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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단독쇼를 안방에서?.. ‘더 심포니’ 내달 16일 첫 방송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 쇼 ‘더 심포니’가 오는 3월16일 안방극장을 찾는다.내달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김호중의 ‘더 심포니’(The Symphony) 공연이 오는 3월16일 오후 9시15분 KBS2를 통해 방송한다.KBS는 ‘2024 프리미어’ 시리즈를 통해 2020년 한가위 대기획 ‘어게인 나훈아’에 이어 2021년 송년특집 ‘위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의 초대형 단독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뒤를 잇는 게 김호중의 더 심포니다.‘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70인조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다. 이를 통해 김호중은 KBS교향악단과 협연하는 첫 대중 가수에 이름을 올리면서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장을 쓸 예정이다.아울러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답게 고품격 목소리와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호중은 트로트부터 크로스오버, 성악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해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 친숙한 클래식 곡부터 화려한 기교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소년 김호중이 성악가의 꿈을 꿨던 것처럼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커다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는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같은 달 16일 오후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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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임영웅→노엘 갤러거…놓치면 후회할 하반기 공연 라인업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추석부터 연말까지 풍성하게 채운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올게 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를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60년데뷔 60주년을 맞는 남진은 오는 14일부터 전국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무려 1년간 전국 12개 도시를 도는 대장정이다.2023 남진 전국투어 ‘데뷔 60주년 기념공연’은 정통 트로트부터 판소리까지 남진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남진은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3년 정도 못 했다. 다시 시작하게 돼 긴장되고 흥분되고 기대도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6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건 그동안 함께 한 오래된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잘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전국을 다시 하늘빛으로…임영웅의 ‘아임 히어로’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개최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건 피켓팅(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었다.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차 티켓이 오픈된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은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 동시 접속자 수가 폭발해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명 ‘효도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티켓팅에 티켓은 무서운 속도로 전석 매진됐다. 뜨거운 인기를 제대로 증명한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를 이어간다. ◇24년 차의 저력 보여줄 때…코요태의 ‘코요태스티벌’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데뷔 24년 차의 저력을 보여준다.코요태는 오는 1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지난해 개최한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당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낀 코요태는 팬들과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을 출범했다. 이번 부제인 ‘순정만남’에는 무대와 팬들을 향한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 ‘만남’을 그리겠다는 코요태의 다짐이 담겨 있다.데뷔 25주년을 맞은 코요태는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인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팬들의 갈증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은 나훈아와 함께 ‘12월에’남진과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나훈아가 1년 만에 귀환한다.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9~10일 대구 엑스코, 16~17일 부산 벡스코, 30~31일 경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개최한다. 공연은 각 도시에서 3회씩 총 9회 규모로 진행된다.나훈아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기념한 ‘드림 55’ 이후 약 1년 만이다. 공연장으로 돌아온 나훈아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다. 특별할 것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맙다. 그런 2023년을 보내야 하는 12월에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영국 밴드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는 오는 11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개최한다. 약 4년 6개월 만의 내한 공연이다.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전날인 11월 27일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노엘 갤러거는 대한민국의 떼창 문화를 지속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릴 당시에도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추가 공연 개최를 알릴 당시에도 “너희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 추가”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오아시스로 내한했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노엘 갤러거. 다시 한번 대한민국 관객과 호흡할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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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임영웅, 굉장히 트렌디해…댄스에 열정적이다” 극찬

가수 임영웅에게 춤을 가르쳤던 댄서 아이키가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3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OPEN 인터뷰’ 코너에 아이키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이날 진행자는 아이키에 “직접 춤도 알려주시고 계신다고 들었다”면서 임영웅을 언급했다. 앞서 아이키는 2021년 방송된 KBS 송년 특집 ‘We’re HERO 임영웅’ 콘서트에서 마이클 잭슨의 ‘덴저러스’ 퍼포먼스를 임영웅과 함께 선보인 바 있다.아이키는 “임영웅 씨 콘서트에 마이클 잭슨 스타일로 춤을 추셨다. 그때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이어 “트로트를 부르시니까 깊이 있는 느낌만 들었는데, 사람이 굉장히 트렌디하다. 그 무대를 하면서 이후에 저도 더 팬이 됐다”며 “열정적으로 잘해주시고,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니라 생각했다”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4 10:48
연예일반

