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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11위 토트넘 향한 전문가의 시즌 전망 “아슬아슬한 5위”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미카 리차즈와 게리 리네커가 예상한 토트넘의 올 시즌 최종 순위는 5위였다. 부상 병동으로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진다면 지난 시즌과 같은 순위에 오를 것이란 주장이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4일(한국시간) 먼저 “토트넘은 지금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이 주전 11명을 출전시키는 등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어떤 팀도 압도할 수 있는 날이 있다. 하지만 수비진의 부상 위기가 일관성의 부족으로 이어졌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4위 첼시에 승점 11점이나 뒤처져 있다”라고 진단했다.이런 토트넘을 두고 과거 EPL에서 활약한 전문가 리차즈와 리네커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낼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리차즈와 리네커는 BBC 전문가 앨런 시어러가 출연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먼저 리차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잘하고 있고, 뉴캐슬이 경기력을 회복했다. 애스턴 빌라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팀이 아마 지금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이 그 상황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유럽 대회 진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했다.리네커 역시 “토트넘이 여전히 유럽 대회에 진출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두 명의 선수가 복귀한다면 말이다”라고 동의했다. 리차즈, 리네커, 시어러는 모두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5위로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최종 5위에 올라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특히 리차즈는 현재 토트넘 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차즈는 “다음 시즌이나 이번 시즌 후반부에는 이들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조차도 경험을 쌓고 있다”라고 호평했다.한편 토트넘은 4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5 EPL 20라운드를 벌인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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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민심 회복? EPL 레전드의 조언 “토트넘, 포스텍 경질하면 안 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경질해선 안 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소 부진한 출발을 한 토트넘이지만,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다소 바꿨다는 시선이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기복이 큰 경기를 벌이고 있다 몆 주 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4-0으로 대파했지만, 이후 풀럼과 본머스 같은 팀을 상대로 고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기 스타일은 흥미롭고, 잘 풀릴 때는 멋진 경기력을 선보인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도 “캐러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어떤 상황에서도 해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과를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감독으로서 부족한 점도 분명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호평했다.특히 “토트넘의 축구가 돌아왔다고 느껴진다. 이전에는 세 명의 감독이 연속적으로 실용적인 축구를 했다. 그들 모두 완벽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경질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에 좋은 성과를 냈다”라고 짚었다.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이끌고 EPL 5위를 기록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다만 매체는 “캐러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해임을 반대했지만, 수치상으로 그의 성과는 이전 감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이 조제 모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보다 흥미롭다고는 하지만, 축구는 결국 결과 중심의 스포츠”라고 짚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식전 66경기에서 34승 10무 22패 승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토트넘 시절 콘테(승률 54%) 모리뉴(승률 52%)의 기록과 큰 차이가 없다.끝으로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성과를 개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다. 캐러거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레비 회장이 그의 조언을 따를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짚었다.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 EPL 17라운드를 벌인다. 토트넘은 공식전 3연승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4.1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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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더딘 재활→“소집 불발 이해돼, 경기 출전 어려워” 사령탑의 진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2)이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이 유력해 보인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A대표팀에서도 하차한 손흥민인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그의 출전이 어렵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4~25 EPL 7라운드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 최근 선수단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브라이턴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는 10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식전 일정이다.토트넘은 공식전 6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출발을 알린 토트넘이지만, 최근에는 특유의 공격력으로 연승을 달리고 있다. 관건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같은 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부상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결장했고, 데스티니 우도지도 문제를 겪었다”고 짚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먼저 “주중 경기(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때문에 피곤하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괜찮을 것 같다. 