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예능

“최고 실력자들 나왔다”..돌아온 ‘팬텀싱어4’, 레전드 그룹 탄생시킬까 [종합]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3년 만에 돌아왔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윤종신은 지난 시즌과의 비교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시즌1은 참신한 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더 관대하고 관용적이다. 하지만 시즌4가 되면 대중분들의 귀가 높아지고 눈도 높아져서 기준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시즌을 더할수록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종신은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다. 우승자는 끝에 남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라며 “어떤 분을 탈락시키느냐 고민을 거듭하다 조금 더 수준 높은 사람이 떨어져야 한다. 탈락자의 수준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손혜수가 강조한 심사 기준은 ‘공정성’이었다. 그는 “심사기준이야 다들 갖고 있겠지만 소리와 무대, 퍼포먼스 등 종합적인 부분을 판단하고 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즌2에서 ‘미라클라스’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강현은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프로듀서 자리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제가 한 번 프로그램을 해봤던 선배로서 어떻게 하면 순탄하게 ‘팬텀싱어’를 마칠 수 있을지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다소 민감한 사안도 언급됐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피크타임’ 등 연이어 일반인 참가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형중EP는 “출연자 리스크에 충분히 최근 논란에 공감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김형중EP는 “‘팬텀싱어4’는 역대 어느 시즌보다 오랜 제작 기간을 갖고 오디션을 거쳤다”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문제가 될 법한 부분은 아직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어떤 방송이든 제작진들 모두 그런 작업을 거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일어날 수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누구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피해자와 시청자의 피로도를 해소하는 편에 설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당부했다.김정원의 심사 기준도 공개됐다. 그는 보컬리스트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음악적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매 촬영마다 시간은 길지만 공연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 ‘팬텀싱어’를 정주행해보니 ‘나와는 다른 장르의 음악이지만 매력 있구나’ ‘여러 층의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시즌4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프로듀서 6인 모두에게 합격을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는 ‘만장일치제’가 도입된 것이다.새 제도가 도입된 것에 대해 김형중EP는 “현재 ‘팬텀싱어’의 지난 시즌을 통해 너무나 우수한 네 팀의 크로스오버 팀이 만들어졌고, 이들이 굉장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장이 커지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저희도 조금 더 까다롭게 허들을 높이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혹독한 시험을 거쳐 통과하는 이들이 더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거친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공연 예술의 메카인 대학로부터 유망주의 성지인 예술고등학교까지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제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다만 참가의 기회는 넓어졌지만 아직 참가자 기준은 남성에만 한정돼있다. 관련 지적이 나오자 김형중EP는 “‘팬텀싱어’의 정체성은 남정 중창 4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 여성 참가자들에게 포커스가 되는 프로그램도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조금 더 기획을 거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해 후속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팬텀싱어4’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외모, 노래, 실력, 화술이 풋풋함보다 전문적이고 굉장히 세련적이게 됐다”며 “예전에는 심사를 하면 주눅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제 자기 할 말도 다 하고 농담도 잘 받아준다. 어설픔이 사라지고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 이후 세대의 취향이 바뀌었다며 ‘팬텀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를 보면서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에 접근하는 세대가 생긴 것 같다. 새로운 팬텀 세대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일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팬텀싱어’가 음악인들에게 끼친 영향력도 언급됐다. 김문정은 “시즌4까지 지속력이 있다는 것은 음악인들에게 어떤 지표가 된 것 같다”며 “출연자 모두 ‘팬텀싱어’를 위해 음악적 방향과 진로를 위해 준비를 한다. 각 분야에서 고수 중의 고수만 나오는 느낌이다. 진짜 실력자들이 칼을 갈고 나온 느낌이다. 각 분야의 최고 정점의 실력자들이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됐다. 그동안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을 탄생시킨 ‘팬텀싱어’가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그룹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5:19
연예일반

