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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획사 꿈꾸는 탁재훈…유니콘 엔터, 예측불가 오디션 현장 [IS현장]

상황극과 오디션을 접목한 신개념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의 세계관이 곧바로 이해됐다.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꿈꾸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하입보이 스카웃’ 녹화 현장은 탁재훈 등 4MC의 거침없는 토크는 물론 끼와 매력이 넘치는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지난달 17일 서울 상암동 한 스튜디오에서 ENA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 5회 녹화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끼와 매력은 넘치지만 아직 유명해지지 못한 비연예인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배우, 모델 등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출연자의 매력과 가능성만으로 인재를 발굴한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연히 다른 점은 상황극과 콩트가 섞인 오디션 예능이란 점이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에서 4MC 탁재훈, 장동민,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영입하고 싶은 스타를 발굴한다는 설정이다. 4MC는 각각 대표, 이사, 대리, 사원을 맡아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일궈내야 하는 역할을 맡는다.녹화 세트는 실제 사무실 모습과 흡사했다. 왼쪽 벽에는 ‘하입보이를 세계로! See Far(멀리 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가 걸려있고 테이블과 캐비닛, 소파, 물통 정수기 등 흔히 볼 수 있는 사무실 집기들로 꾸며졌다. 이전 회차에서 ‘하입보이’로 발탁된 1대 송형석, 2대 김한영, 3대 노민우, 4대 차웅기의 사진도 벽 한편에 걸려있었다. 5회 녹화는 유니콘 엔터 사무실이 파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다는 설정으로 시작됐다. 모습을 드러낸 4MC는 유니콘 엔터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고사상에는 돼지 얼굴 모양 케이크가 놓여있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유니콘 엔터의 막내이자 MZ 사원인 선우는 “유니콘보다는 내가 잘되고 싶다. 유니콘이 잘 돼서 내가 덕을 보고싶은 생각이 좀 있다”며 솔직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사 장동민은 “평이 안 좋았던 사람들을 우리가 거둬들였으니까 성공할 것”이라며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대표 탁재훈은 선우가 시종일관 당돌한 모습을 보이자 “상사를 올려다보지 좀 말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고, 베테랑 MC답게 제작진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여유롭게 쇼를 이끌었다. 이어 5대 ‘하입보이’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참가자는 전남 화순 출신의 모델 주어진.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그는 4MC 앞에서 기타 연주를 장기 자랑으로 선보였다. 그러나 출중한 외모와는 달리 어딘가 엉성한 실력으로 4MC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게 뭔 노래냐”고 반문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과거 아이돌 준비를 했으나 현재는 K팝 댄스 강사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지하니(본명 김지한), 숏폼 챌린지로 유명해진 싱어송라이터 듀오 이짜나언짜나(이찬, 박원찬)이 등장해 ‘장원영 성대모사’와 ‘안무 공장’ 수준의 안무 창작 능력 등 준비한 장기를 한껏 뽐냈다.긴장감이 가득한 여느 오디션 예능과는 달리 한껏 풀어진 편안한 분위기가 유니콘 오디션의 매력이었다. 탁재훈은 참가자가 실수해도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유정은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한편 이날 오디션 참가자 중 5대 ‘하입보이’로 발탁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하입보이 스카웃’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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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x장동민x유정x선우“‘하입보이 스카웃’, 콩트+오디션 섞인 신개념 예능” [종합]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꿈꾸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가 오디션을 통해 핫한 사람들, 이른바 ‘하입보이’, ‘하입걸’을 선발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매력만으로 승부를 보는 통통 튀는 참가자들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 MC를 맡은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탁재훈과 매의 눈을 가진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이다.