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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태권트롯맨’ 나태주,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최고 인기상 수상

트롯가수 나태주가 28일 제11회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시상식에서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이사장 신행일)는 “태권도와 트롯의 만남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는 나태주는 독보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듣는 트롯’에서 ‘보고 즐기는 트롯’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시상의 이유를 밝혔다.나태주는 최근 새둥지를 튼 소속사 디알뮤직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좋은 모습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는 지난 2011년 ‘청춘을 돌려다오’의 원로가수 신행일을 이사장으로, 레전드 가수, 작사, 작곡자들이 가요계의 세대 통합과 폭넓은 발전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엄영수가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신구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로 획기적인 변화를 주어 주목을 받았다.한편 나태주는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 대기획으로 치러질 2025 MBN ‘한일가왕전 2’에 출연할 ‘현역가왕 톱7’에 도전한다. 또 한번 미스터트롯에서 보였던 공중제비 열창이 기대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9 09:37
예능

‘연매출 30억’ 현영, 시티뷰 송도집‧사무실 공개 (‘4인용식탁’)

연매출 30억 CEO이자 방송인 현영이 집과 사무실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현영 편이 방송된다.현영은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내부와 ‘시티뷰’를 자랑하는 송도 집을 공개하며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현영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11세 첫째 딸 다은이의 근황을 전하며 운동선수가 된 딸을 케어하며 지내고 있는 육아 일상과 그 비결을 밝힌다. 불과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다는 딸에 대한 자랑을 펼친 현영은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는 계획을 밝힌다. 이어 현영은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며 운동선수 자녀를 둔 고충과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이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인 나태주는 2018년, 세계 랭킹 1위까지 달성했던 이력을 밝히며 “저도 처음 전국대회 경기를 보고 정확히 3개월 후에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며 “실제 경기를 보는 경험이 선수 인생에 큰 발판이 된다. (선수에게) 최고의 학습”이라며 현영에게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이어 그는 “19살, 태권도 선수 시절 코치님에게 트로트 앨범을 내달라고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음을 고백,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0년, ‘태권트롯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힌다.한편, 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외국계 금융회사 운영 CEO인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만남 일화를 밝힌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다 빨개지더라”며 남편의 순진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고, 박탐희 또한 소개팅으로 만난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111일 만에 결혼하게 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며 “(지금은) 외롭지만 혼자가 익숙하다”라며 연애 스토리와 현재의 결혼관까지 밝힌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5 14:34
예능

현영 “금융회사 CEO 남편, 소개팅 대타로… 순진한 모습에 결혼” (4인용식탁)

방송인 겸 쇼핑몰 CEO 현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늘(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현영이 출연한다.현영은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내부와 ‘시티뷰’를 자랑하는 송도 집을 공개하며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현영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11세 첫째 딸 다은이의 근황을 전하며 운동선수가 된 딸을 적극 케어하며 지내고 있는 육아 일상과 그 비결을 밝힌다. 불과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다는 딸에 대한 자랑을 펼친 현영은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는 계획을 밝힌다. 이어 현영은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며 운동선수 자녀를 둔 고충과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이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인 나태주는 2018년, 세계 랭킹 1위까지 달성했던 이력을 밝히며 “저도 처음 전국대회 경기를 보고 정확히 3개월 후에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며 “실제 경기를 보는 경험이 선수 인생에 큰 발판이 된다. (선수에게) 최고의 학습”이라며 현영에게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이어 그는 “19살, 태권도 선수 시절 코치님에게 트로트 앨범을 내달라고 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음을 고백,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0년, ‘태권트롯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혀 절친들을 놀라움을 자아낸다.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외국계 금융회사 운영 CEO인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일화도 밝힌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다 빨개지더라”며 남편의 순진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고, 박탐희 또한 소개팅으로 만난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111일 만에 결혼하게 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반면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며 “(지금은) 외롭지만 혼자가 익숙하다”라며 연애 스토리와 현재의 결혼관까지 밝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2:47
연예

'힐링산장2' 태권트롯 나태주 "끼는 성룡 닮은 父에 물려받았다"

