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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임찬, 구안와사 극복 사연·노래 화제… 마스터 전원 올하트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임찬의 노래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찬은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트롯 유망 새내기들로 구성된 샛별부로 출연 중이다. 임찬은 1차 경연에서 나훈아의 ‘가라지’를 선곡해, 가사 한 글자 한 글자에 감정을 담은 섬세한 감정선 조절과 귀를 휘감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마스터 전원의 올하트를 받았다.경연이 끝난 직후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소리로 마스터들의 주목을 받은 임찬은 “다른 참가자들과 다른 마이크를 사용하는 게 아니냐”, “혼자만 이펙터걸린 목소리를 듣는것 같다. 노래 감정 조절이 완벽한 호흡으로도 음을 낼 수 있는 뛰어난 가수다. 가장 깔끔하고 프로다웠던 무대를 선보였다” 등 극찬 받았다. 마스터들에게 꼼꼼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음색이 강점으로 ‘온수매트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처음으로 조명됐다. 특히 임찬은 방송을 통해 안면근육이 마비되어 눈과 입이 비뚤어지는 증상인 구안와사에 걸려 방송 출연이 불투명했던 비화를 공개, 현장에 함께한 마스터들과 많은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리게 했다. 임찬은 이에 대해 “좌절을 겪던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노래 하나만 보고 노래를 향한 갈망과 의지로 이겨낼 수 있었다. 이 자리에 서서 내 노래를 선보이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한다”는 처연하고 담담한 모습으로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다음 미션인 팀미션에서 그는 국악트롯곡 선곡 당시부터 곡선택, 분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팀의 최대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 팀이 마스터들의 올하트 받는데 일조하기도. 이어진 1 대 1 매치에서 임찬은 손빈의 ‘그물’을 선곡해 뛰어난 강약조절을 선보이며 오찬성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9대 6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경연이 끝나고 난 후 임찬의 음악에 대한 진심과 음악적 재능을 아쉬워한 마스터들은 그를 극적으로 추가 합격시켰다. MBC ‘진짜사나이’ 1기 맹호부대편 현역병사로 출연한 바 있는 임찬은 어릴 적부터 국악, 소리, 민요, 피아노, 클래식 등 다방면에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왔다. 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진학 후 뮤지컬까지 섭렵. 2004년 난계박연 국악 학생 경연 대회 금상. 2009년 청소년 한마음축제(연예음악부문) 최우수상. 2018년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대상과 그외 다양한 가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았다. 2018년 그는 ‘어머니의 트로트’라는 곡으로 트로트계에 데뷔했다. 임찬은 ‘미스터트롯2’ 방송을 통해 “경연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선보일 본인의 노래를 그냥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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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트로트’ 9월 7일·14일 첫방 확정 “장민호·정동원 찰떡 케미”

“당신을 혹하게 할 환상의 ‘트로트 빅쇼’가 온다.” MBN ‘우리들의 트로트’ 측은 26일 오는 9월 7일, 14일 첫 방송을 전격 확정 지으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제작하는 세대 대통합 빅쇼.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역대급 스케일의 ‘트로트 페스티벌’을 선사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강혜연, 김나희, 허찬미와 김희재, 나태주, 황윤성이 어우러져 짜릿한 안무를 선보이는 가운데, “당신을 혹하게 할 환상의 트로트 빅 쇼”, “우리들의 진짜 트로트 축제가 시작된다”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포문을 연다. 이어 ‘트롯 샛별’ 전유진이 상큼한 자태로 노래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고 나태주는 전매 특허 태권 발차기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한층 성숙해진 정동원,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단 김유하까지 무대 위에 올라 그야말로 트로트 황홀경을 선보이는 터. K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의 무대가 현장의 열기를 치솟게 한다. 뒤따라 설운도, 김수희, 김용임, 강진, 박현빈 등 관록의 트로트 가수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모습과 함께 “클래스는 영원하다! 당신의 마음을 울릴 레전드의 고품격 무대”라는 문구가 내걸린다. 이후 국민이 사랑하는 올드, 뉴 트로트 스타 22인이 듀엣으로 또는 트리오로 호흡을 맞추며 세대 대통합의 의미를 빛내는 무대를 예고한 상황. 조정민, 진성, 장민호의 짧고 강렬한 모습 위로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우리의 축제”라는 글자들이 펼쳐진 데 이어 마지막으로 붐이 “우리들의 트로트!”라고 힘찬 멘트를 외치면서 열기가 최고조에 이른다. 제작진은 “추석을 앞두고 22인의 스타들이 시청자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명곡의 감동과 신선한 흥이 어우러진 멋진 쇼가 탄생했다”며 “특히 MC 붐의 쫄깃한 진행과 장민호, 정동원의 찰떡 케미가 어우러져 완벽한 트로트계의 대축제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트로트’는 오는 9월 7일, 14일 양일간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6:24
예능

