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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Baby I Love U' 달콤한 리메이크곡 발매

김세정이 러브송으로 여름 가요계에 합류한다. 23일 김세정은 글로벌 음악플랫폼 '뮤니콘(Municon)'과 함께한 신곡 'Baby I Love U (베이비 아이 러브 유)'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Baby I Love U'는 TEE(티)가 발매한 힙합 풍 러브송을 케이팝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원곡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유튜브 조회수 3500만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주 출신 가수 Che’Nelle(세네루), 영국 밴드 Mamas Gun(마마스 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를 거쳐 누계 매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곡이다. 김세정이 가창한 'Baby I Love U'는 보아, 소녀시대, EXO, NCT 등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Iconic Sounds(아이코닉 사운드)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원곡의 설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재해석했다. 김세정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약 중인 김세정은 2016년 발매한 첫 솔로곡 '꽃길'부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가요계의 음원 강자다. 이후 '터널', '화분', 'Whale (웨일)'과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Warning (워닝) (Feat. lllBOI)'을 연이어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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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킹덤, 일곱 왕의 '카르마'…거대한 세계관 눈길

그룹 킹덤(KINGDOM)이 수식어 '판타지돌'답게 화려한 세계관으로 컴백한다. 1일 킹덤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KARMA'(카르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KARMA'는 동양적 판타지를 묘사한 곡이다. 청아하면서도 강렬한 섹션이 극적 대비를 이루는 에픽 댄스팝 장르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싱팀 'AllRN:D(올라운드)'의 실력파 프로듀서 ROHAN & DDANK가 지난 1집에 이어 다시 한번 힘을 실었다. 뮤직비디오는 'INVS'의 'Sunny Inspires'와 'Leenu'가 연출을 맡아 감각적이면서 고혹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이번 앨범 배경인 '구름의 왕국'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냈다. 여기에 안무가 권재승이 연출을 맡은 퍼포먼스가 동양의 아름다운 선을 관능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구름의 왕' 치우가 무릉도원 구름 위를 거니는 모습을 표현한 부채 군무가 백미로 꼽힌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새 앨범에는 킹덤의 세계관을 열어주는 시네마틱 사운드 'Intro : Echoes of Nirvana'를 비롯해 진심 어린 사랑을 노래한 팝 발라드 'ETERNITY(이터니티)', 잃어버린 빛을 찾아가는 퓨처 베이스 장르의 'MAGICAL(매지컬)', 치명적인 유혹을 담은 댄스곡 'WARNING(워닝)', 킹덤 멤버 단과 무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팬송 'MAKE US(메이크 어스)'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겨있다. 킹덤은 '변화의 왕' 단, '비의 왕' 아서, '벚꽃의 왕' 무진, '미의 왕' 루이, '눈의 왕' 아이반, '태양의 왕' 자한, '구름의 왕' 치우까지 7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팀명처럼 킹덤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왕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2021.07.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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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김세정이 들려주는 따스한 위로 'Warning'

가수 김세정이 음악으로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김세정이 29일 미니 2집 '아임(I'm)'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지난해 첫 미니 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Whale'을 발표한 김세정이 이번엔 싱어송라이터로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을 냈다. 약 7개월 만에 낸 신보다. 타이틀곡은 래퍼 릴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워닝(Warning)'이다.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쉬어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놀러 가자 저 멀리. 나를 찾아 떠나자. 길을 잃어버려도 좋아. 그게 옳을 테니까'라는 가삿말에 녹여냈다. 강렬한 피아노 터치 위에 김세정의 목소리가 합쳐지며 시작되는 '워닝(Warning)'은 곡이 점차 고조되며 듣는 이를 흥분시키는 전개가 돋보인다. 김세정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댄스 분위기와 어우러져 세련된 팝의 느낌을 표현해 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김세정은 알록달록한 세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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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전곡 작사 작곡 "작업, 놀이나 취미처럼 느껴졌다"

