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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영지·클라씨·우기, KGMA 스페셜 라인업 발표..역대급 피켓팅 예고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스페셜 라인업을 공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24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스페셜 라인업으로 (여자)아이들, 이영지, 클라씨, 우기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스페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여자)아이들은 ‘라타타’, ‘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 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 톱 걸그룹이다.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멤버 다수가 작사, 작곡 능력을 지닌 프로듀싱 그룹으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담은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시리즈 첫 여성 우승자로 중저음 보이스에 특유의 개성이 살아 있는 래핑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스몰 걸’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영지는 특히 도경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몰 걸’이 큰 인기를 모은 만큼 이번 KGMA 무대에서 도경수와 호흡을 맞출지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클라씨는 2022년 2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7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셧다운’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데뷔 초부터 주목 받았다. 오는 11월 2년 1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우기는 (여자)아이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는 물론 빼어난 작사, 작곡 실력이 강점이다. 지난 4월 발표한 솔로 미니 앨범 ‘YUQ1’는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 받았다. 우기는 이번 KGMA에 (여자)아이들 무대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을, 3차 라인업으로 동방신기, 트레저, 이무진, 피프티 피프티, 나우어데이즈 등을 발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K팝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JD1), 송가인도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축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은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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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아사히, 오늘(20일) 생일… 비주얼+실력 완벽한 사기캐

그룹 트레저 멤버 아사히가 오늘(20일) 생일을 맞았다.아사히가 속한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결성됐다. 이들은 2020년에 데뷔, 한국인 멤버와 일본인 멤버 10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트레저는 데뷔곡 ‘보이’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와 마마,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사히는 그룹 내 일본인 멤버로, 보컬을 맡고 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팀 내에서 곡 작업에 참여하는 멤버 중 한명으로 반전 매력을 안긴다.팬들 사이에서 아사히는 부드러운 미성과 예쁜 음색을 가진 멤버로도 유명하다. 특히 ‘YG 보석함’ 때와 비교하면 보컬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했으며, 일본 및 아시아 투어에서 쌓은 라이브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소화 중이다.한편 트레저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리부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보나 보나’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직진’ ‘보이’ ‘킹콩’ 등 대표곡을 비롯해 22곡을 들려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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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가 인정한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에이티즈… 숨겨진 매력은?