전 국민을 트로트 열풍에 빠지게 한 '태권 트롯맨' 나태주가 '힐링산장2'를 찾는다. 작년에 광고만 10개 찍었다고 밝히며 대세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일 때문에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며 '힐링산장2'를 찾은 이유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한다. B tv 케이블 우리동네 B tv와 채널S가 손잡은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이하 '힐링산장2') 측은 24일 수요일 방송되는 5회의 첫 번째 손님 나태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힐링산장2'는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8경과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약선 요리의 고향인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다. 힐링 산장을 찾은 첫 예약 손님은 바로 전 국민을 트로트와 사랑에 빠지게 한 나태주. 나태주는 등장과 함께 트레이드마크인 공중돌기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수영은 "보는 사람마다 돌라고 그러죠?"라고 물었고, 나태주는 "안 돌면 이제는 이상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태권도와 트로트를 접목해 '태권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나태주는 "작년에 광고만 10개 정도 찍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그러나 일 때문에 여행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힐링 산장2'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전광렬은 "죽을 뻔했어"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태권도부터 노래까지 그의 다재다능한 끼는 바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태주는 아버지가 배우 성룡을 닮았다고 해 그의 아버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태주는 '트롯 초통령'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트롯 선배 장윤정의 아들 도연우는 한 프로그램에서 나태주를 롤모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태권도장에 갔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K-타이거즈 시범단에 입단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나태주가 쉬는 날에도 운동을 하며 체력 관리를 한다며 깜짝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이수영은 그동안 갈고 닦은 요가 스트레칭 실력을 발휘,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나태주의 이야기는 24일 방송되는 '힐링산장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에서는 수요일 오후 6시, 채널S에서는 이번 주부터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우리동네 B tv는 B tv 케이블 채널 1번에서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09:00
연예

영탁, 나태주에게 곡 선물...녹음실서 안마 해주는 훈훈한 우정!

영탁과 나태주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됐다.'국민 코러스' 김현아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탁과 나태주와 함께 한 근황샷을 올려놔 시선을 끌었다.해당 사진에서 영탁은 나태주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나태주는 영탁의 어깨를 주무르며 안마를 해주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현아는 "태권트롯 나태주 녹음중, 오호 겸손하고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심지어 엄청 살가운 미소천사입니다, 작품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국민가수 영탁, 그리고 천재뮤지션 지광민, 장르불문 히트메이커들! 늘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영탁, 태주 솔로 사진은 팬서비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한편 영탁과 나태주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우정을 쌓은 트로트계 선후배 사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0 07:19
연예

'병아리 하이킥' 나태주 vs 김요한, 세기의 대결 한번 더?

‘태권트롯’ 나태주와 ‘태권돌’ 김요한이 또 한번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에 나선다. 10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 3회에서는 병아리 관원들 앞에서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 시범을 보이는 나태주, 김요한의 모습이 펼쳐진다. ‘태동 태권도’ 관장인 나태주는 앞서 김요한 막내 사범과의 겨루기 대결에서 굴욕(?)을 당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나태주 관장은 병아리 관원들에게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정권 지르기’를 가르쳐주고, 이를 이용한 ‘촛불 끄기’ 미션을 제안한다. 촛불이 켜지자 병아리 관원들은 “태권도장에 불이 났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이후 김요한이 먼저 시범자로 나서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에 도전한다. 모두가 김요한에게 시선고정을 한 가운데, 김요한은 “손에 땀이 난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나태주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시켜야 한다”라며 압박감을 안겨준다. 현영, 하승진, 홍인규, 알베르토 등 학부모들도 “마치 성룡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사범님 파이팅!” 등을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김요한에 이어서 나태주도 시범자로 나서고,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촛불 끄기’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김요한은 병아리 관원들의 ‘정권 지르기’로 촛불 끄기 도전을 지켜보던 중 ‘일격 필살’로 단번에 촛불을 끈 병아리 관원의 모습에 넋이 나가, 리액션 고장 사태를 일으킨다. “요한 사범님보다 잘했다”라는 극찬을 받은 병아리 관원이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과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의 사제 케미가 빛나는 ‘병아리 하이킥’ 3회는 10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0 17:01
무비위크

'정글의 법칙', 스포츠 레전드 총출동…이대호X김태균부터 이동국까지

2021년 신축년 새해와 함께 10주년을 맞이한 ‘정글의 법칙’ 새로운 시즌이 16일 첫 공개된다. 10년간의 생존 경험을 집약한 ‘특별 생존 전지훈련’이 펼쳐질 이번 생존 컨셉은 바로 ‘정글의 법칙 – 스토브리그’로 이에 맞춰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선 특별한 라인업이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선수에서 은퇴 후 ‘육(아) 퇴(근)’ 없는 5남매의 보모가 된 ‘라이언 킹’ 이동국. 평균 190cm를 웃도는 큰 키와 거대한 덩치로 집채만 한 바위도 번쩍번쩍 들어 올릴 법한 든든한 쌍두마차 ‘KBO 황금세대’ 이대호-김태균 콤비. 농구 대통령 큰형님 허재까지 축구, 야구, 농구계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끼부자’ 팔방미인 태권트롯맨 나태주,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순한 맛과는 달리 국가대표 운동선수 형님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엉뚱 호기심 소녀’ 배우 이초희, ‘여자 마동석’으로 유명한 ‘수영계의 초대형 유망주’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유인까지 합류해 정글 선수단을 완성했다. ‘정글 스토브리그’에 등판한 병만족이 과연 정글 드림을 이룰 수 있을지, 10주년 ‘특별 생존 전지훈련’은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5 18:59
연예

[포토] 나태주 '태권트롯의 승리'

가수 나태주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아침마당’ 출연을 마친 후 퇴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2.14/ 2020.12.14 11:58
연예

