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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소전서림, ‘2023 인문향연:앨리스를 위하여’ 개최

문학 도서관 소전서림이 인문학 축제 ‘2023 인문향연: 앨리스를 위하여’를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전서림은 ‘흰 벽돌로 둘러싸인 책의 숲’이라는 의미로 스스로 생성하며 순환하는 숲처럼, 독자들이 책을 통한 독서와 문화의 경험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고, 쉬게 하며, 순환할 수 있도록 문학, 예술 철학 등의 인문학적 읽기를 통해 취향을 고취하고 교양을 갖추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인문향연’은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을 주제로 젊은 예술가와 독자가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해당 인문학 축제는 전시, 강연, 마켓,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고전을 생각해 보고,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난 해 ‘돈키호테’를 잇는 올해의 주제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1865년 작품인 ‘앨리스’는 지금껏 천부적인 상상력과 다정함으로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의 동심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또한 본 작품에 가득한 넌센스와 환상은 당대는 물론이고 후대의 문학가, 예술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올해의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에 의해 새롭게 복제, 변주되며 끊임없이 재탄생하고 있는 앨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소전서림 북아트갤러리에서는 이미 ‘앨리스 북아트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앨리스 북아트전’은 갤러리 공간을 중심으로 26인의 예술가가 만든 33종의 앨리스 북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으며, ‘앨리스 깊이 읽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성한 렉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연준 시인이 준비한 캐릭터와 고전의 관계 ‘새로운 캐릭터는 어떻게 고전이 되는가’에서부터 ‘이상한 나라의 가녀장’이란 흥미로운 주제로 사회를 돌아볼 이슬아, 안담 작가의 대담부터 활발하게 활동 중인 3인의 젊은 소설가 양선형, 김유림, 신종원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서 다룬 캐럴의 텍스트를 살펴보는 ‘캐럴의 왼손과 함께 쓰기’, 박연옥 소설가가 진행하는 ‘앨리스 같이 읽기: 무의미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소설가’ 등이 예정돼 있다.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래빗홀 심리 토크’는 전문상담사의 도움으로 래빗홀 속 앨리스의 서사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자신의 이야기에 주목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타로 상담’, ‘별자리 상담’에서는 앨리스가 마주한 우연 또는 운명의 순간처럼 인생의 여정에 대한 힌트와 조언을 들어볼 수 있다. 또 루이스 캐럴의 문장을 작품에서 꺼내 성우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오디오 앨리스’, 그리고 환상적인 재즈 무대 ‘Sara Lazarus International Quartet 음악공연’까지 펼쳐진다.인문향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인 ‘시인들의 앨리스 다시 쓰기’는 새롭고 낯설게, 정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는 경험을 독자에게 선물한다. 시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강혜빈, 권창섭, 김은지, 김현, 서윤후 등 12명의 젊은 시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 소재로 차용하고 활용해 창작한 시와 그 뒷이야기를 선사한다. 이외에 준비된 시를 독자가 가져가거나, 원하는 여러 편의 시를 묶어 자신만의 앨리스 시집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뿐 아니라 시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앨리스 시인 토크’까지 마련돼 있다.‘2023 인문향연: 엘리스를 위하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전서림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조용준 기자 2023.05.18 11:22
스포츠일반

게임펍, 힐링 게임 ‘별빛 정원’ 글로벌 소프트 출시

게임펍은 모바일 신작 게임 ‘별빛 정원’을 글로벌 시장에 소프트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게임펍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하프타임스튜디오가 개발한 ‘별빛 정원’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밤하늘을 수 놓은 아름다운 별자리와 행성을 연구하는 힐링 게임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정원을 가득 메운 별자리를 감상하거나, 동물 친구들을 우주선에 태워 행성 여행을 보낼 수 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수집하거나 육성할 수 있고, 탄생 별자리를 등록해 매일 나만의 별자리 운세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펍 관계자는 “‘별빛 정원’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게임 플레이를 즐기며 작은 여유와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고 말했다. ‘별빛 정원’은 영국,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돌입하며, 해당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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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冬대전③] "천재가 소환한 천재"…'천문' 최민식X한석규 역사적 재회

