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연예

'라스' 송가인, 연소득 100억설-명품가방 싹쓸이설 적극 해명

가수 송가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소득 100억 설과 명품가방 싹쓸이 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한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701회에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딘딘이 활약을 펼친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 그녀는 트로트 열풍의 물꼬를 튼 장본인으로 한참 바빴던 시절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스케줄을 소화한 사실을 언급한다. "이렇게 살다가 죽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회사와 의논을 통해 스케줄을 조율한 사실을 전한다. 특히 그녀는 극혐하는 스케줄로 '음악방송'을 꼽는다. 이와 함께 자신이 처음으로 사진을 찍자고 부탁한 연예인이 강다니엘이라고 밝히며 사심을 내비친다. 송가인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명을 한다. 그녀는 연소득 100억설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는 한편, 명품 매장에서 가방을 싹쓸이했다는 소문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팬들의 남다른 클래스도 들려준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 팬 이야기와 자신을 보기위해 운전면허증을 딴 팬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송가인은 인기 아이돌들만 존재한다는 '팬픽'(팬들이 작성하는 소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로 선배이자 트로트 대가들인 이미자, 나훈아, 조용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사연을 언급하며 감격에 휩싸인다. 자신의 대표 곡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최근 너튜브를 통해 무속인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자신의 운세를 들려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여기에 무속인인 자신의 어머니가 해주는 말 중 꼭 듣는 말이 있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이야기와 명품 노래로 '라디오스타' MC들과 게스트를 홀린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샴푸와 화장품 광고를 원한다고 밝혀 소원성취를 한 그녀는 이번에도 광고 욕망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09:03
연예

'편애중계' 박현우 vs 정경천, 느닷없는 자존심 싸움 '으르렁'

'편애중계' 박현우와 정경천의 대결이 펼쳐진다. 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트로트 신동 대전 2탄이 이어진다. 앞서 총 6명의 트로트 신동이 전국각지에서 올라와 예선전을 시작했다. 유산슬을 키워낸 트로트계의 대가 박현우, 정경천, 이현우가 자신들의 신곡을 우승자에게 선물하겠다고 밝혀 더욱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던 터. 앙숙 콤비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은 이번 방송에서도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박현우가 연주한 바이올린 소리가 한 신동의 실력발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자존심 싸움을 시작한 것. 박현우는 "자네는 좀 빠지게!"라며 선공을 날리고 정경천은 이에 질세라 "여기가 심사위원 석인데 왜 빠져?"라며 논리정연하게 반박, 두 사람의 느닷없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에 앞에 앉은 신동은 물론 안정환, 서장훈, 김병현 등 중계진의 배꼽을 잡는다. 애달픈 사랑 노래를 열창한 다른 신동에게는 "사랑이 뭔 줄 알아?"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중계진을 놀라게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로트 대가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을 흥과 한의 세계로 초대한 '편애중계'는 지난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는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09:55
연예

"값진 경험에 감사" 유산슬(유재석) 특집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종합]

