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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노펠리체 컨벤션, 웨딩 잔여 타임 프로모션 진행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웨딩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올해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결혼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웨딩 잔여 타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소노펠리체 컨벤션은 2호선 삼성역과 코엑스 및 도심공항터미널과 연결돼 있어 서울과 지방에 있는 하객 모두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며, 최대 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홀 등 프리미엄 웨딩과 각종 세미나 및 다양한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까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예식을 올리는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대관료 및 식대 특별 할인 △30만원 상당의 메이크업 제공 △잔치 국수 무료 제공 △30만원 상당의 아이폰 스냅 웨딩 촬영 또는 웨딩 포토부스 서비스 등이 있다.특히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나이트 웨딩을 예약할 경우 ‘나이트 타임 스페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토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5시에 나이트 웨딩 잔여 타임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웰컴 드링크 100잔 무료 제공 △보증 인원 10명당 와인 1병 무료 제공 △2부 웨딩 케이크·샴페인 연출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펠리체 컨벤션은 유럽의 대저택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세련된 예식 분위기로 예비 신혼부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단 한 번뿐인 웨딩데이의 감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1 15:43
산업

휴젤의 영업 비결 '키닥터' "원장님 '손맛' 전수합니다"

K보툴리눔 톡신(이하 K보톡스) ‘간판 기업’ 휴젤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사들을 상대로 ‘콜’(KOL·Key Opinion Leader)의 손맛을 전수하고 있다. 핵심 성분인 보톡스·필러의 시술 기술을 보유한 의사를 뜻하는 ‘콜’은 이른바 ‘키닥터’로 통한다. 휴젤은 키닥터를 통해 보톡스가 진출한 국가와 지역의 의사들을 불러모아 교육과 세미나를 열면서 최신 트렌드와 손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업계는 국내외 실력과 지식을 겸비한 키닥터를 선별해 학술 포럼과 세미나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면서 K보톡스의 위세도 보다 강력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원장님 비법 전수하는 휴젤휴젤은 오는 9월 회사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인 ‘2025 H.E.L.F’를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휴젤이 2013년부터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 이벤트다. 올해는 휴젤의 보톡스 브랜드인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출시 15주년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요 연구자들과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한다.심포지엄만이 아니다. 1년에도 수차례 이상 국내외에서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등 12개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20여 명을 초청해 키닥터의 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안면 시술법 강의와 라이브 데모를 가졌다.휴젤은 지난해 보툴렉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기념해 콜롬비아와 대만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열었다. 보툴렉스와 필러, 봉합사 등 휴젤 제품을 활용한 키닥터들의 시술 조합법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면서 K보톡스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 유럽 시장 중 하나인 조지아 의료진과 워크숍도 진행했다.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세계에 배치된 휴젤의 지점들은 보툴렉스를 K보톡스 대표 제품으로 올려놓은 근간이 됐다. 베테랑 영업사원들이 지역별로 키닥터를 골라내고, 보툴렉스가 필요한 의료진을 적재적소에 찾아 교육과 세미나를 열면서 자연스럽게 휴젤의 실적도 우상향 중이라는 것이다.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를 시술할 수 있는 실력과 지식을 겸비한 키닥터를 국내외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료진 중에서 학회나 세미나 등을 활발히 진행하는 이들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의사 출신 대표 재선임, 성과·전문 ‘꽉’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문형진 대표 집행임원을 재선임했다. 문 대표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이다. 다국적 제약사 갈더마의 아시아태평양 의학 고문,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학술 교수 등을 역임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2021년 휴젤에 합류한 문 대표는 학술·R&D 본부장을 맡으며 신제품 개발, 글로벌 학술 포럼 개최, 전문가 네트워크 발족 등을 주도했다고 알려진다. 이후 북미·호주·뉴질랜드·중국 등 해외 사업과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을 총괄했다. 휴젤의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휴젤의 보툴렉스는 올 상반기 작년 동기보다 약 19% 증가한 10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회사 전체 매출(2000억원)의 절반 이상이 보툴렉스 판매에서 발생했다. 2분기 매출은 약 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필러 합계 해외 1183억원, 국내 52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4년 약 18조원 규모에서 2030년 약 3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휴젤의 해외 진출은 이제 시작 단계일 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의료 미용 학회나 포럼, 세미나 등에 참여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휴젤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8.19 07:21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트렌드 전하는 ‘요즘 데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4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요즘 데세: 오늘의 데이터로 보는 내일의 여행’ 2분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AI) 활용법과 데이터를 이용한 관광 분야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황보현우 서울대 교수는 ‘급변하는 AI 트렌드, 데이터 과학자와 헤쳐가기’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연다. AI 시대에 관광업계에 필요한 역량과 대응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은희 라온데이터앤컨설팅 대표는 러닝 수요 증가와 함께 급부상한 ‘런트립(Run-Trip)’에 대해 소개한다. 달리면서 여행하는 ‘런트립’의 특징과 더불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페르소나(유형) 분석, 유형별 추천코스를 바탕으로 관광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법을 주제로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우선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는 데이터랩을 기반으로, 공공-민간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현안을 해결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에서 대전 빵축제, 관광객의 진짜 니즈, 잘 팔리는 상품 개발 등 지역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랩 활용 시연과 함께 현장감 있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 참석은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미숙 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장은 “AI 등 최신 기술의 발전으로 국내외 관광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사는 지자체와 관광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3분기에 예정된 다음 세미나에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성공적으로 업무에 접목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09:30
자동차

