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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한국형 광군제… 한국 셀러 참여로 일상 카테고리 할인전 대폭 강화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 맞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가 본격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실용적인 상품과 생활 밀착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광군제’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셀러 참여가 확대돼, 1만1111원부터 시작되는 한정 특가 상품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선식품·생활용품·전자제품 등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과 가까운 제품군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첫 24시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전체 거래액(GMV)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식품, 홈·가든, 뷰티·헬스, 유아·키즈, 패션·액세서리 등 주요 카테고리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자동차용품·부품·액세서리(10배 이상) ▲모터사이클용품·부품(8배 이상) ▲완구·취미용품(4배 이상) 등 신흥 카테고리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스포츠화(7배 이상) ▲의류·패션액세서리(3배 이상) ▲스포츠·엔터테인먼트(3배 이상) 등 스포츠 및 패션 관련 카테고리도 강세를 보였다.컴퓨터·태블릿을 중심으로 한 30개 상품이 첫 24시간 동안 각각 10만 달러(약 1억4600만 원) 이상의 GMV를 달성, ‘11.11 광군제’에서 국내 셀러들이 행사 전반의 성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는 합작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행사인 만큼 국내 고객들이 한국 소비자의 생활과 취향을 반영한 실속 있는 혜택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부터 각종 특가 상품들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즐겁고 가치 있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전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2 17:31
산업

이마트 이어 롯데마트도 참전한 마트 발 저가 화장품 시대 '활짝'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로 저가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헬스앤뷰티(H&B) 기획전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뷰티플렉스는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뷰티 특가전으로, 2주간 1000여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제조사 더마펌, 제이준과 협업한 기능성 스킨케어 9종을 '4950원 화장품'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롯데마트가 직접 개발한 단독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객이 가격 고민 없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한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용 코너로, 전 상품을 495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지난 9월과 지난 달 '4950원 화장품' 매출이 운영 초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운영 매장 역시 론칭 4개월 만에 전국 80개 점포로 확대됐다.이에 앞서 대형마트에서 저가 화장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곳은 이마트다.이마트가 4월 첫선을 보인 4950원 균일가 화장품 시리즈는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만 개를 돌파하고 인기 몰이 중이다. 이마트는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싸지만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내세우며 고객층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과 공동개발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 현재까지 10만 개 넘게 팔렸다. 제품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품질과 가격에 집중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이마트는 6월부터 삼성메디코스, 애경산업 등 국내 제조사들과 손잡고 ‘펀치랩’, ‘닥터비아’, ‘리르’, ‘허브에이드’, ‘알피디알엔’, ‘다나한 초빛’ 등 8개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4개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해 대형마트 뷰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대중(매스) 제품 비중은 51.6%로 프리미엄 제품(48.4%)을 앞질렀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엠알은 글로벌 대중 화장품 시장 규모가 올해 2900억 달러(약 412조2060억 원)에서 2035년엔 3950억 달러(약 561조453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마트발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4950원 화장품 라인업을 스킨케어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형마트를 찾는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고려해 색조보다는 기초·클렌징·마스크 등 기본 제품군에 초점을 맞추고, 기미·미백, 탄력·주름 개선 등 기능성 라인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에는 탄력·광채·보습 케어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양우석 롯데마트 슈퍼 퍼스널케어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뷰티 소비 부담을 덜고자, 초가성비 뷰티 프로모션과 초저가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상품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1 09:25
생활문화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 ‘가을 꽃 향기’와 함께 10월 킨텍스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전문 박람회가 다시 열린다.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과 3홀에서 개최된다.지난 6월 열린 제17회 박람회는 41,000여 명의 관람객과 144억 원의 현장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30~40대 실수요층이 전체 방문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혼수·입주가구와 생활가전,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 된 것.이번 제18회 박람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혼수 및 입주가구, 가정용 가구, LG 생활가전, 침구,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건강·레저 용품 등으로 확대됐다. 소비자들은 한 자리에서 브랜드별 비교와 직접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특히 LG 생활가전 40~70% 할인행사, 혼수·입주 특가전, 침구·주방용품 기획전은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전시와 감성 인테리어 소품 체험존은 집 꾸미기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보인다.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 부스와 이벤트 부스로 꾸며진다. 수백 개의 업체가 참여해 최신 디자인 가구와 생활가전,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소개한다. 또 현장 상담을 통해 맞춤형 추천도 제공한다.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과 함께 현장 대기 시간 단축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이용이 예상된다.주최 측은 “제18회 고양가구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소비자 경험과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산업 박람회”라며 “트렌드페어·리빙디자인페어·코리아빌드와 같은 전문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대표 인테리어 전시회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박람회는 가을의 감성적인 무드와 프리미엄 가구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집 꾸미기 아이디어와 실속 있는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10.13 10:00
산업

