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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이티즈 ‘미친 폼’에 홀려버렸네

아무래도 그들의 DNA 그 자체가 무대 퍼포먼스인 듯 싶다. 그룹 에이티즈가 화끈하게 매운 맛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2024 새 월드투어를 활짝 열었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이후 9개월 만에 펼쳐진 국내 콘서트로, 공연으로 다져진 6년차 그룹의 진정한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압도적 에너지 + ‘빛’나는 스토리텔링 본격 공연 시작 전부터 시선을 모은 건 16미터 상당의 빛의 타워 세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조형물로 과감한 스케일을 선보인 이들은 ‘빌보드200’ 1위, 오피셜 앨범차트 2위에 빛나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곡 제목답게 위풍당당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빛나는 사람들이고 어느 누구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함께 즐겨보자”는 인사와 함께 ‘세이 마이 네임’, ‘윈’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은 ‘빛’을 테마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빛을 갖고 태어났으나 타인의 시선으로 빛을 잃은 이들이 고민 끝에 길을 찾아가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드라마틱한 여정이 에이티즈표 강렬한 매운 맛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특히 오프닝 레퍼토리의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쏟아지는 타인의 시선과 속삭임에 고뇌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불안함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에이티즈는 이같은 스토리 전환 과정을 흔한 브릿지 영상 대신 그들만의 전매특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실로 미친 폼, 압도적 에너지였다. 공연 내내 시종일관 가슴을 쿵쿵대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에이티즈는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연강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디스 월드’에 이어진 ‘최면’ 무대에선 스카프를 활용한 관능적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고, 홍중의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로 시작된 ‘게릴라’ 무대 역시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온 에너지로 탄성을 자아냈다.◇ “내일이 없다는 마음” 뜨겁게 타오르고 짜릿하게 빛났다“내일은 월요일이지만 늘 그랬듯 내일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무대, 좋은 추억 만들어 보내드리겠다”(산), “마지막날인 만큼 체력, 에너지 아끼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우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실에서 거의 수련하다시피 노력했다”(홍중)는 공언대로 이날 에이티즈는 그간 갈고 닦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2022년 10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서울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약 1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은 이번 공연에서 빛을 발했다. 구성 면에선 여느 타 가수의 콘서트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이었지만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보컬과 퍼포먼스는 단연 공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별 컬러가 돋보이는 유닛, 솔로 무대도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상, 산, 우영은 '잇츠 유'로 몽환적인 보컬과 그루비한 리듬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홀렸고, 윤호와 민기는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 작사, 작곡을 주도한 곡 '유스' 무대로 진정성을 더했다. 종호는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에브리씽’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홍중과 성화의 ‘맏즈’는 흡사 두 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쉼없이 달린 뒤엔 잠시 휴식도 필요한 법. 공연 중반부엔 ‘실버 라이트’, ‘웨이브’,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 등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레퍼토리로 귀를 호강시켰다. 박력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높아진 텐션에 잠시 쉼을 주기도 했지만 이는 후반부 치달음을 위한 준비였다. 이들은 곧이어 ‘아리바’와 ‘장고’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끌었으며 ‘바운시’와 ‘원더랜드’를 통해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바운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매콤살벌한 맛으로 물들였고, 곧바로 이어진 ‘원더랜드’에선 거대한 크라켄 ABR에 맞선 성화의 검술 퍼포먼스와 종호의 초고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불가능도 무대로 가능케 할 것”앙코르도 풍성했다. ‘꿈날’, ‘이터널 선샤인’, ‘불놀이야’, ‘멋’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공연 말미 진솔한 소감과 남다른 2024년 각오를 전했다. 팬이벤트 영상에 눈물을 보인 윤호는 “에이티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도 내가 진짜 힘들 때 행복이 된다는 걸 느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쉬우면서도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항상 행복하자”고 말했다.여상은 “데뷔 후 에이티니를 만나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 에이티니도 항상 우리와 행복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산은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다.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말했다.홍중은 “콘서트 준비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데뷔 초부터 혹은 연차가 쌓인 뒤 에이티니가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두 다 아시지 않나. 한 해 한 해 거듭할 때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때, 이런 것들이 에이티니에게도 그냥 축하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내고 있으니 에이티니의 삶에도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주고 받다 보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도전하게 됐고, 올해도 예정된 많은 것들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힘을 받아서 각자 좋은 성취 하시고 힘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월 서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야간비행’와 ‘유토피아’로 앙코르를 선보이며 2시간 40여 분의 공연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자신들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너무 비좁다는 것을 무대를 통해 확인시킨 이들은 오는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이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양대 음악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놓은 이들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는데 이는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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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에이티즈 “‘야간비행’ 어떻게 부를지, 유럽투어 중 해법 찾아"

