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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살롱드립’ 터진 장도연, 넷플릭스와 어떨까 ‘장도바리바리’

편안한 진행 능력으로 유튜브 토크쇼를 주름잡은 장도연이 무대를 확장한다. 스튜디오가 아닌 방방곡곡으로, 유튜브가 아닌 넷플릭스로다.장도연과 웹예능 ‘살롱드립’ 팀의 노하우를 새롭게 이식한 넷플릭스 새 주간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싸들고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살롱드립’을 제작한 TEO와 연출을 맡은 류수빈 PD가 함께해 믿고 보는 조합을 기대케 한다.‘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게스트를 ‘마음 맞는 여행 친구’로 사귀고 추억이 어린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다. 장소도 중국 하얼빈부터 전라남도 완도까지 다채로워 본격 여행 예능다운 풍광과 그 안의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장도연은 3년째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MC를 이어오며 출연자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공감 어린 리액션으로 시청자와 눈높이를 함께하고 있다. 그런 그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직접 여행을 떠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장도바리바리’는 예고편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쏠렸다. 배우 변요한부터 위하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댄서 가비 등 심상치 않은 게스트 라인업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 배우들과는 ‘썸’을 연상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코미디언 중에서도 유독 러브라인과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았는데 이를 이번 예능에 적극 녹여낸 것이다.실제로 ‘장도바리바리’ 예고편에는 변요한이 장도연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장면은 물론, 포장마차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묻다가 “저 좋아하세요?”라고 던진 장도연의 플러팅에 사카구치 켄타로가 “네”라고 한국어로 돌려주는 장면이 담겨 벌써부터 설렘을 예고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공식 예고편은 24일 TEO 채널에 게시된 영상 기준 6만 7000회 조회됐다. 이는 넷플릭스 채널에 게시된 같은 영상보다 3배 정도 많은 수치라 기존 ‘살롱드립’ 시청층의 넷플릭스 일일 예능 유입도 예상된다. 앞서 2023년 5월부터 장도연은 김태호 PD가 수장인 제작사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의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살롱드립’은 게스트 라인업이 화려하고 화제성도 상당해 이제는 가수들의 컴백과 영화 개봉, 프로그램 첫 방영에 앞서 거쳐가는 홍보 필수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게스트와의 시너지가 발휘되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자주 등극한다.사실 토크쇼는 큰 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무난한 포맷이기에 MC의 입담에 재미와 차별화가 결정된다. ‘살롱드립’은 음주 없이도 게스트의 솔직한 입담이나 숨은 매력을 꺼내는데 이는 토크의 흐름과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건드리는 장도연의 진행 센스 덕이라고 평가된다.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장도연을 두고 대선배 이경규 또한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장도바리바리’는 넷플릭스의 기대도 짊어졌다. 앞서 스타셰프 최강록, 문상훈 진행의 ‘주관식당’이 떠난 자리를 채우게 된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 중인 일일 예능은 ‘장도바리바리’의 신규 편성과 더불어 ‘2.0’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일간스포츠에 “장도연은 ‘살롱드립’ 및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다. 장도연의 이런 편안한 매력을 누구보다 잘 끌어내주는 제작진과의 시너지가, 넷플릭스 예능과도 좋은 조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장도연은 ‘무해한 웃음’을 끌어내는 데 독보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여행지 속 새로운 게스트들과 나누는 유쾌한 여행 메이트로서의 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6 06:05
프로야구

쇼츠 제한, 명백한 시각 차...콘텐츠 확장 제동 우려 VS 저작권 존중 필수 [IS 이슈]

