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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유이-손나은 출연…애청자 인증

배우 유이와 손나은이 '놀라운 토요일' 애청자를 자처했다. 5일 방송에선 유이와 손나은이 스튜디오를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고스트 닥터’에서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는 것. 유이는 ‘놀토’ 애청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놀토’를 술친구로 생각한다면서 “답을 맞히면 마시고 틀려도 마신다”고 말했다. 받아쓰기 실력을 묻는 질문에는 “받쓰 도중 김동현과 가사가 비슷하면 지운다. 자주 틀리셔서”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손나은은 스튜디오에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이핑크 데뷔 초 MC 붐과 방송을 같이 했는데, 당시 저희가 어려서 붐을 오빠가 아닌 아빠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나이 때문에 아빠라고 한 거냐”고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본격적인 받쓰를 앞두고 유이와 손나은은 ‘놀토’ 박사 김범이 전수한 받쓰 예상 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범의 예상곡이 출제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날 유이는 ‘놀토’ 찐팬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도레미들 의견의 정확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며 일정상 자리를 비운 피오를 대신해 일일 통계청장에 등극했다. 특히 방송 말미 어김없이 등장하는 김동현, 한해의 주장에 대해서는 통계에 기반, 파격적인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손나은 역시 받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완벽한 받쓰를 위해 소품으로 가져온 청진기를 활용하는가 하면, 문맥을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역대급 받쓰 판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태연과 유이, 손나은은 뜻을 함께하며 ‘걸그룹 협회’를 결성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날도 역시 ‘키어로’ 키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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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이, 물티슈 클렌징부터 매니저 장트러블 스릴러까지 '털털한 매력'

'전지적 참견 시점' 유이가 넘사벽 털털 매력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이의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성격과 함께 매니저의 일촉즉발 장트러블 스릴러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이와 매니저는 정동진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을 위해 이른 새벽 스케줄로 향했다. 잠이 덜 깨 비몽사몽 할 법도 한데, 유이는 넘치는 하이 텐션 모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평소 동네 형 같다”라는 매니저의 고백처럼 유이는 에너자이저 기운을 뿜어내며 촬영장으로 향했다. 유이는 매니저와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는가 하면, SNS 라이브 방송을 위해 초고속 메이크업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단 몇 초만에 결점 제로 민낯에서 풀메이크업급 미모로 빛난 유이의 모습에 매니저도 혀를 내둘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물티슈로 화장을 지운 대목. 유이는 라이브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물티슈로 얼굴을 문지르며 화장을 지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도 유이의 넘사벽 소탈한 성격에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와 유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매니저의 갑작스러운 장트러블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속도로 스릴러가 펼쳐졌다. 매니저는 온 신경을 고속도로 휴게소와 장트러블에 집중하며 식은땀을 흘렸고, 유이는 뒤늦게 매니저의 복통을 알게 된 후 눈물을 쏟아냈다. 복통과 긴장감이 교차한 가운데, 매니저는 총 3곳의 휴게소를 들렸다. 화장실 방문 회차를 거듭할수록 매니저는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유이는 화보 촬영에 늦을까 마음 졸이는 매니저를 달래며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 유이 매니저의 장트러블 스릴러를 접한 MC 전현무는 녹화 도중 갑작스럽게 복통 시그널을 털어놓은 뒤, 화장실로 줄행랑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화보 촬영장. 유이는 새벽의 민낯과 하이 텐션은 온데간데없이 고혹적인 여신미와 농염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장을 장악했다. 또한 친화력 갑, 넉살 면모를 과시하며 현장의 스태프들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날 홍현희는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남편 제이쓴과 현장에 동행했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해 코피지 제거, 겨드랑이 케어, 곤약 동치미 국수, 전복죽 도시락 등 역대급 특급 케어를 선사해 부러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제이쓴은 남편 모드와 매니저 모드를 숨 가쁘게 오가며 홍현희를 향한 달달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장에서는 “홍현희는 오른쪽 얼굴이 더 예쁘다”라며 오직 남편 매니저이기에 할 수 있는 조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15회는 수도권 기준 6.8%(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3%(2부)를 나타내며 1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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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천만 배우 수식어 행복하지만..