‘히어로’ 임영웅, 유튜브도 접수 완료… 월 수익만 40억 ↑

가수 임영웅의 월수입이 40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지난 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가수 임영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20억 152만 회로, 한 달 예상 수입은 10억 원 이상이다.이날 방송에서 김지현 기자는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라고 말했다. 그는 “임영웅의 구독자 수는 ‘미스터트롯’ 전 2만 명이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70배 이상 늘어난 149만 명을 달성했다”면서 “임영웅의 한 달 수익은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안진용 기자는 임영웅의 파워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데 구독자 40만 명 가운데 반은 임영웅의 팬이다. 지금도 임영웅 관련 영상이 가장 조회수가 높고 댓글도 많이 달린다”고 전했다.임영웅의 음반 및 음원 스트리밍 수익도 공개됐다. 최정아 기자는 임영웅의 첫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의 판매량이 120만 장을 넘었다면서 “판매 수익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음원 수익은 매달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수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의 영상은 약 70개에 이른다. 임영웅은 단독 리얼리티 예능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19:10
뮤직

[줌인] ‘음악도 시축도 미담도 1등’ 임영웅,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眞’

이름값 하는 가수, 바로 임영웅이다. 본업인 가요계에서도, 취미인 축구계에서도 그는 ‘영웅’다운 행보를 걸었다.지난 14일 소속사 물고기컴퍼니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열린 자신의 공연 도중 쓰러진 80대 관객을 위해 직접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재조명됐다. 팬들은 이같은 그의 끊임없는 선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광고 수익 전액 기부, 사고 현장 긴급 대처 등 수많은 미담 보유자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던 바. 팬들이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그의 행사를 기다리는 이유다.이처럼 미담이 가득한 가운데 임영웅은 최근 축구경기장에 등장, 엄청난 신드롬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해당 행사가 알려지면서 이날 경기엔 무려 4만 명이 훌쩍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올해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나온 최다 관중 수다. 임영웅의 파급력은 굉장했다. 그가 하프타임 때 선보인 ‘HERO’와 ‘AFTER LIKE’(아이브 곡) 무대 영상은 200만 조회수를 뛰어 넘으며 그가 가진 인기의 척도를 실감하게 했다. 임영웅의 말 한 마디에 경기장을 찾은 4만 명 관중들이 뛰는 모습은 그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을 함께 한 댄서 10여 명에게 직접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선물을 준 이유로는 댄서들에게도 이벤트를 선사한 것이지만 공연 직후 경기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화를 신고 무대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또 임영웅은 이번 시축 행사 거마비를 사양하고 직접 행사 비용을 지불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가수 활동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가는 곳 마다 미담을 생성 중인 임영웅이다. 트롯 가수 임영웅은 이미 업계에서 영향력이 어마어마 한 인물이다. 지난 2020년 1월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우승 ‘진’(眞)에 등극하며 ‘영웅시대’를 예고했다. 당시 프로그램은 최고시청률 35.7%를 기록, 이는 복수의 종합편성채널 모든 프로그램에서도 최고 수치였다. 그만큼 임영웅을 바라보는 팬들이 대한민국의 절반 가까이 된 셈이었다.방송 직후 임영웅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희소성 전략도 한 몫했다. ‘미스터트롯1’ 스핀 오프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로는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지 않았다. KBS에서 진행한 특집쇼 ‘We Are HERO’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 쇼가 전부였다. 임영웅은 해당 특집쇼에서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스태프들에게 나누며 무대를 잘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처럼 임영웅은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했고 이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는 임영웅 노래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 나만 믿어요' 등 그의 노래들은 차트에서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임영웅은 실제 나이와 다르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를 무기로 50~60대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목소리는 연령대를 타지 않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보컬이라고 평 받는다. ‘미스터트롯1’ 출연 이후 매년 꾸준하게 새 음원을 내며 팬들과 호흡한 것 역시 주효했다.임영웅은 ‘미스터트롯1’ 우승자 특전곡이자 유명 트로트곡 작곡가 조영수로부터 받은 ‘이제 나만 믿어요’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지난해 11월 발매한 ‘Polaroid’까지 신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팬들의 귀를 적셨다. 트롯 가수는 신곡 하나로 2~3년을 활동하는 게 보편적인 점을 따져본다면 임영웅의 이 같은 행보는 팬들을 위한 ‘열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음원이면 음원, 축구면 축구,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건 모든지 해내는 임영웅이다. 훌륭한 노래 실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임영웅. 가는 곳마다 그는 ‘영웅’이 됐고 자신을 대한민국에 하나 밖에 없는 ‘진’(眞)으로 완성시키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7 07:51
영화