쿠팡, 추석 맞이 한복·추석빔 특가전

쿠팡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5일까지 ‘한복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더예한복과 하랑한복, 금동이아가한복, 예가한복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쿠팡은 행사 기간 유아동 한복과 댕기, 노리개 등 한복 소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다채로운 색감과 똑딱이 여밈, 고정형 고름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입을 수 있는 한복도 마련했다. 모든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제공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했다. ‘한복 브랜드 특가’에서는 로켓배송 대표 한복 브랜드와 인기 특가 상품을 소개한다. ‘사이즈별’에서는 연령대별 권장 사이즈를 확인하고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가격대별’에서는 2만 원 이하부터 6만 원대 이상까지 단계별 상품을 제안한다. ‘유아동 선물하기’에서는 선물 박스와 쇼핑백이 제공되는 상품을 모았다.추석빔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아동 가을 패션 2000여 종도 특가로 선보인다. 네파키즈, 휠라키즈, 에뜨와, 베네통키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00원 다운로드 쿠폰과 함께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뉴발란스키즈 우븐 트레이닝 상하복 세트, 아디다스키즈 우븐 재킷, 푸마키즈 스폰지밥 후디, 삠뽀요 키아 리버시블 점퍼 등이 있다.쿠팡 관계자는 “아이들의 한복을 찾는 부모님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테마관을 세분화했다”며 “한복페어와 함께 가을 시즌 특가 상품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4 15:04
산업

홈쇼핑서 속옷, 선글라스 잘 나간다… GS샵, 폭염과 열대야 영향 수요 급증

폭염과 열대야 영향에 시원한 여름 속옷의 수요가 폭증했다.GS샵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의 상품 판매 현황에서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수가 가장 뚜렷한 상품은 속옷이었다. GS샵이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은 직전 주(6월 24~30) 대비 83% 증가했다.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대표적인 의류다. 여름철 땀과 열이 많아지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속옷이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하루에도 속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경우가 늘면서 여러 벌을 세트로 판매하는 TV홈쇼핑 속옷도 인기다. 지난 3일 방송한 ‘코데즈컴바인 에어윈드 BB브라팬티’ 세트는 7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무려 7500세트가 판매됐다. 1분당 100세트 이상 판매된 셈이다. 상품 전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고, 냉감 기능성 테스트까지 완료한 점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됐다.옷이 얇아지면서 강한 보정 기능을 갖춘 속옷 상품도 인기다. 지난 7일과 13일 방송한 ‘원더브라 메가 쿨링 와이어 프리’가 대표적이다. 가볍고 통기성을 극대화한 메가 쿨링 몰드를 사용해, 시원함과 체형 보정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 수요가 집중되며 두 번 방송에서 7000세트, 약 10억 원어치가 판매됐다.올해 7월에 론칭한 신상품 ‘플레이텍스 에어리 쉐이핑 노와이어’도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약 5000세트가 판매됐다. 아쿠아템프 기능성 원단으로 시원하면서도 플레이텍스 특유의 M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보정력을 높여 인기몰이 중이다.속옷 외에도 선글라스, 샌들 등 여름철 패션 소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서포트라이트 페퍼(PEPPER) 티타늄 폴리곤 선글라스’는 1시간 만에 1만7000개가 판매돼 9억 원의 주문액을 기록했으며, 11일 방송된 ‘베라왕 플랫 판토 선글라스 VW532’도 15,000개가 판매돼 8억 원에 달하는 주문 실적을 올렸다. 7일 방송된 ‘브루마스 아치 커브드 샌들’ 역시 1시간 동안 약 1만4000족이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GS샵은 여름철 속옷 수요를 잡기 위해 22일까지 TV홈쇼핑에서 ‘언더웨어 메가 위크’ 특집을 진행한다. ‘코데즈컴바인 아이스 캐미 BB브라팬티’, ‘플레이텍스 아이디얼 포스쳐’ 등 대표 속옷 상품을 총 9회 편성한다. 전체 구매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550만 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윤지수 GS샵 잡화언더웨어팀 MD는 “7월 초부터 본격화된 폭염과 열대야로 속옷과 여름철 야외활동용 패션 소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최고 혜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0 17:43
산업

