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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태연, 규현 섭외설에 “내 두 발로 걸어 들어온 것” (싱어게인4)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싱어게인4’ 심사위원 합류 과정을 언급했다.14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본선 진출자 81인이 공개됐다.이날 MC 이승기는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에게 규현이 ‘내가 주니어 심사위원 한 분을 직접 섭외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 소문이 사실 맞느냐”고 물었다.태연은 “난 내 두 발로 걸어 들어왔다”고 답했고, 규현은 당황하며 “조금도 없었냐”고 되물었다. 이에 태연은 “조금”이라고 받아치며 “평소 ‘싱어게인’을 너무 재밌게 봤다. 집에서 혼자 심사평도 해봤다”고 말했다.태연은 또 심사 기준을 묻는 말에 “선곡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선택했는지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며 “이분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면 누를 것”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23:08
스타

태연, 탱구가 여우가 됐어요 [IS하이컷]

소녀시대 태연이 앙큼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태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연은 도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순백 원피스에 상큼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이 돋보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여우 콘셉트’를 연상케하는 여우 귀 모양 머리띠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핑크색 꼬리다. 이외에도 태연은 깊은 눈매와 날렵한 턱선으로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시간이 멈춘 줄”, “매번 리즈 갱신”, “사람이 아니라 여우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태연의 미모를 극찬했다.태연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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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여우 같은 미모’에 팬심 술렁…앙큼하기도 하지 [AI 포토컷]

소녀시대 태연이 앙큼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태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연은 도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여우 콘셉트’를 연상케 하며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깊은 눈매와 날렵한 옆선이 감탄을 자아냈다.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시간이 멈춘 줄”, “매번 리즈 갱신”, “사람이 아니라 여우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태연의 미모를 극찬했다.태연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0.14 17:01
스타

쯔양, 국감 참고인 출석… 사이버 렉카 확산 방지 논의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사이버 렉카 피해자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쯔양은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쯔양을 참고인으로 신청했으며,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사이버 렉카 확산 방지 대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회는 쯔양의 증언을 통해 사이버 렉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유튜브 등 플랫폼의 피해자 보호 조치 및 방조 여부를 점검해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쯔양은 최근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활약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4 15:09
예능

“태연, 냉정한 심사위원”…‘싱어게인’ 더 강력해진 4번째 이야기 [종합]

‘싱어게인4’가 더 강력해진 무명가수들의 무대로 돌아온다. 새 심사위원으로 소녀시대 태연이 합류, 냉철한 심사평을 예고했다.14일 JTBC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위재혁 PD, MC 이승기,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시즌1을 선보인 후 이번에 시즌4로 돌아왔다. 시즌1부터 MC를 맡은 이승기는 “많은 분이 ‘더 나올 인재가 있을까’ 하시는데 저희도 놀랄 정도로 보물섬이 발견됐다. 이렇게 많은 보석이 쏟아지다니 놀랄 준비하셔도 좋다”고 예고했다.그는 이어 “처음 시작할 때 만해도 4까지 오겠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이젠 책임감도 좀 생긴다”며 “무명가수 1명이 가지는 개개인의 색깔을 전달 해야 하는 입장에서 책임감이 크다. 가급적 많은 분이 ‘싱어게인4’ 통해서 빛을 보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시즌4에서 처음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은 “새롭게 합류하게 된 1학년 태연이다. 이제 막 합류를 하긴 했지만 평소 너무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친숙하다”고 인사했다.그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조언도 해야 하는 자리기에 진지하게, 신중하게 임하고 싶다”며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어서 시청하며 마음속으로 심사평도 해보고 했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 눈앞에서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시즌1부터 매 시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규현은 “‘싱어게인’은 올 때마다 설렌다. 이전 시즌에는 짧은 기간 동안 쉬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시즌4는 오기까지 가장 오랫동안 쉬었던 것 같다. 참가자도 저희도 고대하고 기다려왔다”고 웃었다. 오디션계 심사위원 시조새로 불리는 윤종신은 심사 기준으로 ‘매력’을 꼽았다. 윤종신은 “예전엔 실력을 봤는데 지금은 실력이 있어도 안 끌리는 사람도 있고, 잘 못 부르는데 끌리는 사람도 있더라”며 “사람의 마음을 끄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거 같고 끌리는 사람에게 (합격 버튼을) 누르게 된다”고 밝혔다.윤현준 CP는 “한 프로그램이 시즌4까지 만들어지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시청자의 사랑도 있고, 그만큼 무대를 바라는 무명가수가 많다는 것 같다”며 “유명하지 못해서 불편한 분들, ‘조금만 더 유명하면 가수 생활 잘할 수 있을텐데’라는 간절함을 가진 이들이 많은데 이들의 간절한 꿈이 ‘싱어게인’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짚었다.‘싱어게인4’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4 11:09
예능

‘싱어게인4’ 규현 “태연, 가장 냉정한 심사위원”

‘싱어게인4’ 심사위원 규현이 새로 합류한 태연에 대해 언급했다.14일 JTBC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위재혁 PD, MC 이승기,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시즌1을 선보인 후 이번에 시즌4로 돌아왔다. 시즌1부터 매 시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규현은 :“‘싱어게인’은 올 때마다 설렌다. 이전 시즌에는 짧은 기간 동안 쉬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시즌4 오기까지 가장 오랫동안 쉬었던 것 같다. 참가자도 저희도 고대하고 기다려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새로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에 대해 “태연이 처음 심사하는 것이다 보니 부족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1라운드부터 경력직, 그 이상으로 잘하고 굉장히 냉정하다”며 “기준점을 확실히 가지고 심사를 하다 보니까 든든하고 의지됐다”고 칭찬했다.이어 “저랑 태연의 심사위원 자리가 한 칸 떨어져 있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싱어게인4’는 1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4 10:54
예능