전원 한국인 멤버로 꾸려진 에이티즈가 글로벌에서 크게 활약 중이다.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에이티즈는 외국에서 각광받는 것 대비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팀이 아니었으나 최근 팀의 매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첫날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에이티즈의 공연을 선정하며 “에이티즈는 10곡의 세트리스트에 어우러지는 안무들이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LA타임즈는 “에이티즈가 언젠가는 코첼라의 헤드 라이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으며, 해당 차트에 무려 6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에이티즈는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는다.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에는 멤버 전원이 작곡 혹은 작사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에이티즈는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KBS2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아이돌 출연자 중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실력도 인정받았다.에이티즈는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 데뷔곡 ‘해적왕’을 발매하며 ‘해적’ 콘셉트의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후 앨범 발매에도 ‘해적’ 콘셉트를 녹이거나 리더인 홍중을 리더가 아닌 ‘캡틴’으로 칭하는 등 특색 있는 세계관을 정립해나가며 에이티즈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에이티즈는 자체 예능 콘텐츠 ‘원티즈’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도 보여줬다. 건강검진 편에서 멤버들은 수면 내시경을 받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흑역사를 생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티즈’ 학교 공포, 건강검진, 술자리 등의 콘텐츠는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원티즈’는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200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2월 18일 진행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멤버 홍중이 본인의 팬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들의 안전을 살피며 챙기는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또 홍중은 콘서트에서 휴대폰으로 현장을 촬영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며 팬들을 위한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해 팬 사랑을 인정받았다.수많은 매력을 보유한 에이티즈가 5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한다. 에이티즈는 이번 컴백으로 국내외 인기 상승세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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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ASEA 2024 대상 영예…TXT 최다관왕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진행됐다.내로라하는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초호화 라인업으로 시상식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ASEA 2024’는 총 1만 8,700석이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성원에 보답하듯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각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는 ‘ASEA 2024’가 표방하는 콘서트를 뛰어넘는 시상식을 완성했다. 여기에 MC를 맡은 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은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지난해 K팝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ASEA 2024’ 대상인 더 그랜드 프라이즈의 주인공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 앨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왔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더 그랜드 프라이즈 외에도 정규 3집 앨범 ‘★★★★★(5-STAR)’로 올해의 앨범,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최다관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돌아갔다. 더 플래티넘, 올해의 아티스트, 글로벌 K팝 리더, 더 베스트 퍼포먼스까지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진입, 4년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성과에 힘입어 최다관왕이 됐다.데뷔곡으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투어스,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NCT 위시, 데뷔 앨범으로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로베이스원이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품에 안았다. 특히 데뷔 후 시상식에 처음 참석한 투어스와 NCT 위시는 대세 신인다운 풋풋함과 패기가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공연형 아티스트 트레저는 플래티넘 오브 월드 와이드,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힙합까지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월드투어를 앞둔 더 보이즈 역시 베스트 스테이지, 베스트 스타,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로 3관왕을 차지했다. 노련한 무대를 보여준 태민이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 차트를 역주행한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가 베스트 밴드와 영케이의 베스트 록 발라드로 각각 2관왕에 올랐다.K팝 가수들 뿐 아니라 Creepy Nuts, JO1, INI,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등 톱일본 가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연예 스포츠 전문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 조조타운이 주관했다. (사진제공 ASEA 조직위원회)◇ 제1회 ‘ASEA’ 수상자(작) 리스트▲ASEA THE GRAND PRIZE(더 그랜드 프라이즈) : 스트레이 키즈▲ASEA THE PLATINUM(더 플래티넘)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ALBUM OF THE YEAR(앨범 오브 더 이어) : 스트레이 키즈 '★★★★★(5-STAR)'▲ASEA ARTIST OF THE YEAR(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SONG OF THE YEAR(송 오브 더 이어) : BTS 정국 'Seven'▲ASEA PLATINUM OF WORLD WIDE(플래티넘 오브 월드 와이드) : 트레저▲ASEA GLOBAL K-POP LEADER(글로벌 K-팝 리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THE BEST STAGE(더 베스트 스테이지) : 더보이즈, JO1(재팬)▲ASEA THE BEST PERFORMANCE (더 베스트 퍼포먼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그룹), 태민(솔로), INI(재팬)▲ASEA THE BEST HIP HOP(더 베스트 힙합) : 트레저▲ASEA THE BEST ROCK BALLAD(더 베스트 록 발라드) : 데이식스 영케이▲ASEA THE BEST BAND(더 베스트 밴드) : 데이식스(DAY6)▲ASEA THE BEST TOURING ARTIST(더 베스트 투어링 아티스트) : 트레저▲ASEA THE BEST STAR(더 베스트 스타) : 더보이즈, 스테이씨▲ASEA THE BEST STAR JAPAN(더 베스트 스타 재팬) : 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NiziU(니쥬)▲ASEA THE BEST GROUP(더 베스트 그룹) : 스트레이 키즈, NiziU(니쥬)▲ASEA THE BEST SOLO(더 베스트 솔로) 임영웅, 지효▲ASEA THE BEST TROT(더 베스트 트롯) : 영탁▲ASEA THE BEST VIRTUAL ARTIST(더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 플레이브▲ASEA THE BEST CONCEPTUAL ARTIST(더 베스트 컨셉추얼 아티스트) : 더보이즈(그룹), 태민(솔로)▲ASEA THE BEST NEWS ARTIST(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 제로베이스원, 투어스(TWS), NCT WISH▲ASEA HOT TREND(핫 트렌드) : 크리피 너츠, ATBO▲ASEA HOT ICON(핫 아이콘) : 판타지보이즈, 빌리▲ASEA FAN CHOICE ARTIST(팬 초이스 아티스트) : 임영웅▲ASEA FAN CHOICE ROOKIE(팬 초이스 루키) : 정동원(JD1)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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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베일 벗은 베이비 몬스터, YG DNA 갖춘 ‘배러 업’ ②