김세정이 솔로 가수로 컴백하며 신보에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세정은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임(I'm)'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김세정은 전곡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운 것에 대해 "작곡 자체가 하나의 환기구였다. 작업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놀이나 취미처럼 느껴졌다. 순간순간 재밌게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론 너무 내 이야기를 담다보니 온전히 맡아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많은 분께 내 이야기가 공감될지 걱정도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아임'은 김세정이 약 7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 지난해 첫 미니 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Whale'을 발표한 김세정이 이번엔 싱어송라이터로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앨범엔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을 다시 돌아봤을 때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았다. 타이틀곡은 '워닝(Warning)'이다. 쉬어 가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김세정 본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park.sangwoo1@jtbc.co.kr 2021.03.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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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홀로서기 감회가 남다르다"

구구단 활동을 마친 뒤, 홀로서기에 나선 김세정이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9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세정은 두 번째 미니앨범 '아임(I'm)'을 공개했다.약 7개월 만에 뮤지션으로 돌아온 김세정은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의 소개를 받고 등장했다. 첫번째 수록곡인 '테디베어(Teddy Bear)'의 라이브 무대를 포문으로 쇼케이스는 시작했다. '테디베어(Teddy Bear)'는 서정적인 일렉 기타 위에 김세정의 서정적인 목소리가 얹어져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로 이어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타이틀곡 '워닝(Warning)'의 뮤직비디오가 등장했다. '워닝(Warning)'은 쉬어 가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김세정 본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김세정은 "주위의 지친 이들에게 '쉬어가도 괜찮다. 도전해도 괜찮다'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며 곡의 의도를 풀이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김세정은 알록달록한 세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을 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래퍼 릴보이가 피처링했다. "구구단이 아닌 솔로로 가수 활동을 복귀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감회가 남다른 것은 사실이다"며 "그래도 언제나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열심히 하는 마음가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내가 가진 재료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라며 솔로로 우뚝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싶었다"며 "나만의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자신의 바람을 말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park.sangwoo1@jtbc.co.kr 2021.03.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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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강렬vs힐링' 강승윤·김세정, 솔로 컴백 포인트

위너 강승윤과 구구단에서 솔로로 전향한 김세정이 동시 컴백한다. 두 사람은 각각 강렬함과 힐링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29일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 와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이 공개된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강승윤과 김세정은 각자의 색깔을 넣은 음반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먼저 강승윤은 "열심히 만든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고 생각하니 그 자체만으로 기쁘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회고록 같은 앨범'이라면서 10년이란 음악 활동을 압축했다고 덧붙였다. 'PAGE'에는 총 12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압도적인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강승윤은 "자신한테 하는 이야기다. '지친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면서 위너 강승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앞둔 김세정은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을 오롯이 담아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을 준비했다.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을 통해 밝고 청량한 김세정표 위로와 힐링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사람은 누구나 어느 순간 한계를 느끼지만, 그때를 눈치채지 못한 채 달리다 보면 결국 아프게 된다. 그래서 김세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쉬어 가도 괜찮다’라는 말을 전하려 한다. 쉬어야 할 땐 쉬어야 다음을 나아가는 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특별한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나누려 한다"고 부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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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신곡 ‘Warning’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가수 김세정이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7일 0시 김세정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의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약 20초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별과 달이 빛나는 밤 하늘과 마치 하늘에 맞닿은 것처럼 보이는 집이 나타나고, 이어 달이 떠오르고 지는 가운데 하얀 의상을 입은 김세정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영상 속에는 마이크를 잡고 장난을 치거나, 고민을 하고, 청소를 하거나 책을 읽는 등 다양한 모습의 김세정의 등장하며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장면 곳곳에 위치한 경광등이 인상적인 가운데 벨을 누르는 릴보이에 이어 에너지 시스템의 전원을 내리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곡들로 돌아오는 김세정은 지난해 첫 미니 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Whale'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도약을 앞둔 김세정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리스너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은 3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7 09:08
무비위크