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탁재훈은 “‘하입보이 스카웃’은 토크와 상황극이 접목된 예능이면서 오디션의 진정성이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입보이’, ‘하입걸’은 가만히 있어도 눈길이 가고 매력 있는 사람을 말한다”며 “신인, 다른 곳에서 발굴하지 못한 핫한 분들을 중 가장 매력 있는 분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흔한 오디션 예능인가 싶지만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배경으로 MC들의 상황극과 콩트가 펼쳐지는 것이 독특한 지점이다. 4MC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직원으로 변신해 오디션을 심사하고, 의사소통도 실제 상사와 직원처럼 한다. 장동민은 “4명이 모두 워낙 재밌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황극과 콩트를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다만 탁재훈이 콩트와 상황극을 별로 안 좋아한다. 웃음이 터지면 몰입하지만, 안 터지면 ‘이런 걸 해야 하나’ 하고 시무룩해한다”며 웃었다.장동민은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하입보이’로 유세윤을 꼽으며 “개인적으로 유세윤을 보고 문화 충격이었다. 대학 1학년 때 그의 집에 갔는데 캠코더로 중학생 때부터 찍었던 (개그)영상을 보여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입보이’, ‘하입걸’에게 필요한 건 그런 자신감 아닌가 싶다. 유세윤은 지금도 뭔가를 개발하고 나대고 자기중심적으로 한다. 어느 시절에 태어났어도 ‘하입보이’ 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하입보이 스카웃’을 통해 오디션 심사위원을 처음 맡게 된 유정은 “저는 오디션을 봤던 입장이다 보니 항상 심사위원의 심사 기준이 뭘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제야 그분들의 기분을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외모든 말투든 행동이든 (오디션에 뽑힐만한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 지금은 심사위원의 그런 마음을 알아가는 단계 같다”고 전했다.또 유정은 “탁재훈은 워낙 유명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소식을 듣고 같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꼰대 같다기 보다는 먼저 다가와 주고 따뜻하게 해주시는 화면 밖 모습이 있다. 장동민은 까칠한 느낌도 있고 가끔 비속어도 쓰시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선우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MZ 사원을 맡았다. 선우는 ‘하입보이스카웃’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4MC가 전부 세대도 나이도 의견도 다르다. 하지만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계급은 있지만 사원이라고 해서 할 말을 못 하거나 그런 건 하나도 없다. 그런 걸 깨부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선우는 지금도 어떤지 잘 모르겠다. 잘 관찰하고 있다. 저 때는 나이 차이 나는 선배들 있을 때 무서워서 말도 못 하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무서운 게 없는지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배우고 있다. 너무나 처음부터 당돌하고 당당하게 예능을 잘하길래 깜짝 놀랐다”며 유쾌한 호흡을 전했다.‘하입보이 스카웃’은 4MC가 참가자의 성장 가능성과, 재능, 매력 등을 고려해 뽑는다.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는 ‘틱톡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이 제1대 ‘하입보이’로 영입했다.탁재훈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얼굴을 알리기가 쉽지 않고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지 않나. ‘하입보이 스카웃’은 그런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위한 무대”라며 “참가자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주는 예능이 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기사회생의 무대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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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스카웃’ 장동민 “나만의 ‘하입보이’는 유세윤…대학생 때부터 문화 충격” [인터뷰②]

