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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영탁→이찬원… ‘2024 SBS 트롯대전’ 오늘(26일) 개최

‘2024 SBS 트롯대전’ 트로트 스타들의 특별한 연말 선물이 찾아온다.‘2024 SBS 트롯대전’은 오는 28일 오후 5시 20분 SBS를 시작으로 SBS Plus, SBS funE, SBS Life, SBS M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MC를 맡는다.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두 사람의 환상적인 진행 케미에 기대감이 모인다.또 트로트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 ‘트로트의 전설’ 심수봉, ‘트로트 4대 천왕’ 설운도, ‘트로트계의 대부’ 진성이 출연해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여기에 ‘파워풀 보컬’ 금잔디, ‘영원한 낭만 신사’ 김용필, ‘만능 끼쟁이’ 김희재, ‘청정 보이스’ 박민수, ‘활어 보이스’ 박지현, ‘트로트 아이돌’ 성민, ‘멀티테이너’ 손태진, ‘트로트 여제’ 송가인, 부드러운 감성의 안성훈, ‘트로트 퀸’ 양지은, ‘진진진맨’ 영탁, ‘트로트 비타민’ 오유진과 ‘트로트 신동’ 이수연, ‘찬또배기’ 이찬원, ‘엄통령’ 장민호가 뛰어난 실력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로 트로트 팬들의 눈과 귀를 확실히 사로잡는다. 한편 ‘2024 SBS 트롯대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본 공연이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16:03
예능

“나 자신 없다”… ‘국민MC’ 유재석도 긴장, ‘놀뭐’ 멤버들 코러스단 데뷔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이 ‘놀뭐 코러스단’으로 데뷔한다.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코러스단’을 결성해 맹연습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익숙하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코러스의 세계를 소개하고 직접 무대를 뛰는 멤버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트계 대부’이자 ‘유산슬의 스승’ 진성과 함께 산사음악회 행사 무대에 선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모습은 SNS 상에도 “놀뭐 멤버들이 여기 왜 나와?”라는 목격담 영상이 올라왔고, 이들의 코러스 도전에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스님들과 동네 주민들 앞에서 코러스단 데뷔 무대를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이동하면서도 백스테이지에서도 입을 맞추면서, 진성의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코러스뿐 아니라 밝은 미소, 손 동작, 율동까지 신경 써야 해서 더욱 연습에 연습을 가한다.공연을 앞두고 멤버들은 생각보다 큰 무대에 긴장한다. 특히 연습 때 “얘들아 혼자 신나면 안돼” “우리 튀면 안돼”라고 박진주, 이이경에게 신신당부 잔소리를 했던 유재석은 공연 직전 “나 자신이 없다”라며 급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즐기는 동생들과 달리, 침이 바싹 마른 채 긴장의 늪에 빠진 유재석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무대를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의 ‘놀뭐 코러스단’ 데뷔 공연은 2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5:32
연예일반

박지현 “가족 4명이 PC방서 살아…목욕 힘들어 삭발도” (‘라디오스타’)

트롯 가수 박지현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해 ‘트로트계 기안84’로 등극한 ‘미스터트롯2’ 선(善) 출신 박지현이 ‘라디오스타’를 접수하러 나왔다. 뉴 페이스로 떠오른 예능 인재 박지현의 활약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이날 박지현은 “가족 4명이 PC방에서 살았다”라며 짠 내 연속이었던 과거를 공개한다. 하다 하다 삭발까지 감행했다는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도전한 성공 스토리로 감탄을 유발한다.박지현은 ‘라스’ 맨 끝자리를 사수하고 싶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는데, 바로 얼굴 좌우가 심한 비대칭이라고. “X-ray를 찍으면 거의 기형 수준으로 다르다”라는 박지현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좌우가 다르긴 해도 조화가 좋다”라는 칭찬으로 박지현의 기를 살려줬다. 박지현은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박영규, 유세윤의 개인기에 도전했는데 어떤 반응을 얻었을지 궁금해진다.행사와 콘서트, 신곡 준비 등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박지현의 근황도 공개된다. 박지현은 팬들이 좋아하는 코 찡긋 ‘입덕 포인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자식 응원하듯 더 바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또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주접 멘트’도 공개했는데, 박지현의 차분한 톤에 장수원은 “저희 과”라며 반겼다는 후문이다.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전 시즌을 통틀어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뜻밖의(?) 이슈로 탈락 위기를 맞았던 사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변변한 집 한 채, 방 한 칸 없이 PC방 구석에서 부모님, 누나와 쪽잠을 자고, 샤워실 대신 베란다에서 목욕했던 과거도 공개했다. 추운 겨울엔 목욕하기가 힘들어 삭발까지 했다고.박지현은 외모 때문에 최민용, 그리, 임영웅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밝혔는데, “임영웅 닮은 걸로 합시다”라는 김구라의 얘기에 “동현 씨 닮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라고 어필했다.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날 박지현이 ‘효녀 가수’ 현숙을 잇는 ‘찐 효자 가수’임이 밝혀졌는데, “부모님께 수입의 대부분을 드리는데 행복하다”라는 박지현의 말에 김구라는 “동현이랑 완전 다르네..”라고 비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박지현의 짠 내 연속 과거와 ‘미스터트롯2’ 성공 스토리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08:46
연예일반

