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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획득

그룹 트레저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수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해 7월 28일 발매한 정규 2집 ‘리부트’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더블 플래티넘’은 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음반에 주어진다.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음반 판매량에서 트레저는 일본어 버전이 아닌 한국어 오리지널 앨범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 의미가 크다.‘리부트’는 발매 당시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즈’와 ‘톱 앨범즈 세일즈’ 1위로 직행하며 2관왕을 차지한 뒤 각각 32주 연속, 31주 연속 차트인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갔다. 올해 성료한 일본 투어에서는 7개 도시·16회에 걸쳐 30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고, 현지 지상파 드라마 OST도 섭렵했다. 지금은 6개 도시·23회차에 걸친 두 번째 현지 팬미팅 투어도 전개 중이다. 트레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리부트’ 투어 파이널 공연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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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트레저의 변화에 주목하라!…틴크러시 벗고 한층 성숙하게 ①

YG엔터테인먼트 보석함이 다시 열린다.그룹 트레저가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10개가 수록된다. ‘보나 보나’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트레저의 화려한 움직임에 더해진 파워풀한 군무가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보나 보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한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 등 트레저 멤버들이 작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지원사격에 나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이 외에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리부트’ 수록곡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어보면 트레저의 향상된 래핑,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아이 원트 유아 러브’는 도입부의 신스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그 위에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세 번째 트랙 ‘런’은 트레저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 라 라 다 다 다’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트레저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뚫고 나와 청량감을 안긴다.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가자는 노랫말 또한 매력적이다. “온 세상이 날 막아도 내 손을 잡고 런 도망가자 런” 등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위로를 안겼다. 이 외에도 가수 이영현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힙합 ‘G.O.A.T’는 래퍼 유닛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했고, 멤버 아사히 자작곡 ‘병’에서는 어쿠스틱한 느낌을 담아내 트레저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자랑했다.무엇보다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건 트래저가 그간의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트레저는 같은 해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을 발매, 사랑의 첫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보이’를 통해 소년미로 주목받았다.‘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더욱 강렬해진 소년의 열정과 순수, 청량함을 배가시킨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청량 대신 감각적인 음악과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기도 했다.쉴 틈 없이 이어진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로 완성됐다. 그렇기에 전작들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트레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졌다.트레저 메이커(공식 팬덤명)와 나아가는 두 번째 발돋움은 약 13개월의 공백 끝에 이뤄졌다.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매하며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패기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간 트레저의 성장을 입증했고 트레저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게 됐다.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해온 트레저의 음악적 성장은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에서 빛났다. 타이틀곡 ‘헬로’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한 ‘헬로’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년 K팝을 빛낸 노래 5선에 들며 높은 음악적 수준을 증명했다. 그리고 28일 트레저는 완성형으로 거듭난 음악과 퍼포먼스, 견고해진 글로벌 팬들과 유대 등 내외실 성장을 바탕으로 또 다른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보명도 ‘재시동하다’는 뜻의 ‘리부트’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이 에너제틱한 틴크러시에 가까웠다면, ‘리부트’를 기점으로는 한층 성숙해진 트레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성장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각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유닛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던 만큼 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과감한 변신에 나선 트레저가 새롭게 펼칠 도전이 성공적일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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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NCT,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뜬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K GLOBAL HEART DREAM AWARDS)에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슈퍼스타’들이 뜬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는 4일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엔시티(NCT) 태용, 이펙스(EPEX),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xikers) 등이 포함된 라인업을 발표했다.지난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팀 내 프로듀싱 그룹인 쓰리라차를 중심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할 만큼 출중한 음악 실력을 갖춘 그룹이다. 힙합, EDM,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고유의 음악색을 뽐내왔다. 이들은 데뷔해 빌보드의 ‘주목할 K팝 아티스트 톱5’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3월 ‘오디너리’로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이후, 같은해 10월 ‘맥시던트’, 지난달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같은 차트 정상에 세 번 연속 오르는 대기록을 썼다. ‘파이브스타’로는 국내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주 461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K팝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태용은 다양한 유닛과 솔로의 조합으로 유니버스를 완성한 NCT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16년 데뷔 후 NCT와 NCT 127, NCT U, 슈퍼엠 등으로 활동하며, K팝의 새 지평을 연 NCT의 세계관을 알려왔다. 지난달 5일에는 데뷔 첫 솔로 앨범 ‘샤랄라’를 발매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뽐냈다. ‘샤랄라’는 발매 직후 전 세계 3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50만 장 이상을 팔며 첫 솔로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이펙스는 지난 2021년 데뷔한 아이돌 중 데뷔 앨범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기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룹이다. 지난 4월 발매한 직전 앨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으로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 중이다. ‘성장통’으로 지난달(6월 5~11일) 기준 일본 타워레코드 총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일본 정식 발매 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0~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고베와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첫 단독 팬콘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ATB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 오리진- 에이, 비, 오어 왓?’(A, B, Or What?)을 통해 지난해 7월 정식 데뷔한 그룹으로 퍼포먼스 소화력을 앞세워 활동을 펼쳐왔다. 데뷔 직후 일본의 음악 전문 채널 ‘뮤직온! TV’에 이들의 데뷔 쇼케이스가 특별 편성된 것은 물론 활동 곡들이 튀르키예, 태국, 일본, 홍콩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30일 데뷔한 싸이커스는 미니 1집의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5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한 것을 포함해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일본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데뷔 앨범이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하고, 주간 차트에서도 6위에 오르는 등 신인답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데뷔 두 달 만에 일본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앞서 조직위는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그룹 레드벨벳 슬기, 스테이씨, 에이티즈, 더보이즈, 트레저(T5)와 가수 윤하의 출격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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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지훈 “‘인기가요’ MC 행복했던 시간”

