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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송민규, FC서울 이적...김기동 감독과 다시 만났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송민규(27)를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송민규는 2025시즌 K리그1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2026시즌을 앞두고 후이즈, 바베츠, 구성윤 등 공수 포지션을 보강한데 이어 측면 공격 자원 송민규까지 영입했다. 송민규는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뿐 아니라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한다. 변칙적인 드리블 템포로 상대 타이밍을 뺏고 순간 돌파하는 능력이 최대 장점이다.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다. K리그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43득점 2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송민규는 과거 포항 스틸러스에서 당시 포항 감독이던 현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직접 발굴했던 선수다. 송민규는 “FC서울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내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며 기회를 준 FC서울에게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면서, “김기동 감독님과의 재회가 내 스스로도 무척 기대가 된다.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나도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 감독님과 좋은 폼을 보여줬던 그때보다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FC 서울의 엠블럼을 달고 경기에 뛰는 만큼, 항상 팬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생각이다” 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6.01.21 15:26
프로야구

'버하겐→베니지아노' SSG 외국인 투수 교체 완료, '최고 155km' 좌완 파이어볼러 선발 [공식발표]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계약을 마쳤다. SSG는 20일, 베니지아노와 총액 85만 달러(연봉 75만, 옵션 1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베니지아노는 2019년 드래프트 10라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치며 MLB 통산 40경기 40.2이닝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베니지아노는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140경기 중 98경기를 선발로 등판하며 509이닝 이상을 던졌고, 탈삼진 521개를 기록했다. 2023년 트리플A에서는 25경기 선발 등판,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5, 13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베니지아노는 1m96cm, 95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좌완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로, 최고 구속 155km/h, 평균 150km/h 직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높게 구사한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디셉션과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장타 억제와 삼진 능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SSG는 베니지아노의 젊고 강력한 구위,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풍부한 이닝 소화 능력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컬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춘 베니지아노가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베니지아노는 “SSG 랜더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SSG는 베니지아노와의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기존 드류 버하겐은 메디컬 체크에서 구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적으로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윤승재 기자 2026.01.20 11:55
국가대표

“2~3골 충분히 넣는다” 이민성호 자신감, U-23 일본전 강세 이어갈까

“모든 것에서 지면 안 됩니다.”이민성호가 일본전에 임하는 자세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모든 걸 걸고 한일전에 나선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을 치른다.한국 축구는 최근 한일전에서 약세를 보였지만, 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는 강세였다. 통산 전적에서 8승 4무 6패로 한국이 앞서 있고,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2024년 4월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0으로 꺾었고, 2023년 10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2-1로 이긴 좋은 기억이 있다.이번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 일본은 23세가 아닌 U-21 선수로 구성됐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는 팀인데, 전력이 만만찮다. J리거와 대학 선수로 꾸려진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10골 무실점으로 3전 전승을 챙겼다. 공수 모두 안정적이라는 평가다.다만 지금껏 한일전은 선수들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강도 높게 뛰며 상대를 괴롭히고 정신력에서 앞선 팀이 승리를 챙긴 일이 많았다. 이번 한일전 양상을 봐야겠지만, 대등한 흐름으로 흘러간다면 투혼과 정신력을 발휘한 팀이 결승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이민성호의 부주장 이현용(수원FC)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나도 일본에는 모든 것을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꼭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며 “일본은 개개인 기술이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가 한 팀이 돼서 경기를 치른다면 충분히 두세 골은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강렬한 출사표에서 이민성호가 얼마나 비장하게 일본전을 준비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물론 전술적으로도 일본을 파훼해야 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어느 팀을 만나도 경기를 주도했고 훨씬 더 많은 슈팅을 때렸다.감기 몸살에 걸린 이민성 감독 대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경수 수석코치는 “일본은 예선부터 실점 없이 득점이 굉장히 많은 팀이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로테이션이 굉장히 좋았다”면서도 “우리 팀이 준비하는 부분은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가하면 일본의 허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뒷공간 침투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20 06:55
메이저리그

베이브 루스 떠올리게 한 ‘역대급 예고’…LA 다저스 간판, 은퇴 시점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인 무키 베츠(34)가 2032시즌 종료 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소속팀과 장기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은퇴하겠다는 거다. 선수가 은퇴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베츠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가족과의 시간을 꼽았다.포브스,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통산 네 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8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된 베츠가 ‘폭탄 발언’을 전했다. 최근 베츠는 유명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인 존 시나가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인 ‘What Drives You with John Cena’에 출연해 "다저스와 계약이 끝나는 2032시즌을 마치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베츠가 올 시즌을 포함하여 몇 년을 더 뛴 뒤 은퇴하겠다고 마음을 잡은 이유는 자신의 가족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었다. 1992년생인 베츠는 "2032년이면 내가 40세고, 내 딸은 14살, 아들은 10살이 된다. 나의 부모님은 (어린 시절) 항상 같이 계셨는데, 나도 나의 아이들을 위해 그렇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베츠는 월드시리즈(WS) 우승 반지 4개를 손가락에 낀 MLB 최정상급 선수다. 지난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MLB에 데뷔한 베츠는 2020년 2월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2020년 7월에는 다저스와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1년부터 2032년까지 12년 동안 3억6500만 달러(약 5376억 원)를 받는 조건에 사인했다.공격과 수비 모두 정상급 기량을 갖고 있는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그해 보스턴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다저스 이적 후에는 2020년과 2024년, 2025년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다저스에서 뛰는 6시즌 동안 베츠는 OPS(출루율+장타율) 0.867을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네 차례 선정됐다.베츠는 “은퇴 시점이 다가온다면 마지막에는 아마 힘들 것이다. 한동안은 (경기장에 출근하는 것이) 나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부분이었지 않느냐”라면서 “매일 라커룸으로 출근하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며 20~30년 동안 야구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온 건 그 어떤 것이라도 대체할 수 없을 거”라고 말했다. 2026.01.19 16:40
스포츠일반