YG엔터테인먼트(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YG DNA를 장착한 음악으로 팬들과 만났다.27일 0시 베이비몬스터는 첫 디지털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했다. ‘배러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 단어다. YG 걸그룹 특유의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음악으로 장르는 역시나 힙합댄스다. 프로듀서 구성만 봐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디피, 빅톤,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과 해외 작곡가가 협업한 만큼, YG 고유의 색과 함께 트렌디한 사운드가 접목됐다. 다만 과거 YG 아티스트 음악의 상당 부분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번 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베이비몬스터는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100배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각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배러 업’은 전주부터 신호를 내보내는 사이렌 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어텐션!”이라고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배러 업’은 메인보컬 하람의 편안한 보이스로 치고 들어오며 로라, 파리타의 파트로 빌드업을 쌓는다. 후렴구에서는 “배러 업”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전주로 힙합의 진수를 보여준다.‘배러 업’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건 2절부터 시작되는 루카, 아사의 파워풀한 래핑이다. 목소리에 느껴지는 강한 힘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래핑으로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YG 걸그룹의 역사를 이어가는 음악답게 노래 전반부는 트랩, 힙합으로 가다 마지막에 급격하게 템포를 올려 캐주얼한 사운드로 피날레를 맞는다. 2NE1, 블랙핑크까지 걸그룹을 연이어 성공시킨 YG인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선배 그룹의 음악과 비교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2NE1에는 박봄이, 블랙핑크에서는 로제가 개성 강한 음색으로 노래의 보컬 파트를 제대로 휘어잡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그만큼의 뚜렷한 보컬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대신 제2의 CL과 리사의 자리를 노릴 만큼 강렬한 랩라인 멤버들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또 6인조 베이비몬스터는 YG 걸그룹 중 최다인원이기에 퍼포먼스에서 군무적인 형태를 보인다. 2NE1과 블랙핑크가 노래에 걸맞게 역동적인 안무가 계속 이어진다면, 베이비몬스터는 대형 변화와 멤버들의 ‘합’이 더 강조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다만 데뷔와 동시에 대중을 사로잡았던 2NE1 데뷔곡 ‘파이어’, 블랙핑크 데뷔곡 ‘불장난’ 만큼의 뜨거운 반응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정통 YG파와 트렌디 스타일의 YG파가 나뉘어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강점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YG 자체 콘텐츠로 이미 많은 팬덤을 양산했으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팀이라는 것이다. 과연 베이비몬스터가 YG 역대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그룹으로 남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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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투표 1위…팬들이 선택한 무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국내외 팬들의 원픽을 받았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타이틀곡 ‘쉿(Shhh)’으로 무대를 꾸몄다. 세련된 캐주얼룩으로 4인 4색 개성을 뽐낸 키스오브라이프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은 물론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다.또한 키스오브라이프는 국내외 팬들이 직접 선택한 ‘핫스테이지’ 투표에서 1위에 등극했다. ‘핫스테이지’는 지난주 방송된 ‘인기가요’ 무대 중 가장 핫했던 무대를 뽑는 투표로 100% 팬들의 선택을 받아 결정된다.데뷔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샤이니, 트레저 유닛 T5를 제치고 1위에 선정, 무궁무진한 스타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한 주 만에 국내외 팬들의 인기를 타고 앞으로의 성장세를 더욱 기대케 했다.키스오브라이프의 데뷔곡 ‘쉿 (Shhh)’은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당당한 애티튜드와 자유를 추구하는 팀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힙합과 댄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쉿 (Shhh)’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7 10:50
스타

스트레이 키즈·아이브·르세라핌 2022 상반기 화제의 ‘HIT 아티스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브, 르세라핌이 2022년 상반기 가장 화제를 모은 주인공에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의 팬덤실험실이 발표한 ‘2022 상반기 결산 아티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세 그룹이 올 상반기 ‘이달의 HIT 아티스트’를 휩쓸며 상반기 결실을 맺은 아티스트로 뽑혔다. 이번 상반기 결산 아티스트 리포트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남녀 1위 팀을 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체 1위 팀을 발표해 대중성을 높였다. 뮤빗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이 된 케이팝 아티스트는 역대급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은 케플러, 4세대 남자 아이돌 대표주자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아이브, 르세라핌이다. 대표주자 중 한 팀인 르세라핌은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아티스트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공개 20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독보적 존재감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피어리스 활동 종료 후에도 빌보드에서 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 수성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케플러,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르세라핌은 코로나 팬데믹이 풀리면서 해외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완성형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족시키는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빗 아티스트 리포트는 뮤빗 앱 팬덤실험실의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반으로 한 달간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발간되는 보고서다. 월별 발매곡 중 가장 좋은 조회 수 추이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이달의 HIT’ 부문에, 꾸준히 좋은 조회 수 추이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된다. 뮤빗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케이팝 팬덤 활동을 제공한다.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K팝의 성과를 수치화해 아티스트의 입지와 인기를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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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첫 단독콘서트 ‘트레이스’ 102개국 팬들이 봤다