손흥민은 출전 가능성이 낮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회복이 빠르지 않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은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며 선수단 상태를 진단했다.손흥민의 A매치 소집 제외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는 사안”이라며 “다시 한번 염두에 둘 건, 우리는 언제나 대표팀의 일정을 존중하고, 메디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사령탑조차 손흥민의 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중 허벅지에 이상을 느끼고 후반 26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는데, 이어지는 경기에서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물론, 주중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도 제외됐다. 손흥민의 부상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이지만, 정확한 복귀 날짜가 나오지 않아 의문부호가 찍혔다. 그 사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하며 “선수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을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홍현석(마인츠)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감안하면 손흥민은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지난 주중 헝가리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고 영국 런던에 남아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4.10.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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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야박하게 대우하던 토트넘…결별 위기에 뒤늦게 주급 '파격 인상' 제안

토트넘이 해리 케인(29)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급기야 재계약 과정에서 주급을 파격적으로 인상하는 제안까지 내놨다. 그동안 주급 등 선수단 대우에 야박하기로 소문난 토트넘이지만, 케인이 떠날 때가 되니 뒤늦게 연봉 인상안을 꺼내든 것이다. 영국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에게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4000만원)의 주급을 대폭 인상하는 파격적인 새 계약을 제안했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전히 케인의 이적 불가 방침을 단호하게 내세우고 있다. 여전히 케인이 재계약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토트넘 입장에선 케인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내년여름 이적료를 받지 못한 채 계약 만료로 떠나보내야 한다. 이후 케인이 어디로 향하더라도 토트넘은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필두로 빅클럽들의 케인 이적설이 뜨거운 이유다.이를 위해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을 연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꺼내든 제안이 파격적인 수준의 주급 인상이다. 케인의 주급은 현재 20만 파운드로 팀 내 1위다.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이 19만 파운드(약 3억 2000만원)로 그 뒤를 잇고 있다.토트넘에선 1위지만,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야박한 대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급 20만 파운드는 8번째에 불과하다.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도 이미 케인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6명이나 더 있다. 이밖에 첼시에선 공동 6위, 리버풀과 아스널에선 각각 3위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주급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만 무려 3차례,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이자 EPL 통산 득점 2위(213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야박한 대우다. 프로 선수는 결국 돈이 가치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케인 입장에선 자존심이 퍽 상할 만한 조건이기도 했다. 수차례 계약을 연장하는 과정에서도 결국 20만 파운드로 제한해 버린 주급 상한선은 고스란히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2년 전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의 주급 역시 19만 파운드에 그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손흥민의 주급은 팀 내 2위에 해당하지만, 다른 EPL 상위권 팀들에 비교하면 중상위권 수준에 그친다.이런 가운데 레비 회장이 케인을 잡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이제야’ 주급을 대폭 올려주겠다는 것이다. 자칫 케인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자유계약을 통해 떠나버릴 위험이 점점 커지니 제대로 대우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늦어도 너무 늦은 대처다.더 큰 문제는 케인이 돈 문제로 토트넘을 떠나려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야박한 대우에 대한 불만도 누적됐겠으나, 결국 토트넘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우승 타이틀’ 때문이다. 케인은 EPL 득점왕 3회 등 매 시즌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도 여전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없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요청하며 팀에 합류하지 않았을 때도 우승 타이틀을 위한 이적을 원했기 때문이었다.가까스로 토트넘에 잔류했지만 이후에도 토트넘과 케인은 우승과 인연이 닿지 못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인 EPL에서조차 순위가 추락해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다. 더 늦기 전에 케인 입장에선 올여름 새로운 팀에 이적하거나, 내년여름 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마침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면서 케인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미 토마스 투헬 감독이 케인과 직접 만나 영입을 타진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주 7000만 유로(약 991억원)를 시작으로 서서히 이적료를 높여가며 토트넘 구단의 수락을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케인 입장에서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주급 인상은 물론 그토록 바랐던 ‘우승 타이틀’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적에 마음이 기울 수 있다. 현지에서도 토트넘 구단의 파격적인 주급 인상안에도 케인이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한 오랫동안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레비 회장은 케인이 떠나면 자신의 입지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걸 우려하고 있다. 