안방극장 연말 트로트 대전… MBN ‘불트’ vs TV조선 ‘미스터트롯2’ 맞불

안방극장 트로트 오디션의 맞불로 후끈 달아올랐다. MBN의 새 예능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의 시그니처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방송일 이틀 차이로 격돌한다.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오는 20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독립 제작사를 차려 대표로 변신해 선보이는 예능이다.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의 대결인 셈.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던진 ‘불타는 트롯맨’이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불타는 트롯맨’은 상금 액수에 한도가 없는 오픈 상금제의 도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픈 상금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한도 없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예고편에 공개된 오픈 상금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머니볼이 무대 위에 매달려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회차마다 올라가는 상금이 ‘미스터트롯2’가 내건 상금 5억원을 초과할지 관전 포인트다. 최고 상금이 7억원이 될 수 있다는 내부 관측도 있다. 또 심사위원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혜진 대표와 함께 ‘미스터트롯1’을 함께했던 가수 김준수와 박현빈이 ‘불타는 트롯맨’으로 이동해 대결 구도에 불을 지핀다. 홍진영도 ‘불타는 트롯맨’으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대선배 남진, 설운도, 주현미 등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데뷔 44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심수봉이 눈에 띈다. ‘백만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낸 심수봉이 애정 어린 조언으로 트로트 원석들을 선별할 예정이다. MC도 관전 포인트다. ‘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맡는다. 제작진은 “장윤정을 의식해 도경완을 섭외했다”고 선전 포고했다. 부부인 두 사람이 각각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는 점은 흥미로운 볼거리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예선부터 국민투표를 도입해 100명을 추렸다. 공개된 참가자 100명을 보면 20대가 대거 포진했고, 10대도 눈에 띌 정도로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계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상금 5억원을 걸고 ‘제2의 임영웅’을 찾는다. TV조선이 ‘미스트롯’ 1~2와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시즌1은 방송 당시 시청률 35%를 돌파했다. 프로그램 구성도 이미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보완돼 완성도가 높다. 무대 준비부터 심사, 참가자 관리, 점수 합계 등에 능숙하다. 안방마님 김성주가 MC를 맡았다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된다. 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앞선 시리즈를 이끌어 왔고, 점수집계 오류 등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해가며 우승자를 발표하는 등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심사위원에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객관적인 심사평을 내놓는 장윤정, ‘트로트 대부’ 진성, 붐 등이 시즌1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아모르 파티’로 MZ세대에서도 유명한 김연자가 새로 합류한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부제에 맞게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앞서 다른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에서 이미 우승,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KBS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과 준우승자 재하,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준우승자 나상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위의 박서진 등이 신설된 ‘우승부’에서 경쟁한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성민, 개그맨 손헌수, 래퍼 슬리피, 김선근 전 아나운서 등 의외의 인물들도 출전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9 08:30
연예

‘젊은 트로트 대세’ 영텐 10월 3일 전주 콘서트!

