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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크래커 아이비와 콜라보 프로모션 진행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해태제과와 함께 아이비 크래커를 구매하면 음악 플랫폼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청취할 수 있는 이색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해태제과가 27일부터 선보이는 ‘아이비’는 반죽 발효 과정에서 총 80시간 동안 K팝, 클래식, 트로트, 재즈, 총 네 가지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뮤직 푸드다. 해태제과만의 음악 발효 과정은 반죽 내 효모의 활동량을 높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는 크래커를 만들어낸다.드림어스컴퍼니 플로는 이날 11월 30일까지, 해태제과의 ‘80시간 발효 크래커’ 아이비 출시 기념으로 ‘아이비 플레이리스트’ 청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발효 음악 장르가 새겨진 신제품 아이비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플로에서 K-pop, 클래식, 트로트, 재즈 장르의 아이비 발효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는 이벤트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아이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네 가지 장르 음악을 듣고 발효된 아이비 중 가장 맛있을 것 같은 제품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비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패키지의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에어팟 맥스, 에어팟 3세대, 해태몰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정선희 플랫폼사업 유닛장은 “음악 듣는 과자로 잘 알려진 해태제과 아이비와의 협업은 플로 이용자들에게 음악과 푸드의 이색 조합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플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속 새로운 음악 경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플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수준인 8천만 곡 이상의 서비스곡와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리스트 및 개인화 추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해태제과를 비롯해 삼성금융네트웍스, iM뱅크 등 기업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앞서 A.(에이닷), NUGU 등 AI 서비스 연동을 선보였으며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차량용 IVI 시스템 연동도 확대 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음악 사용자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8:30
연예일반

손태진·신성·에녹 ‘불타는 신에손’, 신곡 발매 D-1…공감+위로 전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신에손’이 웰메이드 음악을 예고했다.불타는 신에손(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음원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피아노와 드럼, 기타 세션을 배경으로 손태진, 신성, 에녹이 차례로 한 소절씩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은 자전적인 내용이 담긴 ‘인 마이 라이프’를 그들만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특히 영상 말미 불타는 신에손의 환상적인 화음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흘러나오는 음악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섬세한 감정 표현이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불타는 신에손의 신곡 ‘인 마이 라이프’는 모던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뉴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불타는 F4의 ‘나의 연인, 나의 사랑’ 작곡가 한경수가 힘을 보탰다. 지치고 힘든 삶의 무게 속에서 비록 벼랑 끝까지 내몰릴지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사에 담아냈다.클래식의 손태진, 트로트의 신성, 뮤지컬의 에녹 세 사람의 탄탄한 가창력과 하모니가 ‘인 마이 라이프’를 완성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불타는 신에손의 선공개 음원 ‘인 마이 라이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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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진단] “나의 길 간다”…꿋꿋이 자신의 길 개척하는 트롯 스타 ②