케인은 올여름 떠나거나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되는 것, 그리고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는 것까지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 다만 계약 연장은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3.07.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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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KIM 동료?’ 또 맨유 영입 후보 1순위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리스트 단골손님이다. 해리 케인(30·토트넘)의 이야기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케인이 맨유 영입 후보 1순위에 올랐다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은 케인이 맨유의 ‘최우선 타깃’이라고 했다”면서도 “소식통은 그의 이적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토트넘 원클럽맨인 케인은 계약이 2024년 6월에 만료된다. 올 시즌이 끝나면 딱 1년 남는 셈이다. 그러나 토트넘과 계약 연장 이야기는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몸값은 비싸지만, 기량이 여전해 그를 원하는 팀은 여럿 있다.꾸준히 케인과 연결된 맨유는 마침 최전방 자원을 노리고 있다. 케인을 비롯해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도 후보군에 올렸다. 다만 개중 케인이 최우선 순위라는 것이다. 케인이 맨유 유니폼을 입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나는 어떤 대회든 축구 경기를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어떤 대회에 출전하든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나갈 처지에 놓인 토트넘이지만, 케인이 괜찮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이 발언이 잔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경쟁팀의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첼시도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을 준비를 하면서 케인과의 재결합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최전방 외에도 또 한 번 전반적인 선수단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백 영입 후보로 김민재(나폴리)가 언급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맨유는 김민재를 품기 위해 바이아웃도 낼 의지가 있다고 알려졌다.만약 맨유의 계획대로 이적시장이 돌아간다면, 손흥민의 동료인 케인이 김민재와 맨유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쉽지 않은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3.05.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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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및 라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발매

‘유럽 빅리그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가 이번 주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차는 지난 43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5억 5850만 3750원의 적중금이 이월됐으며, 9월 1일 오전 8시부터 3일 오후 9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PL, 연승 행진 돋보이는 아스널, 맨유와 한 판 승부 앞둬 이번 시즌 EPL은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초반부터 이미 2패를 기록했고, 중∙상위권의 성적이 기대되던 레스터시티(1무3패)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에 주저 앉았다. 반대로 지난 시즌을 9위로 마감했던 브라이튼은 3승1무1패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리그 4위 입성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개막 후 5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는 아스널의 성적표는 단연 돋보인다. 6개의 공격포인트(3득점3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함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활약이 매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있다. 반대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개막전 패배와 더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 등 각종 문제가 터지고 있지만,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리그 성적에서는 아스널이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맨유 역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양팀이 치열한 접전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손흥민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주 풀럼을 만난다. 해리 케인이 매 경기 해결사의 면모를 보이며, 3승2무의 만족할 만한 결과를 거둔 토트넘이지만, 손흥민의 활약이 자취를 감췄다는 면에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2018-19시즌 이후 양팀의 상대전적에서 토트넘이 3승1무로 풀럼에게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침묵을 깨고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신고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경기다. 라리가 상위권 팀들간의 대결, 레알마드리드-베티스전에 축구팬 시선 집중 이번 주말 4라운드가 시작되는 라리가에서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베티스, AT마드리드, 빌바오, 비야레알 등 주요 팀들의 경기가 이번 회차에 대거 포함됐다. 라리가에서 단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는 레알마드리드-베티스전이다. 시즌 개막 이후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리그 상위권 팀들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도 0-0 무승부와 1-0(레알 마드리드 승)을 거둬 팽팽한 승부를 보여줬던 양팀은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승부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는 각각 세비야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떠나고, 빌바오는 에스파뇰과 안방 경기를 갖는다. 더불어 비야레알 역시 엘체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게임에는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EPL 및 라리가 팀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2.09.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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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상' 호날두 앞에서 득점포 터트려 토트넘 구해낼까