마음 다잡고 노력"(인터뷰 전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로 돌아온 배우 황정민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황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을 통해 29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새 영화에 관한 이야기와 1000만 배우의 무게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 촬영으로 요르단에 머물고 있는 터라 언론 인터뷰에 참여하지 못해 출국 전 사전 인터뷰에 응했다. 이하 황정민 인터뷰 전문. -'공작' 이후 2년 만에 다시 여름 텐트폴 무비로 돌아왔다. 개봉 소감 부탁한다. "여름에 2년 만에 찾아 뵙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설레는 한편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너무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다. 그래도 무언가 답답한 이런 마음들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면서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주 시원하고 여름에 맞는 영화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1000만 배우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황정민이라는 배우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감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 부담감은 없나. "부담감이라기 보다 관객 분들이 그렇게 불러 주시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너무 감사 드릴 일이기도 하다. 물론 매번 영화가 큰 흥행을 한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래도 그렇게 되려고 현장에서 마음을 다잡고 많이 노력 하고 있다. 이번 영화도 열심히 노력한 부분을 봐주셨음 좋겠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황정민의 모습은 날카로운 암살자 같았다. 초반 레이(이정재 분) 등장 전까지 프로페셔널한 암살자에서 떠나고 싶은 갈망이 큰 피폐함이 공존된 연기를 보여주는데, 연기의 주안점은 무엇인가. "우선 ‘그 인물이 어떤 이유로 지금 ‘암살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을까?’가 가장 큰 고민 지점이었다. 그것을 역으로 생각했을 때 이 사람이 얼마나 마음에 큰 짐을 지고 있고, 자기가 청부 살인이라는 잘못된 직업을 선택하고, 그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얼마나 갉아먹고 피폐해져 가느냐가 되게 중요한 지점이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감독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관객들이 ‘김인남이라는 사람이 저런 직업을 가져서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너무 괴로워하고 있구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릭터 준비를 시작 했다." -인남 역을 위해 체력적으로나 액션 연습을 많이 했어야 했는데 과정과 힘든 점 말해달라. "아무래도 액션 영화라는 것을 찍게 되면, 몸도 잘 만들어야 되고 체중 및 체형 유지도 잘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상대방이 다치지 않게 민폐 끼치지 않도록 잘 준비를 해야 된다. 왜냐하면 잘 준비하지 않을 경우, 내가 다치는 것은 상관 없으나 나 때문에 상대방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스스로 준비를 잘 해야만 했었다. 그 중압감이 남달랐다."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 느와르 장르의 걸작 '신세계'와도 다른 느낌이다. "'신세계' 때는 액션 이라고 할 만한 장면이 많지 않았다. 이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말 그대로 ‘하드보일드’ 하다. 액션 양이 기존에 해왔던 '베테랑' 등 작품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던 것 같다." -오랜만에 액션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액션 장르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니다. 대본이 처음에 저한테 왔을 때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 관객분들이 쉽게 영화를 접할 수 있고, 신나는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망이 컸다.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는 영화보다는 영화 속 액션 쾌감을 즐기고 그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영화를 관객분들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 그런 때에 마침 그게 이 작품이 되었고 그래서 선택했다." -한국-태국-일본 3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약 80% 이상 정도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국내 촬영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큰 차이는 존재한다. 국내 촬영에서는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바로 재정비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지방에 있더라도 서울에 있는 스탭들한테 장비들을 빨리 받아 와서 다음에 더 크게 만들 거나, 다시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외국에서는 그것이 허용이 안 된다. 사전에 정말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빈틈들이 보이기도 하고 채워야 할 부분들이 생기더라. 그런 것들을 현장에 있는 스탭들 포함, 모든 사람들이 다 그 빈틈이 보이지 않게 애 쓰면서 진행을 했다. 그게 제일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나는 지극히 한식주의자다. 한국 사람이라 한식 위주의 음식을 선호해서 한국 음식이 매우 그리웠다." -아이를 구하기 위한 간절함을 연기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물론 감정적으로 아이를 구출하려는 것도 확실한 미션이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모든 감정이 복합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를 구출한다’라는 느낌도 분명 인남한테는 있었다. ‘내가 얼마나 지금 잘못되어가고 있는가, 이미 잘못된 인생을 돌이킬 수 있는가’를 인남은 분명히 알고 있다. 돌이킬 수도 없는 자신의 잘못된 점들을 계속 반성하고 있는 차에 그 아이를 구함으로 인해서 나를 구할 수 있다라는 목표가 생긴 거다. 그만큼 인남한테는 아이라는 존재가 희망적인 삶의 존재였다." -영화에서 '신세계' 이후 만난 이정재(레이 역)와의 대결은 압도적이다. 그와의 첫 만남이 태국에서 이루어졌는데, 첫 대결 장면을 앞두고 따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었나. "우선, 우리끼리는 ‘다치지 말자. 절대 다치지 말자’. 