트롯 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트롯 가수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발전을 도모했거나 출연을 했더라도 운이 없어 고배를 들었던 가수들이다. 공통점은 짧지 않은 기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인정받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명확히 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설하윤은 트롯 가수로 데뷔했지만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설하윤은 비록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지도를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까지 넓힐 수 있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연습생으로 보낸 설하윤은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9월 데뷔했다. 2017년 ‘더 유닛’에 이어 2020~2021년 KBS2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까지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설하윤은 트롯뿐만 아니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설하윤의 매력은 지역 축제나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빛났다.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 관객과 가깝게 호응하는 팬서비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흥과 한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트롯 여신’, ’군통령‘으로 불리는 설하윤이지만, 무대에 오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도 했다. “트롯의 별이 되고 싶은 설하윤입니다”라는 설하윤의 트레이드 마크 인사처럼 더 많은 무대로 차츰차츰 ‘트롯의 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하윤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된다. K4는 트롯에서는 이례적으로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트롯계 방탄소년단’을 꿈꾸며 트롯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그룹을 결성하게 된 계기로 “트롯을 세계화하고자 하는 목표가 좋았다”고 답할 정도다.K4는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는 K4가 트롯부터 발라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또한 솔로 가수와 확연히 다른 느낌의 무대, 앙상블 같은 멤버들의 화음 등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무대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남다르다.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 관계자는 “K4는 국내의 어려운 환경 속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달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서 11월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예정하고 있다. 번안곡을 연습 중이며 이를 토대로 일본 현지 유튜브 채널도 오픈할 계획”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K4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가빈은 최근 골프송 ‘백순이 떴다’를 발표해 여성 새내기 골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롯은 대중을 아우르는 소재를 채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백순이 떴다’는 특정 집단을 겨냥한 노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가빈은 ‘밥상 차리는 남자’, ‘내 눈에 콩깍지’ 등 드라마 OST로 장르를 확대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데뷔 당시 ‘트롯 신동’으로 불렸던 양지원은 어느덧 ‘트롯 프린스’가 돼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부침이 적지 않았지만 현재 소속사 JPL의 이상윤 대표를 만나면서 안정을 찾았다. 최근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건재를 과시했다. 양지원 소속사 측은 “양지원의 경우 어려서 워낙 활발하게 활동하며 스타로 입지를 다졌던 터라 다른 가수들과 비교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트롯 침체기도 겪었고 이전에는 소속사와 갈등, 해외에서의 고배 등을 겪으며 마음에 상처도 생겼지만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 자신의 개성을 잊지 말고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활동하는 게 결국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2 05:20
연예일반

K4 “트롯의 세계화 목표..방탄소년단같은 K팝 선구자 될래요” [IS인터뷰]