드디어 2019년 스크린 마지막 전쟁이다. 영화 '시동'과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각기 다른 장르와 강점으로 겨울 관객들을 만난다. 이미 '겨울왕국2'가 초겨울 1000만 대박을 스치고 지나간 자리인 만큼 황홀함에 빠져있던 관객들의 눈을 돌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터. 그래서 더욱 이 악물고 매달린 완성도다. 한국영화의 지존심과 2019년 충무로 유종의 미가 세 작품에 달렸다. 치열한 눈치싸움 끝 다행히 한 날 한 시 개봉은 피했다. '시동'이 가장 먼저 18일 개봉을 확정지었고, '백두산'이 19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26일 등판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대목을 놓칠 수 없다는 뜻이 강하다. '3파전'이라 표현하지만 한 작품의 독주가 아닌, 세 작품 모두의 해피엔딩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사전 예매율은 순제작비 260억, 손익분기점 730만 명을 자랑하는 '백두산'이 우세하다. 대작다운 화제성과 관심도다. '시동'은 꾸준한 입소문 효과를 노린다. 소소하지만 신선한 영화의 힘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시사회 직후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천재 세종과 장영실을 깨워낸 천재 한석규 최민식은 두 말 할 필요없는 연기력과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거룩한 재회 '천문: 하늘에 묻는다' 출연: 최민식·한석규감독: 허진호 장르: 시대극줄거리: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등급: 12세 관람가러닝타임: 132분한줄평: 섹시한 세종·장영실, 달콤한 한석규·최민식별점: ●●●●○ 신의한수: 조선이 하늘을 연 천재 세종과 장영실. 충무로 르네상스를 이끈 연기천재 최민식과 한석규가 완벽하게 소환시켰다. 한석규와 최민식이라 다행이고, 한석규와 최민식이라 감사하다. '배우의 연기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앉은 자리에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반응을 오랜만에 경험할 수 있는 '명작'이다. 최민식은 귀엽고 한석규는 섹시하다. 충무로 큰 형님들로 배우들의 배우 위치에 있는 거장들이 오로지 '꿈' 하나만 바라보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표현해낼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다. 단순 연기를 뛰어넘은 진심, 함께 해 행복하다는 마음이 스크린을 뚫고 나온다.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은 역시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질적 역사를 바탕으로 인물의 힘이 강하다. 신분을 막론하고 백성을 굽어 살핀 어진 임금 세종을 품기엔 조선이라는 나라가 너무 작다는 것을 확인케 하고, '세종 바라기'로 세종의 손과 발이 대 세종의 꿈을 현실화 시켰던 장영실의 재능은 최대한 인간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위해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를 적재적소 알맞게 활용한 허진호 감독의 묘수는 경이롭다. 장영실을 '벗'으로 삼고 '별'을 선물하는 세종, 그러한 세종에게 깜짝 별자리 이벤트를 펼치는 장영실의 애정은 여느 멜로영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명장면의 완성과 함께 역대급 투샷을 남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흑화까지, 5000만 세종 팬덤의 마음을 녹이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장영실에 빙의하게 만드는 '천문'의 섬세함은 길이 기억될 보기좋은 역사물의 탄생을 알린다. 클라이막스 직전 등장하는 허준호는 '천문'의 신의 한 수, 히든 카드다. 신의악수: 세종과 장영실 두 인물에만 많은 초점을 맞추다 보니,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창조하다보니, 천천히 하나하나 꽤 느린 속도로 짚어 나가다 보니 중간 중간 떨어지는 몰입도는 어쩔 수 없는 사극의 고질적 문제로 다가온다. 특히 '천문'도 빼놓지 못하고 다룬 조선시대 정치판의 격돌은 후반부를 내내 지배하면서 피곤함을 동반하기도 한다. 진중한 사극의 분위기를 상쇄시키려 활용된 듯한 김원해·윤제문·임원희 3인방의 유머는 오히려 흐름을 끊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충무로가 주목하는 샛별 전여빈은 굳이 왜 등장시켰는지 의아할 정도로 단역 수준의 분량만 남겨져 아쉬움을 남긴다. 조연경·박정선 기자 2019.12.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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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종대왕=0"…'나랏말싸미' 현명한 군주, 세종대왕의 위대함