‘하입보이스카웃’ 장동민이 유세윤을 ‘하입보이’로 꼽았다.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MC를 맡은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탁재훈과 매의 눈을 가진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이다.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배경으로 MC들의 상황극과 참가자들의 오디션이 동시에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장동민은 ‘하입보이’, ‘하입걸’이라고 부를만한 대표적인 인물로 유세윤을 꼽았다.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유세윤을 보고 문화 충격이었다. 대학 1학년 때 유세윤 집에 갔는데 캠코더로 중학생 때부터 찍었던 (개그)영상을 보여주더라. ‘하입보이’, ‘하입걸’에게 필요한 건 그런 자신감 아닌가 싶다”며 “유세윤은 지금도 뭔가를 개발하고 나대고 자기중심적으로 한다. 어느 시절에 태어났어도 ‘하입보이’ 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장동민은 이어 탁재훈에 대해 “내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착한 사람”이라며 “낯가림 심해서 그렇지, 까칠한 이미지와는 좀 많이 다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은 ‘하입보이’, ‘하입걸’들이 탁재훈과 장동민의 강한 매운맛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 가서도 적응력과 생존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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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 팀명 변경 이유 밝혔다 “전 소속사 시그니처” (‘노빠꾸탁재훈’)

그룹 브브걸 유정이 팀명 교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국방부 마나 다 채워서 진화한 꼬부기 브브걸 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유정은 “그룹이 흩어질 뻔했지만 다시 돌아왔다. 사무실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위너뮤직코리아와 완전체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탁재훈이 ‘브레이브걸스’ 팀명을 왜 쓰지 못하냐고 궁금해하자 유정은 “못 쓰나 보다”라고 답답해했다. 그러자 신규진이 “전 회사의 시그니처라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이에 유정은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실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3일 상표권 등의 문제로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했다. 그러자 탁재훈과 신규진은 새로운 그룹명으로 ‘포식자’, ‘노빠꾸 걸스’, ‘노브레이크 걸스’, ‘브레이브 부녀회’라는 기상천외 그룹명을 추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은 ‘브브걸’ 평균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하면서 “막내가 31살인데 아이돌이라고 하긴 좀 그렇다. 그냥 여자 가수다”라고 말하자 탁재훈이 “그룹 내에서 둘째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맏언니를 먹이는 게 아니냐”고 농담해 유정을 폭소케 했다. 브브걸에서 유정은 91년 생으로 메인보컬이자 맏언니인 민영보다 한 살 어리다. 또 ‘롤린’으로 역주행하고 정산을 받은 후 어떤 물건을 구입했냐는 질문에 “전 사실 명품보다는 엄마 아빠 차를 사드리는 걸 선택했다. 조카 유모차도 사줬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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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김지민 "헤어질 생각 전혀 없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썸 단계부터 공개 연애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 연애 후 첫 방송 동반 출연하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공개 연애 후 깔끔해진 집안 풍경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부러움을 산 김준호는 김지민 출연에 앞서 형들의 경거망동을 단속하는 촬영동의서에 사인을 종용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서 나쁜 소리 및 옛날 이야기 등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최애 음료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대령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의 집을 “제2의 나의 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벨을 누르라고 해서 어색했던 것을 고백하며 찐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민은 연애의 진위를 캐묻는 멤버들에게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며 사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김지민은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반 진지를 섞어서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다. 그래서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김준호의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김지민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웃음을 터뜨린 김준호 때문에 크게 싸웠던 일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나래와 술을 마신 다음날, 집 앞에 김준호가 배달시킨 해장국이 놓여 있었던 사실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비밀 연애 당시를 소회하며 “난 스릴 있었다. 