“트롯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지만, 대중에게 친밀한 가수로 남고 싶어요. 보고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고, 해외에서는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하는 가수로 인식되면 좋겠어요.”트롯계의 ‘아이돌 그룹’이 나타났다.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가진 김현민, 오주주, 류필립, 조준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K4가 그 주인공이다. K4는 트롯 장르를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그룹으로, 팀명 K4에는 ‘K팝을 이끌어갈 4명의 전사’라는 뜻이 담겨있다.현재 국내 트롯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솔로 아티스트의 활약이 대세지만 K4는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길을 걷는 것을 자처했다.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K4는 ‘트롯 그룹’을 결성한 이유에 대해 “트롯의 세계화를 시키고자 하는 목표가 좋았다”고 밝혔다.“현재 한국의 대세 장르는 트롯이라 생각해요. 더 이상 트롯이 옛날 음악으로 치부되는 것에서 벗어나서, 한국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장르로 해외에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방탄소년단이 K팝의 선구자 역할을 한 것처럼, 저희도 그런 목표를 설정해야겠죠.” K4는 지난해 9월 데뷔곡 ‘폭풍 같은 사랑’을 통해 가요계에 처음 출격했다. ‘폭풍같은 사랑’은 정열적인 라틴풍 댄스 음악으로, 강렬한 비트와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곡의 콘셉트에 맞게 K4 멤버들은 수준급의 가창력과 화려한 외모,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4는 데뷔 소감을 묻자 “주변에서 엄청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트롯 그룹으로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진 팀이 저희가 최초이기 때문에,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저희한테 정말 관심이 많아요. K4의 시너지가 발휘되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죠.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네 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2월 종영한 MBN ‘헬로 트로트’라는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 ‘헬로 트로트’는 전 세계에 트롯 한류를 불러일으킬 대한민국 트롯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서바이벌로, K4의 인연이 되어 준 고마운 방송이다. 최종 1위의 주인공은 오주주였으며 3위는 조준, 7위는 김현민이 차지했다. 류필립은 최종 11인에 들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트롯계에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멤버들은 순탄치 않았던 경연 과정을 돌아보며 각자의 진솔한 스토리를 풀어냈다. 1위의 주역 오주주는 ‘헬로트로트’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가수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다고.“살이 빠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헬로트로트’에서는 다른 경연과 달리 팀끼리 하는 경연이 많았어요. 혼자 했을 때는 그렇게까지 못했을 텐데, 팀이 있었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성장 캐릭터’로 어필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오주주) 서울대 성악과 출신 멤버 조준은 쟁쟁한 트롯 경력의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실력으로 당당히 3위를 거머쥔 엄청난 실력자다. 인생 첫 경연으로 ‘헬로트로트’에 참가한 그는 “매 순간이 생소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스스로에게 발전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사실 졸업을 하고 코로나19가 터져서 클래식 장르에 일자리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TV를 틀었는데 모든 방송이 다 트롯 열풍이더라고요. 사실 JTBC ‘팬텀싱어’에도 나가고 싶었지만 트롯만의 매력이 흥미로웠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나가게 됐어요.”(조준)15년 동안 무명 발라드 가수로 힘든 시절을 지나온 김현민은 개인 앨범과 드라마 OST를 꾸준히 발매, 보컬트레이너로도 활약한 베테랑이다. ‘헬로트로트’ 결승에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조용필의 ‘비련’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많은 음악인들의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 남다른 실력의 소유자답게 K4의 리더를 맡고 있는 그는 “해외에 트로트를 알린다는 생각에 경연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설명했다.“해외시장에 트롯을 알린다는 게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경연 중에 어금니가 빠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팀 미션으로 1위에 올라갔을 때 모든 걸 보상받은 기분이었어요. 무엇보다 ‘헬로트로트’를 통해 K4를 만날 수 있었죠.”(김현민) 가수 미나의 남편으로 유명한 류필립은 2014년 보컬그룹 소리얼로 데뷔한 경력자다. 2017년에는 KBS2 ‘더유닛’에 출연해 아이돌에 도전하기도 했다. 비록 K4 멤버 중 ‘헬로트로트’에서 가장 빠르게 탈락했지만, 다년간의 해외 경험으로 K4의 글로벌 진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팀에 합류했다고 한다. “K4가 제 마지막 그룹이면 좋겠고, 꼭 성공하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팀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라요. 20대 때는 음악에 대한 열정, 마음이 남달라서 ‘다 잘하겠다’는 기대감이 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절실해지더라고요.”(류필립) K4가 생각하는 트롯의 매력은 무엇일까. 조준과 오주주는 트롯을 각각 ‘함께 즐기는 음악’,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정의했다. 김현민은 “트롯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다”며 “록, 재즈, 발라드, 국악 등 어떤 장르를 갖다 붙여도 되는 노래의 모태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류필립 또한 이에 공감하며 “음악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트롯만큼 좋은 게 없다”고 강조했다. “트롯은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예요. 그만큼 역사가 깊고 오래됐기 때문에, 트롯을 잘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수에게는 큰 매력이죠. 트롯을 정말 잘 부르고,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강해요. 한국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장르이기에 사명감을 갖고 노래하고 있어요.”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K4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첫 진출지는 일본으로, 멤버 모두 언어 공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렇듯 해외 시장을 공략할 K4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가창력’이다. 노래가 기반이 된 무대로 먼저 인정받고 싶다고 밝힌 K4는 최종 목표에 대해 “K4만의 노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가수라면 당연히 자신의 곡과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게 사명이잖아요. K4라는 이름만 들어도 전국민이 다 아는, 대중의 추억이자 상징적인 그룹이 되고 싶어요. 대선배들처럼 관중 속에 저희 노래가 일렁이는 순간도 함께 꿈꾸면서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8 05:55
연예일반

