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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장도연, 넷플릭스와 새출발…여행 예능 ‘장도바리바리’ 28일 첫 공개

넷플릭스 일일 예능이 인기에 힘입어 2.0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장도연의 여행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했다.넷플릭스는 지난 2월부터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신선하고 유쾌한 일일 예능을 공개하고 있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구성으로 매일 편안하게 만나는 밥친구 예능으로 떠오른 가운데 더 무해하고 더 무모한 웃음을 장착해 ‘일일 예능 2.0’으로 재정비했다.먼저 장도연의 ‘장도바리바리’는 최강록, 문상훈의 ‘주관식당’이 떠난 토요일을 채운다.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 보따리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변요한, 사카구치 켄타로, 가비, 위하준 등 장도연과 마음이 맞는 여행 친구의 추억이 서린 하얼빈부터 고향인 완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웃음 여정을 펼친다.매주 목요일 미식 토크 여행으로 사랑받은 ‘미친맛집’은 ‘​미친맛집: 불붙은 한일 맛 교환’으로 업그레이드된 맛 교환을 시작했다.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의 한일 미식탐험의 탐색전은 성황리에 끝났다. 두 미식가의 한국과 일본의 맛을 찾아다니는 ‘맛 교환’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마츠시게의 ‘찐팬’ 성시경과 ‘맛찌개 형님’이라는 친근한 별명이 생긴 마츠시게 유타카의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맛 교환이 군침을 자극하고 있다.이어 매주 일요일마다 잃어버린 나사를 찾겠다며 웃음 폭격을 안겼던 오남매가 이번에는 핸들을 잃어버렸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함께하는 ‘도라이버’는 오는 15일 시즌2인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를 시작한다. 핸들 없이 질주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막강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제는 근본이 돼버린 무근본 분장, 게임, 벌칙쇼와 함께 웃음 메이커 오남매가 만들어갈 강력한 웃음 케미스트리가 더욱 기대된다. 추성훈의 ‘추라이 추라이’는 오는 25일부터 시즌2 ‘추라이 추라이: 죽어도 좋아’를 시작한다. 시즌1이 추성훈이 이끌어가는 예측불가 흐름의 대화 속 게스트들의 진솔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면, 시즌2는 하고 싶은 게 많은 ‘못말리는 아조씨’ 추성훈의 버킷리스트를 본격 실현해나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스타들도 나서 추성훈의 든든한 동료로 합류할 전망이다. 테이저건 맞아보기부터 바이크 레이싱 대회 출전, 피라미드에서 잠자기, 전투기 탑승 등 기상천외한 도전이 시작된다.한편 매주 월요일을 책임졌던 ‘동미새’는 오는 16일 18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더 유쾌하고 새로운 기획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은 “앞으로도 매일을 유쾌하게 채우는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의 일상에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더 가볍고, 더 무모하고, 더 편안한 웃음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든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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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이시안, ‘편스토랑’ 출연… “첫 만남에 쉽지 않지만”

‘신상출시 편스토랑’ 핫한 그녀 이시안의 반전 식성이 공개된다.3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스페셜 MC로 한해와 이시안이 출격한다. 한해의 유쾌한 입담과 이시안의 반전 넘치는 매력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는 한해와 이시안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시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 육준서와 최종 커플이 되며 당당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핫하게 떠오른 ‘MZ들의 워너비’ 스타다. 이시안은 “모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안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때 ‘솔로지옥4’ MC였던 한해가 말을 보태며 이시안 홍보에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시안은 깜짝 놀랄 반전 식성을 공개했다. “먹는 걸 좋아한다”라는 이시안의 말에 MC 붐 지배인은 “썸남과 같이 먹으면 좋은 최애 메뉴”를 물었다. 이에 이시안이 “닭발을 좋아한다”라며 “첫 만남에 닭발이 쉽지 않지만…”이라고 답했다.이시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뼈 없는 닭발과 뼈 있는 닭발 중 더 선호하는 것은 무엇인지, 평소 어떤 맛집을 가는지 등도 거침없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평소 자신이 닭발 먹는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닭발 먹는 것도 남다르다”라며 놀란 이시안의 모습은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3년 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속마음, 장신영 친정엄마의 딸을 위한 특별 레시피, 연예계 소문난 동갑내기 절친 기은세와 전혜빈의 솔직 토크, 기은세가 전혜빈을 위해 준비한 ‘기슐랭 철판 코스요리’ 등도 공개된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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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원래 ‘독전’ 전라 노출 있어…남편 ‘진짜 멋있다’ 적극 추천” (전현무계획2)