트레저의 지훈이 SBS ‘인기가요’ MC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훈은 ‘인기가요’의 27일 방송을 끝으로 MC 마이크를 내려놨다. 데뷔 7개월 만에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지상파TV 음악방송 MC로 깜짝 발탁 후 약 1년 동안 K팝 안내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훈은 “‘인기가요’와 팬들의 응원 덕에 매주 일요일이 행복했다”며 “선후배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좋은 인연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트레저의 일원으로서 활동에 더욱 집중,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훈은 첫 MC 도전답지 않게 방송 흐름을 능숙하게 이끌어왔다. 출연진의 무대를 깔끔하게 소개하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인터뷰 코너 중심을 지켰다. 또 여러 상황에서 애드리브를 여유롭게 소화하는 노련함과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호평받았다. 함께 MC를 맡은 NCT 성찬, 아이브 안유진과의 케미 또한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듯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고,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일명 ‘니니니즈’라고 불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레저 무대와는 또 다른 그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매력이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지훈은 4월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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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지훈, 오늘(27일) '인기가요' MC 막방 "뿌듯했다"

트레저 지훈이 '인기가요' MC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지훈은 27일 SBS '인기가요' 방송을 끝으로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데뷔 7개월 만에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지상파 음악방송 MC로 깜짝 발탁됐던 그는 이후 약 1년 동안 K팝 안내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훈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기가요'와 팬분들의 응원 덕에 매주 일요일이 행복했다"며 "선후배님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좋은 인연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음에 뿌듯했다. 앞으로는 트레저의 일원으로서 활동에 더욱 집중,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훈은 그간 첫 MC 도전답지 않게 방송 흐름을 능숙하게 이끌어왔다. 출연진의 무대를 깔끔하게 소개하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인터뷰 코너 중심을 지켰다. 또 여러 상황에서 애드리브를 여유롭게 소화하는 노련함과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호평받았다. 함께 MC를 맡은 NCT 성찬, 아이브 안유진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듯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고,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일명 '니니니즈'라고 불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레저 무대와는 또 다른 그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매력이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훈이 속한 트레저는 이날 '인기가요' 출연에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한다.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트레저 멤버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상황이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트레저는 각종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질주 중인 수록곡 '다라리 (DARARI)'로 4월 중순께부터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G 측은 '다라리 (DARARI)' 뮤직비디오 제작과 더불어 퍼포먼스 무대를 위한 새로운 안무를 예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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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지상파 첫 1위로 음방 2관왕…내일(27일) '인기가요' 출격