자그마치 1년하고도 2개월이다. 그룹 에이티즈가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돌아왔다.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지난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43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낸 에이티즈는 다음 달 28일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월드투어의 시작이었던 서울에 닻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리더인 홍중은 “약 1년 2개월 동안 두 개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 팬데믹이 끝나고 오랜만에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에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 에이티즈의 활동에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대중이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월드투어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민기는 “많은 공연을 경험하면서 실력적으로 늘기도 했다. 또 공연을 이끌어가는 부분은 물론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와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길었던 월드투어를 마친 에이티즈는 콘서트를 하면서 성장한 부분으로 실력은 물론 체력도 꼽았다. 종호는 “월드투어를 하면서 매번 ‘야간비행’을 어떻게 부를까 고민했다”며 ”어떤 포인트를 잡고 노래를 불러야 목에 무리가 안 가면서 전달력도 있을지 고민했는데, 그 방법을 유럽 투어 중 찾았다. (콘서트) 후반부쯤 다행히 정답을 찾아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이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했다.우영은 “최근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에서 연속으로 다섯 곡을 무대로 했는데 예전만큼 힘들지는 않았다”며 “‘우리가 월드투어를 하며 관리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에이티즈는 월드투어 중 제일 기억에 남은 것을 묻자 “글로벌 팬들의 떼창”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산은 “노래의 대부분이 한국어다.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큰 목소리로 열심히 소리 내어 불러주더라”면서 “팬들의 사랑을 피부로 가깝게 느낀 순간이기도 했고, 그런 것을 보면서 ‘교감에 있어 언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윤호는 팬들의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야간비행’이라는 곡을 앙코르곡으로 했을 때 에이티니가 준비해 준 슬로건 이벤트가 힘이 많이 돼서 기억에 남는다”며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에이티즈는 월드투어 중에도 신보를 발매,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7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를 발매했다.해당 앨범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에이티즈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에이티즈는 기세를 몰아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진입하는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음악방송 6관왕까지 달성하기도 했다.이와 같은 성과에 우영은 “에이티니가 없었으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것만큼 멤버들도 힘을 얻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홍중은 “활동할 때마다 보이거나 느껴지는 성취감이 없다면 조금 힘들었을 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팬들이 하나의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많은 호응을 해주고 성과를 만들어줘서 우리의 우선순위가 팬들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책임감과 관련이 있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오히려 그 순간만 기뻐하고 바로 다음을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1년 2개월간의 음악적 성장에도 자부심을 나타냈다. 홍중은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는 새로운 시리즈를 알리는 앨범이었고, 해당 앨범에 파격적인 색깔의 곡들이 많이 들어갔었다. 목소리도 다르게 써봤고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장르도 담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음악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고 해준 것 같다”면서도 “팬데믹 당시 팬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멤버별로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앨범 발매 전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이야기했을 때도 멤버들은 어떤 음악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였고 프로듀서들도 같은 생각을 했다. 그동안 해왔던 강렬함을 극대화한 음악을 실어보자고 했을 때 그게 다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음악적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발매할 앨범에도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만큼 파격적이고 신기하게 들을 만한 곡들이 많이 수록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음악적으로 변화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며 K팝의 위상을 높인 에이티즈는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다음 달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앙코르 인 서울’(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을 개최하고 뜨거웠던 월드투어의 감동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전한다.홍중은 “100% 다른 세트리스트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월드투어를 하며 팬들이 어떤 곡을 듣고 싶어 하고 보고 싶어 했는지 공부를 많이 했다”며 “가능한 상황 속에서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다. 그게 앙코르 콘서트를 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2023년도 힘차게 달릴 에이티즈의 목표는 오래오래 좋은 모습으로 음악을 하는 것이다. 에이티즈는 “K팝이 좋은 주목을 받고 있을 때 활동하는 그룹인 만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도 진입해보고 싶다. 또 각종 시상식이나 다양한 곳에서 팬들의 이름을 외치며 감사함을 전하는 것도 목표다”라며 “그런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고 싶다”며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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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美 4개 도시 '밋앤라이브' 성공적 종료

