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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전주공장 당일생산한 맥주 '가맥축제'에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된 맥주 테라와 함께한 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전주가맥축제’가 열렸다. 올해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이틀간만 운영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을 가득 채웠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특별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맥주 축제로, 차별화된 신선함을 제공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축제 참가자들은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다. 테라 스튜디오, 쏘맥 자격증 부스, 타투 스티커 이벤트존 등 참여형 공간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올해는 장소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옮겨 약 6천석 이상 규모로 운영, 효율적인 동선과 무대 중심 구성으로 체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후문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청정라거 테라의 신선함과 브랜드 가치를 많은 분들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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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여름휴가 만큼은 취향에 딱 맞는 여행지를 고르고 싶다면 감성 여행부터 웰니스까지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추천한다. 탐험가의 DNA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 감성형 여행지'단순한 휴양이 지루하다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여행지로 눈을 돌려보자. 라오스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루앙프라방이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하롱베이는 잠들어있던 탐험의 DNA를자극하기 충분하다. 먼저 라오스 루앙프라방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아바니플러스 루앙프라방이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도시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프랑스 콜로니얼풍의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텔로 53개의 객실로 이루어졌다. 옛 프랑스 장교 관사를 리모델링해 시대적 미학을 품고 있는 이곳은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창한 반얀트리 나무가 중심축을 이루며, 나무 그늘 아래에 조성된 야외 수영장이 마치 한 폭의그림처럼 감성을 자극시킨다. 14세기에 지어진 황금사원 '왓 씨엥통'을 비롯해 마치 선녀들이 놀고 갔을 법한 꽝시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루앙프라방에서도 손꼽히는 탁발 행렬은 매일 새벽 호텔 앞을 지나가며, 호텔투숙객은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가장 따끈한 신상 리조트인 인터컨티넨탈 하롱베이 리조트도 추천한다. 이 곳은 오픈과 동시에 하롱베이의 대표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하강하는 용’이라는 전설을 품은 베트남 하롱베이에 오픈한 이 리조트는 하롱베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리조트로 174개의 객실 및 스위트, 60개의 레지던스, 41개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되며, 규모를 자랑하는 키즈센터, 시그니처 스파 등 복합형 리조트로 설계됐다. 특히 대부분의 객실에서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하롱베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완벽한 시설 속에서 최고의 뷰를 만끽 가능하다. 6곳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미식 공간은 물론 마가렛 댑스 런던과 소다시 스파 브랜드와 협업한 웰니스 프로그램, 비치 발리볼, 야외양궁, 키즈 클럽, 시네마룸, 게임룸 등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3개의 야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도 갖추고 있다.P성향을 위한 '무계획도 괜찮은 여행지'바쁜 일상, 뒤늦게 올여름 휴가지를 찾는다면 무계획도 괜찮은 여행지인 베트남의 다낭과 캄란을 선택해 보자. 다양한 직항 노선을 운행해 선택 폭이 넓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시설 좋은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해 즉흥적으로 떠나기 딱 좋은 여행지이다. 다낭과 후에 사이의 조용한 해변 마을 랑코에 위치한 앙사나 랑코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 다낭 국제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평화로운 휴양이 가능하다. 베트남 여행에서놓칠 수 없는 미식 경험도 가능한 앙사나 랑코는 모던한 베트남 감성을 담은 ‘마켓 플레이스’를 비롯해 선셋이 펼쳐지는 ‘뭄바’, 정통 일식 ‘라이스 바’, 지역 특선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스 볼’까지, 총 4개의 개성 있는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 왕궁, 호이안 올드타운, 미선 유적지 등과 가까워 가볍게 둘러보기에도 좋다. 