유산슬(유재석)이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무대와 진솔한 인터뷰로 다시금 팬들 곁에 돌아왔다. 유산슬을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설 선물이었다. 대세 송가인과 컬래버레이션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방송된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에는 지난해 12월 방영됐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실황과 유산슬의 소회가 쿠키 영상으로 담겼다. 오프닝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유산슬로 시작됐다. 문을 열고 나타난 유산슬은 "깜짝 놀랐네. 여긴 신랑 신부 폐백 하는 곳 아닌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새해 인사를 하란 말에 "여기서 새해 인사를 하라니"라면서 당황한 것도 잠시, 이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설특집으로 마련한 '설 특집 산슬이어라'와 함께해달라"면서 힘차게 시작을 알렸다.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는 '합정역 5번 출구'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출구 없는 유산슬의 매력이 펼쳐졌다. 관객석에선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첫 시작부터 열광의 도가니였다. 그때를 회상한 유산슬은 "우리 제작진에게 한마디 칭찬을 하자면 무대가 정말 좋았다. 극장 같은 무대를 정말 좋아하는데 내 마음에 쏙 들었다"면서 철가방 등장에 대해 "처음엔 '너희들이 준비한 거니까 너희 마음대로 해봐라' 이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관객 반응이 너무 좋았다. '역시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사랑의 재개발'로 이어졌다. 하지만 시작 13분 만에 막을 내린 첫 콘서트.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유산슬은 "이제 끝나가는 구나 했다. 콘서트를 하는데 2곡 가지고 한다는 게 말이 되냐"라면서 스스로도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지었다. '애타는 재개발'로 불리는 노래로 앙코르까지 마쳤다. "빠른 템포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발라드 버전이 살짝 어색했다. 긴장했는데 무대 위 퍼포먼스로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공연 20분 만에 사라진 유산슬. 그렇게 유산슬은 강제 퇴근을 했고 유재석이 등장했다. MC 유재석의 진행으로 진성, 박상철, 홍진영, 김연자 등 유산슬에게 도움을 줬던 선배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를 시작한 이후 그러한 혼란은 계속 가져가는 것 같다. 환복과 함께 시작되는 부캐로서의 압박감이 계속 있다. 무엇보다 외로움이 가장 힘들다. 극심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대중음악계의 산증인 심성락 선생과 후배들의 특별한 컬래버 스테이지가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싱어송라이터 하림과의 협연으로 채워진 무대. 아코디언과 함께해온 그의 인생,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 유산슬은 "노래를 부른 사람뿐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데 수많은 분의 노력이 있지 않나. 노래를 함께 만드는 연주자들의 노고를 잊고 지냈던 것 같다. 그때도 그랬지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연주 대가들의 반주에 맞춰 유산슬은 '고향역'을 즉석에서 불렀던 비하인드 무대가 공개됐다. 유산슬은 "레전드인 분들의 연주에 내 목소리를 얹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 번째 신곡 '인생라면', 트로트 버전 '아기상어'까지 부른 유산슬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리허설 당시 유산슬은 "제작진을 가만두고 싶지 않았다"고 버럭 했지만 시키는 대로 연습했다. 그리고 실전 무대였다. 대규모 합창단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유산슬은 뮤지컬 버전의 '합정역 5번 출구'를 불렀다. 새로운 비트와 함께 준비했던 이벤트가 터져나왔다. 양화대교를 건너 관객들을 향해 걸어갔다. 선유도에 도착, 유고스타가 화면에 등장했고 90여 명의 연주단, 관객들이 시너지 포텐을 터뜨렸다. 도합 830명이 만들어낸 축제의 장이었다. 48년 만에 트로트 영재 기질을 발견한 유산슬은 지난해 9월 진건읍 행사를 시작으로 1집 월드투어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1집 활동을 마친 유산슬은 "신인인데 엄청난 특혜를 받은 것 같다. 가수들이 얘기하는 황홀함이 이거구나 싶다"면서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또 인사를 드리겠다"고 큰절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콘서트를 마쳤다. 다음 활동 계획과 관련, "자꾸 2집 얘기를 하고 내심 내가 하길 바라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다. (시대가 바라고 있어) 하고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그렇기 때문에 하는 것으로 알아 달라. 하지만 값진 경험에 감사하다. 유산슬로 신인상도 받았다"면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송가인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끝나지 않은 유산슬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9:50
연예