고스트나인(손준형·이신·최준성·이강성·프린스·이우진·이진우)이 데뷔 첫 미국 투어를 마쳤다. 고스트나인은 지난달 15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진행된 첫 미국 투어 '밋앤라이브 투어 이즈 유에스 '인투 더 나우'(MEET&LIVE TOUR in US 'INTO THE NOW')'를 성공리에 마쳤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뉴욕·보스턴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첫 공연 당시 고스트나인은 "이렇게 실제로 미국에 있는 '고스티(팬덤명)'를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미국 첫 대면 콘서트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들은 '비전(Vision)' '씽크 오브 던(Think of Dawn)' '리본(Reborn)' '트리거(Trigger)' 등 강렬한 에너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야간비행 (Flying At night)' '밤샜다 (Up All Night)' '먼데이 투 선데이(Monday to Sunday)' '안테나(Antenna)'를 잇따라 선보이며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활동을 마친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타이틀곡 '컨트롤(Control)' 무대에 앞서 포인트 안무인 '마왕춤' '런웨이춤' '마에스트로춤' 등을 관객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고스트나인은 지난달 29일 스탠퍼드 카디널과 UCLA 브루인스(BRUINS) 홈 남자 농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 공연에 올랐다. NCAA(전국대학체육협회)에서 K팝 그룹이 공연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 만큼 고스트나인은 K팝 슈퍼루키로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총 팔로워 6300만 명에 달하는 11명의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총 2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 3주간의 미국 투어를 마친 고스트나인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이라 그런지 이 모든 게 꿈인 것 같다. 우리의 꿈을 이뤄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너무나 기다렸던 순간이라 마음이 벅차다.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으로 더 큰 힘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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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에이티즈, '야간비행'으로 컴백

그룹 에이티즈(ATEEZ)가 MBC M ‘쇼! 챔피언’에 컴백무대로 찾아왔다. 에이티즈는 1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야간비행'을 열창했다. 에이티즈가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이 무대는 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흩날리는 꽃가루가 이들의 청춘을 찬란하게 수놓았다. 이어 더블 타이틀곡 ‘멋(The Real)’ 무대까지 준비해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여덟 멤버들의 흥 넘치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제로 : 피버 에필로그’는 청춘의 열병 그 끝자락에 선 에이티즈의 성숙해진 목소리를 담은 앨범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를 선보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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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위키미키 지수연, 아이유 '스트로베리 문' 커버

'쇼챔피언'에 데뷔와 컴백 등 스페셜 무대가 준비됐다. ‘쇼챔피언’은 15일 오후 5시 MBC M과 MBC에브리원에서 생방송된다. 지난주 ‘쇼챔피언’ 1위를 거머쥔 슈퍼 루키 IVE가 ‘엔딩은 원샷이겠죠?’ 주인공으로 선정, 특별한 엔딩 미션으로 ‘ELEVEN’ 무대를 한층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소녀(여진,최리,고원)가 캐릭터 코코몽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 캐릭터송 ‘더주세요(Yummy-Yummy)’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에이티즈는 리패키지 앨범 ‘ZERO : FEVER EPILOGUE’로 컴백한다. 에이티즈는 더블 타이틀곡 ‘멋(The Real)(흥 : 興 Ver.)’과 ‘야간비행(Turbulence)’ 무대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키미키 메인 보컬 지수연은 ‘쇼챔피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한다. 지수연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사랑받은 독보적인 음원퀸 아이유의 싱글곡 ‘strawberry moon’을 커버할 예정이다.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재해석한 ‘strawberry moon’ 커버 무대를 통해 K-POP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한다. JYP 신예 밴드 Xdinary Heroes가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Happy Death Day’는 축하받아야 할 생일에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곡으로, Z세대 대표 K-밴드의 강력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에버글로우, Billlie, 시그니처(cignature), GHOST9, PIXY(픽시), 비아이지(B.I.G), 이아영, KIARA, 문지현, 김희진, 파스텔걸스(Pastel Girls)의 무대도 함께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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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야간비행' MV 공개 17시간만 1000뷰 돌파 新기록