세종대왕이 '현명한 군주'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변함없는 사실이다. '대왕'이라는 칭호 역시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가 개봉 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깊은 울림의 중심에는 단연 세종대왕이 있다.'나랏말싸미'는 한글 창제의 과정 속 여러 가지 설 중 하나의 이야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수 많은 가설들, 상상력 속에도 세종대왕은 언제나 존재한다. '한글-세종대왕=0'이다. 이는 불변의 진리다. 일본, 중국 등 외세도 모자라 신하들과도 싸워야만했던 고독한 임금의 자리. '나랏말싸미'는 한글 창제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세종대왕의 면모도 놓치지 않고 그려냈다. "왜인들에겐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신물이 될 수도 있다"신하들의 원성에도 왜인들로부터 대장경 원판을 지켜낸 세종이다. 팔만대장경 원판을 달라는 일본 승려들의 문제를 놓고 세종은 끝까지 신하들과 대립했다. 승려들로 구성된 일본사신단은 "조선은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숭상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팔만대장경 원판을 줘야 한다"며 농성을 시작한다. 신하들은 "대장경 원판을 주고 돌려보낼 것"을 건의하지만 굳은 신념으로 대장경 원판을 지키기로 결심하는 세종의 모습은 흔들림 없는 현명한 군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사람의 말소리가 아무리 많다 한들, 밤하늘의 별 보다 많겠느냐"세종은 무조건 간단하고 쉬운 새 문자를 위해, 문자의 수를 정했다. 우리말의 소리들을 자음과 모음으로 분류한 후, 좀 더 간단하고 쉬운 문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 것. 세종과 뜻을 함께 한 대군들, 스님들은 우리말의 모든 소리들을 자음 28개, 모음 13개, 총 39개로 분류했다. 하지만 세종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벅찬 백성들이 쉽게 쓰고 읽기엔 너무 많은 숫자라 생각했다. 이에 그는 "모래알보다 더 많은 별들을 천문도에선 단 스물여덟 개의 별자리로 압축하여 하늘의 질서를 포착했다. 사람의 말소리가 아무리 많다 한들, 밤하늘의 별 보다 많겠느냐"는 말과 함께 새 문자의 수를 줄이고자 했다. 백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세종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책 내용을 유자들의 언어로 정리하라"하나도 백성, 둘도 백성, 셋도 백성이었다. 세종은 백성들에게 한글을 배포하기 위해 유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모든 백성이 문자를 읽고 쓰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세종의 목표였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한걸이다. 세종은 당시 지식을 독점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권력 또한 독점하고자 했던 유신들을 설득하고자 손을 내밀 수 밖에 없었다.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은 세종은 자신의 업적임에도 불구하고, 유신들의 업적으로 돌림으로써 백성들에게 한글을 배포하고자 했던 '애민정신'을 지켰다. '백성을 위한 문자'라는 목표를 향했던 세종과 한글 창제 이야기는 의미있는 여운을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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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신규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 론칭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신규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을 론칭, 지난 2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숍 ‘더블유컨셉(W Concept)’에 단독 입점시켰다. 프렌치 감성의 캐주얼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은 ‘주얼리 컨셉터(Jewelry Concepter)’라는 슬로건 아래, 나만의 컨셉을 제안해주는 패션 주얼리 브랜드다. 브랜드 네임에는 열두 달, 탄생석, 별자리 등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를 12가지 컨셉의 셀렉팅 된 주얼리 컬렉션으로 제안한다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은 브랜드명인 일리앤(12&)의 ‘&’을 모티브로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시그니처 컬렉션 ‘시그니처 앤(Signature&)’과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컬렉션 ‘꿀러(Couleur)’가 대표적이다. 개성을 중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20-30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며, 매 시즌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일리앤만의 스타일리시한 시그니처 주얼리를 제안한다. 가격대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또한 ‘나다움’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타깃에 맞춰 밀레니얼 세대의 워너비 스타인 배우 차정원과 신예은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일리앤’만의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리앤의 론칭을 이끈 세정 박정숙 주얼리 사업부장은 “최근 가성비와 가심비에 중점을 둔 주얼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리앤은 12가지 컨셉으로 이루어진 주얼리 셀렉트숍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24일부터 입점한 ‘더블유컨셉’에서 신규 론칭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일리앤은 온라인 편집숍 ‘더블유컨셉(W Concept)’을 시작으로 향후 쇼핑몰 및 백화점, 가두 상권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출은 2020년, 1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세정그룹은 ‘일리앤’ 론칭을 통해 주얼리 사업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정은 2013년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를 론칭하며 프리미엄 브릿지 주얼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제시한 바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을 통해 패션 주얼리 시장에서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더한 한 템포 빠른 트렌드로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7.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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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포토에세이 출간…"데뷔 5년간 여정 담아"

