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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도 동참…지수, 산불 구호 1억 5천만원 기탁 [공식]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29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수는 이날 소속사 블리수(BLISSOO)를 통해 “이 순간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아울러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산불 피해 산림 복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앞서 같은 그룹 멤버 제니 또한 희망브리지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지난해에도 지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산불 피해 지원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태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지수는 지난달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를 성공적으로 발매하고,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달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는 영주 역으로 출연해 매력적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 이어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영향 구역은 역대 최다 4만8000(㏊)헥타르로 서울 면적(6만520㏊)의 80%에 달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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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 개인 티저 첫 주자... 시크+카리스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건일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리브 앤드 폴’(LIVE and FALL)과 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디 엔드’(Night before the end)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무드 필름, 트랙리스트,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했다. 3일 정오에는 리더 건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사진 속 건일은 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시크한 눈빛을 자랑한다. 사다리에 걸터앉아 농구공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색감의 벽면에 기대 나른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에너지를 선사했다.신보 ‘리브 앤드 폴’ 에는 타이틀 곡 ‘리브 앤드 폴’을 포함해 ‘필링 나이스’ ‘심포니’ ‘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와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를 통해 발표된 ‘세이브 미’, ‘소년만화’, ‘인스테드’, ‘러브 앤드 피어’까치 총 8곡이 실린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3회 열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14:02
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디 엔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신곡 ‘나이트 비포 디 엔드’로 컴백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리브 앤드 폴’을 발매한다. 1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필링 나이스’, ‘심포니’, ‘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 등의 신곡과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인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를 통해 공개된 ‘세이브 미’, ‘소년만화’, ‘인스테드’(Feat. YB 윤도현), ‘러브 앤드 피어’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미니 5집에 수록된 다수 곡들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곡 ‘해피 데스 데이’부터 네 장의 미니 앨범, 한 장의 정규 앨범까지 매 앨범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 역량과 개성을 쌓아온 이들이 선사할 신곡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3:45
연예일반

‘한국 록 아이콘’ 윤도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곡 참여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한국 록 음악의 아이콘’ 윤도현과 함께한 신곡을 발표한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9일 디지털 싱글 ‘오픈 베타 버전6.4’(Open ♭eta v6.4)를 정식 발매한다.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타이틀곡 ‘인스테드’(Feat. 윤도현)와 수록곡 ‘엑스에이치_스톤_75’ 두 곡이 담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로 구성된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음악적 잠재력을 펼치고 있다. 신곡 ‘인스테드’는 디지털 싱글 시리즈의 일환으로 6월 ‘소년만화’, 7월 ‘러브 앤드 피어’, 8월 ‘세이브 미’를 잇는 네 번째 작품이다.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한국 록 음악의 아이콘’ 윤도현과 만나 탄생시킨 짜릿한 록 스피릿에 기대가 집중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클로즈드 베타: 버전6.4’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후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공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09:27
뮤직

[인터뷰②] 예린 “여자친구 기억해주셔서 감사…재결합? 언젠가”

가수 예린이 소속팀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언젠가 다시 완전체로 돌아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예린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예린은 솔로 활동 하면서 아티스트적으로 성장한 부분에 대해 담담하게 돌아봤다. 예린은 “제일 크게 성장한 부분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더 보여주고 싶은 걸 찾자는 의지가 많이 생긴 것”이라 말했다. 그는 “1집 때는 저도 잘 모르기도 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뭐가 더 좋은건지 몰라서. 결정하고 나서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결정한 것에 후회가 없게 만들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룹의 일원으로서와 솔로로서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예린은 “여자친구 예린으로서와 지금의 제가 크게 다르진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은 더 주체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감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여섯 명이서 무대를 채우다가 혼자서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도 한데, 원래부터 솔로였다면 그런 부담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그런 부담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부담이 있어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안일하게 생각하면 거기서 멈추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 그만큼 기대해주신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소망도 드러냈다. 예린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맞으면 다시 뭉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자친구가 해체라고 생각 안 해서,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지금은 각자 하고 있는 행보가 있으니 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말했다. 최근의 기성 걸그룹들의 재결합 분위기에 대해 예린은 “모두 저의 추억 속 분들인데, 기대도 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고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피에스타, 투애니원 모두 곡 들어봤고 응원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리라이트’는 예린이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예린은 망가진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되고 깨끗해지는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 동화 같은 성장 스토리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타이틀곡 ‘웨이비’는 청량한 하우스 스타일의 곡으로 늦여름을 달굴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볕뉘’, ‘펄미에이트’, ‘세이브 미’, ‘원씽’, ‘포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예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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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예린 “1년만의 신곡 ‘웨이비’로 마지막 여름 달굴 것”