CJ온스타일, 상반기 쇼핑 키워드는 ‘발견’

CJ온스타일이 상반기를 결산하며 누적 매출 상위 브랜드 100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쇼핑 키워드로 ‘발견’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목적성을 갖고 커머스 앱에 접속해 소비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를 통해 우연히 상품을 발견해 쇼핑까지 이어진 경향이 뚜렷했다.상반기 유인나∙박세리∙오스틴강 등 대형 셀럽 IP의 예능형 콘텐츠 라방 인기가 주효했다. 특히 숏폼(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이 큰 역할을 했다. 셀럽 라방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플랫폼으로 적극 확산한 결과, ‘틱톡’을 통한 앱 유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5월) 틱톡에서 숏폼 등 콘텐츠를 보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330% 급증했다.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242%, 78% 늘었다.이는 실질적인 구매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CJ온스타일 숏폼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0% 늘었다. ‘보는 재미’가 ‘사는 재미’까지 연결된 것이다.패션과 뷰티의 콘텐츠 주목도가 확실히 높았다. 디자인, 색상, 스타일링 등 짧은 시간에 비주얼 소구가 가능해 숏폼에 최적화된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 소개한 ▲헌터 ▲칼린 ▲오야니 등 트렌디 패션 브랜드와 뷰티 IP '유인나의 겟잇뷰티'에서 방송한 ▲다이슨 ▲라비앙 ▲메디큐브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실제로 상반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이 외에도 집안일 해방에 앞장선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국내 첫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유산균 ‘비에날씬’이 각각 리빙과 헬스푸드 매출 1위에 올랐다. 에스더 포뮬러(헬스푸드), 크리스피바바(리빙), 오버더바이크(디지털) 등도 CJ온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괄목할만한 매출을 일궜다.CJ온스타일은 이 같이 올해 상반기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행사를 이달 17일(화)까지 개최한다. 최대 68% 할인 혜택은 물론 9900원 특가전도 준비했다. 상반기 상품 구매횟수에 따라 고객별 최대 3장의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대상 브랜드를 2회∙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5만원)도 준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 구매결정 기준이 검색 기반의 ‘목적형’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발견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 IP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0 08:02
산업

감숙왕 바나나 67% 저렴하게 먹어볼까… 스미후루 건강간식 특가전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가 ‘달콤바삭 봄맞이 건강간식 특가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스미후루코리아의 다양한 건강간식을 통해 달콤한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됐다.건강간식 특가전은 오는 20일까지 스미후루코리아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스미후루코리아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림받기 쿠폰, 첫 구매 고객 쿠폰 등 구매 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도 별도로 제공된다.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3종, 감숙왕 바삭 바나나칩, 감숙왕 바나나, 알뜰 바나나를 비롯해 관계사인 에스피프레시(SP FRESH)의 왓더프룻 투맛토 등을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나들이 간식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고루 갖춘 스낵부터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과일 등 스미후루코리아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9 15:39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창립 15주년 ‘328 프로모션’ 성료… 3월 셀러 판매액 152% 증가

알리익스프레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진행한 ‘328 프로모션’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1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따르면 ‘328 프로모션’을 통해 3월 셀러 판매액(GMV)이 전월 대비 152%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0개 브랜드 초저가 할인전’, ‘돌아온 1,000원 딜’을 비롯해 각 브랜드별 타임딜과 특가전이 마련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컴퓨터·오피스, 식품, 생활가전, 전자기기, 뷰티·헬스 순의 3월 톱5 인기 카테고리가 뛰어난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프로모션 흥행을 견인했다.특히 3월 초 신규 론칭한 ‘오토’ 카테고리의 두드러진 성과도 인상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3월 행사 전 대비 약 173% 성장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새로운 주력 카테고리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기존의 가전, 리빙, 뷰티 및 식품 카테고리 외에 ‘생활 밀착형 고관여 소비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또한 3월 공식 출시된 ‘알리익스프레스 신한카드’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바꿔줄 목적으로 설계된 이 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시 10% 상시 할인을 제공하며, 출시 첫 달인 지난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2만 원 캐시백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양사는 별도의 멤버십 또는 신한카드 정보 연동 없이 카드 소지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향후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31 11:06
산업

