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정글 숲’으로 변해버린 테라스에서 첫 예초 작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계절별로 로망이 있는데 여름에는 포차나 야장을 해보고 싶었고, 오늘 지인들이 이사 축하를 해주러 오는데 밖에서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예초 작업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키는 긴팔에 고글로 완전 무장한 채 테라스로 나갔고 “여기 왜 이렇게 난장판이 됐냐”며 막막해했다.
직접 마련한 예초기를 가동한 그는 수북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기 시작했으나 이내 37도를 웃도는 폭염에 기진맥진한 모습을 모였다. 사진=MBC 캡처 지켜보던 박나래는 “이제는 삼일에 한 번 밀어야 할 거다. 비 오면 완전 빨리 자란다”고 테라스 로망의 ‘현실’을 덧붙였다.
한편 키는 앞서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인근의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의 고급 빌라 7가구 중 한 세대를 전세 계약했다고 전해졌다. 전세보증금은 38억 원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