‘전국TOP10가요쇼’에서 활약 중인 10명의 젊은 트로트 대세들 ‘영텐’이 오는 10월 3일 전주에서 콘서트를 연다. JTV전주방송은 “10월 3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6시 2회에 걸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영텐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JTV전주방송은 영텐 콘서트의 제작과 기획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TOP10가요쇼’에서 영텐 2기로 활약하며 탁월한 끼와 실력을 보여준 마이진, 채윤, 안성훈, 박민주, 김중연, 양지원, 김태욱, 해수, 남승민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주 공연은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연출로 꾸며진다. 영텐 멤버들의 개인무대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특별한 퍼포먼스 무대, 컬래보 무대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멤버 전원이 새롭게 연기와 춤에 도전해 ‘경성일기’라는 특별한 뮤지컬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트로트 팬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콘서트 ‘영텐 콘서트’ 전주 공연의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영텐’은 JTV전주방송이 ‘전국TOP10가요쇼’를 제작 후로 처음 구성된 모임이다. 2019년 6월 영텐 1기로 출발했다. 1기 임영웅 영탁 진해성 최현상 소유찬 윤수현 김소유 등이 영텐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거두며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끄는 스타로 떠올랐다. ‘영텐’ 콘서트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후 진행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9 10:31
연예

'랄라랜드' 신동엽-김정은, 임영웅 팬심 고백? 설운도 작곡 '별나사' 라이브 도전!

신동엽과 김정은이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랄라랜드'에서 도전해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17일 밤 10시 30분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2회에서는 지난 1회 음악 선생님 이승철에 이어 트로트계 대부 설운도가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가르쳐줄 예정이다.이에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고은아 등 '랄라' 6인방은 평소 트로트 팬임을 밝히면서 설운도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특히 이날 설운도는 본인이 작곡하고, 임영웅이 불러 대히트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탄생 비화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별나사' 잘 부르는 노하우를 전수한다.이후, 김정은은 "요즘 많이 듣는 애창곡 중 하나"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내비친다. 또한 김정은, 신동엽은 직접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라이브에 도전하는데, 이를 들은 설운도의 반응이 어떠했을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편 '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며 실력을 쌓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가수의 모든 보컬 스킬을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 ‘족보 플레이어’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10번 얻으면 6인방의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랄라랜드’ 2회는 17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6 12:34
연예

안성준-더블레스-김재롱, '가요무대'부터 '더트롯쇼'까지 싹쓸이~

‘한솥밥 패밀리’ 안성준-더블레스-김재롱이 26일(오늘) ‘가요무대’와 ‘더트롯쇼’에서 동시 다발 맹활약을 펼친다. 안성준은 26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이날 오후 9시부터는 더블레스가 SBS FiL ‘더트롯쇼’를 통해 생방송 무대에 나선다. 또한 이날 김재롱은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가요무대’ 녹화에 참여해,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준은 26일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한 ‘트로트계 대부’ 송대관과의 훈훈한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성준은 MBC ‘트로트의 민족’ 경연 당시, 송대관의 ‘해뜰날’을 열창해 ‘안성준표 트로트 장르’를 만들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어 ‘해뜰날’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에 ‘해뜰날’ 원곡자인 송대관을 만나게 돼, 더더욱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던 터. 안성준은 ‘가요무대’ 대기실에서 인사한 송대관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송대관 역시 “안성준의 ‘해뜰날’을 잘 들었다”면서 덕담과 조언을 건넸다. 안성준, 더블레스, 김재롱의 소속사인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활동 동선이 겹칠 때가 많다. 틈 날 때마다 서로 응원하고 조언하는 관계여서, 시너지가 나고 있다. ‘쏜다’ 안성준, ‘심장아 나대지마라’ 더블레스, ‘누나야’ 김재롱의 신곡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KDH엔터테인먼트 2021.07.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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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트로트계 대부 태진아 출격 '배꼽 저격'