워낙 과격한 액션들이 많아서 ‘절대 다치지 말고, 혹시라도 문제가 있으면 액션 전에 스톱하자’ 그런 부탁과 함께 농담 아닌 농담을 나눴다. 물론 이정재 배우와는 워낙 그 전에 '신세계' 때부터 맞추어 온 게 있었고 '신세계' 이후에도 계속 만나서 같이 형 동생처럼 지내다 보니까 평상시 때나 연기할 때나 호흡이 좋다." -이정재가 캐스팅된 소식을 듣고 처음 느꼈던 기분은 어땠나. "너무 좋았다 밖에 설명이 안 된다. 왜냐하면 이미 '신세계' 때 너무 좋았었다. 7년 전 당시에는 처음 만나 조금 서먹서먹한 것도 있었지만 ‘어? 이 배우랑 한 번 더 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도 '신세계' 끝나고 나서 함께 술 마시며 ‘꼭 한 번 더 하고 싶어’라고 얘기를 했었고, 이정재 배우도 무조건이라고 하더라. 이후 만날 때마다 ‘우리 언제 해?’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게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마 이 영화를 함께 하려고 그랬던 게 아닐까." -박정민(유이 역)과의 호흡도 그야말로 새로운 조합이다. 그간 박정민 캐릭터가 베일에 싸여왔던 지라 기대 포인트를 본인이 직접 말하기도 했는데, 그와의 호흡은 어땠나. "우리가 비밀병기처럼 내놓았는데, 이렇게 막 올려놓으면 관객 분들이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막상 봤을 때 ‘뭐야?’ 그럴까 봐 조금 걱정되기는 하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현장에서는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정민이 맡은 유이 역이 이 작품 속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생각이 된다.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분명히 될 수 있을 것 같다. 박정민은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이고 감각적으로도 훌륭하다. 그래서 무한 신뢰가 있다. 그리고 선배로서 정말 잘 해낸 것 같아 꼭 칭찬해주고 싶다." -인남 조력자 역의 박정민의 가장 큰 장점은. "평소에 말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막상 현장이나 일상에서 보면 상식이나 지식이 많고 준비를 철저히 해온다. 영화 현장에서 별로 말도 없고 조용하다는 것은 사전에 캐릭터 준비를 잘 해왔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부분이 가장 큰 그의 장점인 것 같다." -캐스팅이 신의 한 수인 영화 같다.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등도 눈 여겨 볼만 한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최희서 배우와 박명훈 배우는 이번에 처음 작업을 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아마 관객 분들도 이 영화 보시면 아실 거다. 소위 말하면 단 한 명도 연기에 구멍 난 사람이 없다. 모두 다 잘하고, 태국에 계신 엑스트라 분들까지 모두 연기를 잘한 것 같다. 서로 각자 자리에서 너무 잘 해주어서 영화 보면서 너무 행복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및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등 영화 홍보를 위한 예능 행보는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배우가 자신의 영화를 홍보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내가 이 영화를 홍보하고 싶은데 요즘은 예능이 아니면 홍보할 데가 없다. 내가 나와서 뭐라도 하면 ‘아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가 곧 개봉하나 보다’라고 시청자들은 생각하실 거다. 그러면서 한번 영화 정보를 찾아보시지 않겠나. 어쨌든 그런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한 번이라도 더 영화를 찾아 보고 극장으로 오셨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하게 되었다." -올 여름 한국영화 BIG3로 등판하는데, 감회는 어떠한가.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를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영화를 비롯한 모든 영화들이 잘 돼서 관객들과 영화업계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전처럼 많은 관객분들이 극장에 와서 함께 들뜨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심하면서 성숙하고 안전한 관람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다시 한 번 극장에 개봉하는 영화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설레고 즐거워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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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아는 형님', 2주 연속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의 활약상이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웠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20회의 평균 시청률이 6.1%(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 역시 3.8%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3.7%를 기록했던 219회에 이어 2주 연속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세 사람은 함께 촬영한 영화 '콜'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개성 넘치는 3인 3색 예능감도 뽐냈다. 김성령은 많은 후배들과 촬영했던 드라마 '상속자들' 등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아는 형님' 출연의 이유이기도 한 절친 이홍기와의 우정 이야기를 전했다. 또 데뷔 전 본인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던 가족들의 이야기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충무로 샛별' 전종서 역시 엉뚱한 입담과 매력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전종서는 방송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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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비행기 타고 가요2' 본방사수 독려 "오늘이 그날인가"