KBO리그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자 티빙이 이익 창출을 위해 경기 영상을 활용하는 행위에 제한을 걸겠다고 발표했다. 야구계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은 저마다 다르다. 리그를 운영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어떤 형태로든 야구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게 유리하다. 그래서 이전보다 자체 제작에 더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KBO로서는 티빙이 사업권 권리를 행사하는 것도 존중할 수밖에 없다. 경기 영상 활용에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입장이다. KBO 관계자는 "티빙이 일반 야구팬이 아닌 기업(프로덕션)이나 인플루언서가 업로드하는 콘텐츠를 더 주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티빙이 당장 일반 야구팬의 제작 활동에 큰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자체 유튜브 채널에 경기 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구단도 타격은 없다. 구단은 더그아웃, 출퇴근길 현장을 담거나 토크쇼·게임을 진행하는 등 더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한다. 경기 영상 활용에 연연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구단 영상 콘텐츠를 만든 이들 사이에서는 티빙의 이번 조처가 일반 야구팬 제작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제작 PD는 "티빙이 처음 영상 활용 제한을 풀었을 때, 구단 채널 제작자 대부분 크게 긴장했다. 전문가·비전문가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조회 수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게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개인 크리에이터 제작물이 야구팬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친 건 분명하다. 영상 활용 제한 탓에 제작 의지가 꺾이는 이들이 많아질까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반면, 여러 분야 영상물을 제작했던 한 전문가는 "짧은 음악을 넣을 때도 사용료가 발생한다. 유튜브는 저작권 이슈에 더 철저하다"라면서 "해마다 유행을 타는 쇼츠 주제가 있는데, 야구는 현재 가장 '핫'하다. 경기 영상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더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에는 경기 영상보다 각 구단 마스코트를 생성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만든 그래픽 콘텐츠가 더 조회 수가 높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쇼츠 활용에 제한이 생긴 걸 반기는 이들도 있다. 프로야구 인기와 티빙의 성공을 확인하고 차기 뉴미디어 사업권 획득을 노리는 업체들이다. 이미 쿠팡 등 대형 OTT가 뉴미디어 중계권 획득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새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일반 야구팬이 경기 영상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입찰 제안서에 써야 전망이다. 하지만, 이 업체들 입장에서도 개인뿐 아니라 영상 전문 프로덕션까지 경기 영상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 달가울 리 없다. 티빙이 알아서 정리해 준 모양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4 06:00
드라마

‘오겜3’ 박규영 “진짜 핑크가드 된 것처럼 긴장”…이병헌과 BBC 토크쇼 출연

배우 박규영이 영국 ‘더 원 쇼’에 출연해 능숙한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20일(현지 시각) 영국 BBC One ‘더 원 쇼’(The One Show)에 박규영과 이병헌이 출연했다. ‘더 원 쇼’는 영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TV 토크쇼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오징어 게임’의 흥행 요인을 밝히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소감으로 “‘오징어 게임’ 안에서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핑크가드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큰 부담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노을이라는 역할을 정말 즐기게 되었다”고 답했다.참가자들과 핑크가드 역할을 맡은 배우들 사이의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서로 농담을 주고받곤 했다”면서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모두 모두 진짜 참가자들, 진짜 핑크카드가 된 것처럼 모두 그 장면에 집중했고 정말 긴장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 사람들은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 콘텐츠들과 한국 문화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세계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한편 박규영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2 17:49
드라마