'코미디 빅리그'에 트로트계 대부 태진아가 출격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사이코러스’ 코너에 특별 출연,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사이코러스’는 명품 트로트와 명품 코러스가 만나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코너. 코러스 가수 황태와 양미리로 분한 황제성, 양세찬의 기발한 코러스와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특급 가창력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공연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태진아 역시 황제성, 양세찬과 빛나는 호흡을 자랑하며 꽉 찬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황제성, 양세찬의 맛깔난 코러스에 흡족함을 표하면서 히트곡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메들리를 완벽게 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애드리브로 개그맨들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지난주 지원사격에 나선 송대관을 언급하며 앙숙 케미스트리마저 보여주는 등 역대급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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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김연자-설운도-주현미-진성-장윤정,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 전설들이 모였다.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SBS ‘트롯신이 떴다’가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트롯신들이 한 자리에 모인 발대식 현장을 공개했다.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은 지난 1월 베트남 촬영을 떠났다. 방송에선 가기 전 모습부터 현장에 도착하는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베트남 원정을 떠나기 전 발대식을 가진 트롯신들은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설운도는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데”라며 운을 뗐고, 트로트계 대부 남진 역시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남진은 데뷔 56년차, 김연자 46년차, 주현미 35년차, 설운도 38년차, 진성 26년차, 장윤정 21년차 가수로, 이들의 가수 경력만 합쳐도 총 222년차여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한번도 같이 해외에서 동고동락을 해본 적이 없는 터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무대 밖 리얼 모습은 물론, 트롯신들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난생 처음 트로트 버스킹을 시도한 트롯신들의 눈물겨운 도전기로 차별화를 선보인다. 실제로 첫 무대에서 장윤정은 눈물을 흘리기도 해 현지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트롯신이 떴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4 14:39
연예

'미스터트롯' 인기에 KBS 노젓는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이는 가운데 KBS 유튜브 채널이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4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하고 닐슨코리아 유료 가입자 전국 기준 19.4%로 집계됐다. 종전 '미스트롯'의 최고 시청률인 18.1%를 뛰어 넘어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됐다. '미스터트롯'의 트로트 신동 홍잠언-임도형이 특별 출연한 TV조선 '아내의 맛'까지 최고 시청률 9.6%를 보이며 곳곳에 트로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도 관련 글이 이어지고 있고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트로트 차트에선 영탁,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등 참가자들이 부른 노래들이 최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유튜브에선 '미스터트롯' 관련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KBS 채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트로트 가수의 꿈을 안은 대부분 참가자가 '전국 노래자랑' '아침마당'을 거쳐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이에 KBS는 옛날 자료 화면들을 모아 유튜브 형식으로 새롭게 편집해 업로드 중이다. 지난 1월 3일엔 KBS 광주 채널에서 송해와 만난 홍잠언의 모습을 자막까지 달아 올렸다. 영상엔 7세 홍잠원이 '항구의 남자'를 부른 후 송해와 만담을 주고받는 장면이 담겼다. 송해는 "건강하게 오래 사시네~"라는 농담으로 프로그램에 웃음을 이끌었다. 이 영상은 29일 기준 62만회 이상이 재생됐고 트로트 유튜버들에 의한 관련 영상들도 다수 생겼다. KBS 부산 채널은 '미스터트롯 올하트,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의 가을남자'라는 제목으로 '아침마당'에 출연한 장민호 모습을 재편집했다. KBS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선 '홍잠언_정동원_임영웅_노래자랑이 낳은 예비 트롯 스타 3(고화질)'이라며 데뷔 전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들 채널 운영자들은 댓글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요청 자료들을 올려주겠다고 약속하고 정동원, 이찬원, 임도형, 임영웅, 김수찬 등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개별 영상 또한 수시로 업로드 중이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출연한 '전국 노래자랑' 출연 모음 영상이 7개월만에 600만 뷰를 넘은 것으로 보아 '미스터트롯' 참가자들 영상의 조회수 또한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KBS는 지역 유튜브 채널 등을 이용한 컨텐트로 4050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2018년 디지털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조사한 디지털 동영상 이용 행태에 따르면 전 연령대에서 TV보다 모바일로 동영상 시청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는 포털사이트 대신 유튜브에 검색하는 비율이 24.9%로 10대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올 1월 초 발표한 조사에서도 10대뿐만 아니라 204대까지도 절반 이상, 50대도 42.5%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미디어 전문가는 "채널 수익 구조에 따라 다르겠지만 KBS가 광고를 포함해 영상 조회수를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이 엄청날 것"이라면서도 "그 수익이 출연자에 돌아가진 않는다. 아직까지 방송계약에 동영상 플랫폼 관련한 조항이 미흡하다. 또한 과거 출연 방송을 재편집한 영상이기 때문"이라면서 KBS 유튜브 채널들이 '미스터트롯' 인기에 호재를 누리고 있음에 동의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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