배우 유이가 '비행기 타고 가요2'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유이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이 그날인가~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 방송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버스 안에서 찍은 유이의 셀카, 신현준, 은지원, 황제성 등 '비행기 타고 가요2' 출연진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오늘(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비타크루 멤버들에게 비행 중 일어난 초유의 비상사태 등 기내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될 예정. 한편, '비행기 타고 가요2'는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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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비행"..유이, '비행기 타고 가요2' 본방사수 독려

배우 유이가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유이는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 드디어 첫 비행! 많이 봐주실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촬영 중 목적지에 도착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신현준, 송윤형 등 '비타' 크루와 승무원 제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당연히 본방사수", "첫 비행 기대돼요", "비타 크루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는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 1월 첫 번째 시즌이 방송됐다. 지난 21일 '비행기 타고 가요' 두 번째 시즌이 첫 방영됐으며유이를 비롯해 신현준, 은지원, 황제성, 송윤형이 크루로 활약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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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당일치기로 즐기기 좋은 서울 근교 ‘액티비티’ 여행지

여행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제대로 주말 혹은 연휴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차를 쓰지 않아도 주말 연휴에 커플끼리, 또는 가족과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생각하는 이들에게 주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액티비티 여행지를 소개한다. 초여름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워터파크다. ‘캐리비안 베이’는 최근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이용객들이 즐길 거리가 더욱 많아졌다. 대표적으로는 워터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이 있으며 6월부터는 서핑라이드·와일드 블라스터도 이용 가능하다.플레이스엠에서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사용하는 선불 결제 시스템인 바코드 팔찌 베이코인이 포함된 ‘실속형 패키지’와 워터파크 필수품인 방수 팩이 포함돼 있는 ‘방수팩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는 위메프에서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여행지는 ‘웅진플레이도시’가 있다.지난 1일부터 야외 워터파크인 ‘써니파크’를 개장해 다양한 시설과 노천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속도감과 스릴감 넘치는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 어트랙션을 비롯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스플래시 키즈 존도 있다. 웅진플레이도시의 ‘워터파크&스파 로우시즌 세트권’ 패키지는 종일권과 구명재킷이 포함돼 있어 알뜰하다. 주중·주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며 야외·실내 시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42% 할인된 금액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실내 액티비티 시설로는 ‘롯데 아쿠아리움’이 있다. 벨루가·훔볼트 펭귄 등을 비롯한 해양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해 쇼핑은 물론이고 어드벤처·전망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연휴 아침부터 움직이기 싫은 여행객들에게 서울 도심에서 야경과 아쿠아리움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After4 패키지’를 추천한다. '아쿠아리움 After4'는 4시 이후 입장이 가능해 별도 구매 가격보다 26%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쿠팡·위메프·티몬에서 판매 중이다. 조선시대 마을을 복원해 놓은 민속마을과 15가지 놀이 기구들이 있는 놀이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SNS에서 화제가 됐던 추억의 '벨튀' 이벤트를 비롯해 여름 시즌을 맞이해 민속마을 내 공연 스케줄이 더해졌다. 어트랙션 시설과 민속마을 체험 두 곳을 모두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이 있으며, 6월 생일자·20대 청춘 등 다양한 이용층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잠실 한강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랜드 크루즈’는 강 위에서 낭만적인 연휴를 보내기 좋은 액티비티 시설이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매일 이용 가능하며, 잠실 선착장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만 이용할 수 있다. 야경과 함께 강 위에서 낭만적인 연휴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불꽃 크루즈’ 패키지를 추천한다. ‘불꽃 크루즈’ 패키지는 불꽃 쇼와 반포대교의 분수 쇼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토요일 야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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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나뿐인 내편' 父女 유이X최수종,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각별한 애정 (아는형님)