안세영 막을 중국 선수 누구냐? 왕즈이 상대로 10연승 행진! 배드민턴 여제 다시 한 번 입증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 앞에 선 왕즈이는 너무나도 초라했다. 안세영이 다시 한 번 왕즈이를 격파하며 '어나더 레벨'임을 증명했다.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인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2-0(21-13, 21- 11)으로 이겼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었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진 국제대회 6연속 우승과 파죽의 30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왕즈이는 세계랭킹 2위였다. 그러나 안세영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일주일 전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 2세트에서 9-17에서 역전을 내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 경기 내내 안세영을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 안세영의 공격을 넘기기에만 급급했다. 반면 안세영은 여유가 넘쳤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모두 시도했다. 실점의 대부분은 안세영 본인의 범실이었다. 왕즈이의 공격에 의한 실점은 거의 없었다. 왕즈이가 펼친 회심의 공격을 다 막아냈다. 왕즈이 입장에서 안세영은 '통곡의 벽'이었다. 2세트 20-11 상황에서 안세영은 직선 스매시로 왕즈이의 범실을 이끌어냈다. 21-11. 안세영은 포효했다. 왕즈이를 상대로 최근 맞대결 10연승, 통산 전적 18승 4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나갔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대표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19일 오후 홍콩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2026.01.18 18:00
프로야구

키움이 선수 영입 제안했는데...박병호 코치가 지도자 새 출발 결심한 이유

선수로 더 뛸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 새 출발을 선택했다. '홈런왕' 박병호(40)의 지도자 변신은 진심이다.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잔류군 선임코치는 지난 15일 키움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 인터뷰를 갖고 선수 생활과 지도자로서 각오를 전했다. 박병호 코치는 KBO리그 최다 홈런왕(6회), 통산 홈런 4위(418개)에 올라 있는 대표 거포였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2025시즌이 끝난 뒤 선수 은퇴를 선언했고, 자신이 전성기를 보낸 키움에서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박병호 코치는 키움 구단 관계자와 안부 인사를 나누던 중 은퇴 의사를 내비쳤고, 이에 바로 선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2025시즌 중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계획을 세웠다. 박병호 코치는 "부상이 점점 많아졌고, 잘 준비했지만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병호 코치는 2025시즌 홈런 15개를 기록했다. 조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면 20개 이상 기대할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공격력이 약해진 키움에서라면 더 많은 타석에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박병호 코치는 이에 대해 "키움에서 선수로 제의받을 줄 몰랐다. 하지만 내가 팀에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들었다. 팬분들이 감사하게도 '1년이라도 더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주셨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내는 게 맞는 거 같았다. 친정팀인 키움에 돌아와 코치 생활을 시작하는 거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병호 코치가 맡는 잔류군 선임코치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박병호 코치는 2005년 LG 트윈스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지만, 키움으로 이적한 2011년까지 주전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박병호 코치는 "나도 힘든 시간을 오래 겪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필요한 선수들과 공감할 게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병호 코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다. 하지만 이적이 많았고, 2년도 뛰지 않은 삼성에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어 은퇴식 개최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 키움은 박병호 코치의 은퇴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 코치는 "은퇴식은 바라지 못했는데, 키움에서 해주겠다고 했다.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다"라고 했다. 다시 히어로즈 군단의 일원으로 기여하고 지도자 생활에 적응한 뒤 잠시 다시 선수로 돌아갈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8 10:33
메이저리그

양키스 이후 처음, 터커 영입한 다저스의 우승 확률 '역대급'이다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최대어 카일 터커를 영입한 LA 다저스가 역대급 우승 확률을 얻으면서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터커와 4년 2억 4000만 달러(3541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양키스·뉴욕 메츠 등과 벌인 터커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우승 확률을 더 높였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가 터커를 영입해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터커를 데려오면서 팀의 유일한 약점까지 메웠기 때문이다.미국 스포츠베팅업체 'BetMGM 스포츠북'에 따르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우승 배당은 +225다. 이는 100달러를 베팅해서, 다저스가 우승하면 225달러를 더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개막 전 기준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이 +200이었던 2003년 뉴욕 양키스 이후 가장 높은 배당이다.'+225'를 확률로 환산하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약 31%다. 터커를 영입하기 전에 다저스의 우승 배당률은 +300이었고, 우승 확률은 25%였다. 터커는 장타력과 주력을 겸비한 특급 외야수로 최근 5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타율 0.266 22홈런 73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769경기에 나와 타율 0.273 147홈런 490타점을 올렸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지명 타자 오타니, 유격수 무키 베츠, 1루수 프레디 프리먼, 포수 윌 스미스, 우익수 터커,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3루수 맥스 먼시, 중견수 안디 파헤스,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이형석 기자 2026.01.18 08:55
메이저리그