'놀면 뭐하니?' 유산슬, 두 곡 가수의 순삭 콘서트..시작부터 시선 강탈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키운 ‘전곡 두 곡’ 가수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막이 오른다. 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전곡이 히트곡인 가수이자 단 두 곡 발표한 트로트 신인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현장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은 윤영인 단장이 이끄는 베테랑 연주자들의 손 끝에서 만들어진 웅장한 음악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유산슬이 중화 요리계 이단아 ‘유산슬’을 널리 알린 주인공답게 철가방에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유산슬은 트로트 선배로부터 선물 받은 꽃자수로 한껏 멋을 낸 분홍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유산슬은 연주계 대가들이 만들어내는 고퀄리티 라이브 음향에 맞춰 한 층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뽐내며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때 공연장을 가득 채운 유산슬의 팬들은 콘서트에 앞서 공개된 ‘합정역 5번 출구’ 응원 영상을 완벽하게 예습한 듯 유산슬의 공식 응원봉인 ‘짬봉’을 흔들며 칼 응원 구호와 떼창 실력을 뽐냈다. 이에 현장 분위기는 시작부터 후끈 달아올랐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유산슬은 물 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 무대를 꾸미며 히트곡 메들리로 ‘유산슬 1집 콘서트-인연’ 포문을 활짝 열었다. 소박한 세트리스트를 모두 소화한 유산슬은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곧이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전했다. 최단 시간 클로징 멘트를 전했기 때문. 유산슬은 “1집 굿바이 콘서트인데 두 곡을 다 했어요”라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에 관객석 곳곳에서 유산슬과 꼭 닮은 당황 겸 웃음기 가득한 표정이 속출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팬들의 “앙코르! 돌아와!” 연호를 뒤로 유산슬이 무대를 내려간 가운데, 그가 아쉬움을 안고 콘서트 현장을 떠나는 ‘퇴근길 영상’이 중계되는 장면까지 연출돼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유산슬은 물론 팬들까지 어리둥절한 콘서트로 기억될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은 2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9.12.28 10:17
연예

[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인생라면' 제작기에 최고 9.8%

유재석이 유산슬부터 라면까지 뜻밖의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수도권기준 8.6%로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시청률은 9.8%까지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4.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자기도 모르는 새 유산슬 대중화에 앞장선 유산슬이 한국중식연맹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모습과 그가 라면가게를 찾아 얼떨결에 1일 사장님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산슬은 중식대가인 여경래 셰프를 만나 한국중식연맹에서 주는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유산슬은 여경래 셰프에게 ‘유산슬 만드는 법’을 배웠다. 유산슬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던 그는 “라면은 제가 잘 끓인다”라는 발언을 했고, 이 말이 씨가 되어 얼결에 라면가게 1일 사장님으로 변신하게 됐다. 자신이 왜 라면가게에 왔는지 몰라 어리둥절해하던 유산슬은 가게를 찾아온 손님에게 직접 라면을 끓여주는 상황을 맞았다. 유재석표 라면 맛에 손님들은 “정말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과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기도 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신곡을 위한 제작진의 밑그림이었다. 제작진은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에게 유산슬의 신곡을 의뢰했다. 대가들의 창작열을 고취시키기 위해 직접 유산슬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지켜보도록 설계했다. 최고의 1분은 라면집 사장님이 된 유산슬과 이를 지켜보는 트로트 대가 3인방의 기지개 회원 결성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유산슬의 신곡 ‘인생라면’이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장터부터 도서관을 찾아 행사의 샛별이 된 유산슬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가 예고돼 유산슬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공연은 22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홈페이지, 유튜브, SNS에 공개된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8 08:45
연예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 한계 없는 '성장캐' 新 아이콘