'불트' 신성→김중연, "국민 여러분, 키워주셔서 감사" 소감+비하인드컷 대방출

손태진이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준우승 신성부터 톱7 김중연 등이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뭉클한 소회를 밝혔다.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서는 TOP7의 결승 2차전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손태진이 1위, 신성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민수현 3위, 김중연 4위, 박민수 5위, 공훈 6위, 에녹 7위로 경연이 마무리됐다.8일 새벽, 모든 경연을 마친 뒤 톱7 멤버들은 각자의 채널에 진심 어린 장문의 소감글을 올려놨다. 톱7에 극적으로 합류했지만 압도적인 '대국민 투표'의 힘으로 결승 1차전에서 3위, 결승 2차전과 최종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신성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국민들께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3개월간의 대장정 불타는 트롯맨!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투표를 해주신 덕분에 최종 2위!! 라는 영광 스러운 '준우승'을 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정말 값진 경험을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서 배우고 얻은 것이 많아서 가수 활동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최종 우승을 한 손태진 친구 나머지 6인 에녹. 민수현. 김중연 . 공훈. 박민수. 이분들 께도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탑7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국민 여러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겸손하면서도 훈훈하게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중연 역시, 톱8으로 가까스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어마무시한 '국민투표'의 힘으로 순위가 수직 상승해 최종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식당에서 40년 넘게 일하면서, 김중연이 세살 때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에 홀로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의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진한 감동을 안겼다. 김중연은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미안했다"는 어머니를 덤덤하게 바라보며 "한번도 부재를 느낀 적 없다. 어머니가 그 몫을 다 해주셨다"고 위로했다. 눈물 한방울 없이 그저 묵묵히 어머니를 지켜보는 김중연의 효심이 가슴 먹먹한 감동과 깊은 공감을 안겼다. 방송 종료 후 그는 "안녕하세요. 71번이자 기호1번ㅎㅎ 김중연입니다. '불타는트롯맨'의 마지막 결승전이 끝이났네요. 고단하고 힘든시간도 있었지만, 출연진 100팀 모두 진심으로 노래했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많은분들과 우리 김중연구소,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밤낮없이 이끌어주시던 작가님들과 제작진분들, 많은 조언과 격려 아끼지 않으셨던 대표단 선배님들, 숫기 없어서 쭈뼛거리던 나에게 해맑게 웃으며 다가와준 트롯레인져 #정다한 #이하평 #강훈 #박현호. 모두가 땀으로 샤워할 정도로 숨 쉴 틈 없었지만 너무 멋지게 소화해낸 자랑스런 오룡이나르샤 #무룡 #박민호 #이수호 #장동열. 첫 촬영날부터 큰 힘이 되어준 내친구 물피리 #박현호. 심적으로 많은 의지가 되는, 그리고 기죽지 않게 늘 격려를 아끼지않는 지원군 탑7 형제들 #손태진 #신성 #에녹 #민수현 #박민수 #공훈. 정말 한분한분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진심다해 노래하는 김중연이 되겠습니다!"라며 "#손형1대불타는트롯맨찐으로축하해요 #다정다감에녹형 #든든한눈가촉촉신성형 #축배남수현이 #서천의아들막냉이민수 #트롯AI훈이 #불타는트롯맨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우승자인 손태진은 8일 오전까진, 소감글을 별도로 올려놓진 않았다. 다만 mbn측은 손태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방출하며 그를 축하해줬다. mbn 계정에는 "제 1대 트롯맨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물이 다른 트롯을 보여준, 격이 다른 스타의 탄생! MBN <불타는 트롯맨>"이라고 덧붙이며 손태진의 우승 사진을 공개했다.'불타는 트롯맨'은 다음주 화요일 밤 '톱7의 갈라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08:08
연예