몰래 만나는 거 처음 해봤다. 심장이 짜릿짜릿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와 김지민은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고 밝히며 최근 야기된 ‘미운 우리 새끼’ 및 ‘돌싱포맨’ 김준호 하차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 김지민은 “우리가 헤어진 척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또한 “서장훈이 출연 준비 중이다”라는 으름장엔 “출연료가 훨씬 싸다. 반의반도 안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터뜨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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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위해 이닦고 안검하수까지.." 결혼 후 '동상이몽' 합류 욕심?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열애 후 달라진 일상과 행복한 심경을 공개했다.그는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열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열애에 대해 묻는 형들의 질문에, "요새 들떠있다. 매일 뽀뽀하고 있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내가 (김지민에게) 어필을 많이 했다. 사실 사무실에 힘들 때마다 지민이가 옆에 남아줬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다가, 점점 여자로 보였다. 내가 계속 좋아했다.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 사귀지 않았지만 연초도 끊었고, 옷도 사고, 지민이가 캠핑을 좋아해서 캠핑도 많이 다녔다"고 털어놨다.나아가 김준호는 "연애를 하려면 사람이 변해야 한다. 나는 피부 관리도 받는다. 안검하수(수술)도 할 계획이다. 젊어져야한다. 이도 잘 닦는다"고 강조했다.사랑꾼 김준호는 "지민이를 위해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뭘 해줄까'를 매일 고민한다. 아침에도 지민이가 동해에 가는데 시간 맞춰 배달 어플로 밥을 시켜줬다. 지민이에게 잘 보이려고 피아노랑 요리도 배우려고 한다"며 행복하게 웃었다.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던 탁재훈은 "사랑을 택할 거냐. '돌싱포맨'을 잃을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김준호는 "사랑을 택하겠다. '돌싱포맨'이 돌아온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과정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가 행복해졌다는 거 아니냐. 그럼 나가야지"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김준호는 "결혼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결국 이상민은 "지금 얘 설계는 결혼 전까지는 '돌싱포맨'이고 결혼 후엔 '동상이몽'이다"고 정리해줬다.하지만 탁재훈은 "결혼까진 못할 것 같다. 저러다 차일 것"이라고 급발진했고, 김준호는 "마지막 사랑이다. 만약 결혼하면 개그맨 부부 17호가 된다"고 언급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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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로제 러블리 매력→싸이 극찬한 탁재훈 '할까말까' 춤

'미운우리새끼'가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기준 9.9%, 11.1%, 1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8%를 기록했으며, 특히 싸이에게 곡을 받기 위해 찾아온 탁재훈이 그만의 독특한 '애간장'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에서 분당 시청률이 최고 17.3%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출연했다. 모(母)벤져스는 로제를 보자마자 "아기 같다", "손녀딸 같다"며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 로제는 어머님들 앞에서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올라가기 전 징크스가 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는 "무대 전에 쌀밥이 들어간 한식을 꼭 먹어야 한다"며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먹는 것 때문에 이것까지 해봤다? 하는 게 있냐"는 물음에 로제는 "과자를 못 먹으니까 베개 안에 몰래 과자를 채워놓은 적이 있다. 장난을 치다가 바스락 소리가 나서 그걸 뺏겼다.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들켜서 아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채소 러버'이자 '숙주 러버'여서 태국 공연 갔을 때 통통하고 바삭한 숙주를 한 입 먹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로제는 납치 등 위기 상황을 대비해 그녀만의 '특기'를 소개했다. 입을 꼭 다물고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를 외치는 완벽한 복화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탁재훈이었다. 