그룹 방탄소년단 포토에세이가 출간된다.22일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방탄소년단의 포토 에세이 ‘우리 함께 하는 지금이 봄날’ 예약판매를 단독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2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며, 9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표지 2종 중 랜덤)된다. 가격은 20,000원.최초로 출간되는 이번 포토 에세이 ‘우리 함께 하는 지금이 봄날(With You, Every Day is a Spring Day)은 방탄소년단이 2013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5년 간의 여정이 담겨있다. 국내 가요계 시장을 석권하고 빌보드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의 탄생부터 그동안 미처 밝히지 못했던 멤버 7인의 숨겨진 이야기, 아미와 팬클럽 등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려 있다. 또 무대 위 모습부터 일상적인 모습을 찍은 고화질 사진을 70컷 수록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7인 멤버 개인컷과 단체컷까지 다각도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의 저자는 카라 J. 스티븐즈(Cara J. Stevens)로, 10대 독자를 위한 많은 그래픽 노블(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태)을 썼고, 당대의 히트 아이템이나 트렌드, 유명 인사들에 대한 안내서를 펴온 미국 작가다.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그녀의 시선으로 풀어낸 일종의 ‘팬 가이드’라는 설명이다.포토 에세이 초도 한정 특전으로는 멤버 이름과 별자리가 새겨진 스트랩 키링(7종 랜덤), 멤버 이름 홀로그램 스티커 1종(공통), 방탄소년단의 잊을 수 없는 메시지 ‘너에게 쓰는 편지’ 등이 담긴다. 방탄소년단 포토에세이 단독 예약판매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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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경리 "하정우, 유머러스하며 남자다워"

나인뮤지스 경리가 하정우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경리는 1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멤버들 몰래 깜짝 등장했다.멤버들은 갑작스러운 경리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은근한 경리 쟁탈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강호동이 경리를 극찬하더라. 방송을 그렇게 잘한다더라"며 추켜세웠고 서장훈 역시 이를 인정하며 경리의 활약을 기대했다.실제로 경리는 '꽃놀이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 탄생을 예고했다. 국내에서 딱 1대뿐인 최고급 카라반에서의 취침과 대나무 숲 야영을 걸고 벌어진 소수결 게임에서 멤버들을 자신의 반대쪽으로 보내는 등 심리전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유병재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온천과 숯가마의 선택을 앞두고 유병재에게 "온천에서 보자"는 전화를 받는가하면 유병재와 서로의 나이, 별자리까지 공유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또한 하정우와 CF 촬영후기도 털어놓았다. 하정우와 함께 맥주 CF를 찍었던 경리는 "유머러스하고 남자다우시더라. 편하게 대해주려 농담도 해주시고 그랬다"며 호감을 표시했고, 듣고 있던 유병재는 "그럼 나는 어떠냐"고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방송은 12일 오후 4시 5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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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경리 "직접 본 하정우 농담 잘하고 남자다워"