최정훈, ‘트롯S맨 콘서트’ 오픈..트롯계 아이돌이 뭉쳤다

가수 최정훈이 트롯계 비주얼 가수들과 뭉쳐서 새로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최정훈, 승국이, 이대원, 강설민, 성리 5명의 트롯S맨이 오는 5월 6, 7일 경기도 광면 IVEX스튜디오에서 ‘드림 오브 스테이지’라는 부제로 ‘달려라 트롯열차’를 준비하고 있다.‘달려라 트롯열차’는 5인의 트로트 가수가 승무원 콘셉트로 ‘트롯열차’ 탑승을 원하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시 볼 수 없는 트롯S맨 조합으로 150분간 개인공연, 합동공연, 유닛공연들을 준비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열정적이고 환정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트롯S맨 콘서트’는 5월 6일과 7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최정훈은 이번 트롯S맨 콘서트와 버스킹, 힐링음악회, 다양한 공연들로 팬분들과 소통하고 올해 새로운 앨범으로 다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7 09:39
예능

‘컬투쇼’ 강예슬, 아이돌→트로트 가수로 전향해...독보적 존재감

가수 강예슬이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컬투쇼’를 사르르 녹였다. 강예슬은 11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첫 출연해 러블리한 매력과 끼를 분출했다. 이날 ‘컬투쇼’에 첫 출연한 강예슬은 “평소 ‘컬투쇼’ 청취자로서 굉장히 설렌다”라고 언급하며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추가열이 작곡, 작사한 신곡 ‘사랑의 포인트’에 대해서는 “MZ세대의 솔직한 사랑방식을 노래했다”라고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강예슬은 ‘미스트롯’ TOP10안에 든 경력부터 아이돌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음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쏟아지는 반응과 관심에 강예슬은 “아이돌 2인조로 데뷔했다가 트로트로 전향했다. 꺾기 연습도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드라마같은 활동기를 전했다. ‘미스트롯’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알려지면서, 강예슬을 향한 질문이 이어졌다. 강예슬은 “어릴 때 핑클, SES를 보면서 가수를 꿈꿨다”라며 가수가 된 계기를 언급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최근 근황도 알려 흥미를 돋웠다. 뿐만 아니라 강예슬은 방송과 대학입시 준비를 같이 준비했던 일화도 전해 ‘도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배우 여진구, 김민재와 동기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강예슬은 연기 행보에 대한 관심도 당부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후반부 강예슬은 청취자에게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신나게 불러주는 등 마지막까지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컬투쇼'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과시한 강예슬은 앞서 MZ 세대가 공감할 당당하고 적극적인 사랑 표현법이 담긴 신곡 ‘사랑의 포인트’를 발매해 팬심을 저격 중이다. 과즙미 터지는 비주얼과 음색으로 데뷔한 강예슬은 현재 ‘더트롯 연예뉴스 시즌2’ MC로도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트롯계 비주얼’ 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1 16:28
연예일반

강예슬, KBS2 ‘태풍의 신부’ OST 가창자 발탁

가수 강예슬이 일일 드라마 OST 첫 가창에 나섰다. 강예슬은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리메이크곡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을 27일 공개한다.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1989년 가수 이상우가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다. 강예슬은 원곡의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깊은 울림과 가녀리고 애절함이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창법으로 감동을 되살렸다.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편곡을 맡아 강예슬만의 감성을 끌어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박하나,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손창민, 김영옥 등 출연진들이 뛰어난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14년 2인조 걸그룹 윙스로 데뷔한 강예슬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 출연한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준결승 레전드 미션까지 진출했다. ‘미스트롯’에서 과즙미 넘치는 상큼 매력으로 인기를 얻으며 싱글 ’퐁당퐁당‘을 발표하며 본격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강예슬은 바쁜 연말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생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4 14:59
연예일반