‘싱어게인4’ 태연 “심사위원 합류 진지해…시청하며 심사평 연습도”

소녀시대 태연이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14일 JTBC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위재혁 PD, MC 이승기,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시즌1을 선보인 후 이번에 시즌4로 돌아왔다. 시즌4를 통해 처음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은 “새롭게 합류하게 된 1학년 태연이다. 이제 막 합류를 하긴 했지만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친숙하다”고 인사했다.이어 그는 “이번에 합류하면서 숨겨진 보물들을 제가 직접 겪고 느껴봤다”며 “저의 심사평도 기대해 주시고 참가자들의 무대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태연은 심사위원 역할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조언도 해야 하는 자리기에 진지하게, 신중하게 임하고 싶다”며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어서 시청하며 마음속으로 심사평도 해보고 했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 눈앞에서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싱어게인4’는 1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4 10:41
예능

‘싱어게인4’ 이승기 “더 나올 인재 있냐고?…보물섬 발견”

‘싱어게인4’ MC 이승기가 책임감이 크다고 밝혔다. 14일 JTBC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 위재혁 PD, MC 이승기,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시즌1을 선보인 후 이번에 시즌4로 돌아왔다. 시즌1부터 MC를 맡은 이승기는 “많은 분이 더 나올 인재가 있을까 하시는데 저희도 놀랄 정도로 보물섬이 발견됐다. 이렇게 많은 보석이 쏟아지다니 놀랄 준비하셔도 좋다”고 예고했다.그는 이어 “처음 시작할 때 만해도 4까지 오겠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이젠 책임감도 좀 생긴다”며 “무명가수 1명이 가지는 개개인의 색깔을 전달해야 하는 입장에서 책임감이 크다. 가급적 많은 분이 ‘싱어게인4’ 통해서 빛을 보면 좋겠다”고 밝혔다.‘싱어게인4’는 1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4 10:28
프로야구

"무게감이 다르다" 한화도 상무도 평가전에 베스트 라인업 가동 [IS 대전]

한화 이글스가 상무 야구단과 평가전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화는 12일 오후 6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상무와 평가전에 손아섭(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리베라토(중견수)-이도윤(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정규시즌 2위로 18년 만의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한화는 최근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이어 12~13일 상무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무리한다. 이에 맞선 상무도 류승민(우익수)-이재원(지명타자)-한동희(3루수)-윤준호(포수)-전의산(1루수)-박한결(좌익수)-정은원(2루수)-이승원(유격수)-김현준(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동희는 퓨처스리그 홈런(27개)-타점(115개)-득점(107개)-최다안타(154개)-장타율(0.675) 5관왕에 올랐다. 이재원은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상무는 퓨처스리그에 속해 있지만 수준이 높지 않나. 전역하면 각 팀의 주전이 될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무게감이 다르다"라며 "(PO를 앞두고) 좋은 연습 상대"라고 반겼다. 이날 주축 선수들은 최소 두 타석씩 소화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한 타석 더 소화를 원한다면 3타석도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는 정우주가 나서며 불펜 투수들이 1이닝씩 이어 던질 예정이다. 또 한화 공격 때 한화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청백전 형식으로 공을 던지도록 상무 구단에 양해를 구한 상태다. 한편 이날 경기는 무료로 팬들에게 개방됐다. 대전=이형석 기자 2025.10.12 17:12
스타

“나얼에 무릎 꿇고 빌라고, 탈퇴는 내 선택 NO”…브아솔 前멤버 성훈 폭로 [전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성훈은 7일 자신의 SNS에 “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얼 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며 “그래서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현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 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며 “에코브리지 형과의 팟캐스트에서 첨으로 밝혔던 것 같은데, 그 전날까지 ‘나얼 형 목소리 돌려주세요’하며 기도 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걸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버텼다고 전한 그는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순간 전 앞이 깜깜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 한다. 그게 예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소중한 팬들 포함 너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절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죄책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분명한 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이하 성훈 SNS 전문안녕하세요평안한 한가위 보내시는지요?전 어제 저의 가장 소중한 팬이 공연 예매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늦게나마 제 입장을 겸허하게 밝혀야 되겠다는 결심이 들더군요.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근데 나얼형이 목이 안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현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근데, 어느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에코브리지 형과의 팟캐스트에서 첨으로 밝혔던것 같은데, 그 전날까지 나얼형 목소리 돌려주세요 하며 기도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오더군요. 이런걸 ‘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그래도 그 와중에 절 버티게 한건 SUNG BY HOON이라는 채널입니다. 비록 조회수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근데,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군요. 더 하고 싶으면 나얼형에게 무릎꿇고 빌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해요.제 결정은 안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채널은 이소라의 ‘ 아멘’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네요. 그리고 성시경 씨에 , 태연 씨에 본인 솔로 곡까지 다 발매되고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더군요.순간 전 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근데. 이제와서 세발 자전거니 완벽한 숫자가 3이니 다 괜찮아요.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죠. 그게 예의 아닌가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소중한 팬들 포함 너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절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죄책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분명한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걸 알아주셨음 합니다.다복한 명절에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 갈것은 꼭 짚고가야 되는 걸 알기에 제 입장을 명백히 밝힙니다.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기원드립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팬분들 언제나 늘 행복하세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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