'아는형님' 최수종-유이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최수종, 유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최수종과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이고(高)에서 온 아빠 최수종, 딸 유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강호동과 서장훈은 최수종 등장에 긴장하며 연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수종은 "안 되겠다. 친구 콘셉트인데 왜 '이분' '저분' 하면서 어려워 하냐. 편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다.이때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이만기 형님 나왔을 때보다 어렵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아마 만기 형님이 (최수종을) 어려워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최수종이 이만기보다 1살 위라고. 최수종이 "만기가 나한테 행님(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수종은 다짜고짜 개다리 막춤으로 분위기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이 최수종과 유이에게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49.5% 시청률의 주인공"이라 소개하자 최수종은 "조금만 더 했으면 50% 넘었을 텐데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하나뿐인 내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글썽였다. 최수종은 극 중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장면에 대해 "원래 우는 장면이 아니었다. 그런데 극 중 딸과의 관계를 알고 울컥했다"라며 "끊지 않고 눈물을 흘리며 촬영했는데 감독님이 끝나고나서 '두 분의 대화와 감정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유이는 "아버지(최수종)와 처음 만난 곳은 '하나뿐인 내편' 미팅 장소였다. 누군가 흰 반팔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돌아보는 순간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유이와의 드라마 미팅을 마치고 돌아온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에게 '딸이 유이 씨래요'라고 말했다. 아내가 유이가 이서진 씨하고 나왔던 '결혼계약'을 봤다더라. 요새 나오는 배우 중에 감성적인 연기를 제일 잘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연기하는 걸 보니 그 이상인 것 같다. 몰입감부터가 다르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유이는 "우리 아빠가 최수종과 동갑이더라, 그래서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었더니 존댓말로 '네 그러세요'라고 했다. 처음엔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후 눈물신을 연기한 다음날 '도란아 밥 먹었어?'라고 하시는데 뭔가 감정적으로 통했다"고 말했다.유이는 가수 시절을 회상하면서 "첫 연기 때는 카메라를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때는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강호동과 예능을 여러번 하고 나서 '다신 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몇 년간 하지 않았다. 그 당시 비욘세보다 '싱글레이디'를 더 많이 췄다. 강호동은 길 가다가도 춤을 시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유이는 "수종이가 예능을 나간다고 해서 무조건 같이 한다고 했는데 '아는형님'이라고 해서 조금 고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이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비롯해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안무를 선보였다. 10년전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해 호응을 이끌었다.입학신청서 제출 시간. 최수종은 장래 희망으로 "'드라마 시청률의 제왕'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아형 최초로 역대 드라마 시청률 TOP10을 확인하는 차트 코너가 마련됐다. 최근 화제작 KBS2 '하나뿐인 내편'은 49.4%임에도 최수종 출연 드라마 중 시청률 5위 안에도 들지 못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나뿐인 내편'이 7위, 8위 '야망', 9위 '파일럿', 10위 '대조영' 순이었다. 시청률 1위는 65.8% KBS2 드라마 '첫사랑', 2~6위는 각각 '아들과 딸'(61.1%), '태조 왕건'(60.2%), '질투'(56.1%), '바람은 불어도'(55.8%), '야망의 전설'(50.2%)이었다.최수종은 "고려사를 심도 있게 다룬 첫 드라마가 '태조왕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왕건 역할을 누가 하느냐가 관심사였는데 내가 캐스팅됐다"라며 "얼굴도 동그랗고 눈이 쌍꺼풀 진 애가 무슨 왕이냐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그래서 당시 기자 분들한테 내가 한마디 했다. 마라톤에서 전속력으로 달린다고 해서 다 골인 테이프를 끊는 건 아니다. 결승선에서 어떤 사람이 테이프를 끊는지 지켜봐달라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최수종은 "과거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한중록'의 사도세자 역으로 첫 사극 연기를 했다. 그땐 목소리에 무게감도 없어서 내가 대사를 하면 선배들이 다 웃었다"고 털어놨다. 근엄한 사극톤을 위해 대본과 사전을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장단음을 구분해 대사를 외웠다는 최수종은 "보통 배우들이 다섯 시간 안에 대본 두 권을 완벽하게 외운다면 나는 10시간, 딱 두 배의 시간이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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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수종,유이,이장우 '하나뿐인 내편' 대박브이

최수종,유이,이장우가 12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KBS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는 15일 토요일밤 8시 첫방송 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09.12 2018.09.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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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유이, 아빠와 애인 사이에서

최수종, 유이 , 이장수가 12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KBS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로 오는 15일 토요일밤 8시 첫방송 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09.12 2018.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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