떠오르는 휴양지인 베트남 캄란에서는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은 캄란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과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환상적인 오션뷰가 펼쳐진 해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최첨단 웰니스 센터인 ESC 스파가 포함된 패키지를 통해 최고의 힐링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3일간 진행되는 몰입형 프로그램과 함께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지중해식 건강 식단, 맞춤형 스파 테라피,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스파 패키지는 준비가 부족해도 완벽한 휴가를 기대할 수 있다.프라이빗 휴양을 꿈꾼다면 '트로피컬 섬 휴양지'따사로운 햇살과, 투명한 바다, 그리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태국의 코야오야이 또는 몰디브로 떠나보자. 자연과 럭셔리 시설이 어우러져 완성시킨 최고의 파라다이스에서 휴식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모두챙길 수 있다. 푸켓과 끄라비 사이에 위치한 휴양섬인 코야오야이는 태국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아난타라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 경험을 선사한다. 태국 팡아베이 중심부의 천혜의 섬에 자리한 아난타라 코야오야이는 푸켓 또는 크라비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접근할 수 있으며, 항해 중에는 장엄한 석회암 절벽, 에메랄드 빛 바다, 순수의 자연을 품은 자연 섬들이 완성시킨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148개의 스위트, 빌라 및 펜트하우스를 갖춰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 웰니스와 패밀리 등 투숙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객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접근 가능한 주메이라 몰디브는 두바이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답게 최고의 럭셔리 스테이 경험을 선사한다. 전 객실이 비치 또는 오버워터 풀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바다 전망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미니멀한 감성으로 채워졌지만, 테라스로 나가는 순간 환상적인 몰디브 바다가 펼쳐진다. 다이빙을 비롯해 스노클링, 요트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최고의 미식 경험까지 가능하다.몸과 마음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최고의 웰니스 여행지'더워도 너무 더운 올여름,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고 오직 휴식을 위해 떠나고 싶다면 발리로 향해 보자. 온전한 열대 우림을 간직한 우붓 또는 완벽한 시설을 중심으로 누리는 온전한 휴식이 가능한 누사두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기대해도 좋다. 발리 우붓의 자연과 로컬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아융강이 흐르는 우붓 정글에 둘러싸여 마치 작은 마을과 같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우붓의 시그니처인 계단식 논을 정중앙에 갖춰 목가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총 60개의 스위트 및 빌라를 갖추고 있다. 만다와 다파로 불리는 소와 함께 발리 전통 농법을 계승하며, 직접 재배한 쌀을 이용해 자체적인 친환경 생태계를 완성시켰다. 자연이 만들어낸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이곳에서 특별한 힐링 경험을 원한다면 힘차게 흐르는 아융강을 마주한 바이탈리티 풀을 갖춘 만다파 스파를 기억하자. 7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발리식 전통 테라피 부터 디톡스 등 종합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변에서 진행되는 요가 및 명상 수업은 우붓의 자연 속에서 심신의 균형과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는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최고의 리조트 시설과 럭셔리 객실을 보유한 ‘물리아 리조트’, 올 스위트 호텔인 ‘더 물리아’, 프라이빗 풀을 갖춘 ‘물리아 빌라’로 구성된 물리아 발리는 발리 트래픽을 피해 고속도로를 타고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발리의 고급 리조트 지역인 누사두아에서도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물리아 발리는 우아한 공간과 섬세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최고의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물리아 스파에서는 마치 발리 사원을 연상시키는 야외에 마련된 하이드로테라피 풀과 아로마 스팀룸, 아이스룸 등 독보적인 시설을 중심으로 한 테라피 경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션 프론트 풀과 열대 가든에 둘러싸인 코트야드 풀과 레이디스 코트야드 풀에서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더 물리아와 물리아 빌라 고객을 위한 독점적 수영장인 오아시스 풀과 아쿠아 풀에서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느긋한 힐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조용한 해변 산책로와 웰빙 식단, 프라이빗요가 클래스 등이 결합돼 진정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7 14:13
산업