'라스' 박군 "아내 한영에게 밥상머리서 정신교육 받아"

가수 박군이 달달한 새신랑으로 ‘라디오스타’에 컴백한다. 29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전사 출신에서 ‘트로트계 샛별’로 변신에 성공한 박군은 지난 4월 8살 연상 가수 겸 방송인 한영과 결혼에 골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그는 한영과의 신혼 스토리를 들려준다. 박군은 “내 편이 생겼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집이 따뜻하다”라며 결혼 후 소감을 밝힌다. 이어 “평강공주 스타일이 이상형이었다. 한영이 원하는 아내 상이었다”라고 덧붙인다. 또 “밥상머리에서 한영에게 정신교육을 받는다”라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날 박군은 가수 선배 한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백 비하인드를 회상한다. 또 한영과 8cm 키 차이를 극복하는 '잔망미' 애교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군은 군대에서 전역한 지 2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군기가 남아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결혼 후에도 쉴 틈 없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한다. 박군의 숨 막히는 하루 일과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 이어 14년 8개월 군 생활하는 동안 상상초월한 '갓생'을 살았다고 밝히면서 바쁜 군 생활 끝에 피를 본 사연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박군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이것’을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듣던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꿀팁을 전수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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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군 "말기암 母 위해 직업군인…30억 연금 포기설 해명"

트로트 가수 박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직업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는 코끝 찡한 스토리를 고백한다. 오늘(2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하는 '강철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군은 데뷔곡 '한잔해'의 인기에 힘입어 트로트계 샛별로 떠올랐다. 탄탄한 가창력과 넘치는 끼, 예능감 외에도 데뷔 전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한 이색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군은 군대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해 15년 군 생활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자랑, 감탄을 유발하는 명장면을 여럿 탄생시켰다. 박군은 40kg 타이어 들고 달리기, 10m 외줄 타기 등으로 이어진 장애물 각개전투 미션 당시, 힘이 다 소진된 상태에서도 외줄을 거침없이 타고 올라가 특전사의 위엄을 자랑한 바 있다. "외줄 탈 때 정신력으로 버텼다"라며 '강철부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끼쟁이' 박군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기 앞서 직업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또 군 생활 중 해외 파병만 두 번 다녀온 스토리를 비롯해 리얼 군대 토크를 전한다. 특히 "전투력을 겨루는 대회에서 1등을 했었다"라며 특전사 시절 특급 전사로 뽑혔던 과거를 언급한다. 직업 군인이라는 이색 이력 외에도 제기차기 실력도 남다른 강철 사나이 면모도 공개한다. 박군은 레바논 파병 당시 열린 체육대회에서 제기차기의 왕좌(?)에 올랐다며 당시 비공식 기록이 6700개, 공식 기록이 3400개였다는 믿기 힘든 실력을 덧붙인다. 15년 군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트로트 샛별로 변신해 인생 제2막을 연 박군은 오롯이 가수의 꿈을 위해 직업 군인을 포기, 특히 화제를 모았던 '30억 연금 포기' 발언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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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오종혁 "FM 스타일 박군, '강철부대' 특전사 팀 불쌍했다"

해병대수색대 출신 오종혁이 'FM 스타일' 박군이 이끄는 특전사 팀 대원들이 불쌍했다고 밝힌다. 내일(2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철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해병대 출신 임채무, 특공대 출신 이준혁, 해병대수색대 출신 오종혁, 15년 동안 특전사로 복무한 박군이 출연한다. 육체부터 정신까지 군기 충만한 4인이 모여 세대를 넘나드는 군대 썰을 펼친다. 특전사에서 '트로트계 샛별'로 성공한 박군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리얼 군대 스토리를 들려준다. 직업 군인을 선택했던 배경부터 15년 몸 담은 군대를 떠난 이유까지 아낌없이 고백한다. 채널A '강철부대'에서 각각 해병대수색대 팀장, 특전사 팀장으로 활약한 오종혁과 박군은 9년 전 군대에서 만나 '강철부대'를 통해 재회한 사이. 오종혁은 "한 행사에서 박군을 만났다. 당시 특전사 대표였다"라고 회상하고, 박군은 "오종혁이 전술적인 지식이 엄청났다"라며 9년 전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린다. 오종혁은 '강철부대'에서 박군과 재회한 뒤 FM 그 자체인 박군의 모습에 놀랐던 사연을 들려준다. "특전사 팀 대원들이 불쌍했다"라며 '강철부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해병대 1세대 연예인'으로 익히 알려진 임채무는 해병 전우회 멤버들과 '강철부대' 시청 후 나눴던 일화에 대해 들려준다. 이 외에도 임채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연기로 히트를 기록했던 아이스크림 광고와 관련한 비화를 귀띔한다. 특히 해당 광고 후 각종 CF에서 섭외 요청이 물밀 듯 들어왔지만 자진해 3년간 CF를 거절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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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인터뷰] 트롯 샛별 홍수아, 달콤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심장저격!