그룹 트레저가 타이틀곡 '직진 (JIKJIN)'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하며 인기 질주 중이다. 트레저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출연 없이 2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지상파 음악방송 첫 정상 등극이자 앞서 MBC M '쇼챔피언' 1위에 이은 두 번째 트로피다. 1년 사이 성장한 트레저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내일(2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타이틀곡 '직진 (JIKJIN)'과 수록곡 'U' 무대를 선보인다. 음반·음원 성적을 비롯해 유튜브 조회수 등 각종 유의미한 지표가 뒷받침된 만큼 이들의 인기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궁금해진다. 트레저는 국내외 각종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된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지금까지 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주간 음반 부문 왕좌에 올랐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현재 4200만 뷰를 넘어섰고 음원 역시 일본 라인뮤직 주간차트, 라쿠텐뮤직, 애플뮤직, 아이튠즈, AWA, mu-mo 등 주요 현지 음원 사이트 랭킹 1위를 휩쓸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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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트레저-엔하이픈, 겁없는 막내들

'JYP 막내' NiziU(니쥬), 'YG 막내' TREASURE(트레저), '하이브 막내' ENHYPEN(엔하이픈)의 기세가 무섭다. 이들 모두 코로나 19라는 장벽을 넘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급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들은 '4세대 K팝 그룹을 주목하라' '방탄소년단만이 아니다, 잘나가는 K팝 그룹' 이란 제목의 여러 기사를 통해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들에 주목했다. 현지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한 K팝의 영향은 일본에서도 크게 미치고 있다. 일본 국적의 연습생들 대부분은 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고 진단했다. 대표 주자인 니쥬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뽑고 소니뮤직과 합작한 걸그룹이다. 최근 두 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신드롬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6일, 7일 연속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지켰고 오리콘 주간 유튜브 차트(3월 26일~4월 1일)와 주간 합산 싱글 랭킹(4월 12일 자)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이기고 각각 2위와 1위에 올랐다. 특히 광고계 러브콜이 뜨겁다. 싱글 수록곡 전부 대형 기업의 CF 음악으로 사용 중이다. '테이크 어 픽처'는 코카콜라 광고에 삽입됐고 '팝핀 쉐이킹'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 'I AM'(아이 엠)은 화장품 브랜드 KOSE(고세)의 CM송으로 흘러 나온다. 지난 5일부터는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인 헵파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관람차와 우메다 거리 일대가 니쥬 얼굴로 채워졌다. 트레저는 첫 일본어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로 YG의 음반 판매 저력을 보여줬다. 빌보드 재팬의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과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슷키리' 등 방송들은 트레저와의 인터뷰는 물론 YG를 방문해 취재하는 열정을 보였다. YG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인 트레저는 초고속·초집중 전략 아래 YG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한 엔하이픈은 26일 국내 컴백을 확정 짓고 놀라운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데뷔 5개월 차인데 선주문 40만 장이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예약 판매 3일 차에 37만 장을 넘긴 이들은 데뷔 앨범의 20일 차 선주문량인 30만장을 가볍게 넘겨 기록을 경신 중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엔하이픈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크로스' DJ에 발탁됐다. '올나이트 일본'은 반 세기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심야 라디오다. 소속사에 따르면 8일 기준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합산 팔로워 수는 1,44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이들 그룹에 대한 관심은 3월을 기점으로 더욱 치솟았다.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바이럴 수치가 높았다.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에 대한 수요가 방송과 예능 등으로 옮겨갔다. 한류를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한국어 가사 앨범이라도 일단 컴백만 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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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지상파 음악방송 데뷔…현지 팬 눈도장