가수 예린이 1년 만의 컴백을 맞아 늦여름을 뜨겁게 달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예린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예린은 “1년 만에 무더운 여름에 찾아뵙게 됐다. 여섯 곡 열심히 준비했다.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해드리겠다”고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리라이트’는 예린이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예린은 망가진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되고 깨끗해지는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해 동화 같은 성장 스토리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예린은 “마법사라는 콘셉트를 받았다. 물건들을 새롭게 고치기도 하지만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치유와 행복이 되어 드리고싶다는 마음으로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예린은 “‘리라이트’라는 앨범명을 받았을 때, ‘다시 쓰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나는 그보다는 좀 더 망가진 걸 고쳐 쓰는 쪽에 의미를 두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법사가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웨이비’는 청량한 하우스 스타일의 곡으로 늦여름을 달굴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곡에 대해 예린은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나의 매력을 극대화해 만들려 노력했다”며 “여름이다 보니 여름에 맞는 키워드로 가보자는 생각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예린은 “올해 유독 열대야가 길게 지속되더라. 보통 9월이면 선선해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더운 걸로 봐서는, 내 노래가 딱 마지막을 장식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볕뉘’, ‘펄미에이트’, ‘세이브 미’, ‘원씽’, ‘포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예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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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미니 3집 ‘리라이트’ 트랙 리스트... 케플러 김다연 피처링

가수 예린이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예린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Rewrite)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 3집 ‘리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웨이비’를 비롯해 ‘볕뉘(SHINE)’ ‘펄미에이트’ ‘세이브 미’ ‘원씽’ ‘포유’ 등 장르를 아우르는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특히 ‘웨이비’ 크레딧에는 있지, 우주소녀, 빌리 등 여러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팀 별들의전쟁*이 이름을 올렸고 ‘세이브 미’는 케플러 멤버 김다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선후배 간의 케미를 예고했다.곧이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타이틀곡 ‘웨이비’를 시작으로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린샵’을 배경으로 꾸며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하늘에 예린의 신곡 제목이 나타나며, 한여름 밤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예린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를 통해 망가진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되고 깨끗해지는 능력을 보유한 마법사로 변신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 콘셉트 필름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예린의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예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라이트’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13:47
연예일반

“아파도 무대에서”... 데뷔 13년 차 남우현이 보여준 ‘열정’ [IS인터뷰]

“인기는 파도 같아요. 파도처럼 밀려서 나가니까 인기 많을 때처럼 즐기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곡을 쓰면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제 노래를 듣는 모든 분이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가수 남우현이 28일 솔로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남우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고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팬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우현의 첫 정규앨범 ‘화이트리’(WHITREE)는 ‘화이트’(White)와 ‘트리’(Tree)’를 합성해 새하얀 겨울을 연상케 하면서도 그의 이니셜(Wh)과 평소 별명인 나무(Tree) 사이 인피니트 팬덤인 인스피릿(I)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인터뷰에서 남우현은 지난 4월 희귀성 암인 기스트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된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부득이하게 컴백 시기를 6개월 가량 미루게 된 남우현은 “팬들에게 상반기 큰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적은 있지만, 병명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말 그룹 인피니트로 5년 만에 컴백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암투병 중이었다니 팬들에게는 놀랄 만한 소식이었다. 현재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남우현은 “아파도 무대에서 아프자는 생각으로 앨범 준비를 했다”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평소 생각이 많은 편이라는 남우현은 본인이 힘들었던 만큼, 팬들에게는 긍정적인 노래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는 누군가에게 첫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했다. 봄이 오면 벚꽃이 생각나듯 겨울이 오면 한때 사랑했던 첫 사랑을 떠올리며 몽글몽글한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배이비 베이이’ 이외에도 ‘미래에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캘리포니아’(California), ‘불장난’, ‘아일 비 올라잇’(I’ll be alright)’, ‘세이브 어스’(Save Us), ‘키스 미 이프 유 러브 미’(Kiss me if you love me), ‘낙원 (My Paradise)’까지 겨울이 왔음을 실감케하는 총 11곡의 윈터송들이 수록됐다.“총 11곡 중 타이틀 곡을 포함해 5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어요. 제 이야기를 할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음악에 전부 담았어요. 한 곡 한 곡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힙합을 하시는 분들이 가사에 본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쓰시듯 저도 이번 앨범을 통해 속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올해 인피니트로는 데뷔 13주년, 솔로로는 7주년을 맞은 남우현은 이번 그룹 활동에서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완전체 콘서트 당시 팬들로 가득 찬 체조경기장을 봤을 땐 “좀 불안했다”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럴까?’라는 감정이 컸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번 음반 작업만큼은 불안감 없이 재밌게 했다”며 내달 30~31일 단독 콘서트 계획도 공개했다. “아직 체력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괜찮겠느냐”는 질문에는 “타이틀 곡에 욕심 내서 댄스까지 넣었다. 걱정이긴 하지만,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어서 미룰 수가 없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05:52
연예일반