배우 진서연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강원도를 다시 찾은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진서연이 ‘폭싹 속았수다’ 감성 강릉 관식이네 맛집을 발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강원도 강릉에 뜬 전현무는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이네 집 같은 곳을 가려고 한다”고 알린 뒤, 세상에서 가장 싱싱한 식당으로 향한다. ‘현실 양관식’을 만날 기대감에 부푼 세 사람이 드디어 해당 맛집에 도착한 가운데, 실제로 남자 사장님은 “저는 이 집에서 태어난 어부다. 앞바다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아서 판다”고 밝혀 ‘폭싹’ 감성을 폭발시킨다. 뒤이어 밑반찬으로 보리숭어 회무침, 우럭 미역국, 각종 해산물이 쫙 깔리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어부만이 할 수 있는 플렉스”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여기에 더해 도다리, 참우럭, 놀래미, 참가자미 등 자연산 회가 무려 4종이나 담긴 모둠회가 등장하고, 세 사람은 입 안 가득 싱싱한 먹방을 펼친다. 먹방 중 진서연은 “제가 데뷔한 지 17년이 됐다. 영화 ‘독전’ 이전까지 10년간 무명이었다”며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그는 “그땐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알바를 쉬어본 적이 없다. 주유소 알바는 물론 찹쌀떡도 팔아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진서연은 “신인 때 쇼핑몰을 했는데 전국 3위를 할 정도로 잘 되서 하루 매출이 몇 천 만원 찍혔다”면서도 “그런데 500원짜리 빵을 먹더라도 연기를 해야겠더라”며 잘 되던 쇼핑몰을 과감하게 접고 꿈을 택했던 과거를 밝혀 뭉클함을 안긴다. 또한 진서연은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때를 떠올리며 “‘독전’ 오디션 때는 젖은 머리에 링 귀걸이를 하고 캐릭터 모습대로 꾸미고 갔다”고 비화를 전한다. 결국 해당 오디션을 통해 보령 역을 따낸 진서연은 “‘독전’ 촬영 때 ‘이거 하고 한국 뜨겠다’는 심정으로 임했다”며 혼신의 연기를 펼친 이유를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센 역을 하면 가족들 반응은 어떠냐”고 조심스레 묻고, 진서연은 “원래 ‘독전’이 전라 노출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대본을 보더니 ‘진짜 멋있다’며 적극 추천했다”고 반전 반응을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진서연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토크가 계속된 가운데, ‘폭싹’ 감성 강원도 횟집의 정체는 23일(금)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4:01
연예일반