[BOX전망] 마블 영웅에 도전하는 스포츠 영웅들과 임영웅

3월 1주차 극장가에선 ‘영웅’들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로 ‘마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와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영화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그 주인공. 스포츠 영웅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카운트’도 있다.◆ 예측 1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마블의 새로운 스토리인 페이즈5를 시작하는 영화 ‘앤트맨3’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여전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앤트맨3’는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열흘 넘게 국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111만 6921만명이다.‘앤트맨3’는 양자 영역에 갇힌 앤트맨 패밀리가 사상 최악의 빌런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다만 생각보다 흥행 속도가 더디다. 개봉 첫날 17만명, 개봉 첫 주말 이틀간 47만명을 동원한 ‘앤트맨3’는 개봉 8일차에 관람객 100만명을 넘었다. 반면 지난해 11월 개봉한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가 5일만에, 5월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앤트맨3’는 점점 일일관객수가 떨어져 개봉 9일차인 지난 23일 3만 6763명이 영화를 봤다. ◆ 예측 2위: ‘강백호’ vs ‘임영웅’ vs ‘카운트’박스오피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아임 더 히어로 파이널’, 그리고 '카운트'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농구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주(20일~24일)에도 목요일을 제외하고 일일 관람객 3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4일 기준 누적 관람객 344만 3302명으로 역대 흥행 1위작인 ‘너의 이름은.’(367만명)의 성적을 넘보고 있다.배우 진선규의 첫 단독 주연 영화 ‘카운트’는 지난 22일 개봉해 이틀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지만, 3일차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전 금메달리스트 체육선생 ‘시헌’과 오합지졸 복싱부 제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카운트’는 개봉 3일차 10만 7217명이 봤다.여기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아임 더 히어로 파이널’이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임 더 히어로 파이널’은 25일 정오 기준 예매율 23.2%로, 10만 7518명이 티켓을 예매해 1위를 차지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임영웅의 2022년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아임 히어로)를 담아냈다. 콘서트 준비과정과 비하인드, 임영웅의 인터뷰까지 담은 다큐멘터리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5 13:00
연예일반

LA에 뜬 임영웅 "요즘 위스키에 빠져, 어제 과음해" 폭음 뒤에도 '건행' 미소~

미국 LA에 머물고 있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위스키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16일(한국 시간) 방송된 미주 한인 방송 라디오 '라디오 코리아'의 '어서옵쇼'에는 트로트 스타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 팬들을 만났다.앞서 임영웅은 지난 11~12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콘서트를 무사히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린 임영웅은 "LA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사실 걱정도 됐었고 기대도 설렘도 많았다. 콘서트 티켓 창이 오픈하자마자 매진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행복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콘서트가 진행된 돌비씨어터에 대해,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오스카 시상식을 하는 곳이라고 전해들었다. 그곳에서 공연을 했다는 게 놀랍다"며 행복해했다.이번 콘서트는 미국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이 집결해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 글로벌급 인기에 대해 임영웅은 "표를 구하지 못해서 오지 못한 분들이 많으시더라"며 "지금도 (인기가) 믿기지 않을 때가 많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그는 이번 라디오 일정을 당일 아침에 공지 받았다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전날 위스키로 과음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영웅은 "최근에 위스키에 빠졌다. 조금씩 마시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한국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은 모른다. 조금 더 휴식 시간을 갖고 입국하게 될 거 같다"고 한 뒤 "콘서트에 오지 못한 LA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리기 위해 라디오에 출연했다. 항상 건강하시고, 빠른 시일에 또 만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3월 1일에는 전국 CGV에서 2022년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이 담긴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개봉으로 스크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7 09:06
영화