기후변화, 장례 문화도 바꾼다… 야외 봉분 대신 실내 봉안당 선호

폭염, 폭우, 폭설 등 다양한 기상 이변이 수백년 이어진 K장례 문화를 바꾸고 있다.여름의 폭우와 폭설, 겨울의 폭설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의 반복과 묘지 사용을 위한 토지 부족 문제가 겹쳐지면서 봉분 형태의 무덤을 점차 기피하는 추세다. 공원묘지를 운영하는 업계들도 화장한 유골을 함에 담아 보관하는 실내 추모 공간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기존의 납골당 대신 고인을 정중하게 모신다는 의미의 봉안당으로 바꿔 부르며 장례 문화가 변화가 눈에 띈다.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봉안당 아너스톤에 따르면 폭우, 산불 등 재해로 인한 묘의 유실을 우려로 인해 봉안당으로 이장하거나 이장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내 봉안당은 기존 야외 노출묘에 비해 규모가 작고, 벌초 관리가 필요가 없으며, 사시사철 언제든 쾌적한 환경에서 추묘가 가능한 점에서 젊은 세대 후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윤두희 용인공원 팀장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외 묘역처럼 실내 추모 공간을 꾸미는게 요즘 장례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과거의 납골당은 빽빽하게 봉안함을 넣어 추모 자체에 집중했다면, 요즘에는 마치 하나의 갤러리나 공원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아너스톤은 봉안당 건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테라스나 통창을 조성해 실내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얼마 전 새로 개관한 1층은 봉안당을 통해 곧장 야외 정원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 추모와 동시에 가족 나들이를 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별한 날에만 찾는 성묘가 아닌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한 셈이다. 아너스톤은 새로 문을 연 1층에 6000여기의 개인단을 모실 수 있는 공간을 확장했다. 이로써 약 2만5000기 최대 규모의 추모관을 조성했다. 아너스톤 측은 “프리미엄 봉안당을 지향해 당초 4만5000기를 넣을 수 있는 안치관을 2만개로 줄였다”면서 “추모 공간은 줄었지만 오히려 쾌적하게 조상을 모실 수 있다는 입소문으로 오픈 5년 만에 90% 이상 분양이 만장됐다”고 덧붙였다. 야외에서 실내로, 동그란 봉분묘에서 양손으로 안을 수 있는 봉안함으로 장례 문화가 변화하면서 이에 쓰이는 나무나 대리석 등도 특별한 소재를 선호하고 있다. 벨기에산 목재, 프랑스산 벨벳 등 차별화한 소재로 꾸민 공간은 초기 분양 비용이 커도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얼마 전 시도한 도자 브랜드 광주요와의 봉안함 협업도 반응이 좋다. 광주요와 협업한 봉안당을 분양받으면 광주요 봉안함을 제공한다.윤 팀장은 “봉안당을 분양 받으면 조상에 이어 후손들이 대대로 이용하는 순환안치가 가능하다”며 “가족간 교류가 적은 핵가족 증가로 봉안당에 모신 조상을 정리해 자식에게 부담을 줄이려는 부모들이 느는 편”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6 07:00
NBA

‘날씬해진’ 돈치치가 온다…“겉으로 봐도 더 좋아졌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새 시즌을 단단히 준비 중이다. 데뷔 후 꼬리표처럼 붙은 ‘체중 이슈’를 지우기 위해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눈길을 끈다.미국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최근 ‘맨스 헬스 매거진’에 게시된 돈치치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돈치치는 지난 2달 크로아티아에서 별도의 훈련을 진행했다. 엘리트 볼핸들러 돈치치는 데뷔 시즌을 제외하곤 매번 체중 관리 미숙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NBA 입성 전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시절과 비교해도 체중이 크게 늘었다. 돈치치는 빼어난 코트 기량으로 이런 비판을 이겨내 왔지만, 잔부상으로 고전한 시기도 있었다. 특히 깜짝 트레이드로 이목을 끈 지난 2024~25시즌 중엔 종아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공식적인 보도는 아니지만,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이 그를 트레이드한 이유가 ‘부실한 체중 관리’였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매번 관련한 이슈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매체에 따르면 돈치치는 2024~25시즌 팀이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승 4패로 탈락한 뒤 곧장 몸 관리에 들어갔다. 돈치치는 해당 매거진을 통해 “겉으로만 봐도 내 몸 전체가 더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 여름마다 다른 부분을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번 여름은 조금 달랐다.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매체에 따르면 돈치치와 그의 팀은 글루텐 프리 및 저당 식단을 유지 중이다. 또 간헐적 단식과 하루 최소 250g 이상의 고단백 식이를 병행 중인 거로 알려졌다.하비에르 바리오 피지오테라피스트에 따르면 돈치치는 훈련 초기 한 달간 농구 훈련을 아예 하지 않았고, 슛 연습은 6월이 돼서야 시작했다. 그만큼 몸 관리에 공을 기울였다는 의미다.돈치치는 지난 2024~25시즌 부상으로 고전하는 와중에도 정규리그 50경기 평균 28.2점 8.2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존 계약은 2027년까지다. 레이커스는 오는 8월부터 그에게 4년 2억 2200만 달러(약 3090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9 09:15
예능