“청춘에도 비극이 있다”…CIX의 확장된 세계관 ‘세이브 미 킬 미’ 컴백 [종합]

그룹 CIX가 청춘 스토리를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CIX의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는 청춘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CIX는 방황, 고통, 소망과 찬사를 키워드로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시기를 노래한다.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리더 BX는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오케이’의 새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월드투어를 하며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 담은 앨범이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CIX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4월까지 미주·아시아·유럽의 총 18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배진영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며 “팬들에게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 용희는 신보를 준비하며 겪은 고민을 털어놓으며 “타이틀곡의 느낌을 살리려 많이 고민했다. 안무에도 감정선이 많이 들어가 표정 연습도 많이 했다”며 “5명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가사가 슬프기도 하지만, 위로의 포인트가 많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현석은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뮤직비디오에는 지옥과 같은 사랑의 고통이 표현됐다고 덧붙였다.포인트 안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배진영은 “전체적으로 멋있고 화려한 춤보다 감정이나 표정이 더욱 중요한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맛보기 안무에서 CIX는 호소력 짙은 노래에 걸맞은 웨이브와 군무로 남성미를 자랑했다.‘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는 CIX의 다이내믹한 청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트랙 맞춤형 무드 필름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현장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 후 앨범에 대한 CIX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승훈은 타이틀곡을 2021년도 겨울에 처음 들었다면서 “노래가 너무 좋은데, 보컬적으로 이를 잘 살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동안 보컬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석은 ‘청춘 속의 비극’이라는 앨범 소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 청춘의 시기가 가장 아름답고 활기차다 느낄 것 같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비극이 있다”며 “저희도 많은 팬분들에 사랑을 받고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저희만의 고충과 고민도 많다. 그런 비극을 노래에 표현해봤다”고 털어놓았다.월드투어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승훈은 “멤버들끼리 신뢰도 많이 쌓이고, 무대를 하면서 노하우도 생겼다. 첫 투어 때보다 곡도 많아지고 팬들과 더욱 소통을 많이 늘은 것 같다”고 느낀점을 밝혔다.올해 CIX가 꿈꾸는 목표는 일본의 도쿄돔 입성이었다. 더불어 국내와 세계 팬들을 만날 기회를 가지는 것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타이틀곡 ‘세이브 미, 킬 미’(Save me, Kill me)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29일 오후 6시 첫 공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17:01
연예일반

CIX “‘세이브 미, 킬 미’,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

그룹 CIX가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CIX의 여섯 번째 EP ‘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OK Episode 2 : I’m OK)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오케이 에피소드 2: 아임 오케이’는 청춘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CIX는 방황, 고통, 소망과 찬사를 키워드로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시기를 노래한다.이날 멤버 용희는 신보를 준비하며 겪은 고민을 털어놓으며 “타이틀곡의 느낌을 살리려 많이 고민했다. 안무에도 감정선이 많이 들어가 표정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5명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가사가 슬프기도 하지만, 위로의 포인트가 많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타이틀곡 ‘세이브 미, 킬 미’(Save me, Kill me)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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