현대차·기아·KGM 등 95개사 참여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국내 대표 전기차 혁신 기술 전시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8회째로 완성차와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기업 등 총 95개사가 451개 부스를 꾸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KGM), BYD(비야디) 등 완성차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이볼루션, EVSIS, 에바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행사 첫날인 이날은 EV 무비데이·북콘서트·투자 세미나 등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이해를 넓히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4일에는 '제4회 EV 어워즈 2025' 및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된다.기아 EV4(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올해의 충전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현대차 아이오닉9, 유플러스아이티는 소비자 선정 전기차·충전사로 각각 뽑혔다.또 볼보 EX30·폴스타4(전기차), 모던택(충전사)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전시 기간 코엑스 남문광장에서는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의 시승 행사가 열린다. 김두용 기자 2025.06.03 16:00
산업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 8일 개막

한국 관광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이 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올해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 B2B·B2C 통합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참가 기업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여 개, 전시 부스도 210여 개로 규모가 커졌다.올댓트래블 2025는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벤처기업관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 △관광두레 팝업존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 △우수 중소여행사 공동관 등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모빌리티, 큐레이션 기반의 스마트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부터,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 웰니스 미식체험,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체 등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혁신 기업들이 총출동한다.박람회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유망 관광벤처기업과 지역 브랜드를 대거 만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발굴한 관광벤처를 한데 모은 공동관을 운영한다. ‘관광벤처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로컬러’, ‘포페런츠’, ‘더대박컴퍼니’, ‘올어바웃’, ‘문카데미’ 등 5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또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지역 관광공사(RTO)도 소속 관광벤처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도시별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로컬 브랜드의 연대를 추구하는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에는 실력 있는 로컬 브랜드를 모았다. 백경증류소(전통주), 브리크컴퍼니(공간기획), 카카오패밀리(식음 커뮤니티), 퍼즐랩(체류형 여행), 보탬플러스(도시재생), 그래도팜(로컬 미식), 보라시골(웰니스 여행) 등 7개 로컬 스타트업이 지역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댓트래블의 핵심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은 행사 첫 이틀간(8~9일) 코엑스 3층 D홀 내 별도 구역에서 운영된다. 관광 스타트업·벤처와 여행사, 플랫폼 기업, 투자자 등을 사전 매칭하여 진행하는 1:1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는 실제 투자 유치 및 제휴 성과를 내는 효율적인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박람회를 빛낼 다양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방소멸 대응, 지역관광 활성화, 트래블테크, DMO, 마이스(MICE), 수익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워크숍과 포럼이 개최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과 ‘타운 마이스 인 로컬’ 포럼은 지자체 및 지역 주민사업체와 관광벤처 간 실질적 협업을 이끌 전략적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닝 전문 여행사 클투는 ‘더 러닝 저니’ 세미나를 통해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며, 취미 기반의 여행 수익화 방안도 공유한다.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을 둘러볼 기회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하나투어를 비롯한 국내외 20여 개 여행사가 참가해 동남아·유럽 등 여름휴가 패키지를 최대 10만 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중소 여행사 통합 플랫폼인 ‘앋트립(aTTrip)’도 공식 출범과 함께 최대 25만원에 이르는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관람객을 위한 경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억 원 상당으로 확대됐다. 항공권,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은 물론 온라인 여행사(OTA) 할인권, 뷰티 제품, eSIM 등의 푸짐한 경품이 스탬프투어와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올댓트래블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창의적인 관광벤처와 로컬 브랜드, 공공 정책, 소비자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여행 산업의 미래가 궁금한 전문가와 적합한 여행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7 11:21
산업

패션그룹형지, ‘뉴 시니어 연구소’ 개소…막강 소비 파워 시장 정조준

패션그룹형지가 막강한 소비 파워를 자랑하는 시니어 고객에 대한 연구를 위한 ‘뉴 시니어 연구소’를 개소하고, 출범을 알리는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패션그룹형지는 뉴 시니어 연구소를 통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시니어 세대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패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형지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복합센터에서 진행된 기념 현판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 주형환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최혜원 형지I&C 사장과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판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 시니어 연구소는 시니어 관련 단체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연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최준호 부회장은 연구소장을 맡아 조직 운영 및 연구 활동을 이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니어TF’를 발족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2월에는 시니어TF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시니어 마켓 공략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연구소는 향후 시니어 소비자들의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연구와 함께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 맞춤 플랫폼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정기적으로 ‘시니어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니어 대상 재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발표회 및 세미나로 지속적인 소통에 힘쓸 방침이다.이로써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시니어 고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연구소를 열게 되었다”라며,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6:53
산업