'인간누아르' 박성웅 '뽕숭아학당' 뜬다…임영웅과 '서시' 열창

인간 누아르가 '뽕숭아학당'을 찾는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트롯맨들이 액션과 연기 모두 완벽한 박성웅에게 특급 액션 연기 수업을 받는다. 최근 녹화에서 트롯맨들은 상상도 못한 박성웅의 등장에 역대급 리액션을 구사하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박성웅은 “가족이 모두 ‘미스터트롯’ 팬이다"며 '미스터트롯’에 관한 정보를 술술 말하는 찬또위키 못지않은 성웅위키의 면모로 ‘미스터트롯’의 찐팬임을 입증했다. 이어 트롯맨들은 액션 누아르 도전에 앞서 트렌치코트를 장착한 채 멋짐을 폭발하는 ‘6인 6색 S/S 패션쇼’를 펼쳤다. 특히 트롯맨들은 액션의 전설이자 남자들의 로망인 ‘영웅본색’의 장국영, 주윤발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사르는 ‘서바이벌 총 게임’을 가동했다. 세기의 진선미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의 판도가 뒤집힐지 주목도를 높인다. 또한 임영웅은 따발총을 들고 각종 액션을 터트리는 한국판 람보웅 등극을 예고했지만 경쟁심에 불타올라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친 멤버가 나타나면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와 함께 트롯맨들은 뽕기 충전 시간으로 ‘걸어서 하늘까지’부터 ‘폼나게 살거야’까지 열창하는 등 짙은 남자의 감성을 뽐냈다. 그중 압도적인 몰입력으로 박성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롯맨이 탄생해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감성 장인 임영웅은 ‘야인’을 선보였고 이후 트롯맨들의 열띤 성화에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서시’를 선곡한 박성웅은 감미로운 임영웅의 피처링이 더해진 무대를 완성,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 측 “트롯맨들과 인간 누아르 박성웅을 만나 일곱 남자의 멋짐과 재미가 폭발한 액션 연기 수업 현장이었다”며 “트롯맨들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영웅뽕색’ 특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9 22:04
연예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 TOP6의 그 시절 겨울 에피소드

'뽕숭아학당'이 올 한 해 쉬지 않고 열일한 TOP6를 위한 '연말 파티'를 개최한다. 오는 30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32회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뽕숭아학당'에서의 첫 연말을 맞아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한 '연말 파티 특집'을 선사한다. TOP6 멤버들은 추억을 떠올리는 '겨울 에피소드'부터 '선물 쟁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진 유쾌 만발 현장을 선보인다. 지난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던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꽉 채워진 파티 장소에 도착한 후 설렘을 내비쳤다. 이어 각자 겨울의 추억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TOP6는 '뽕생극장'이란 코너를 통해 그 당시를 재연한 연기에 도전했다. TOP6의 불꽃 연기력이 폭발한 가운데, 상황에 과몰입한 멤버들이 생각지도 못한 애드리브를 계속 추가해 촬영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더불어 TOP6는 각자 추억에 어울리는 겨울 노래를 선곡, '6인 6색' 레전드 무대로 귀 호강을 안겼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대형 '고구마 통'을 보자마자 무명 시절 지하철역 근처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그때 그 시절 추억'을 그대로 재연하면서 남다른 감회를 표현했다. 그 거리 일대에서 가장 장사가 잘됐지만, 항상 마진이 남지 않았다고 밝힌 임영웅의 웃픈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TOP6는 겨울을 상징하는 인기 캐릭터로 변신, 예상을 뛰어넘는 '비주얼 쇼크'를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맏형 장민호는 '사슴'이라는 별명에 딱 어울리는 루돌프로, 올라프를 닮은 영탁은 '탁라프'로 탈바꿈했고, 이찬원은 겨울왕국의 여왕 엘사로 재탄생, '또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획득했다. 특히 이찬원은 'Let it Go'를 이찬원만의 버전으로 재해석,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구수한 'Let it Go'를 열창했다. 막내 정동원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에 완벽하게 빙의한 깜찍함을 연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뿐만 아니라TOP6는 트롯맨으로서 처음 함께하는 연말을 맞아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훈훈함도 보였다. 더욱이 영탁은 선물을 소개하며 '활력 넘치는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멤버들은 필요한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던 터. 각자 준비한 선물을 차지하기 위해 '의자 뺏기'까지 벌인 TOP6가 치열한 '선물 쟁탈전' 끝에 원하는 선물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연말을 즐기기 힘든 요즘, TOP6가 시청자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언택트 연말 특집'을 만들었다. '뽕숭아학당'이 새해에도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32회는 오는 30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1:15
연예

[종합IS] 'MMA'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 6관왕..'미스터트롯'팀 5관왕