그룹 트레저가 102개국 팬들과 함께 데뷔 첫 단독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트레저는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티켓은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으며, 102개국 팬들이 온라인으로 동시 관람해 각자의 공간에서 응원봉 ‘트라이트’의 푸른빛을 뿜어냈다. 트레저는 콘서트 시작과 동시에 풀악셀을 밟았다. ‘직진’으로 격렬한 무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데뷔곡 ‘보이’를 거쳐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른 ‘미쳐가네’를 소화, 공연장 열기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트레저는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노래까지 포함해 총 22곡의 꽉 찬 세트리스트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끝을 모르는 절정의 콘서트는 ‘사랑해’와 ‘음’ 무대서 천장을 뚫고 폭발했다.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펼쳐진 이들의 오차 없는 칼군무는 화려한 무대 장치, 레이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다라리’ 퍼포먼스 역시 트레저 메이커(팬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스페셜 무대 또한 빛났다. 트레저는 이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위너의 ‘리얼리 리얼리’, 빅뱅의 ‘굿보이’, ‘뱅뱅뱅’을 다채로운 구성의 유닛 무대로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함성 콘서트로 치뤄진 콘서트였지만 관객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며 가슴 벅찬 교감을 나눈 만큼 공연 마지막에 결국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트레저 멤버들은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함께 해주신 트레저 메이커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트레저의 이번 단독 공연은 딜레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까지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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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앨범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

그룹 트레저가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일본어 음반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3월 31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 이은 두 번째다. 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 2주 전 선공개된 타이틀곡 '직진 (JIKJIN)' 일본어 버전은 라인뮤직 실시간·일간은 물론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했었다. 앨범이 발매된 뒤에는 수록곡 'U'가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 3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트레저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현지에서 별다른 활동을 펴지 못했음에도 오직 음악과 영상 콘텐츠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데뷔곡 'BOY'부터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MY TREASURE' 등 지금까지 발표한 트레저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트레저는 이 기세를 몰아 일본 아레나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현지 6개 도시 총 17회에 걸쳐 1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에 앞서 트레저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후 각종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수록곡 '다라리 (DARARI)'로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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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엔믹스 뮤빗 선정 3월의 HIT 아티스트!

그룹 트레저와 엔믹스가 3월의 히트(HIT)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였다.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의 뮤빗 팬덤실험실은 아티스트 리포트에서 ‘이달의 히트 아티스트’에 트레저와 엔믹스를 언급했다. 또 NCT 태일과 비비지는 ‘라이징 아티스트’에 올랐다. 먼저 트레저는 1년 여 만의 컴백에도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음반 판매량 70만장 돌파, ‘직진’(JIKJIN) 뮤직비디오 조회 수 6000만 뷰 돌파, ‘다라리’(DARARI)의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 등 연일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이달의 HIT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괴물신인 엔믹스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뛰어난 비주얼과 일곱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 탄탄한 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역대급 신예’ 수식어를 얻고 있다. 최근 데뷔곡 ‘오오’(O.O)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뷰를 돌파하고,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인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참여로 주목받은 NCT 태일과 재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한 비비지는 ‘라이징 아티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대표 K팝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뮤빗 팬덤실험실의 아티스트 리포트는 한 달간 집계된 뮤빗 내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발간되는 아티스트 보고서다. 매달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이달의 HIT’ 부문과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으로 구성된다. 뮤빗은 음악방송 글로벌 투표, 팬덤 광고, 뮤빗라이브(Mubeat Live) 등 K팝 팬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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