“난장판 됐다”…샤이니 키, ‘38억 한강뷰’ 고급 빌라 테라스의 현실 (나혼산)

샤이니 키가 땡볕 아래 자택 테라스에 자란 무성한 잡초를 직접 베었다.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정글 숲’으로 변해버린 테라스에서 첫 예초 작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계절별로 로망이 있는데 여름에는 포차나 야장을 해보고 싶었고, 오늘 지인들이 이사 축하를 해주러 오는데 밖에서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예초 작업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키는 긴팔에 고글로 완전 무장한 채 테라스로 나갔고 “여기 왜 이렇게 난장판이 됐냐”며 막막해했다.직접 마련한 예초기를 가동한 그는 수북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기 시작했으나 이내 37도를 웃도는 폭염에 기진맥진한 모습을 모였다. 지켜보던 박나래는 “이제는 삼일에 한 번 밀어야 할 거다. 비 오면 완전 빨리 자란다”고 테라스 로망의 ‘현실’을 덧붙였다.한편 키는 앞서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인근의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의 고급 빌라 7가구 중 한 세대를 전세 계약했다고 전해졌다. 전세보증금은 38억 원대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2:04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푸빌 영입 공식 발표 [AI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D 알메리아는 마르크 푸빌의 이적에 대해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만을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했다.알메리아에서 뛰던 푸빌은 테라사 출신의 22세(신장 190㎝) 풀백으로, 스페인 U-21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U-21 유럽선수권에서 네 경기 모두 출전하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한 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 산티 데니아가 이끈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대회 결승전(프랑스전)도 소화했습니다. 올림픽 대회에서 그는 360분을 뛰며 우즈베키스탄전(2-1 승)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마르크 푸빌은 레반테 UD 유스팀에서 뛰었고, 2021년 12월 20일 레반테 1군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1군에서 11경기를 뛰었다. 이후 2023년에 UD 알메리아로 이적하여 최근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전, 2골 8도움을 기록했다.마르크 푸빌의 영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은 스페인 U-21 대표팀의 주전 오른쪽 풀백과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주전 왼쪽 풀백(마테오 루게리)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스 바에나, 파블로 바리오스, 그리고 푸빌까지 세 명의 올림픽 챔피언을 한 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07.23 12:26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여름방학 맞이 '하룻밤 캠프' 프로그램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우선, ‘아쿠아 패밀리 캠프’를 진행한다. 여름 밤 아쿠아리움에서 가족과 함께 캠프를 즐기며 해양생태계를 배워볼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나만의 해양생물 만들기, 수달 먹이 만들기부터 펭귄 행동풍부화 체험, 수달 생태설명회까지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2인 이상 가족(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3일, 8월 8일~9일, 8월 16일~17일 총 3회 진행된다.아쿠아리움의 물고기를 치료하는 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전용 교재로 수산질병관리사 직업에 대해 배우고, 현미경으로 직접 생물을 관찰하며 관찰일지를 작성해본다. 이외에도 물고기 치료 및 비바리움 수조 만들기 등 실습 체험도 함께 해볼 수 있다.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는 초등학생(만 7~13세)을 대상으로 하며, 8월 4일, 11일 총 2회 열린다.힐링 프로그램 ‘아쿠아 가드닝’도 있다. 아쿠아리움 전문 학예사와 함께 수초 수조를 관람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며 ‘물멍’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객들은 직접 수초를 만지고 옮겨 심으며 생물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다. 소규모 프라이빗 클래스로 가족 혹은 연인과 즐기기에 좋은 ‘아쿠아 가드닝’은 8월 6일, 13일 총 2회 진행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2 15:40
산업

