해 마치 본인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오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주비트레인, 횡령·이하늘 협박해…녹취 증거 有” 펑키타운 입장펑키타운은 사건의 발단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놨다. 펑키타운은 “이 모든 일의 발단은, 주비트레인이 변변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힘든 시기에 이하늘이 그를 회사에 추천하여 급여를 받으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펑키타운은 “심지어 (이하늘은) 본인의 신곡에 주비트레인을 피쳐링으로 참여시키고자 했으며, 이는 본인 수익의 일부가 나눠지는 것을 감수하면서라도 주비트레인이 행사비를 벌어 생활할 수 있게 함이 그 목적이었다. 주비트레인은 이에 이하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이하늘 앞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서, 입사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모씨와 작당하여 촬영 비용 등의 지급처를 회사에 허위로 알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여 왔다”고 주장했다. 펑키타운은 또 “게다가 이들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본인들의 업무 능력이나 범죄행위는 생각지도 않고, 회사를 잘리게 되면 노동청에 고소, 진정 등을 할 것이며 이와 무관한 이하늘을 엮어 언론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협박을 올해 1월부터 이하늘 본인에게 해 왔다. 해당 증거 또한 모두 확보되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펑키타운 측이 밝힌 증거는 녹취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7월 초 이하늘과의 단독 인터뷰 당시 펑키타운이 확보한 녹취 다수를 직접 확인했는데, 여기에는 주비트레인이 이하늘과 전화통화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나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준비하며 이하늘을 해당 이슈의 ‘얼굴’로 내세우려 계획하는 대화 등이 포함됐다. ◇ “이하늘 깊은 배신감…언론플레이 그만 하길” 이하늘은 주비트레인 측의 형사 고소로 현재 입건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하늘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입건’이라는 표현은 경찰에 사건이 접수돼 사건번호가 부여된 걸 말하는 것이지 그 자체로 수사기관의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며 “우리가 입건 된 거면 그들도 입건 된 상황이다. 언론플레이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답해했다.펑키타운은 이미 주비트레인 및 이씨를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펑키타운은 “그들 또한 마포경찰서에 ‘입건’되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수건의 추가 범죄 행위가 확인돼 형사 고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으로 이하늘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후배 가수를 돕고자 했던 마음이 이렇게 돌아온 데 대한 상처가 크다고 토로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0 08:00
예능

조인성 “결혼? 지금 만족스러워… 실버타운 들어갈 것” (‘짠한형’)

배우 조인성이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조인성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조인성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애는 하나 있어야 돼. 나중에 친구같이 그렇게 돼’라고 했다”며 “엄마랑 나는 친구같이 느껴지지 않는데 엄마는 왜 그럴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어디서 애 하나 데리고 와’라고 말했다. 그러면 사고다. 뉴스에 나온다”고 전했다.그러자 신동엽은 조인성에게 “어머님이 슬쩍 말씀하시는 거 보면 ‘결혼을 했으면 좋겠는데’라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어떠냐”고 묻자 조인성은 “지금이 만족스럽다. 결혼이 아니더라도 연애를 하면 만족스러울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반드시 안 하겠다’, ‘반드시 해야겠다’라는 건 너무 극단적이다. 농담으로 지인들과 ‘누구보다 빠르게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보가 많을수록 불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보가 없었을 때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20:21
뮤직

이하늘 측 “주비트레인, 노동위 제소 패소…교묘한 짜깁기로 호도” [전문]