싸이 사무실에 곡을 받으러 간 탁재훈과 이상민은 싸이에게 프로듀싱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싸이는 교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요리조리 피해갔다. 이에 탁재훈은 흰 종이에 "나는 니가 좋다"고 써서 싸이를 폭소케 했다. 싸이는 이상민이 "피네이션(싸이 소속사)이 원하는 조건이 있냐"고 묻자 "자기 것이 있어야 한다"며 탁재훈에게 "형은 자기 춤이 있다. 형 춤만의 그 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싸이는 너무 만족해하며 '할까말까' 춤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싸이는 요즘 트렌드가 '내적 댄스'라며 "할까 말까, 갈까 말까, 출까 말까 보는 사람의 애간정을 녹이는 춤이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자신의 장점을 트렌드에 접목해서 말하는 싸이에 탁재훈은 너무 탐나는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이에 이상민은 "모든 곡의 소스를 보내주겠다"며 거의 반강제로 프로듀싱을 맡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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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탁재훈의 웃음 치트키 발동… 최고시청률 21.6%

웃음 치트키가 발동됐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9% 16.3% 18.8%을,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6.8%로 45주 연속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김수미·탁재훈·이상민·김종국의 신용 테스트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21.6%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탁재훈 사무실 개업 축하 모임에 온 김수미가 차지했다. 아들처럼 탁재훈을 아끼는 김수미는 엄마의 정성으로 음식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개업을 축하하러 찾아왔다. 김수미는 "사업을 하려면 신뢰감이 있어야 한다. 절친에게 전화해서 내일 모래 줄테니 돈 좀 빌려봐라"라고 신용 테스트를 제안했다. 김종국은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어 “진짜 급하게 돈을 써야하는데 5000만원만 빌려달라”고 말을 꺼냈다. 서장훈은 "네가 돈이 갑자기 왜 필요하냐"며 "여자 생겼냐"고 의심스러워하면서도 선뜻 "알았다. 계좌번호를 보내달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민은 하하에게 김수미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수미는 대뜸 유재석에게 "나 한 2억만 급하게 해줄 수 있니?"라고 하자 눈치가 빠른 유재석은 "지금 녹화 중인 거 아니세요?"라고 답변해 김수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의 의심에 옆에 있던 탁재훈이 투입돼 "연예인 유재석 씨?"라고 묻자 유재석은 바로 "탁재훈 씨 아니에요?"라고 금세 알아챘다. 이어 "김수미 선생님한테 돈은 못넣는다고 얘기해 주세요"라고 답변해 모를 웃게 만들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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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컨설팅" 탁재훈, 유튜브 도전 '을지로 탁사장' 런칭

탁재훈이 열일 행보를 펼친다. MBC ‘놀면 뭐하니?’ 겨울 노래 구출작전 프로젝트에 출연한 탁재훈이 ‘미(美)친 예능감’으로 대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유튜브 채널 ‘탁사장 ’을 런칭한 탁재훈의 사무실이 깜짝 공개, 유재석은 신박기획 벤치마킹 의혹을 제기하며 탁재훈과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탁재훈은 유재석과 끊임없는 폭로전과 흥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예능 치트키’로 대활약,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탁사장 ’은 유튜브 영역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탁재훈의 첫 프로젝트다. 탁재훈은 최근 이 채널을 통해 웹예능 ‘을지로 탁사장’을 런칭했다. ‘을지로 탁사장’은 탁재훈의 노빠꾸 종합 홍보 컨설팅 회사 ‘홍보의 신’ 운영기로 홍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탁재훈이 직접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 탁재훈은 유튜브를 통해 타고난 끼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의 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수민도 ‘을지로 탁사장’에 합류, 다시 한번 탁재훈과 호흡을 맞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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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①] ‘음악의 신’ 이상민 “과거사는 이제 그만~”