데뷔 직후 중화요리 유산슬의 인지도를 뛰어넘었다. 신인 치고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더니, 이제는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이름이 소환되는 화제의 인물이 됐다.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발굴한 트로트 신성 유산슬이 그 주인공이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유일한 고정출연자 유재석이 48년간 스스로 알지 못했던 트로트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씨앗 삼아 내로라하는 트로트 가수들, 재야의 트로트 고수들의 도움을 받아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유산슬은 중독성 있는 노래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발매해 트로트 마니아층은 물론 미취학 아동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신인답지 않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유재석 못지않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2019 하반기 대세로 자리 잡았다. 데뷔 한 달도 안 돼 트로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의 매력을 짚어봤다. #트로트 대가들의 야심작, 매회 리즈 갱신하는 '성장캐' 트로트 샛별을 위해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와 김이나가 뭉쳤다.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 답게 선배와 사부들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하루가 다르게 느는 꺾기 신공과 트로트 바이브레이션 실력을 뽐내며 대가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 결과 고퀄리티 맛깔나는 더블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이 완성됐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따라 부르게 만드는 더블 타이틀 곡의 중독성과 빠르게 성장하는 유산슬의 능력치는 시청자들에게 신인 키우는 맛과 흐뭇함을 선물했다. # 방송과 세대 허무는 '초월캐' 유산슬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트로트에 발을 내디디고, 자신만 모르는 상황에 놓이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비록 타의로 데뷔하게 됐지만 어떤 상황에 놓이건 잠시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일 뿐, 이내 곧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기대에 부응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간 박현우의 사무실에서 노래를 불러보라는 주문에도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갑자기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됐을 때도 메뚜기 춤을 선보이는 열정을 앞세워 생방송 체질을 꺼낸 것처럼. 이는 시청자들이 낯선 상황에 빠진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게 만들고, 진정성을 가지고 능력을 발휘하는 그를 응원하게 만든다. 모든 과정 바탕에 본 캐릭터인 유재석의 진성성이 숨어 있다. 데뷔 29년 차에도 "새롭고 신선한 것"을 해보고 싶다던 유재석의 진심과 노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놀면 뭐하니?'의 확장성과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다음이 기대되는 특급 유망주 뭘 맡기고 어떤 상황에 두어도 기대 그 이상으로 해내는 유산슬의 능력치와 진정성이 '놀면 뭐하니?'가 가진 예측불허 확장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산슬이 무대 위가 아닌 중식당과 라면집을 찾아 유산슬을 먹고,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가 공개됐다. 유산슬은 이번에도 자기도 모르게 '미(味)스테리한' 라면 고수로 분할 예정. 과연 이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6 08:15
연예

'놀면 뭐하니?' 유산슬, 매니저계 전설 박웅 만나 "어설픈 게 미완의 美"

유산슬이 트로트 매니저계 전설 박웅과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매니저 어벤져스와 유산슬의 만남이 성사된 모습이 그려졌다. 신인부터 스타까지 키워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남진, 설운도, 현철의 전 매니저 정원수와 한혜진, 서지오 등 17년 차 매니저 정의한, 장윤정 박현빈 조항조의 공연과 진성 담당 매니저 박헌상, 33년 차 경력의 녹두, 트로트 대가들이 입을 모아 외친 전설의 매니저, 경력 42년 차 박웅이 출연했다. 도합 130년이었다. 유산슬은 깍듯하게 인사한 후 착석했다. 박웅은 유산슬에 대해 "자기만의 색이 있다. 오리지널 가수는 노래가 좀 어설퍼야 한다. 너무 익어버리면 터진다. 어설픈 톤이 미완의 미다"라고 평했다. 정의찬은 홍보 비법과 관련, "1차적으로 라디오 홍보를 먼저 하는 게 좋다. 공중파 3사뿐 아니라 지방 방송 및 교통방송 공략을 노려라. 행사도 많이 잡는 게 좋다.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녹두는 홍보의 장으로 노래교실도 좋다고 덧붙였다. 정원수는 끼워팔기가 좋겠다고 했다. 신인 가수이기 때문에 출연료는 30만 원 정도. 고추축제, 한우축제 등 지역축제를 공략하자고 의기투합했다. 끝으로 정의찬은 "트로트가 B급 취급을 받아 너무 속상했는데 트로트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리곤 방송사로 이동, 창피함을 무릅쓰고 직접 앨범 홍보에 나섰다. "PR은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는 정의찬의 말에 유재석은 도망 가려고 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30 19:11
연예

[시청률IS] '뽕포유' 유산슬X김연자, 차이나타운 버스킹 '최고의 1분'