티몬, 5일간 ‘몬스터깜짝메가세일

티몬이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몬스터깜짝메가세일’을 열고 여름맞이 게릴라 특가전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7월 말~8월 초 휴가철 극성수기를 맞아 티몬의 월간 대표 프로모션인 ‘몬스터메가세일’을 확장해 선보이는 깜짝 특별전이다. 여름맞이 가전·디지털, 여행, 티켓, 패션, 뷰티, 식품, 리빙, 해외직구 특가를 엄선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여름철에 찾게 되는 가전·디지털 ‘몬스터깜짝딜’ 특가가 눈에 띈다. 길어지는 장마철을 산뜻하게 날 수 있게 돕는 보랄·비스카 서큘레이터 모음전(2만8900원~),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 22L(16만7440원)를 할인 판매한다. 여름 바캉스를 위한 특가도 다채롭다. 여행/티켓으로는 방콕&파타야 3박 5일 럭셔리 핫플 여행 패키지(23만9000원~),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스탠다드더블 10만8000원), 난지 한강수영장 이용권(어린이 760원~)이 있다. 반값 할인쿠폰 혜택도 선사한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5일간 매일 오전 9시 30분에 50% 할인의 ‘몬스터 깜짝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몬스터깜짝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이 할인되며, 쿠폰이 지급된 이후인 오전 11시부터 적용 가능하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매달초 몬스터메가세일 특가 쇼핑 기회를 기다려 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별히 여름 성수기를 맞아 2주 만에 추가로 열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9 08:59
산업

겨울패딩을 여름에...유통가, 역시즌 마케팅 '활발'

이른 무더위에 유통 업계의 역시즌 할인 행사도 예년보다 앞당겨졌다.7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예년에 비해 2주 빨리 역시즌 신상품 판매에 돌입했다.역시즌 상품이란 한 여름에 겨울옷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공장 가동이 몰리는 하반기를 피해 여름에 고가의 겨울옷을 만들어 원가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지금까지 해마다 6월 중순 이후 역시즌 판매를 시작했는데, 올해에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편성을 앞당겼다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CJ온스타일의 단독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 2일 역시즌 신상품 방송을 통해 '셀렙샵 에디션 인조밍크 리버시블 헝가리 구스다운'을 판매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30분 방송 동안 3200세트 넘게 판매되며 5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CJ온스타일은 오는 8일 CJ온스타일 '지스튜디오' 역시즌 물량을 전년 대비 75% 늘리며 고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더엣지'도 2년 만에 역시즌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고은 CJ온스타일 셀렙샵팀 부장은 “여름 옷은 단가도 낮지만 6~8월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패션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시기”라며 “여름 패션 시장 타개책으로 역시즌 상품 판매는 하나의 뉴노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즌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과 피드백을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 기획에도 반영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백화점 업계의 역시즌 행사도 빨라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몰 '쓱닷컴'을 통해 지난달 겨울 패딩 행사를 진행했다. K2·네파·코오롱스포츠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가격 대비 70% 저렴하게 판매했고,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1.2%의 매출 신장률을 올렸다.롯데백화점도 지난달 '진도 모피 패밀리 대전'을 마련, 해당 행사를 통해 전년 대비 10%가량 상승한 매출을 거뒀다.현대백화점 역시 지난달 더현대닷컴에서 최대 40% 할인가를 내세운 ‘다운패딩 역시즌 특가전’을 실시했는데, 행사 첫날인 지난달 22일부터 23일 이틀간 매출 신장률만 217.3%였다.백화점들은 이처럼 고객 반응이 뜨겁자, 역시즌 행사를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월 상품이 기존보다 더 저렴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재고처분을 하려는 업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역시즌 상품의 다양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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