전현무 “전 여친들 다 학부모 돼… 아주 뜨거웠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추억에 빠진다.16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요.Aㅏ.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진진남매’ 손태진-전유진과 함께 AZ(아재)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AZ와 MZ의 통합 핫플 ‘연희동’에 뜬 전현무는 “대학 새내기 때 선배들이 사준 추억의 맛집”이라며 곽튜브-손태진-전유진을 이끌고 73년 전통의 ‘신촌 명물’ 식당으로 향한다. 이후 네 사람은 ‘서서갈비’ 원조집에 도착해, ‘전국구 섭외 프리패스’ 진진남매를 앞세워 섭외를 마친다. 테이블 앞에 선 채로 소갈비를 굽기 시작한 네 사람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25학번 새내기’ 전유진은 “대학교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전현무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전현무는 “(전 여친들) CC? 다 학부모 됐어. 아주 뜨거웠지”라며 추억에 빠진다. 전현무의 추억 토크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네 사람은 소갈비가 알맞게 구워지자, 이 식당의 ‘킥’인 소스에 찍어 먹으며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그러던 중 전유진은 ‘진진남매’의 결성에 대해 말하다가 “(손태진) 오빠가 제 롤모델”이라며 “뭐든지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고 밝힌다. 하지만 전현무는 “사람을 좀 다양하게 만날 필요가 있네. 벌써 (손태진이) 롤모델이야?”라고 질투한다. 그러자 전유진도 급 돌변해, “회식 때 술 취하니까 말이 너무 많더라. 귀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라며 손태진의 주사를 폭로한다. 갑자기 저격당한 손태진은 “(전)현무 형님의 주사는…”이라며 전현무에게 화살을 돌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유쾌한 티키타카 속 ‘서서갈비’를 올킬한 네 사람은 다음으로 오랜 시간 아재들의 맛을 지켜온 ‘등촌 칼국수’ 진짜 원조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땀까지 맺힌 뜨끈한 먹방을 선보이던 전현무는 전유진에게 “새내기니까 미팅, 소개팅 엄청 들어오지 않냐?”고 묻는다. 전유진은 “미팅, 소개팅?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하고, 전현무는 “(미팅, 소개팅) 나가봤구나!”라고 콕 집어 전유진을 머쓱하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전유진은 “이상형은 유하게 생긴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는 등 연애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25
예능

김대호“소개팅 상대에 애프터 신청 해…요즘 매력적인 사람? 하지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김대호가 웃픈 ‘솔로 토크’를 가동한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생고기 맛집을 발굴한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프리랜서한테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다. 우리 대호 든든한 거 먹여야지”라며 최근 ‘프리 선언’을 한 김대호를 이끌고 보양식 맛집으로 향한다. 잠시 후 한 고깃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소를 직접 도축-발골-정형하는 ‘27년 경력’의 사장님을 만나 섭외까지 일사천리로 마친 뒤 생고기를 주문한다. 뒤이어 밑반찬이 깔리자 전현무는 전라도 김치 맛에 감탄하며 “대호 집 같은 맛이다. 약간 쿰쿰하고 노포스러우면서”라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드디어 생고기, 생간, 천엽, 대동맥이 한 접시에 담긴 특급 보양식이 나오고 세 사람은 “으메~ 쫄깃한 거~”라며 사투리까지 내뱉으며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김대호에게 “너 마늘 먹는 것 보니까 진짜 솔로인가 보네”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이에 질세라 “형님은 파까지 먹는 거 보니까 진짜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역공한다. 그러더니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 한 여성이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 너무 안 낫고 있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에 전현무는 “최근에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은 없냐”고 떠보는데, 김대호는 “하지원 씨”라고 고백한다. 김대호가 하지원에게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을 어떠할지에 관심이 솟구친다.‘전현무계획’ 26회는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08:44
연예일반

“존X 자니까” 이요원, 사춘기 딸에 돌직구 (보고싶었어)

배우 이요원이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출연한다.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이하 보고싶었어)에 출연한다”며 “연이은 예능 출연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 활동은 물론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미식가 김호영이 스타들의 인생 단골집을 찾아가 음식과 인생 철학,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화정이 이요원을 반갑게 포옹한 뒤 “왜 이렇게 결혼을 일찍 한 거야?”라고 질문하자, 이요원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했다. 또 사춘기 딸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낮잠을 X자니까 머리가 아프고 나쁜 꿈을 꾸는 거다”라는 돌직구 T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본편에서는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2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요원의 단골집을 찾는 여정을 담는다. 영화 ‘귀신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강찬희, 김강현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케미를 예고했다.배우 활동에 몰두해 예능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이요원이 최근 활동 반경을 예능까지 넓히며 대중들과 더욱 친밀하게 거리를 좁히고 있다. 특히,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에 연달아 출연해 여전한 동안 미모는 물론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감추고 있던 뛰어난 예능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이요원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2:25
스타