'2020 MMA'에서 방탄소년단이 대상 격인 올해의 베스트 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싹쓸이했다. '미스터트롯'도 다관왕을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가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했으며, 5일 주요 부문 수상과 무대가 있었다. 5일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베스트 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 등 대상 격인 상 3개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남자 댄스 부문, 톱10, 네티즌 인기상 등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어깨 수술로 활동을 쉬고 있는 슈가는 출연하지 않았다. 'MMA'에서 6관왕을 한 방탄소년단은 수상할 때마다 멤버들이 돌아가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올해의 앨범상을 받고 "정말 감사하다. MMA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이 상을 다시 받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 큰 의미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베스트송을 받고 정국은 "이번에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가 많은 분들의 위해 의도치 않은 앨범을 내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많은 힘을 받는 여러분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나도 그 곡을 통해 많은 힘을 받았다. 앞으로도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들려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 만들겠다"고 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후 RM은 "이런 시기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았지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팬분들을 앞에 두지 못하고, 못 뵈고 공연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다른 아티스트들도 그럴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은 우리가 불평하면 안 되겠지만 다들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함께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함께 살아남아서 같이 살아갔으면 좋겠다. 봄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팀도 축제의 날이었다. 김호중은 톱10을, 영탁은 베스트 송 라이터를, 임영웅은 톱10과 베스트 트롯 상을 받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핫 트렌드상을 함께 수상하며 기뻐했다. 이날 핫트렌드상까지 3관왕을 한 임영웅은 "영광이다. 우선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늘 기쁘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엄마에게 감사하다. 2020년 한 해 힘든 시기였는데 미스터 트롯맨들이 국민 여러분들에게 많은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했다. 나뿐 아니라 트로트가 여러분들에게 많은 선물을 드린 한 해였던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크래비티와 위클리가 받았다. 톱10은 김호중 방탄소년단 백예린 백현 아이유 오마이걸 임영웅 지코 블랙핑크 아이즈원 등 10팀(명)이 수상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5 21:38
무비위크

트롯맨 6인, '불후의 명곡' 첫 출연.."밤잠 설쳤다"

트롯맨 6인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다. 오는 23일과 30일 2주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롯맨 6인이 첫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임영웅은 “불후의 명곡에 나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출연하게 되어 밤잠을 설쳤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김희재는 “이제껏 섰던 그 어느 경연 무대보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토크대기실에서는 각종 개인기부터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물오른 예능감까지 뽐냈다. 특히 이날 임영웅의 노련한 말솜씨에 MC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임영웅은 “말 잘한다는 얘기 처음이다. 오늘 말 많이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불후의 명곡’ MC자리까지 노렸다는 후문. 한편 영탁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주고 있다”며 직접 작사, 작곡한 장민호의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유쾌하고 재밌는 가사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장민호는 “영탁이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이찬원은 “영탁에게 두 곡을 받았는데 한 곡은 너무 좋지만, 여기까지 하겠다”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탁과 장민호의 첫 만남이었던 ‘스펀지’ 실험맨 활약상, 장민호의 아이돌 시절 모습, ‘출발 드림팀’, ‘전국노래자랑’ 등 출연진들의 과거 희귀 영상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3 08:09
연예

'불후의 명곡' 임영웅→영탁 '트롯맨' 6인, 송해 가요제 꾸민다

'불후의 명곡'에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이 출동한다. 23일·30일 2주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이 총출동해 송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 첫 출연에 최우수상을 받은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부터 2008년 13살에 처음 출연해 4수 끝에 최우수상을 받은 이찬원, 2018년 경남 함양군 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던 정동원, 2009년 울산 중구 편 최우수상 수상자 김희재는 물론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영탁과 장민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송해와의 인연 및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불후의 명곡'은 프로그램 최초로 노래방 기계를 도입해 트롯맨들의 즉흥 라이브와 군무를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트롯맨 6인은 '미운사랑' '영영' '일편단심 민들레야' '초혼' 등 각자의 매력을 가득 담은 6인 6색 무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또 트롯맨 6인은 송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큰절을 올리고 헌정곡을 선사하는 등 각자 나름의 노력을 펼친다. 과연 우승자은 누가 차지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송은 23일·30일 오후 6시 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2 14: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