김태형X지하용 유닛 결성!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 발매

유독 일이 많았던 올 한해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캐럴이 찾아온다.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위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다음 달 초 한 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할 대중성을 지향한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한다. ‘나의 크리스마스’는 가수 황치열, 노지훈, 불후의 명곡 등을 작업한 김민형 작곡가의 곡이다. 세미 트로트가 가미된 신나는 리듬이 돋보인다. 김민형 작곡가는 “연말이면 많은 캐럴이 나오던 시절의 사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가짐과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바로 내게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 홀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도 희망을 잃지 말고 행복을 간직하자는 대중적인 가요”라고 설명했다. 김태형과 지하용은 전 국민을 위한 특별한 헌정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나의 크리스마스’를 다음 달 한 달간 저작권 없이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만들 계획인 것. 음원 퍼블리싱은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 빅텐트에이앤엠이 맡았다. 김태형과 지하용은 “코로나19부터지속 된 많은 어려움과 지침은 비단 나뿐이 아니었다. 주변에 모든 이가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은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 하시는데 작은 위로가 되고 싶었다”며 “가수로서 순기능인 위로와 웃음을 주고 싶은 작은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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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3’ 비비지 20대 홍보모델 도전! 준케이-이기광 만난다

그룹 비비지(VIVIZ)가 ‘아돌라스쿨3’ 스무 번째 홍보모델을 노린다. 비비지는 13일 오후 9시 생방송하는 U+아이돌라이브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홍보단장’인 준케이와 이기광과 만난다. 이들은 ‘20대 홍보모델’을 위한 검증 미션과 게임을 통해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로 무대 매력에 버금가는 예능 소화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계절학기 과목명과 함께 댄스, 트로트, 보컬 등 각자만의 독특한 예능매력 포인트를 짚는 상황극을 비롯해, 머라이어 햄찌(은하), 개냥이(신비), 리즈갱신(엄지) 등 멤버들을 소개하는 ‘똑쟁이 2대 반장’ 엄지의 ‘셀프브리핑 타임’을 비롯해, 팬들의 사전 제보로 완성되는 ‘팩트체크’ 등의 코너에 나서는 것. 또한 올해 4월 ‘그래미 오리지널 시리즈 글로벌스핀’에서의 한복 의상과 팬들도 애교 넘치게 만드는 ‘러브에이드’ 응원법 등을 조명하는, ‘내가 만들고 내가 소문내는 금주의 핫이슈’도 선보여 다양한 TMI가 방출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와 ‘리와인드 댄스 뽐내기’, ‘매혹 칼군무’ 비비지의 팀워크를 검증하는 단합력 테스트인 ‘고스톱만세 댄스’가 준비돼 있다. 과연 비비지가 ‘20대 홍보모델’ 등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비비지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에이핑크 유닛인 ‘초봄’이 생방송에 나선다. 한편 ‘아돌라스쿨3’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박로가 기사 terarosa@edaily.co.kr 2022.07.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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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임영웅·MSG워너비·에스파 등 36팀 라인업 "비대면 만남"

‘2021 MBC 가요대제전: TOGETHER’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1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방송되며 매해 마지막 날을 책임져온 만큼 올 2021년에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을 선보인다.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더 특별하다는 의미를 내포한 ‘TOGETHER’라는 주제에 걸맞게 올 한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 36팀이 총출동하여 서로의 무대를 같이 꾸며주고,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과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마무,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NCT 127, NCT DREAM, NCT U,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스테이씨(STAYC), 에스파(aespa), 이무진, 아이브(IVE) 등 2021년을 빛낸 K-POP의 주역은 물론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을 비롯해 ‘트로트계 올 타임 레전드’ 김연자, ‘국민 밴드’ YB,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송가인, 임영웅까지 출연해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떼창을 불러일으킬 명곡 무대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더불어 겨울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10CM, 선우정아와 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노라조, 셀럽파이브,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큰 사랑은 받은 MSG 워너비의 유닛 M.O.M, 정상동기까지 출연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21 MBC 가요대제전’ 제작진은 “31일 생방송에 관객분들을 모실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아이돌 가수의 무대뿐 아니라 포크, 트로트, 인디, 록 등 장르 뮤지션들의 무대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집에서 안전하게 우리 모두 함께 아는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의미 있고 화목한 새해를 맞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1 MBC 가요대제전’은 7년째 함께하고 있는 베테랑 MC 임윤아와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신드롬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이준호,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장성규의 진행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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