정일우, 도쿄 팬미팅 성료…다정다감 매력에 日 팬심 녹았다

배우 정일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일우는 지난 달 30일 일본 도쿄 하네다에 위치한 히토츠바시홀에서 2025 정일우 팬미팅 in 재팬 ‘ILWOOasis - 봄, 그리고 너의 오아시스’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정일우와 팬클럽 ‘smilwoo(스마일우)’가 단순 배우와 팬의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임을 의미, 단단한 관계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뜨거운 호응 속 등장한 정일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당 팬미팅의 타이틀을 직접 기획했음을 밝혀 팬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코너 ‘Fan’s Radar’에서는 팬들의 시선에서 찍은 배우의 모습을 보며 근황 토크에 들어간 정일우. 먼저 본인의 사인이 있는 음식점 방문 인증샷을 본 정일우는 그동안 쌓아둔 맛집 데이터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바자회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바자회 준비 과정부터 수익금 전액 기부한 사실까지 전하며 팬들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행사였음을 되짚어봤다. 나아가 여러 봉사활동과 기부 진행 등 선한 영향력을 보인 그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이외에도 정일우는 ‘행운 개구리야, 소원을 들어줘’, ‘럭키드로우’, ‘정일우를 이겨라’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코너를 통해 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알찬 구성으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진 가운데, 팬미팅의 풍성함을 더할 정일우의 가창 무대가 최고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또 팬들 모르게 깜짝 손 편지를 준비한 정일우는 “이 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며 팬들에게 못다 전한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일본 도쿄 팬미팅을 끝마친 정일우는 차기작인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관객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1:25
스타

‘알쓸별잡’, 오늘(31일) 첫방…이번엔 배두나X윤종신 손잡고 지중해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 (이하 ‘알쓸별잡: 지중해’)가 첫 항해를 떠난다. ‘알쓸별잡: 지중해’는 지중해 뱃길 따라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건축, 과학, 인문, 문학 등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쳐지는 잡학박사들의 무한 토크를 담는다. MC 윤종신과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이 다시 한번 여정을 함께 하고, MC 배두나,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로마법 전문가 한동일, 시인 안희연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시각을 더한다. 이에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알쓸’ 시리즈의 귀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알쓸별잡: 지중해’를 더욱 쓸데 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지중해 항해의 시작은 문명의 종합선물세트 이탈리아 로마12일간 4개국 10개 도시를 탐험할 '알쓸별잡: 지중해'의 첫 여정은 바로 인간 문명의 종합선물세트인 이탈리아 로마다. 건축가 유현준은 고대와 르네상스를 아우르는 로마 건축의 깊이에 대해 전하고, 시인 안희연은 서점에서 마주한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책을 통해 문학이 주는 감동을 나눈다. 해골로 장식된 사원 이야기를 전하는 천문학자 심채경, 콜로세움 지하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주는 물리학자 김상욱까지, 우리가 몰랐던 로마의 이면까지 들려주며 한층 더 깊이를 더한다. 이렇듯 ‘문명 맛집’ 로마에서 출발하는 첫 항해는 시청자들에게 지식과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31일 첫 방송에서는 겹겹이 쌓인 시대의 흔적부터 지금껏 몰랐던 로마 도시의 이면까지, 현대 문명의 토대를 만든 로마의 풍경이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더불어 로마는 앞으로 나아갈 지중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이야기로 가득하니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탈리아 로마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돌아온 토크 선장 윤종신X 지구별 탐험을 즐기는 NEW MC 배두나‘낭만 알쓸호’에 승선해 잡학박사들의 수다 항해를 이끌 MC는 돌아온 토크 선장 윤종신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 배두나다. 정보의 파도를 유려하게 넘으며 수다 항해의 중심축이 되는 든든한 윤종신은 어려울 수도 있는 박사들의 지식을 시청자 눈높이로 친절하게 번역해주는 동시에 유머도 놓치지 않으며 ‘토크 선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배두나는 ‘알쓸’ 시리즈의 신입 MC다운 넘치는 호기심으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수다의 온도를 높이고, 지구별 탐험을 진심으로 즐기는 적극적 태도로 박사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은 특유의 편안함으로 현장을 부드럽게 이끌었고, 각각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질문과 감각적인 리액션으로 토크의 깊이를 더했다. 잡학박사들과 시청자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해줄 두 사람의 활약을 놓치지 말아달라”며 기대감을 더했다.#매회 바뀌는 잡학박사들의 조합, 다양한 케미스트리 예고이번 ‘알쓸별잡: 지중해’의 또 다른 묘미는 매회 서로 다른 4인의 박사들이 조합을 이루며 수다를 펼친다는 점이다. 건축, 과학, 우주, 자연사, 인문, 문학 총 6개 분야 중 4개의 다채로운 조합이 이뤄지며, 매회 다른 색깔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그간 공개된 영상들에서 물리학자 김상욱과 시인 안희연의 ‘이성과 감성의 충돌’이 여러 번 소개되며 웃음까지 안긴 바. 이처럼 각자의 전문성과 시선이 뚜렷한 박사들이 매 회차 새로운 조합으로 등장해,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문 분야는 물론 성격과 언어의 결도 다른 박사들이 매회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갈지, 그 케미스트리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예측 불가한 잡학 수다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알쓸별잡: 지중해’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31 15:51
연예일반