손흥민(29·토트넘)이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까.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 15), 맨유는 리그 7위(승점 14)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토트넘은 반전이 필요한 시기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전력상 아래로 평가받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가 잡히더니 첼시와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을 격파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살아나는 듯했던 토트넘이지만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22일 피테서(네덜란드)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으며 체력을 비축했으나 24일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맛봤다. 28일 번리와 카라바오컵(EFL컵)에서도 완패했다. 토트넘의 맞상대인 맨유의 분위기는 더 침울하다. 맨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힘썼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잔류시켰다. 비시즌 동안 1억 파운드(약 1600억원)를 지출했다. 하지만 현재 리그 순위는 7위로 리그 우승권과 거리가 멀다. 25일 리그 경기에서는 라이벌 리버풀에 0-5 패배를 당했다. 팬들이 양 팀의 맞대결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사령탑의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현재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경질론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 "팬들은 두 팀의 맞대결을 두고 'El Sackico(엘 사키코)'라고 조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l Sackico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El Clasico(엘 클라시코)'와 '파면하다'를 뜻하는 'Sack'의 합성어다. 손흥민의 발끝을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은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잇따라 낮은 평점을 받았다. 맨유전에서 반등이 필요한 순간이다. 올 시즌 맨유의 클린시트(실점이 없는 경기)는 지난 8월 30일 울버햄튼과 리그 3라운드 경기가 유일하다. 최근에는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하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이 골 맛을 맛볼 적절한 기회다. 손흥민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 18일 뉴캐슬전이다. 2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더군다나 맨유에는 손흥민이 '우상'으로 생각했던 호날두가 있다. 둘은 EPL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피치를 밟을 예정이다. 손흥민이 호날두가 보는 앞에서 득점을 터트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영서 기자 2021.10.28 14:29
스포츠일반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축구팬 77% "손흥민 빠진 토트넘, 풀럼 상대로 승리할 것"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빠진 토트넘은 승점 3을 획득할 수 있을까?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프로축구(EPL) 8경기와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6경기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축구토토 승무패를 발매한다. 2회 차 풀럼(홈)-토트넘(원정)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7.87%가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3.07%로 나타났고, 홈팀 풀럼의 승리 예측은 9.06%를 기록했다. 아시안컵 출전으로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을까? 설상가상으로 해리 케인까지 부상당해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에릭센, 알리 등이 맹활약 중인 토트넘이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최근에 가장 시선이 주목되는 부분이었다.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득점과 어시스트를 폭발적으로 기록한 손흥민은 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아시안컵 출전으로 당분간 소속팀에서 활약할 수 없게 됐다. 전력에 누수가 생긴 것에는 틀림없지만,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토트넘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여전히 높은 지지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풀럼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아스널과 번리를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한 풀럼은 최근 7경기에서 1승2무4패에 그쳤다. 리그 순위는 19위. 풀럼은 하루빨리 강등권 순위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뉴캐슬(18위)과 카디프 시티(17위)를 넘어서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 토트넘은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차지한다. 토트넘은 2013~2014시즌 이후 치른 4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도 3-1 완승을 거뒀다. 최근 감독 교체 이후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려 86.03%로 이번 회 차에서 최다 지지를 얻었다. 상대팀인 브라이턴이 받은 투표율은 5.54%에 불과했다.맨유는 감독 교체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2일 카디프 시티전 이후 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맨유는 지난 13일, 리그 3위 토트넘까지 물리쳤다. 이런 상황에서 리그 13위 브라이턴이 맨유를 상대로 선전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2무4패로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위권의 브라이턴은 지난 2018년 8월 19일 펼쳐진 맞대결에서도 2-3으로 패해 열세를 보인다.더불어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왓포드도 65.77%의 승리 예측 지지를 얻었다. 왓포드를 상대하는 번리는 15.2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나머지 19.01%는 양 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라리가에는 안방경기를 치르는 팀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예측됐다. 먼저 바야돌리드를 상대하는 레반테는 59.14%의 지지를 받아 라리가 팀들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지로나를 불러들이는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와 맞붙는 레알 마드리드도 58.68%와 56.87%로 과반이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셀타 데 비고-발렌시아전과 비야레알-아틀레틱 빌바오전은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이 각각 39.73%와 37.98%로 가장 높게 나타나 승부 예측이 가장 힘든 경기로 집계됐다. 이번 승무패 2회 차는 오는 19일 오후 9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피주영 기자 2019.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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