트레저(TREASURE)가 일본 지상파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트레저는 지난 2일 밤 방송된 일본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 출연해 첫 일본어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의 수록곡 'BOY'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레저는 붉은빛과 화이트 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조명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방예담의 완벽한 도입부 라이브를 시작으로 하루토의 개성 있는 저음 래핑, 소정환의 순수한 음색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현석과 요시의 개성 넘치는 랩 스킬을 비롯해 지훈,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박정우의 부드러운 보컬은 고난도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어 그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입증 시켰다. 트레저의 'BOY'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퍼포먼스는 트레저 12명의 멤버들이 마치 서로 다른 팀처럼 2명, 3명씩 따로 움직이다가 결국 하나의 팀으로 결합하는 다채롭고 구성진 안무가 특징이다. 지난 3월 31일 일본어 정규앨범을 발표한 트레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최고 신인이자 YG의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트레저의 첫 일본어 정규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에서 3일째(2021.03.31~2021.04.02) 1위를 기록 중이다. 'YG 보석함'의 시그널 송인 '미쳐가네 (Going Crazy)'와 '사랑해 (I LOVE YOU)' 음원 역시 주요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트레저의 첫 일본어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는 총 13곡이 담겼다. 한국어 가사로 먼저 발매됐음에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12곡의 일본어 버전과 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 OST 'BEAUTIFUL'이 더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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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BS, 올해 가요대전 없다

SBS는 올해 '가요대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2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방송사들이 연말 가요축제를 놓고 고민 중인 가운데, SBS에선 "개최하지 않겠다"고 매니저들에 공지했다. 대신 'SBS 슈퍼콘서트-2020 슈퍼 온택트'를 확대 개최하는데 올인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출연자 낙상사고까지 벌어졌던 터라 올해는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트로피 시상이 사라진 이후 음악프로그램 1위 가수들의 잔치처럼 개최됐던 지상파 3사 연말 가요 프로그램은 올해 코로나 19 여파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댄스 파티로 마무리하는 엔딩은 올해 보기 어렵게 됐다. KBS와 MBC도 각각 '뮤직뱅크'와 '음악중심'과 어떻게 차별화를 두고 연말 가요프로그램을 이끌 것인지 논의 중이다. 'SBS 슈퍼콘서트-2020 슈퍼 온택트'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DAY 1'에는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가 출연한다. 'DAY 2'에는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즈원이 확정했다. 'DAY 3'에는 에이비식스(AB6IX), 에이티즈(ATEEZ), 마마무가 나선다. 'DAY 4'에는 더보이즈(THE BOYZ), (여자)아이들, 크래비티(RAVITY), 트레저(TREASURE)까지 총 13팀의 K-팝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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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데뷔곡 26시간만에 1000만뷰…'인기가요' 데뷔

트레저 데뷔곡이 26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데뷔곡 'BOY'는 공개 26시간만인 지난 8일 오후 8시께 1000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데뷔 이틀 만에 무려 29만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167만명을 돌파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2020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으며 지난 7일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으로 글로벌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만큼 해외 차트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뷔곡 'BOY'는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과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일본 6대 스포츠지와 지상파 방송에서는 "트레저의 세계 무대 데뷔"라고 헤드라인을 뽑아 비중있게 다루며 이들이 데뷔 첫날 세운 기록을 집중보도했다. 중국 언론도 주목했다. 바이두닷컴, 시나닷컴, 소후닷컴, 텅쉰왕, 인민왕 등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트레저의 데뷔 기사가 실시간으로 보도됐다. 현지 유력 매체들은 "트레저는 블랙핑크를 이은 YG 초대박 괴물신인의 탄생" "트레저의 데뷔 성적은 훌륭하다.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등 트레저의 글로벌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중국은 실제로 트레저의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음원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청신호를 켰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차트 5개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그 가운데 탑라이징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현지 정식 진출 전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트레저의 데뷔곡 'BOY'는 듣자마자 몸이 음악에 실리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이다.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첫 데뷔 무대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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