경리가 하정우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는 나인뮤지스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경리는 최근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 멤버들 몰래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경리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은근한 ‘경리 쟁탈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강호동이 경리를 극찬하더라. 방송을 그렇게 잘한다더라”라며 추켜세웠고, 서장훈 역시 이를 인정하며 경리의 활약을 기대했다. 경리는 배우 하정우와의 CF 촬영 후기도 털어놨는데, "유머러스하고 남자다우시더라. 편하게 대해주려 농담도 해주시고 그랬다”며 호감을 표시했고, 듣고 있던 유병재는 “그럼 나는 어떠냐”고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경리는 ‘꽃놀이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국내에서 딱 1대뿐인 최고급 카라반에서의 취침과 대나무 숲 야영을 걸고 벌어진 소수결 게임에서 멤버들을 자신의 반대쪽으로 보내는 등 심리전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또 경리는 유병재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온천과 숯가마의 선택을 앞두고 유병재에게 “온천에서 보자”는 전화를 받는가하면, 유병재와 서로의 나이, 별자리까지 공유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2017.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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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뮤지컬 ‘로보카폴리’, 2014년 전국 7개 지역 투어

송승환의 PMC KIDS 대표의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폴리'가 올해 전국 7개 지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겨울 양재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지난 2월 안동을 시작으로 전국투어공연에 나선 '초특급 애니 뮤지컬 로보카폴리 시즌2 별자리캠핑 대소동'은 지난 2012년 시즌1 초연 이후 ‘캠핑’과 ‘헬리의 생일’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브룸스타운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와 애니메이션 속 로보카폴리 구조대가 실제 움직이는 자동차로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안동·전주를 성황리에 마치고 울산·용인·대구·고양·수원·안산·성남 등 7개 이상의 지역을 투어한다. 다음달 5~6일 용인 포은아트홀과 5월 3~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있을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진행 중이다. 용인에서는 식목일 이벤트로 ‘나무야’ 삼행시를 지어오면 50% 할인과 어린이 체험전 ‘나무야나무야’의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한 대구에서는 4월 6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조기예매 50% 할인을 제공한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4.03.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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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오스카 윤상현, 썬의 선물 ‘눈물자리’ 14일 공개

OST 폭풍 흥행을 달리는 시크릿가든 OST의 별책 부록같은 오스카 싱글이 14일 자정 공개된다.극중 한류스타 오스카를 위해 썬이 선물한 그 노래 는 시크릿가든 OST중 BOIS의 ,정하윤의 과 최근 디셈버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인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박정욱이 곡을 쓰고 를 부른 가수 김범수가 직접 가사에 참여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깔끔한 고음처리와 감정표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의 조화, 극중 윤슬에 대한 오스카의 마음을 별자리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시크릿가든의 대미를 장식할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또 똘아이박이 작사, 작곡한 극중 오스카 7집에 수록되고 환상의 복근 댄스를 선보였던 의 정식 음원이 수록되었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를 기다린 많은 오스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감성 미학의 선두주자,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최근 팀의 정규앨범 타이틀 을 작곡하며 작곡가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루마가 오스카를 위해 특별한 피아노 연주곡을 선물했다. 이루마가 연주한 "동화"는 시크릿가든의 해피엔딩을 기원하며 작곡한 곡으로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피아노 선율로 듣는이로 하여금 시크릿가든의 주옥같은 장면들이 떠오르게 한다. 종영을 앞두고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오랫동안 간직될 선율이 될 것이다. 2011.01.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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