임영웅, 콘서트 영화 개봉 앞두고 “영웅시대 다시 만날 생각에 벅차”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개봉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임영웅은 8일 CGV 스크린X 공식 SNS에서 공개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개봉안내 영상을 통해 “공연장에서 느꼈던 영웅시대의 함성소리와 모습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이어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물론이고 콘서트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웅시대와 함께한 첫 투어의 감동과 행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콘서트의 감동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웅시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임영웅의 따뜻한 메시지까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담길 것을 예고한 임영웅은 “3월 1일 CGV에서 만나요. 건행~”이라는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2종도 공개됐다. 무대 밖 수수한 차림으로 앉아있는 청년 임영웅과, 무대 위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타 임영웅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고 있는 대조적인 모습이 담긴 두 장의 현장 사진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또다른 임영웅의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담겨있음을 짐작하게 한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수용인원 2만 명 규모의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채운 지난해 임영웅 콘서트 ‘IM HERO]앵콜’ 서울 공연의 다채로운 무대뿐만 아니라 전국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단독 인터뷰 영상 등 기존에 공개된 콘서트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의 임영웅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다.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8 10:22
연예일반

송골매와 돌아온 KBS 특집 콘서트…이번에도 수신료의 가치 실현할까

이번에는 밴드 송골매다.나훈아를 시작으로 심수봉, 임영웅, 송해, 송가인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명절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특집 콘서트가 연휴 첫날인 21일 송골매와 함께 돌아온다.KBS 특집 콘서트는 지난 2020년 시작됐다. 2020년 한가위 대기획으로 제작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나훈아가 15년 만에 TV에 출연한 콘서트로 기억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된 콘서트는 나훈아의 변치 않는 무대 매너와 압도적인 연출로 시청자에게 전율을 안겼다. 또한 신곡 ‘테스형!’을 최초로 공개하며 전국에 ‘테스형’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심수봉은 나훈아에 이어 KBS 특집 콘서트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2021년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는 심수봉의 명곡 무대뿐만 아니라 심수봉과 후배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펼쳐졌다. 시대의 흐름을 담은 음악과 따뜻한 감성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을 받았다.임영웅은 나훈아, 심수봉과 다르게 명절이 아닌 연말에 시청자를 찾았다. 임영웅의 출연은 KBS 특집 콘서트의 인지도를 올렸다는 의미가 있다. 임영웅은 ‘위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 남녀노소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나훈아, 심수봉, 송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임영웅, 송가인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올리며 KBS의 상징으로 떠오른 KBS 특집 콘서트가 이번에는 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와 만난다. 특히 배철수가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 당시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뮤지션으로서 무대에 오를 일이 없을 거라 밝힌바, 이번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이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송골매 완전체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돼 그 의미가 크다.더불어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에는 엑소 수호,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 송골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지난 1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편은지 PD는 “송골매의 명곡은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독보적 장르”라며 “최근 대중음악의 흐름은 아이돌 음악과 트로트, 두 주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장르의 음악, 록 음악에 심취해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 주류 음악 문화에서 소외된 리스너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송골매는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전 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배철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든 세션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밴드음악의 진수를 맛보길 바란다”고 자신했다.시청자의 마음을 흔들 준비를 마친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이 앞선 KBS 특집 콘서트에 이어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은 이날 오후 9시 KBS2에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1 08:00
연예일반

팬들이 직접 뽑았다…‘서가대’ 임영웅 인기상·엑소 수호 한류 대상 확정

‘서울가요대상’ 인기상과 한류 대상 주인공이 확정됐다.가수 임영웅과 그룹 엑소 수호가 각 122만 4433표, 174만 6628표를 받아 인기상과 한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올 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 ‘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투표가 최종 마무리됐다. 1, 2차 모바일 총 투표수는 3238만 표로 시상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서울가요대상’ 인기상과 한류 대상은 팬심이 100% 반영된 모바일 투표로 트로피 주인공이 결정된다. 국내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과 해외 투표로 결정되는 한류 대상은 시상식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곤 했다.올해 인기상의 주인공은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1차 투표에서 54만 1348표(52.58%), 2차 투표에서 68만 3085표(56.59%)로 총 122만 4433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임영웅은 지난해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로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첫 전국투어 콘서트로 약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솔로 가수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써 내려갔다.또한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했으며 다음 달 11~12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치열한 경쟁 속 한류 대상은 수호에게 돌아갔다. 수호는 1차 투표에서 39만 2440표(38.46%), 2차 투표에서 135만 4188표(48.17%)로 총 174만 6628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수호는 지난해 4월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그레이 수트’(Grey Suit)를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했다.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치고 새로운 2막을 연 수호는 올해 엑소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태동해 30여 년간 지금의 K팝 문화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오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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