신예 트로트 가수 홍수아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브이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한복 화보 촬영에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홍수아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소유한 트로트계의 샛별로 뮤지컬’나랏말싸미’,’위대한슈퍼스타 덜라스트미션’등과 다양한 라이브 무대등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가수의 꿈은 언제부터 였나? 언제부터 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장기자랑에서 친구들과 항상 춤과 노래로 참가 하긴 했어요 그리고 저는 어려서 기억에 없지만 엄마한테 듣기로 한 4살때 쯤 노래방에서 찔레꽃을 불렀다고 해요 알려준적도 없는데 이걸 어떻게 부르나 신기해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마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이 생긴게 아닐까 싶어요 - 첫 무대는 언제 였으며 당시 기분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정식으로 무대에서 불렀던 적은 대학교 축제 무대였던거같다. 어쿠스틱밴드동아리 보컬이였는데 원래 하기로 한 후배가 갑자기 못하게 되면서 제가 올라가게 되었다. 조명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수십명인지 수백명인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 난뒤 환호와 박수를 받는데 굉장히 기쁘고 짜릿했다. - 가수로서 목표는? 저는 힘들고 지칠때 노래를 듣고 위로를 많이 받아요. 위로 받은만큼 저도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감동을 줄수 있고 저만의 장르를 가진 가수가 되고싶다. 또 그렇게 오래 노래 하고싶다. - 자신의 롤모델은? 저의 롤 모델은 이선희 선배님과 휘트니 휴스턴이다. 이분들 처럼 대중분들에게 가창력을 인정 받고 싶다. - 자신에게 노래란 무엇인가? '노래'는 저를 즐겁게도 해주고 슬프게도 하면서 감동과 위로도 해준다. 듣는거 부르는거 무엇하나 멈출수 없는 저의 일상이자 모든것 이다. 그리고 항상 가장 잘하고 싶은 일중 하나이다. - 2021 목표는? 2020년은 모두들 코로나로 힘드셨을거 같아요^^ 2021년은 다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걱정없이 사람들이 모여 공연도 보고 , 저도 즐겁게 공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날이 어서 오길 바라면서 저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설인사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홍수아입니다^^ 2021년 설날이 왔습니다 코로나로 고향못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아쉽고 속상하시겠지만 모두 기운내세요^^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이 발렌타인데인데 이번에는 가족들과 달콤한 시간되길 바래요! 현찬=김예진 한복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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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탑독 활동 당시 왕따 당해..멤버들 거수로 탈퇴 결정"

아이돌 그룹 탑독 메인보컬 출신 박현호(서궁)가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올림픽'에서는 '탑독 출신 서궁, '드림콘서트' MC였던 아이돌이 트로트 가수가 된 속 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현호는 KBS2 '트롯 전국체전' 촬영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며 "아이돌 망해서 트로트 가수됐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런 말도 일리가 있다. 아이돌 하다가 안되니까 다른 장르를 찾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현호는 과거 아이돌 그룹 '탑독'의 메인보컬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탑독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점이 되게 많았다. 꿈을 시작하는 발판이었고,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 하지만 멤버들과의 사이는 그렇게 원만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팀을 위해서 잘 된다면 좋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부모님들 입장은 그게 아니더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게 문제의 시작이 됐고, 소위 말해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 제가 잘 되니까 멤버들과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멤버들과 불화를 이어가던 박현호는 탑독 탈퇴 당시 안 좋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그는 "꿈을 포기하고 다 내려놨던 상태였다. 탑독 탈퇴를 결정짓는 자리에는 저를 포함한 멤버들이 다 있었다. '서궁이 빠졌으면 하는 사람 손들어'라는 투표가 진행됐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멤버들이 손을 들었다. 최악이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탈퇴 이후 숙소에서 모든 짐을 빼고 온 날 아버지께서 제 탓을 하면서 화를 냈다. 멘탈이 무너져 있는 상태라 창문 열고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옷이 다 뜯어질 정도로 잡아서 말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어리석은 행동인 것 같고,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묻자 "탑독 시절 저희를 담당하는 실장님이 당시 '뮤직케이'라는 회사에 계셨는데, 그 회사 대표님이 저를 만나고 싶어 하셨다. 그래서 제가 작사, 작곡한 'Try'라는 알앤비 곡을 가지고 찾아갔는데 제 노래를 들으시더니 트로트를 하자고 하셨다"고 밝혔다. 당시 너무 낯선 장르라 거절했다는 그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트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3~4년 전부터 남자 트로트계의 샛별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현호는 "사위 삼고 싶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행복한 느낌을 전해드리고, 힘이 될 수 있는 트로트 가수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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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박스' 송가인, 충청도를 힐링했다