DJ DOC 이하늘 소속사가 래퍼 주비트레인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 피소 및 입건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은 9일 “주비트레인 및 그의 소속사 대표 이모씨가 이하늘을 형사 고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단, 보도된 내용의 ‘입건’이라고 하는 것은 수사기관에 사건이 접수하여 사건번호가 부여되었을 때를 말하며, 그 혐의의 유무에 대한 수사기관의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희 또한 주비트레인 및 이모씨에 대하여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했고, 그들 또한 마포경찰서에 ‘입건’되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그 외에도 수건의 추가 범죄 행위가 확인돼 형사 고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펑키타운은 진흙탕 싸움처럼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이슈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해명을 위해 반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지라 조금 길어지더라도 설명을 드리고자 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주비트레인과의 사건 전말을 설명했다.펑키타운은 “이 모든 일의 발단은, 주비트레인이 변변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힘든 시기에 이하늘이 그를 회사에 추천하여 급여를 받으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심지어 (이하늘은)본인의 신곡에 주비트레인을 피쳐링으로 참여시키고자 했으며, 이는 본인 수익의 일부가 나눠지는 것을 감수하면서라도 주비트레인이 행사비를 벌어 생활할 수 있게 함이 그 목적이었다. 주비트레인은 이에 이하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이하늘 앞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서, 입사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모씨와 작당하여 촬영 비용 등의 지급처를 회사에 허위로 알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여 왔다”고 주장했다. 펑키타운은 또 “게다가 이들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본인들의 업무 능력이나 범죄행위는 생각지도 않고, 회사를 잘리게 되면 노동청에 고소, 진정 등을 할 것이며 이와 무관한 이하늘을 엮어 언론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협박을 올해 1월부터 이하늘 본인에게 해 왔다. 해당 증거 또한 모두 확보되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특히 펑키타운은 “실제로 이들은 해고 이후 본인들이 협박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여러가지 증거를 짜깁기하며,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조작하여 노동위원회 및 노동청에 이를 고발하며 동시에 언론 플레이를 시작했다”며 직장내 괴롭힘 등 관련 잘못 알려진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펑키타운은 그러면서 “현재 이하늘은 후배 가수를 돕고자 했던 마음이 이와 같은 결과로 돌아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수많은 말씀드리지 못한 사실 관계나 증거들이 있으나, 이는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 판단해 길게 설명 드릴 수 없다는 점 이해해달라”며 중립적 시선을 당부했다.<펑키타운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펑키타운입니다.주비트레인씨 및 그의 소속사 대표 이모씨가 언론에 보도한 내용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주비트레인씨 및 그의 소속사 대표 이모씨가 저희 소속 가수 이하늘씨를 형사 고발한 것은 사실입니다. 단, 보도된 내용의 ‘입건’이라고 하는 것은 수사기관에 사건이 접수하여 사건번호가 부여되었을 때를 말하며, 그 혐의의 유무에 대한 수사기관의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닙니다.저희 또한 주비트레인씨 및 이모씨에 대하여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하였고, 그들 또한 마포경찰서에 ‘입건’되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그 외에도 수건의 추가 범죄 행위가 확인되어 형사 고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 같아 피로감을 느끼실 여러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깊은 사과 말씀드립니다. 해명을 위해 반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지라 조금 길어지더라도 설명을 드리고자 하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이 모든 일의 발단은, 주비트레인씨가 변변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힘든 시기에 이하늘씨가 그를 회사에 추천하여 급여를 받으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심지어 본인의 신곡에 주비트레인씨를 피쳐링으로 참여시키고자 하였으며, 이는 본인 수익의 일부가 나눠지는 것을 감수하면서라도 주비트레인씨가 행사비를 벌어 생활할 수 있게 함이 그 목적이었습니다. 주비트레인씨는 이에 이하늘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그럼에도 이들은 이하늘씨 앞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서, 입사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모씨와 작당하여 촬영 비용 등의 지급처를 회사에 허위로 알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여 왔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본인들의 업무 능력이나 범죄행위는 생각지도 않고, 회사를 잘리게 되면 노동청에 고소, 진정 등을 할 것이며 이와 무관한 이하늘씨를 엮어 언론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협박을 올해 1월부터 이하늘씨 본인에게 해 왔습니다. 해당 증거 또한 모두 확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실제로 이들은 해고 이후 본인들이 협박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여러가지 증거를 짜깁기하며,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조작하여 노동위원회 및 노동청에 이를 고발하며 동시에 언론 플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사실관계를 몇가지만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2024년 6월 27일 보도인 주비트레인씨가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진정을 넣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주비 트레인과 이모씨가 영상 및 녹취록을 짜깁기한 가짜 증거라는 것을 노동청 측에 다행히 입증할 수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는 결정을 받아 종결되었습니다.- 2024년 7월 8일 그들이 “주비트레인 부당해고 소송 승소”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한 내용과 관련하여 당시 주비 트레인 건은 노동위원회에서 그 내용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주비트레인씨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2024년 8월 30일 노동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신청인(주비트레인씨)의 신청을 각하한다는 결정을 통지받았습니다.주비트레인씨와 이모씨는 위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만 보더라도 이들은 사실관계를 숨기거나 교묘하게 왜곡하는 행위를 통해, 이하늘씨의 평판 및 명예를 훼손하면서 마치 본인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여러분들과 언론사, 수사기관들을 오도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현재 이하늘씨는 후배 가수를 돕고자 했던 마음이 이와 같은 결과로 돌아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외에도 수많은 말씀드리지 못한 사실 관계나 증거들이 있으나, 이는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 판단하여 길게 설명 드릴 수 없다는 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희 입장만 봐 달라는 말씀도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한쪽의 기울어진 주장만 보시고 저희 가수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생기는 일은 없었으면 하여 아무쪼록 부탁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펑키타운 드림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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