쿠팡, 중소상공인 판매 설명회 개최…"성장 노하우 공유"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쿠팡은 디앙 15일 쿠팡 판매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자의 니즈에 맞춘 실질적인 판매 성장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행사에선 오프라인 참석자를 합쳐 6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쿠팡의 자동화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 운영 전략과 실무 적용 방식이 폭넓게 소개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쇼핑 및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모델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의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1대1로 무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상담존도 운영했다.쿠팡의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빠른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으로 고객에 상품을 소개하고 즉시 판매 가능한 '쿠팡라이브' 활용팁도 공유됐다.쿠팡과 협업으로 가파른 성장을 일군 중소상공인들의 성공 스토리도 소개됐다. 40년 경력의 농산물 유통기업 조양에프앤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5%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영농인이 직접 재배해 HACCP 인증까지 받은 다진마늘을 비롯해 당근, 생강, 깐마늘 등도 선보인다. 이승훈 조양에프엔지 선임은 "매출 정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쿠팡과 함께하며 신규 고객 유입이 늘었고 매출도 반등했다"고 했다.마스카라 등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디앤에이치글로벌은 지난해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디앤에이치글로벌측은 "상품 상세페이지 개선, 판매자 경험 등 쿠팡과 협업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며 "올해 목표는 마스카라 부문 판매 3위 달성"이라고 말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14:47
산업

콜마홀딩스,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가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세미나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된다. 콜마홀딩스는 '아마존 입점 및 성공 전략'과 '2025 F/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에는 아마존이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조직인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직접 나선다.참가자에게 실제 아마존 입점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개최하며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화장품 브랜드사를 위한 2025 F/W 뷰티 트렌드 발표도 진행한다.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적 발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미나 참가 신청은 23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에 게시된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콜마의 기존 고객이 아니더라도 뷰티 브랜드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참가 비용은 없다.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아마존 입점과 성공 전략을 파악하고 뷰티 트렌드를 미리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6:51
산업

LG생활건강, 극단적 기후 환경 대비 학술대회 열어

LG생활건강이 극단적 기후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뷰티 학술대회를 열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는 폭염, 혹한 등 일상화된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동훈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박세용 리스닝마인드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정수종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적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외선 강도 증가, 지구 온도 상승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하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환경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LG생활건강은 이날 ‘기후 적응형 화장품’이라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손남서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일상화된 극단적인 기후 환경에 우리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면서 “온난화로 인한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후 적응형 뷰티 솔루션’과 나아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LG생활건강은 이날 실제로 기후 적응형 화장품을 선보였다. 빌리프는 ‘빌리프 아쿠아 밤 – 프로즌’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 제품은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수분크림이다. LG생활건강은 다음 달 올리브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에도 출시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0 12:12
경제일반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5’ 개최

CJ프레시웨이가 19~20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은 산업 관계자, 20일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 집계에 따르면 올해는 산업 관계자 참석 규모가 전년 대비 2배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O2O(Online to Offline)’ 및 ‘키친리스(Kitchenless)’ 키워드를 제시했다. O2O는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해 식자재 유통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주문 편의 서비스, 물류 및 상품 인프라 경쟁력 등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키친리스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와 운영 효율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급식 산업의 한계점을 보완한 신사업 모델이다. 전시에서는 간편식 및 이동급식 서비스, 조리 효율화 상품 등 키친리스 사업의 대표 유형을 선보인다.외식 및 급식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전시도 마련됐다. 외식 솔루션으로는 식당 창업부터 프랜차이즈 운영까지 사업 과정별 필요한 컨설팅을 소개한다. 대표 전시는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컨설팅 등 자체 솔루션 역량으로 개발한 가상 외식 브랜드 ‘대간(大幹)’ 매장을 구현한 공간이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브랜드 로고, 상품 패키지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솔루션이 다수 적용됐다. 급식 솔루션으로는 '아이누리' '튼튼스쿨' '헬씨누리' 등 생애주기별 브랜드의 맞춤형 상품과 고객 사업 지원 서비스 역량을 강조했다.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콜라보, 조리 효율화 상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운영된다. ‘쿠킹 스튜디오’ 공간에서는 외식, 급식에 특화된 메뉴·식단 개발 컨설팅 등 솔루션 정보를 공유하는 시연 및 설명회가 펼쳐진다. 첫날 열리는 ‘외식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업계 전문가 4인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 기반의 외식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밖에도 외부 협력사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푸드 솔루션 생태계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관계자 관람객을 위한 현장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식 및 급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성장 동력을 조망하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및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했다”라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고객 사업 지원 역량을 고도화하고, 동반성장에 기반한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3.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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