가수 송가인이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전국 팔도 힐링요정으로 변신했다. 16일 지난 전라도 편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기획한 ‘트롯전국박스-충청도 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충청도 지역의 사연을 차례로 소개하며 힐링을 선사했고, 소중한 사연을 보내준 사연자와 깜짝 통화 이벤트까지 진행해 힐링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충청도의 대표 곡으로 ‘울고 넘는 박달재’, ‘대전 부루스’ 무대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현재 송가인은 ‘트롯전국박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시 한 번 트로트계의 패러다임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을 시작으로 서울 감독 주현미, 경기 감독 김수희, 강원 감독 김범룡, 충청 감독 조항조, 전라 감독 남진, 경상 감독 설운도, 제주 감독 고두심, 글로벌 감독 김연자 그리고 코치진으로 변신한 신유,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응원단장 임하룡이 인생 선배이자 가요계 선배로 트로트 샛별을 발굴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전국 8도를 대표하는 노래들과 사연을 소개하는 ‘트롯전국박스’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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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송가인, 코로나19 지친 국민 위로하는 힐링 요정

가수 송가인이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힐링 요정으로 변신했다. 11일 송가인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기획한 ‘트롯전국박스-전라도 편’을 공개하며 명불 허전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자신이 살면서 가장 잘한 일로 ‘오디션에 참가 한 일’, ‘노래를 한 일’ 등을 손꼽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고 ‘당신이 좋아’, ‘목포의 눈물’을 열창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앞서 “트로트로 국민들을 힐링 시켜드릴 예정”이라고 전한바 있으며 송가인의 감칠맛 나는 보컬과 완벽한 무대매너로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또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도 지역 코치진으로 참여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다시 한 번 트로트계의 패러다임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을 시작으로 서울 감독 주현미, 경기 감독 김수희, 강원 감독 김범룡, 충청 감독 조항조, 전라 감독 남진, 경상 감독 설운도, 제주 감독 고두심, 글로벌 감독 김연자 그리고 코치진으로 변신한 신유,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응원단장 임하룡이 인생 선배이자 가요계 선배로 트로트 샛별을 발굴할 것을 예고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전국 8도를 대표하는 노래들과 사연을 소개하는 ‘트롯전국박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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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송가인, 힐링 송크박스 변신

가수 송가인이 ‘힐링 송크박스’로 변신했다. 2일 오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롯전국박스-서울 편’인 ‘송가인의 힐링SONG’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송가인은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눈길을 끄는가하면 ‘신사동 그사람’과 ‘서울의 밤’을 열창했다. “트로트로 국민들을 힐링 시켜드릴 예정”이라고 전한 송가인은 감칠맛 나는 보컬로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목소리만으로 대중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대표 감독 남진 그리고 코치진 김병현과 함께 전라도를 책임질 예정이다. MC 윤도현을 시작으로 서울 감독 주현미, 경기 감독 김수희, 강원 감독 김범룡, 충청 감독 조항조, 전라 감독 남진, 경상 감독 설운도, 제주 감독 고두심, 글로벌 감독 김연자 그리고 코치진으로 변신한 신유,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응원단장 임하룡이 인생 선배이자 가요계 선배로 트로트 샛별을 발굴할 ‘트롯 전국체전’은 다시 한 번 트로트계의 패러다임을 일으킬 준비에 한창이다. 앞으로도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 8도를 대표하는 노래들과 사연을 소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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