"욕심난다" '투머치토커' 박찬호 부러움 부른 '노는 언니'

페어플레이 속 웃음까지 잡은 언니들과 스포츠 스타들은 '국가대표'였다.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18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가을 운동회 2탄이 열렸다. 농구선수 박지수를 영입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청팀과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 전(前) 농구선수 전태풍,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 남자 펜싱의 금맥을 잇고 있는 구본길과 김준호, 태권트롯맨 나태주로 구성된 백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로 운동회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나태주는 태권도를 결합한 안무와 맛깔 나는 노래를 곁들인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댄스 배틀에는 박세리가 트월킹도 운동처럼 정직하게 추자 1일 선생님 홍현희가 트월킹이 도수치료가 아니라는 감상평을 남겨 모두를 뒤집어놨다. 홍성흔이 메이저리그의 비로 변신, 깡춤까지 선보였으며, 박지수는 BTS 커버댄스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는 등 내재된 흥과 끼를 분출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말로 폭격을 쏟은 박세리부터 비방용 공격도 서슴지 않았던 한유미의 활약이 돋보인 당연하지 게임에서는 청팀이 승리를 거뒀다. 언니들도 해보고 싶었다고 할 만큼 레전드 게임 고요 속의 외침에선 나태주와 전태풍, 조준호와 김준호 등 백팀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득점, 양팀은 각각 승리를 거두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를 펼쳤다. 이때 헤드셋을 쓴 전태풍이 말하는 족족 입모양을 읽어내 감탄을 자아내면서도 정답을 말하지 못해 해매는 모습이 웃음을 불렀다. 나태주와 남현희의 찰떡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각 팀의 블랙홀이었던 홍성흔과 한유미의 엑스맨 활약이 두드러졌던 몸으로 말해요 게임, 최고의 MC 유재석이 진행했던 동고동락 퀴즈를 거쳐 리턴즈 지옥 지압판 달리기가 가을 운동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지압판 달리기는 역전의 찬스를 노릴 수 있는 큰 점수가 걸려 있던 게임이었기에 지압판이 주는 고통도 참으며 다들 투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지압판 위에서 고통의 비명이 난무하고 도르래에 달린 식빵을 먹어야 하는 고난도의 미션에도 양팀은 페어플레이를 하며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쉬는 시간에도 양팀은 세기의 난제 빠른 년생 족보정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근감을 더했고 소문난 투머치토커 박찬호가 ‘노는 언니’ 촬영을 탐낸다는 비하인드까지 전하며 속이 꽉꽉 찬 운동회 2탄을 만들어 나갔다. 색판 뒤집기부터 지압판 달리기까지 가을 운동회는 백팀의 승리로 끝이 나고, 운동회답게 필기구 세트를 기본으로 쌀, 커피머신, 명품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 시간도 예사롭지 않았다. 단연 독보적인 명품 상품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구본길인 듯 했으나 명품 상품은 다름 아닌 노는 언니 굿즈 텀블러로 밝혀지면서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져 '노는 언니'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엿보였다. 홍성흔이 "세리 씨 방송하는 거 보고 자극받았는지 (방송) 들어가더라"며 최측근의 인증을 전한 것은 물론 박세리 역시 박찬호가 '노는 언니' 욕심난다고 했다며 대세 예능의 저력을 입증한 것. 이어 말로 잠도 재운다는 '투 머치 토커'다운 일화까지 공개해 배꼽을 잡게 했다. 다음 방송에는 식재료, 불 등 먹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들을 다 준비하는 언니들만의 삼시세끼 방송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09:46
연예

'노는언니' 박세리, 무아지경 댄스배틀…정직한 트월킹

무아지경에 빠진 언니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댄스배틀이 펼쳐진다. 오늘(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가볍게 몸을 푸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권트롯맨'이란 수식어답게 나태주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고난도 동작으로 눈을 즐겁게 만들 뿐만 아니라 흔들림 없는 노래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나태주의 공연이 끝나고 바톤을 이어 받은 사람은 바로 박세리. 박세리는 1일 선생님 홍현희와 다른 선수들의 성화에 트월킹 시범을 선보인다. 각 잡고 자세를 취한 뒤 곧 트월킹을 춘 박세리는 정직한 몸동작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숨겨져 있던 리치언니의 귀여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홍성흔이 메이저리그의 비로 변신, 왕년에도 춤으로 골드글러브 시상식 무대를 휩쓸었던 그는 녹슬지 않는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댄스배틀에 심취한 홍성흔은 표정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을 깡 열풍에 빠뜨렸던 깡춤까지 섭렵해 내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밖에도 가장 나이가 어린 박지수가 BTS의 노래에 맞춰 수준급의 춤 실력을 선보이고, 필사적인 몸부림에 가까운 구본길의 댄스, 부끄러워도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만능 남현희, 댄스배틀의 대미를 장식할 조준호, 전태풍의 상상초월 커플 트월킹까지 댄스배틀마저 엎치락뒤치락 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노는 언니'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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