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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이상이, 前 사돈→드디어 마음 확인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와 이상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49, 50회에서는 ‘전 사돈’ 관계라는 현실의 벽에 가로 막혔던 이초희(송다희)와 이상이(윤재석)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설렘을 전했다. 앞서 이초희는 이상이가 맞선녀 정한빛(서윤희)과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또한 “제 남자친구 좀 데려갈게요”라고 이상이의 손을 잡고 나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이초희의 등장에 당황한 이상이는 자신의 손을 꽉 잡고 걷는 그녀를 멈춰 세우며 “뭐예요 지금? 나 이 상황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라고 물었고, 이초희는 복잡한 속내를 토로하다 이내 “좋아해요”라고 그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얼떨결에 고백을 받은 이상이는 마음 정리가 끝난 척 그녀를 놀리기 시작했고, 자신의 답을 기다리라고 전해 설렘을 배가 시켰다. 이후 이초희는 내내 그의 전화를 기다렸고, 이상이는 이초희가 귀여워 그녀를 놀리기 위해 전화를 건 후 잘못 걸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이초희와 이상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에 달달한 멜로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핸드폰 고장으로 이상이의 전화를 못 받은 이초희와, 그녀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한 감정에 사로잡힌 이상이가 애타는 마음으로 서로를 향해 달려가던 도중 마주친 것. 신호등을 사이에 두고 “오케이에요! 오케이라구요!”라며 마음을 고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1 08:04
연예

'한다다' 이초희, ♥이상이와 본격 로맨스 시작···31.6% 자체 최고 경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를 향한 마음을 인정하며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7, 48회가 각각 27.8%, 31.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이(윤재석 역)를 향한 이초희(송다희 역)의 복잡한 감정 변화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앞서 송다희(이초희 분)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하고 선을 긋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태도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재석에게 선물로 준 티셔츠를 윤규진(이상엽 분)이 입고 있자 울컥, 술을 마신 후 그의 집을 찾아가 "너무해"라며 서러움을 토해냈다. 송다희의 등장으로 마음이 복잡해진 윤재석은 술에 취한 그녀를 데려다주는 순간에도 섬세하게 챙기는 등 애틋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송다희를 처제라고 칭하는 형 윤규진에게 "누가 처제야?"라며 날선 반응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만취 사건'의 전말을 언니 송가희(오윤아 분)와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들은 송다희는 윤재석을 찾아가 미안함을 전했다. 술을 마시고 윤재석의 집을 찾아간 사연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다 이내 서운함을 토로, 윤재석은 "사돈. 혹시 나 좋아해요?"라고 물으며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송나희(이민정 분)는 윤규진의 조언을 참고해 이정록(알렉스 분)에게 더욱 다가섰다. 그에게 선을 긋지 않고 기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먼저 약속을 잡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록이 사준 팔찌를 차고 다니는 것은 물론 손을 잡으며 장난을 치는 그에게 같이 웃어 보인 것. 또한 이정록과 손을 잡고 있다가 문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가족들에게 들켜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송가희와 박효신(기도훈 분)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타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박효신은 송가희의 출근 시간에 맞춰 기다리는가 하면 자신을 보고 송가희의 동생이냐고 묻는 매니저에게 "동생 아닌데요, 이따 집에서 봐요"라고 말했다. 박효신의 직진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에게도 스며들며 한층 더 깊은 떨림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 송다희는 맞선을 보러 간 윤재석을 직접 끌고 나오며 더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심을 드러냈다. 윤재석이 맞선녀 서윤희(정한빛 분)와 함께 있다는 소식에 앞치마를 벗어던지고 그를 만나러 간 것. 또한 서윤희에게 "저 아시죠?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제 남자친구 좀 데려갈게요"라며 윤재석의 손을 꽉 잡고 나가 긴장감과 설렘을 극대화,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주말 밤을 꽉 채우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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