에이티즈(ATEEZ)의 '야간비행' 뮤직비디오가 자체 최단 시간으로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인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11시 약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이 가지고 있던 약 18시간 30분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1시간 30분이나 앞당겼다.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혼란스러운 방황 끝에 자신만의 활주로를 찾은 에이티즈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제로 : 피버 에필로그' 정식 발매 전 선공개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는 '도자 캣(Doja cat)'의 뒤를 이어 2위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은 물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FEVER_EPILOGUE, #Turbulence, 야간비행 등이 장악, 그 반응을 입증했다.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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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야간비행' MV 선공개…실시간 SNS 트렌드 장악

에이티즈(ATEEZ)가 청춘들에게 빛이 되어줄 노래를 선사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 '야간비행'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컴백에 앞서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어딘가 삭막함이 감도는 각각의 공간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특히 터널 속의 홍중은 강한 바람이 소용돌이 치는 곳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에이티즈의 주변을 맴돌던 종이비행기가 활주로를 가리키며 새로운 막이 열리는 지점이다.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에는 점차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우영은 반짝이는 활주로를 따라 빠르게 달리다 마침내 하늘로 날아올라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예고한다. 특히 이 장면을 위해 우영은 따로 시간을 내 와이어 액션을 연습하는 등 안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야간비행'은 나는 어떤 모습인지, 또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모른 채 위태롭게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난기류에 비유한 곡으로, 록킹한 사운드와 스트링 사이의 대조적인 느낌을 통해 난기류를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환한 빛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티저 영상만으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0위를 차지한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본편 공개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FEVER_EPILOGUE', '에이티즈', '#야간비행', '#Turbulence'가 장악하며 열띤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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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63빌딩 옥상서 무대, 서울 너무 아름다워"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63빌딩에서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23일 데뷔 쇼케이스를 연 고스트나인은 평균나이 18세의 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이태승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날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은 힙합과 덥스텝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트랙이다. 고스트나인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담았다는 소속사 설명이다. 오후 9시 Mnet 'GHOST9 DEBUT SHOWCASE '를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63빌딩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63빌딩에서 내려본 서울이 정말 아름다웠다. 뭐라고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 "이런곳에서 무대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꼬 다시 없을 한 번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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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고스트나인, 63빌딩 옥상에서 퍼포먼스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한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이태승)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를 발표하고,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다.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은 힙합과 덥스텝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트랙으로, 드럼과 베이스의 강한 비트 위에 고스트나인의 부드러우면서 거친 목소리가 더해져 풍성함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우주적 공간 속 고스트나인의 매력을 다양한 색채로 풀어내며 앞으로 펼쳐나갈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다. SF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와 촘촘하게 얽힌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도입부로 고스트나인의 시작을 알리는 'Vision', 고스트나인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강렬한 힙합 댄스 트랙 'Reborn',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펑키한 팝 댄스곡 'It's gonna be hot', 사랑에 빠진 순간, 서로의 세상 속에 던져진 설렘을 표현한 'Lay back',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의 '야간비행'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됐다. 고스트나인은 '지구공동설'에서 착안한 탄탄하고 방대한 세계관을 앞세워 역대급 데뷔를 준비 중이다. 소울메이트인 심벌 캐릭터 '글리즈(GLEEZ)'를 론칭한 데 이어 23일 오후 9시 Mnet 'GHOST9 DEBUT SHOWCASE '를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63빌딩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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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펑키·청량" 고스트나인, 데뷔 앨범 하이라이트 공개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고스트나인은 22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을 포함해 수록곡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은 힙합과 덥스텝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트랙으로, 드럼과 베이스의 강한 비트 위에 고스트나인의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목소리가 더해져 풍성함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도입부로 고스트나인의 시작을 알리는 'Vision', 고스트나인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강렬한 힙합 댄스 트랙 'Reborn',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펑키한 팝 댄스곡 'It's gonna be hot', 사랑에 빠진 순간, 서로의 세상 속에 던져진 설렘을 표현한 'Lay back',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의 '야간비행'까지 다양한 장르로 꽉 채우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는 가요계 문을 열고 첫걸음을 내딛는 고스트나인의 당찬 포부와 패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전곡이 타이틀곡이라 해도 손색없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고스트나인은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 후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던 이우진, 이진우, 이태승을 포함해 황동준, 이신, 최준성,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뛰어난 보컬과 랩,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를 발표한 후, 오후 9시 Mnet 'GHOST9 DEBUT SHOWCASE '에서 데뷔 무대를 첫 공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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