윤은혜 “베이비복스 연말 무대, 2주간 매일 연습” (전현무계획)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예능잘알’ 면모를 과시한다.21일방 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최근 다시 뭉쳐 가요계를 들썩인 베이비복스의 막내 윤은혜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소 한바퀴’ 특집을 함께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이번에 올 ‘먹친구’는 원조 한류 여신이고, 걸그룹 출신 배우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무대를 통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소개한다. 이에 곽튜브는 “그분이 나오세요? 윤은혜씨?”라며 단박에 정답을 맞힌다. 당황한 전현무는 곧바로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곽튜브를 바꿔준다. 윤은혜는 “윤은혜씨 맞으시죠?”라고 묻는 곽튜브에게 “제가 윤은혜씨한테 밀렸네요~”라고 장난을 쳐 ‘예능잘알’ 포스를 풍긴다.직후, 윤은혜의 실물을 영접한 곽튜브는 베이비복스의 ‘겟업’ 댄스를 발사하며 ‘성덕 자동 반사’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뒤이어 전현무는 “이제 ‘소 한바퀴’ 특집의 하이라이트 맛집을 가자. 소 내장 특수부위의 오마카세 코스가 나오는 곳”이라며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해당 맛집의 간판을 본 곽튜브는 “어? 저도 여기 맛있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곳인데!”라 며 ‘깜놀’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두 사람이 모두 “단골집”이라고 외친 맛집에 드디어 발을 디딘 가운데, 사장님 또한 친근한 포스로 세 사람을 맞이한다. 직후, 세 사람은 백천엽 요리부터 큐브 스테이크 식으로 구운 염통구이, 목심-특양-대동맥 샤브샤브, 눈꽃 대창구이 등 소 내장 풀코스 오마카세를 영접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곽튜브는 윤은혜에게 “(베이비복스가) 연말에 갑자기 왜 뭉치게 됐는지?”라고 묻고, 전현무는 “14년 만에 뭉친 것도 대단한데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완벽했다. 탑골 그림과 똑같았다”며 극찬 한다. 이에 윤은혜는 “저희가 예전에는 안무를 하루 이틀 만에 다 소화했는데, 이번엔 2주간 매일 만났다”며 연말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탑골’ 토크를 이어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05
영화

“이게 되네?”…‘도라이버’→‘미친맛집’ 넷플릭스, 일일 예능도 터졌다 [IS포커스]