‘美 지미 팰런 쇼’ 이병헌 “‘오겜’ 프론트맨 스핀오프? 가능성은 有” [종합]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를 뜨겁게 달궜다.1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의 주연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병헌은 “연기를 해온 지 30년이고, 할리우드 프로젝트에도 몇 번 참여했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이야기고, 한국 감독과 한국 배우, 한국어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처음 LA와 뉴욕에 ‘오징어 게임’ 홍보차 방문했을 때 팬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아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처음 대본을 보고 성공을 확신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고 독특한 구조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정말 실험적이라서 아주 흥행하거나 완전히 망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극중 이병헌은 시즌1에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프론트맨을 소화했다. 정체를 감춰야했던 터라 이병헌은 “넷플릭스가 비밀로 하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친한 친구나 어머니에게조차도”라며 “그래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어느 날 어머니가 내게 전화해서 “어떻게 말을 안 할 수가 있냐”고 소리쳤다. 그래서 비밀이었다고 했더니 친구들 연락으로 알게 돼서 당황스러웠다고 하셨다. 그래서 죄송했다”고 웃었다. 두 자녀가 ‘오징어 게임’을 봤는지 묻는 질문에 이병헌은 “그들은 볼 수 없다. 10살 아들과 8개월 딸”이라며 “아마도 아들은 학교에서 들었는지 어느날 ‘왜 그렇게 못됐냐’고 슬프게 묻더라. 왜냐고 물었더니 ‘많이 죽였잖아요’랬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이 타노스 역 최승현(T.O.P)과 친한데 ‘왜 그렇게 세게 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연기라고 말해줬다”며 “아마 (연기라는 걸)100% 이해하진 못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해 O.X 게임도 진행했다. 더 많은 참가자가 프론트맨의 정체를 알게되냐는 질문에는 ‘O’를 눌렀으나, 시즌3에도 프론트맨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지 등 질문은 ‘O’와 ‘X’를 동시에 눌러 재치있게 피했다.다만 언젠가 프론트맨 스핀오프가 나오냐는 질문에는 ‘O’를 눌렀다. 이병헌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가능성이 있는 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활약하는 ‘오징어 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8 15:19
OTT

이병헌, 美 NBC 지미 팰런쇼 단독 출연… 유창한 영어 실력

배우 이병헌이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단독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병헌은 18일(한국시간) 방송 예정인 지미 팰런쇼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시즌3의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출연은 이병헌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방송에서 이병헌은 출연 소감은 물론, 촬영 중 있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풀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위트로 지미 팰런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미 팰런과 함께 ‘오징어 게임’ OX 게임을 진행하는 깜짝 코너가 마련돼 화제를 모았다. ‘프론트맨’ 스핀오프 제작 여부에 관한 질문에 이병헌이 어떤 버튼을 눌렀을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그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에 웃음과 기대감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활약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은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3:12
예능

이기찬, ‘오만추’ 2기 독주하나…女출연자 전원과 인연

이기찬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 여성 출연자 전원과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16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첫 방송하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1996년 데뷔한 가수 이기찬은 약 23년 만에 연애 예능에 출연한다. 그런데 2기 여성 출연자 모두가 이기찬과 인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흥미로움을 더한다.먼저 가수 왁스는 이기찬과 25년 절친으로, 두 사람은 “절친을 넘은 친남매 같은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코미디언 신봉선은 이기찬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큐멘터리 리뷰 토크쇼를 진행한 기억을 꺼내고, 배우 박은혜는 지인을 통해 사석에서 친분을 쌓은 관계라고 설명한다. 여기에 배우 강세정은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한다.뜻하지 않게 ‘이기찬 유니버스’를 형성하게 된 이기찬이 익숙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설렘과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또 출연자들의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공통 관심사가 발견된다. 한 남성 출연자는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베테랑이자 관련 사업까지 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러자 다수의 여성 출연자가 스킨 스쿠버를 경험했으며, 일부는 초급 다이버 자격증인 오픈 워터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말해 남성 출연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스킨 스쿠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스킨 스쿠버 동호회인 것 같다”는 농담도 주고받는다. 이같이 예상치 못한 공통분모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낼 것인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만추’ 제작진은 “이미 알고 있는 사이에서 시작되는 만남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진정성 있는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며 “출연자들의 예상치 못한 공통점과 케미스트리가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07:37
스타