실버슬러거 3회 수상 '공격형 포수' 리얼무토, 필라델피아와 664억원 재계약

메이저리그(MLB) 대표 공격형 포수 J.T. 리얼무토(34)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잔류한다.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리얼부토가 3년 총액 4500만 달러(664억원)에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리얼무토는 2019년 2월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했고, 2021년 1월 5년 총액 1억1550만 달러에 첫 번째 FA 계약을 했다. MLB닷컴은 "필라델피아는 FA 내야수 보 비셋(뉴욕 메츠) 영입에 실패하자 리얼무토와 재계약을 빠르게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2014년 마이애미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리얼무토는 12시즌(2014~2025) 동안 1373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70 180홈런을 기록했다.2018·2019·2022·2023시즌 네 차례 20홈런 이상 때려냈다. 총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가 3회와 골드글러브 2회를 수상하며 수비력이 뛰어난 공격형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2025 정규시즌 96승 6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중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내부 FA가 많았던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거포' 카일 슈와버와 재계약했고, 공·수 핵심 리얼무토와도 동행을 이어가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7 09:10
메이저리그

터커 영입 실패한 뉴욕 메츠, 내야 대어 비셋과 1858억원 계약...올해도 FA 시장 '큰손'

카일 터커 영입전에서 밀린 뉴욕 메츠가 내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보 비셋(28)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메츠와 비셋이 기간 3년, 총액 1억2600만 달러(1858억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비셋은 2026·2027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계약 파기 뒤 FA 자격 획득)을 행사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이 토론토에서 뛰던 시절 막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던 비셋은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함께 팀의 주축 선수로 올라섰다. 빅리그 데뷔 3년 차였던 2021시즌에는 타율 0.289 29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748경기 통산 타율은 0.294, 홈런은 111개였다. 메츠는 올겨울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 4번 타자 피트 알론소는 각각 LA 다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FA 계약했고, 브랜든 니모와 제프 맥닐은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구단주로 있는 메츠는 MLB 최상위 수준 자금 동원력을 갖고 있지만 2025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올겨울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스토브리그 초반에는 '관망' 모드였지만 이내 바이어로 나섰다. 메츠는 지난겨울 후안 소토에게 북미 스포츠 최고 계약(7억6500만 달러)을 안긴 바 있다. MLB닷컴은 "당초 메츠는 특급 외야수 카일 터커를 영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터커가 16일 LA 다저스와 계약하자, 곧바로 비셋에게 대형 계약을 제안해 사인을 끌어냈다"라고 보도했다.비셋은 메츠에서 주 포지션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뛸 전망이다. 메츠에는 그보다 더 오래 리그 정상급 자리를 지킨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다. 비셋은 '공격형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수비력은 그리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7 08:33
해외축구

'벼랑 끝' 토트넘...이번엔 동아줄 영입일까? 680억에 코너 갤러거 전격 영입

"우리는 필사적이었고, 갤러거는 우리의 부름에 응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마침내 원하던 '엔진'을 손에 넣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6)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0억 원),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지난 여름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사비 시몬스 등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1라운드 현재 리그 14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 등 중원의 핵심 자원들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며 프랭크 감독의 전술은 동력을 잃었다.갤러거는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갖춘 '엔진형' 미드필더의 정석이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36경기를 소화하며 검증을 마쳤고,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에는 구단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천재성을 입증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2025년 3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경기 시작 단 2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회 역사상 잉글랜드 선수 최단 시간 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은 갤러거의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침체된 드레싱 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680억 원이라는 거액의 투자에 비해 우려의 시선도 만만치 않다. 갤러거는 투박한 온더볼 능력과 세밀함 부족이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다. 창의적인 패스 줄기가 절실한 토트넘 중원에서 그가 오히려 공격 템포를 끊어먹는 '썩은 줄'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또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첼시와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에서 연달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년 만에 EPL로 유턴한 점도 불안 요소다.프랭크 감독은 "갤러거의 압박 능력과 득점 감각은 우리 팀을 강화해 줄 핵심 요소"라며 신뢰를 보냈고, 갤러거 역시 "토트넘 합류를 간절히 원했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프랭크 감독이 붙잡은 이 줄이 팀을 위로 끌어올릴 튼튼한 동아줄일지, 아니면 감독의 퇴진을 앞당기는 썩은 줄일지는 이제 런던 북부의 피치 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2026.01.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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