'음악의 신' 페이크 다큐를 찍자고? 처음엔 도무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웃는 얼굴로 찍은 사진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표정관리가 어려웠던 이상민(39)이었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엉뚱하면서도 새로운 프로그램 섭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6년간 절치부심 끝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 할 때였다. 준비 중인 신인그룹의 앨범 제작, 프로듀싱 등 할 일이 태산이었다. 불가능했다. 그러나 담당 PD가 한 말이 계속 귓가에 아른거렸다. "이상민 당신을 망가뜨려주겠다. 대신 아주 재미있게…". 이혼과 잇단 사업 실패, 그리고 소송까지. "여기서 더 망가질 게 뭐 있나"하는 생각이 스쳤다. 자신이 재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데까지 마음이 움직였다. 서바이벌 오디션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신인가수 육성을 캐치프레이즈로 프로그램에 뛰어들었다. 방송된 내용 그대로 매니저 한 명과 비서 한 명으로 LSM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설립하고 유산균 제조회사인 네오퍼플과 협력계약을 했다. 고영욱에게 프로듀서를 제안하고 용감한 형제에게 곡을 의뢰했다. 씨스타·솔비에게 "함께 하자"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때마다 이상민은 망가지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설령 굴욕을 당해도 의기소침하지 않았다. 대신 지나칠 정도의 긍정적 마인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1990년대 최고 인기그룹 룰라의 카리스마 리더 이상민의 '대반전'에 폭소가 터져나왔다. '음악의 신'은 단박에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에 눈 코 뜰 새 없는 이상민을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났다. 맥주로 건배를 하며 '음악의 신'과 그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그는 이 자리가 "모든 걸 정리하는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며 입을 열었다.▶'음악의 신' 이상민, 실제 나와 싱크로율은 70% -프로그램이 난리가 났어요. 예상했나요. "요즘 저도 놀라고 있어요. 오랜만에 방송을 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런 낯선 프로그램에도 시청자들이 마음을 열고 보실 정도로 환경이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궁금한 것부터 몇 가지, 대본이 있나요. "당연히 있죠. 하지만 늘 대본대로 하는 건 아니에요. 흐름에 따라 제가 애드리브를 하기도 해요. 그리고 주어진 상황이 저한테 맞춤형으로 돼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매니저·김비서·이고문의 정체는. "매니저 백영광은 개그맨 출신의 연기자이고, 김비서도 연기자 김가은씨에요. 이고문 역의 이수민씨도 연기자인데 LSM엔터테인먼트와 진짜 전속계약을 했어요. 우리회사 1호 연기자인 셈이죠. 하하" -얼마나 어떻게 촬영하나요. "일주일에 약 4일 정도 찍어요. 이틀은 하루 종일 찍고 나머지 이틀은 조금씩 보충촬영하는 식이에요. 그러니 제 모습이 거의 대부분 있는 그대로 보여지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로 신인가수를 발굴해서 데뷔시키는 건가요. "프로그램에서 계속 오디션을 보고 있고 실제 진행 중이에요. 곡 작업도 같이 가고 있고요. 원래는 7월쯤 그룹을 데뷔시킬 계획이었는데 10월은 돼야 할 것 같아요. 방송은 7월 4일 12회로 막을 내리겠지만 저는 10월 공개를 목표로 신인을 데뷔시킬 겁니다."▶이상민표 7명 걸그룹, 10월에 데뷔 -어떤 그룹인가요.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입니다. 이미 멤버는 정해졌고요. 그중에는 '음악의 신' 오디션을 통해 뽑은 친구도 있어요. 현재 이들을 위한 곡 작업 중입니다. 기존 걸그룹과는 많이 다를 거예요." -요즘 걸그룹 홍수인데, 어떻게 다를까요. "제 머리속에는 있는데 설명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장르는 더티 힙합(Dirty Hip-Hop)이고요. 칼같은 군무보다는 멤버별 개성을 중시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뻐요. 하하" -직접 노래할 계획은 없나요. "있어요. 실은 '음악의 신'에서 제가 최호섭 선배님의 '세월이 가면'을 리메이크합니다. 그리고 쿨 김성수 형이 부를 트로트 곡 '누나'를 프로듀싱했고요. 매니저·김비서·이고문이 팀을 이뤄 신곡을 부릅니다. 모두 '음악의 신' 11회, 12회에 걸쳐 방송되고 음원으로 발표될 거예요." -그럼 더이상 '음악의 신'은 못보는 건가요. "일단 12회로 끝마치는데요. 시즌2 검토 중인 걸로 알고 있어요. 전 방송하는 동안 미뤄뒀던 음반 프로듀싱과 제작, 걸그룹 데뷔 등에 속도를 내야죠. 최근 사무실 옆에 스튜디오도 마련했어요." -혹시 방송되지 않은 내용도 있나요. "안 나간 게 많아요. 저희끼리 하는 농담이 너무 세서 방송용으로 부적합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탁재훈형하고 그랬죠. 우리 방송에 못 나간 것만 모아서 영화로 따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요."(웃음)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취중토크 ①] ‘음악의 신’ 이상민 “과거사는 이제 그만~”▶[취중토크 ②] ‘이혼 백지영 때문?’ 이상민, 루머에 입 열다 ▶[취중토크 ③] 이상민에게 고영욱-신정환이란? ▶[취중토크 ④] 이상민의 가방 속엔 뭐가 들었을까? 2012.06.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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