유산슬이 성공적 데뷔를 하고 첫 버스킹에 나섰다. 김연자와의 광란의 버스킹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3.3%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유산슬과 김연자의 트로트 파티 무대(19:04, 19:12)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또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프로젝트 홍보 일환으로 펼쳐진 버스킹 무대는 그야말로 대 성공이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선 ‘사랑의 재개발’로, 합정역에선 ‘합정역 5번 출구’로 꾸민 유산슬의 무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았다. 중국 요리의 성지인 인천 차이나타운 펼쳐진 유산슬의 첫 버스킹에서 ‘작사의 신’ 이건우가 사회를 맡았고,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를 비롯한 대가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유산슬은 새빨간 슈트에 용이 아로새겨진 화려한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사랑의 재개발’로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처음 공개된 곡이었지만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는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김연자와 홍진영의 축하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홍진영은 ‘엄지 척’과 ‘사랑의 배터리’ 무대를 선보이며 단숨에 흥을 돋웠고 피아노 연주를 맡은 정차르트까지 춤추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10분 내로’와 ‘아모르파티’로 유산슬과 특급 호흡을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김연자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유산슬 역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카메라 앞에서 무아지경 댄스까지 선보이며 광란의 버스킹 열기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들은 “유산슬 만세!”를 외치며 그의 성공적인 데뷔 버스킹 무대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이어 합정역까지 이어진 버스킹 무대에는 가수 진성과 작곡가 김도일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사회를 맡은 작곡가 김도일은 맛깔나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자신이 작곡한 ‘상팔자’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초근접 팬서비스는 기본이고 “손이 찹니다”며 차가운 날씨 속 관객들 손까지 걱정하는 모습으로 팬심까지 꽉 잡았다. 이어 유산슬은 ‘트로트 사부’ 진성과 함께 ‘안동역에서’를 함께 열창하며 버스킹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에서 신인 가수로 용트림을 시작, 대세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09:20
연예

"초호화 지원사격" 대형신인 유산슬, 오늘(16일) 데뷔앨범 발매[공식]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용을 꿈꾼다.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데뷔 앨범이 드디어 공개된다. 2019년 전세대 대통합을 이룰 유산슬의 더블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이 16일 오후 6시 네이버 바이브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혜성처럼 나타난 유산슬은 가수 진성의 가르침을 받아 2019년 '진건읍민 노래자랑'에서 '안동역에서'를 불러 수준급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유산슬이 트로트 영재에서 트로트 샛별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유산슬은 태진아·진성·김연자·박상철·홍진영·박현빈·윤수현·송가인 등 트로트 가수들과 트로트계를 이끄는 대가들의 지원 사격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는 가수 유산슬의 시작을 알린 곡으로 천재 작곡가 박현우의 손에서 단 15분 만에 탄생했다. ‘망원역과 상수역 사이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3,000곡 경력의 업계 최강 편곡자 정경천, 트로트와 가요를 넘나드는 전천후 작사가 이건우가 참여해 트로트 대가들의 트로이카를 이뤄냈다. 두 번째 타이틀 곡 ‘사랑의 재개발’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저작권료 1위 작사가 김이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황무지 같았던 나의 마음에 님이라는 재개발 열풍이 불어온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내적 흥을 자극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풍 트로트다.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뒤흔들 신인가수 유산슬의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앱 NOW. 오디오쇼 '6시 5분전'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1:33
연예

유산슬, '6시 5분 전' 출연…트로트 가수 데뷔 소감 전한다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데뷔 소감,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유산슬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 NOW '6시 5분 전'에 출연해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음원 전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방송인 유재석의 예명이다. 국민MC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앨범은 작곡가 박현우, 작사가 이건우, 편곡자 정경천, 작곡가 조영수, 작사가 김이나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트로트 대가들과 히트곡 메이커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유산슬은 이번 오디오쇼를 통해 트로트 거장들과의 작업 과정, 트로트 대선배들의 혹독한 트레이닝 등 트로트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음원을 최초 공개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의 재개발’도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6시 5분 전'은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되는 순간에 아티스트와 함께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오디오쇼로, 페퍼톤스 이장원이 진행을 맡는다. 유산슬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5시 55분 온에어 되며, 풀 버전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들을 수 있다. 오디오쇼에서 소개된 곡들은 네이버 뮤직서비스 VIBE(바이브)의 플레이리스트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10: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