김세정, 새 앨범 'I'm' 전곡 작사 작곡 참여

가수 김세정이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의 앨범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2일 김세정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의 앨범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편안하고 포근한 무드가 돋보이는 앨범 커버 이미지와 함께 핑크 컬러 배경과 카세트테이프, 테디베어, LP 판 등 레트로한 소품이 어우러진 트랙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카세트테이프의 라벨처럼 기재된 트랙리스트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을 포함해 ‘Teddy bear’, ‘밤산책 (Do dum chit)’, ‘집에 가자’, ‘아마 난 그대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김세정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담아냈다. 지난해 첫 미니 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Whale’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김세정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은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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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릴보이 피처링한 'Warning' 컴백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의 타이틀곡명이 공개됐다. 21일 김세정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명이 ‘Warning (Feat. lIlBOI)’라는 사실과 함께 래퍼 릴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정보를 오픈했다. 공개된 사운드 티저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짧은 영상으로 LP 판이 지직거리며 돌아가는 가운데 흘러나오는 김세정의 사랑스러운 보이스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김세정은 그동안 미스터리한 코드 티저와 사랑스러운 오피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두 번째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솔로곡 ‘꽃길’과 ‘터널’을 비롯해 첫 미니 앨범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Whale'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힐링 보이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세정이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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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이 세상 텐션 아니다..키썸, 경쾌한 '술이야'로 사활 건 컴백 (종합)

래퍼 키썸이 기분 좋게 술을 마신 것 같은 신나는 텐션이 전해지는 '술이야'로 컴백한다. 키썸은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예술'은 지난 2017년 발매한 'The Sun, The Moon(더 선, 더 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키썸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키썸은 "굉장히 두근거린다. 떨린다.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며 "이번 앨범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예! 술'은 술이 너무 좋다는 의미도 있고, 또 하나는 앨범이 정말 예술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번 앨범, 정말 자신있다"며 자신있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범 준비로 그동안 시간을 보냈다. 이번엔 좀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려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 사실 미니앨범을 좀 더 일찍 낼 수 있었는데 성대결절이 걸렸다. 그런데 공연이 계속 있어서 성대결절이 낫지 않았다. 그래서 발매 시기를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동명의 바이브 음악을 샘플링한 곡이다. '술이야 술이야 맨날 술이야' 등 일부 가사가 원곡과 동일하지만 곡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가스펠 댄스 힙합 장르다. 기분 좋게, 적당히 술을 마신 느낌을 음악에 담았다. 키썸은 "원곡과 달리 '미쳤다', '너무 신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 작업을 하다가 술을 마셨는데 '어? 이거다'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만든 노래다. 그렇게 노래를 만들었는데 타이틀감이라서 미니앨범에 담게 됐다"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이어 "워낙 술을 좀 좋아해서 '맥주 두 잔'이라는 곡도 그렇고 계속 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 나오는 것 같다"며 "시작은 술을 마시면서 만들었지만, 2절엔 직장인의 애환도 담았다. 신나는 느낌이지만 직장인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엔 '술이야'를 비롯해 총 6곡을 수록했다. 미디엄 템포의 수줍은 고백송 'yeah yeah(예 예)', 해학적이고 위트 있는 분위기의 곡 '이게 맞는 건가 싶어', EDM장르로 반려견을 위한 러브레터곡인 '다 줄께',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이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R&B 장르의 'Warning(워닝)', 차가운 느낌과 외로움으로 가득한 새벽 감성의 힙합 R&B '내게 인사해주세요(Feat.우디)'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앨범에 담았다. 이날 '경기도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키썸은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의 딸이라고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누구의 딸이라는 게 정말 친숙한 느낌이라 좋다. 이번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딸로 성장하고 싶다. 또 음악적으로 독특하고, 길을 지나가다가 들어도 키썸 노래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나만의 색깔이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답한 뒤 "정말 떨렸는데 말을 잘해서 스스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키썸은 "이번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이미지 변신엔 실패했다. 다른 스타일을 입어보려고 했는데 잘 안 어울리더라. 하지만 머리로 튀어보려고 다양한 컬러로 염색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키썸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무대를 꾸미며 취재진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미디어 쇼케이스에선 보기 드문 광경. 키썸은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하며 첫 쇼케이스를 잘 마무리했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9.08.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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