홍석천, 드디어 ‘찐 보석’ 김우빈 만난다

배우 김우빈이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 홍석천과 만난다.10일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다. 김우빈의 이번 유튜브 출연은 작품 홍보 목적이 아닌 홍석천과의 과거 인연으로 비롯된 출연이라 더욱 뜻깊다. 김우빈은 이미 ‘홍석천의 픽’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과거 다수의 예능 방송에서 홍석천이 김우빈과의 친분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자신이 김우빈을 업어 키웠다고 한 만큼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해당 사실이 밝혀질지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2023년 11월 시작된 ‘홍석천의 보석함’은 홍석천의 픽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매력을 검증하는 토크쇼다. 앞서 변우석, 이재욱, 황인엽, 추영우, 위하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홍석천과 마주한 김우빈이 보여줄 토크와 케미에 기대감이 모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13:44
e스포츠(게임)

[K게임 포럼] "상생·공존의 디딤돌 되길"…'2025 K게임 포럼' 성료

“구글, 애플은 정말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게임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K게임과 글로벌 앱마켓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2025 K게임 포럼’이 업계 관계자들과 미래 인재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갑을 넘어 파트너로’ K게임-앱마켓 공존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 올해 K게임 포럼은 사전등록만 170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양대 앱마켓의 최대 30%에 달하는 통행세(수수료)가 이슈로 떠오르며 법정 다툼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회를 중심으로 앱마켓의 인앱결제 강제와 차별 행위를 금지하는 개정안이 속속 발의되고 있다.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게임 산업은 어느덧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기술로, 그리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성장해 왔다”며 “그 성장을 이끌어 온 개발사들과 창작자들은 여전히 플랫폼 중심의 불균형한 수익 구조라는 구조적 한계를 마주하고 있다”고 되짚었다. 이어 “상생과 공존이라는 키워드 아래, 우리 게임 산업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데 오늘 포럼이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게임 산업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도 해법을 고민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은 구글, 애플과 같은 앱마켓 덕분에 더욱 성장하고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며 “앱마켓에서도 게임 콘텐츠는 핵심 수익 모델인 만큼 한국 게임사와 앱마켓은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한국 게임사와 앱마켓이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상생과 동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많이 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포럼에서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국내 게임사들의 어려운 현실을 공유했다. 황 회장은 “수수료 고착화로 시장 확대에도 영업이익률이 급감한 것도 모자라 인건비는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외산 게임사와의 경쟁이 심화하고 외부 결제 도입 실효성도 낮아 중소·인디 게임사의 폐업이 늘고 있다”고 호소했다.게임·플랫폼 전문가인 신동환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게임사와 앱마켓의 바람직한 공존 구조를 제시했다. 곽윤희 원스토어 사업추진실장은 회사가 운영 중인 게임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어진 특별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크래프톤과 컴투스의 채용 담당자들이 권이슬 아나운서가 진행한 토크쇼에서 게임사 취준생들을 위한 입사 꿀팁을 귀띔해 호응을 받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5 08:00
e스포츠(게임)

[포토] 권이슬 아나운서 , 게임인재 취업토크쇼 진행

'2025 K게임 포럼'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갑을 넘어 파트너로’ K게임-앱마켓 공존 해법은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권이슬아나운서가 게임인재를 위한 취업토크쇼를 진행 하고 있다. K게임 포럼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코노미스트·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후원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4. 2025.06.04 16:14
뮤직

김경민·노현태, SBS 신규 건강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 고정 패널 낙점

가수 김경민과 노현태가 SBS 신규 건강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의 고정 패널로 나선다. 감동이엔티는 26일 두 사람이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참여하게 됐음을 밝혔다.‘보석이네 건강 수다’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정보와 생활 노하우를 유쾌한 수다 형식으로 풀어내는 토크쇼다. 정보석과 조갑경이 공동 MC로 나선다. 김경민, 노현태와 함께 실력파 닥터 패널 3인방이 함께 출연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김경민과 노현태는 다원문화복지재단 기획으로 지난 4월 10일 발표한 공동 신곡 ‘건강박수’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이어오며, 실제 현장에서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 중이다.또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한 ‘박수쳐서 고기 먹고 기부하자’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방송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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