바른치킨, 해양경찰청과 '여름 휴가철 안전 캠페인’ 전개

바른치킨이 여름철 급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용품 착용을 독려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바른치킨은 8월 31일까지 치킨 포장 박스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국 가맹점에 포스터를 배포한다.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의 물놀이 안전 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린다.캠페인과 연계해 마련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는 해양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고객들이 실제로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기획되었다.바른치킨이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튜브, 물안경, 구명조끼, 아쿠아 슈즈, 호루라기, 래시가드 등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바른치킨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바른치킨은 물놀이 안전용품 착용 인증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580명에게 2만9900원 상당의 바치케(바른치킨 치킨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바치케는 케이크 모양의 특별한 원형 박스 안에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케이크와 먹기 편한 순살 치킨을 쌓아 올린 바른치킨만의 이색 메뉴로 가족 단위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응모고객 중 최우수 인증샷 3팀을 선정하여 4인 가족용 구명조끼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바른치킨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에 바른치킨이 앞장서게 돼 뜻 깊다.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물놀이 안전용품 착용 생활화를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7 16:45
산업

커피 잘하는 테라로사, 아이스크림 3종 첫 출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3종’과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를 선보인다. 테라로사 브랜드 최초의 아이스크림과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이다. 앞서 지난 5월 티 베이스 아이스 음료 3종, 6월에는 빅사이즈 아이스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3종은 커피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에도 여전히 ‘테라로사다운 완성도’와 ‘높은 품질 기준’을 고수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테라로사 전국 17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라인업은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총 3종이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등급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커피 아이스크림’은 테라로사의 시그니처인 스페셜티 등급 커피가 함유되어 있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자사 초콜릿 라인의 65%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프리미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제품은 개당 100mg이며, 가격은 5,000원.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아이스크림 특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그니처 브루 아이스커피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1종을 랜덤으로 무료증정 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또한 18일 출시하는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차가운 물에 타기만 하면 아이스 커피가 만들어지는 간편한 방식으로 테라로사 커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18일부터, 테라로사 자사몰과 29CM, 마켓컬리,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TO-GO 세트는 테라로사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1박스(10개입)와 300ml 아이스 보틀로 구성되어 있다.‘스페셜티 파우더 스틱’은 싱글 오리진 원두(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브라질)를 각각 10개입으로 구성한 신제품이다. 기존 멀티 구성 9개입 제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테라로사의 스페셜티 원두를 동결건조 공법으로 저온 추출 및 급속 냉동해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러닝,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이나 출퇴근길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속 있는 세트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TO-GO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테라로사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커피 외 카테고리에서도 테라로사만의 감도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시즌성 상품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철학과 높은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7 14:34
산업

그랜드 조선 부산, 여름 성수기 맞이 ‘헬로 서머’ 프로모션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Grand Josun Busan)’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액티비티와 객실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투숙객을 위한 체험형 액티비티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헬로 서머(Hello Summer)’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그랜드 조선 부산을 방문한 조선 주니어 어린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무료 프로그램으로는 호텔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선셋 요가’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13세 이상의 투숙객 대상으로 워밍업과 수리야나마스카라, 쿨타운, 싱잉볼 체험 및 명상 순서로 구성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쿠키 만들기 클래스’가 5층 연회장 보드룸에서 주중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호텔 파티시에와 함께 쿠키 3종 만들기와 오븐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성인을 위한 클래스로는 라운지앤바 바텐더에게 배우는 ‘칵테일 클래스’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시그니처 칵테일과 하이볼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참여 가능한 아트 워크숍 ‘노트르 아트스페이스(Notre Artspace) 팝업 클래스’를 통해 DIY 열쇠고리와 팔찌 만들기, 캔버스 샌드 페인팅, 도자기 페인팅 등 총 4종의 다양한 콘텐츠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클래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층 이마트24 편의점 앞 삼각존에서 진행된다. 객실 패키지로는 야외에서 해운대의 여름 밤을 낭만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칠 앤 스테이: 테라스 292 모먼트 (Chill & Stay: Terrace 292 Moment)’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야외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는 낮에는 탁 트인 해운대 해변을 바라보며 브런치와 커피를, 밤에는 감각적인 조명과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과 메뉴를 즐길 수 있다.해당 패키지는 시원한 하이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돼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객실에서의 1박과 시그니처 하이볼인 ‘하이볼 292’ 2잔과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하몽&하와이안칩스292’로 구성된 스페셜 메뉴 2인 세트가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투-고로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스윗 292’ 2개 쿠폰과 패키지 고객을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하이볼컵 2개’를 기프트로 증정해 특별함을 더했다. 프리미어 객실 투숙 시에는 아리아 2인 조식도 포함된다.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26만7300원(부가세 포함)부터이며 여름 시즌 100개 객실 한정 판매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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