넷플릭스가 일일 예능으로 또 한 번 콘텐츠 시장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나름의 생존 전략인데, 기존 예능 시장이 받는 타격도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예능 ‘미친 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하 ‘미친 맛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째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가 랭크됐으며 ‘추라이 추라이’와 ‘주관식당’도 꾸준히 차트인했다.모두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인 일일 예능들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2일부터 TV 예능처럼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형태의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시작은 토요 예능 ‘주관식당’이었다. ‘주관식당’은 최강록 셰프와 유튜버 문상훈이 게스트를 초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요리 토크쇼다.이어 일요일엔 KBS2 예능 ‘홍김동전’을 재해석한 ‘구개념’ 버라이어티 ‘도라이버’, 월요일엔 데프콘의 동호회 체험기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수요일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 목요일엔 성시경과 마쓰시게 유타카의 한·일 미식 탐험기 ‘미친 맛집’을 편성했다.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일일 예능 신설에 대해 “그동안 해온 예능은 1년을 찍고 기다렸다가 2~3주 제공하고 끝난다. 그래서 1년 내내 매일 재미있는 예능을 많이 선보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동시에 매주 TV 예능을 챙겨보는 것에 익숙해진 한국 구독자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출발 당시만 해도 기대보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일일 예능에는 그간 넷플릭스가 지향한, 넷플릭스 예능의 인기 요인이 부재한 까닭이다. 몰아보기는 물론, 지상파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 물량 공세와 화려한 볼거리, 스타급 출연진 등이 대표적이다.대신 넷플릭스가 택한 건 속도감과 트랜드였다. TV예능에서 출발했다고 하지만, 넷플릭스의 일일 예능은 최근 몇 년 새 대세가 된 웹예능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실제 ‘도라이버’를 제외하고는 기존 유튜브 예능의 변형 또는 확장형이다. 회차별 분량도 30분 내외의 미드폼이며, 출연진은 문상훈, 홍진경, 추성훈, 성시경 등 스타 유튜버 위주로 캐스팅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은 트랜디함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넷플릭스 제작 방식은 자막 등 후반 작업에 시간이 소요돼 공개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번 일일 예능은 그런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숏폼 등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형식을 넷플릭스 버전으로 풀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넷플릭스는 현재 혹은 향후 결괏값과 무관하게 당분간 일일 예능은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해진 회차가 끝나면 프로그램은 종영될 수 있지만, 일일 예능 틀 자체는 유지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지금은 하나의 모멘텀(성장동력)을 빌드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예능이 끝나면 구독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또 다른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넷플릭스의 이 같은 방향성은 일일 예능 론칭이 넷플릭스 내 단순 예능 콘텐츠 확장이 아닌 전체 기조 변화와 맞닿아 있다는 걸 의미한다. 실제 넷플릭스의 일일 예능 공개일(월, 수, 목, 토, 일요일)에 기존 예능 시리즈 공개일(화요일), 영화, 드라마 시리즈 공개일(금요일)을 더하면 주 7회 신규 콘텐츠 제공 틀이 완성된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구독자 이탈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다시 말해 일일 예능은 넷플릭스 데일리 콘텐츠의 예산 한계를 해결하는 틈새 작품으로도 기능하는 셈이다.정 평론가는 “넷플릭스의 변화는 구독자를 확보하던 시절을 지나 유지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준다”며 “이미 OTT 구독자는 포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구독자가 계속 머무르게 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 됐다. 매주 새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구독자를 묶어둘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자본으로 승부를 보던 넷플릭스가 틈새시장까지 파고들면서 방송국 위주의 기존 예능 시장이 흔들릴 것이란 관측에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상파 예능은 시청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트렌디함을 쫓을 수가 없다. 넷플릭스는 그 지점을 파고들었다”며 “여기에 편성 카드까지 꺼내면서 본격적으로 시청자 관람 패턴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게 자리 잡는다면 지상파 예능은 더욱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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